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시대가 변하면 변할수록 인간이 가진 지성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현시대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집단지성이 그냥 협업의 정도로만 개념화하고 있고 집단지성의 유래나 개념을 자세히 모른다. 그래서 이번 대학생 칼럼 기사를 통해서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집단지성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 피에르레비집단지성을 구체적으로 개념화 한 사람은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미디어 학자인 피에르 레비다.(Pierre Levy, 1956~) 그는 프랑스령 튀니지에서 출생하였
2016년 작년 ‘포켓몬 고’ 증강현실(AR) 게임의 대 히트와 더불어 VR과 AR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 받는 것을 넘어서서 대중화를 노리고 있다. 한국VR산업협회는 지난해 하드웨어, 콘텐츠를 합쳐 9,636억 원 규모를 형성한 국내 VR 시장이 올해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5조 7,271억원으로 성장해 약 6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에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조사한 결과 글로벌 VR 시장 규모가 2016년 8조 원대 규모에서 2020년
평일 낮에 청소년들이 길거리를 걷고 있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심지어 어떤 어른들은 직접 묻기까지도 한다. “학교 갈 시간 아니니?” 그렇다. ‘청소년’은 ‘학생’, ’학생‘은 ’청소년‘이다 라는 고정관념은 우리 사회 속에 깊게 박혀있다. 이는 자연스레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문제아, 소위 '비행청소년'이라고 낙인찍게 된다. 실제로 민간의료단체인 열린의사회가 지난해 11월에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이미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 60% 가량이 ’문제 청소년‘이라는 식의 답
광산에서 산업체 근로자로 열심히 일을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가정을 꾸렸던 사내가 있었다. 그런 그에게 사고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1991년,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였던 그는 근무 중에 막장이 무너지는 사고를 당했고 척수 손상으로 인해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됐다. 자살까지 시도하는 등 오랜 방황을 했던 그는 어느 날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어머니를 생각하며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았고 새 삶을 시작했다. 바로 자신과 같은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중도장애인들을 위해 고민하고 공부하며 그들이 건강한 이웃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