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 돌파구를 마련하자”(주)민경석사부동산컨설팅중개(주)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이제경 대표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우리나라 국민에게 부동산은 시대가 흘러도 가장 큰 관심사였다. 통계 수치를 봐도 한국은 가계 전체 자산 중 부동산자산이 78.6% 차지할 만큼 부동산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미국의 경우 32.9%, 일본 39.5%밖에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가계 자산구조는 상당히 왜곡적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은 하우스 푸어, 치솟는 전세자금 등 해결할 수많은 문제로 산적해 있다.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등 굵직한 규
‘춤’의 역동성, 또 다른 생명력을 길어 올리다이청자 화가‘고희(古稀)’를 넘긴 노구의 몸과 영혼에서 어떻게 저렇듯 활력이 넘치는 동적인 화풍이 배태될 수 있을까. 이청자 화가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청년의 기백이 물씬 풍기는, 뜨겁고 선 굵은 ‘날숨’이 느껴진다. 그의 캔버스에서는 청쾌한 맥박과 무엇이라도 타오르게 할만한 ‘잉걸불’의 열정이 시나브로 뿜어져 나온다. 특히 푸르른 생명력을 드러내는 회화들의 거개가 자유분방함을 최선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데 반해 이 화가의 회화들에게선 그 생명력 속에 정돈된 절제가 놀랍도록 승(昇)하다. 이러한 사실은 그의 화력(畵歷)이 결코 녹록치 않음을 반증하는 예이다. 글 조성기 기자자연생명력 드러내기 위한 ‘통합의 메커
양천, 강서지역 최고의 재활병원으로 우뚝서다조용문 목동연세병원장흔히 ‘의술(醫術)’을 일러 ‘인술(仁術)’이라고 표현한다. 의술은 ‘사람을 살리는 어진 기술’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의술의 목적을 ‘사람’이 아니라 ‘돈’에 두고 의료행위를 펼치는 병원과 의사들이 넘쳐나는 것이 작금의 세태다.아픈 이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인술(仁術)’의 공간으로 손색없는 목동연세병원은 맞춤재활 전문병원으로 양천지역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고객감동의 진료’, ‘지역사회에의 기여’와 ‘사랑의 실천과 봉사’라는 세 가지 사명을 모토로 삼고 올 6월 8일 개원한 목동연세병원은 지난 1998년 전문 정형외과 의원으로 문을 연 이래 14년을 한결같이 ‘인술’을 펼쳐 조용문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정치인김재노 성남시의회 의원 김재노 성남시의원은 시의 슬로건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만드는데 무수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특히, 김 의원은 ‘뭐든 할 수 있다’는 소신과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것도 되게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 김 의원을 통해 ‘행복’과 ‘나눔’이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의원이기 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나아가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소양과 덕목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봤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 
제자들을 내 자식처럼 품는 교육자인천 서곶초등학교장 우원한 인천 서쪽 계양산과 철마산 너머, 자연 환경과 공기가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서곶초등학교’는 1930년 개교 이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간 정재계 인사, 군부인사, 교육자, 그리고 각계각층에서 일하는 훌륭한 대한민국 국민을 배출한 80년 역사의 고색창연한 전통을 간직해온 학교이다. 학교 현관을 들어서면 빛나는 ‘6.25참전용사 명패’가 서곶초등학교의 명성과 전통을 한마디로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재직하는 학교의 ‘모든 졸업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하는 우원한 교장과 ‘서곶초등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해 살펴본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
소통은 에너지다. 소통을 통한 공동체에너지의 극대화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학교! 서울대영초등학교!‘오늘은 누가 기쁜 소식을 가지고 방문하였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로 하루를 열고 홈페이지로 하루를 마감한다. 소통은 에너지다. 소통을 통한 공동체에너지 극대화로 학교 교육력을 높여가는 학교가 있다. 서울 영등포 신길동에 자리잡은 서울대영초등학교(교장 고광덕, 교감 강은숙)는 2012년 7월 14일 서울시교육감배 교직원배구대회에서 전승을 거두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날 잠실 학생체육관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즉 대영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활기찬 에너지를 품어내던 날이었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고교장은 우승의 원인을
과거의 ‘역사’는 미래를 일으키는 힘(사)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김인수 회장서울시 종로구 평동 108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경교장 옆에는 서울시가 세워놓은「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주석이 광복 이후 사시다가 서거한 곳」이라고 쓰여있다. 과연 이 내용이 경교장이 갖고 있는 진정한 역사적 의미란 말인가? 김인수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환국하여 안두희에 의해 살해될 때까지 3년 7개월(1310일)간 기거했던 경교장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전하고자한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김인수 회장이 전하는 경교장이 갖는 의미로는 첫째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며 둘째는 최초의 남북협상 산실이라는 것이며 그리고 셋째는 백범 암살의 현장이라는 것이다. 임정 마지막 청
