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 48개국에서 참석한 7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지구촌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기여와 확산을 당부했다.먼저 60여 년 전 대한민국은 식민지배의 아픔과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고 언급하며,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거의 없었던 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할 수 있다`는 새마을운동 정신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감자와 옥수수, 산나물로 끼니를 이어가던 평창의
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고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정예강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서 우리가 경제성장과 국위를 선양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군이 애국심과 충성심으로 조국을 든든히 수호해왔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의 오늘에 큰 자긍심을 느끼며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경축연에 참석해 정부와 국민, 군이 합치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국가