인간의 척추를 책임지는 척추견인 운동치료기 ‘슈마(SHUMA)’노인규 (주)대안의료기 대표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인간의 척추는 고통 받기 시작했으며,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만이 유일하게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습관과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지면서 나이와 직군에 관계없이 척추질환의 발병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해결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척추견인 운동치료기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인규 (주)대안의료기 대표의 획기적인 발명품, ‘슈마(SHUMA)’가 바로 그것. 노 대표는 자신이 겪었던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슈마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세계화에 도전한다(사)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 회장모델산업은 단순히 패션광고홍보의 수단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증진시키는 산업이라 하겠다. 40억 아시아인을 대표하는 국제 모델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사)아시아모델협회는 국가 각 문화콘텐츠 및 문화산업교류에 앞장서서 스타마케팅을 통한 아시아모델연예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하며 신뢰 있는 교류창구로써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선두에는 “모델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국제교류와 더불어 모델산업이 생활문화권 안에 광범위하게 영역을 넓혀가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하는 조우상 (사)아시아모델협회장이 있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
현란한 멋도 허세도 걷어낸 실속 있는 학교 ‘동일여상’ -변혁을 주도하는 백원화교장선생님의 승부사 기질!- 학교는 온통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 한여름 열병에 허덕이던 캠퍼스는 이제 시원한 모습으로 “안녕 얘들아 그동안 내가 너희들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하면서 친구들을 품어 안기 바쁜 마음 좋은 키다리 아저씨 같았기 때문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백원화 동일여상 교장선생님을 맞닥뜨린 순간 번뜩 떠오르는 말마디였다. 교육청지원 형 특성화학교 프리젠테이션 자료집을 들추고 있던 백원화교장선생님을 본 인상은 그랬다.
물류 전문 교육가, 따스한 ‘인간교육’의 가치를 말하다김웅진 협성대학교 유통경영학과 교수자애로운 미소 속에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숨겨놓은 듯, 인터뷰 내내 부드럽지만 명료하고 확고한 말투로 전문용어를 쏟아놓는 김웅진 교수는 쉽게 비유하자면 성실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밭을 꾸준히 갈고 있는 우직한 황소의 성정(性情)을 많이 닮아있다.물류와 유통 그리고 무역 방면의 오랜 실무 경험과 학문적 연구의 성과로 지난 1995년부터 유통 분야의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해왔고, 많은 논문과 약 40여 권의 전문서들을 펴내기도 한 김 교수는 이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관록의 전문가임이 틀림없다. 그러한 위상에 맞게 김 교수와의 인터뷰는 한 시간 남짓 짧았지만 여운은 오래 지속됐다.이광순 기자 kw
오직 ‘지역민’들의 친구 같은 정치인우성진 금천구의회 의원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의회사무실에서 만난 우성진 의원의 얼굴은 활력이 넘쳐 보였다. 지난 7월, 제160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올 하반기 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그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기자를 맞는 모습에서 부드럽지만 역동적인 여성 정치인의 기상을 읽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누리는 호사”스러운 휴식이라며 빙긋 웃어 보이는 우 의원에게 8월은 말 그대로 ‘휴식’과도 같은 시간이다. 지난 2010년 의회에 입성하면서 올 7월까지 업무도 많았고 나름 지역현안들에 대해 공부할 것도 많아 눈코 뜰새없이 달려온 그였기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  
우주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연구한다안성 무상사 주지·한국풍수지리연구원장 세준 스님인간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의식주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집은 모든 의식을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거주를 하고 있는 사람의 사회적 위치까지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과거 집이란 단순히 의식만 해결하거나 가족공동체를 영위하는 공간으로만 인식이 됐지만 현대의 집들은 이 모든 것들을 근본적인 것으로 삼으면서 미(美)적인 측면과 현대인의 복잡 다양해진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한 안식처로 삼는다. 현대인들에게 주거 본연의 아름다움과 가장 기본적 개념을 가르침을 전파하는 것을 가장 보람 있는 업(業)으로 여긴다는 세준 스님을 통해 풍수지리의 원초적 개념과 인간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봤다.이광순 기자 k
견고한 ‘지식재산권’ 울타리로 특허출원강국의 면모를 보여야 할 때정준모 변리사정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최근 폐막한 2012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종합 5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5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식재산권 출원 5위 강국이기도 하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써는 인재강국만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 이러한 점에서 지식재산권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항이지만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지식재산권은 전문가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다. 정준모 변리사(정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는 “전문 분야로만 생각하기보다 누구나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것들에 대해 개선점을 찾
‘새’ 처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김태석 화백청주의 외딴 시골에서 태어난 김 화백의 마을엔 유치원이 없었다. 그의 유일한 취미는 마을동산 나무 그늘 밑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과 닭과 소를 땅바닥에 그리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어머니를 주제로 한 미술시간에 그의 그림이 교실의 액자에 걸리게 되며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그 후 각종 미술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어린 나이에 품게 되었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6남매 중 막내인 그는 형들과는 나이차가 많아 비교적 나이차가 적은 누나들과 어울리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춤과 노래를 좋아하던 누나들의 영향을 받아 그도 교회를 함께 다니며 자연스레 춤과 노래를 접할 수 있었고,
현대무용가 류장현 씨, 춤으로 쓴 역사詩,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후속 작업들유장현 이 남자, 춤으로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사람이다. 제36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현대무용으로 그는 대상을 먹었다. 그가 들고 나간 작품은 ‘지워지지 않는 이름 위안부’였다. 작품명에서 보듯이 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누군가? 무력 앞에 나라를 빼앗긴 수모를 몽땅 뒤집어쓰고서 인고의 세월을 홀로 보낸 억울한 분들이다.류장현은 이 같이 쉽지 않은 주제를 춤 예술로 승화시켜냈다. 거칠게 토해내는 웅변보다도 더 큰 울림을 주고도 남는 것이 예술의 힘이다. 춤이라는 수단
박주선 원장과 정감 있는 요양보호사교육원,서울영등포요양보호사교육원은 어떻게 다른가?박주선 서울영등포요양보호사교육원장요즘 복지가 대세다. 화두도, 담론도 복지 빼면 할 말이 별로 없을 정도다. 12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는 각 후보마다 경쟁적으로 복지공약을 쏟아낼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일면 반갑고도 귀가 번쩍 뜨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복지담론은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남의 일만 같았던 초고령 저출산 문제, 이와 맞물려 우리는 지금 왜 ‘요양보호사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때 마침 대학과 대학원에서 ‘노인복지학’을 전공하고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주선 원장을 만났다. 노인문제에 정통한 박주선 원장을 통해 노인복지의 현황과
길이 없으면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어라-예병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사업개발본부장 육도삼략, 사기, 손자병법…공자, 맹자, 한비자, 손자 등 무수히 많은 고전과 인문학 서적들이 물질을 버리고 정신을 취하라 가르치고 있지만, 정작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고리타분하게만 들릴 뿐이다.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질문을 던진다면 반드시 돈과 명예를 한 번에 거머쥐고 있는 인물들을 꼽을 것이다. 돈과 명예보다 더 값지고 귀한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지만 이미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은 돈과 명예만큼 값지고 귀한 것은 없다고 말을 할 것이다.여기에 ‘정직’과 ‘청빈’을 생애 최고로 여기는 사람이 있다. 그를 통해 거짓없이
한국화의 우수성을 현대감각으로 승화시킨 장인 전준엽 화백 정치적 격변의 80년대, 민중운동을 막기 위한 정부의 탄압과 학생들의 데모를 저지하기 위한 군부의 폭력으로 수많은 젊은 열사들이 희생되었고, 암울한 나라의 현실에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깊은 고뇌에 빠진 전 화백이 내린 결론은, 권력자들에게 억압받는 국민들의 메시지를 그의 그림을 통해 대신 전달하는 것이었다.암울했던 시대를 넘어 그림에 열중할 수 있는 지금의 현실에 감사하다는 ‘천생 화가’ 전준엽 화백의 삶과 신념에 대해 살펴본다. 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 ‘민중작가’ 로서의 활동과 회의유년시절부터 그림을 즐기던 전 화백은 화가 이외의 길
작가는 자신의 생각들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뿐만 아니라 혼(魂)까지 캔버스에 쏟아 내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킨다. ‘창작’에 대해 박토을 작가는 “끝없는 진화의 과정이요, 자기를 찾아가는 고행이며 속박을 벗어나는 길”이라 표현한다. 그만큼 작가에게 있어 창작은 ‘평범함’에선 도저히 찾아 낼 수 없는 반드시 인고(忍苦)를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작가의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가 드러난다. 그는 순수창작미술을 지향하며 기존의 미술의 흐름을 거부한 채 새로운 장르를 창시함과 동시에 물질의 풍요 속에서 정신적 비약에 허덕이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꼬집어 내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민족성과 한국의 전통성이 결합된 콘텐츠를 작품으로 승화시켜낸 박토을 작가. 마침내 그가 완성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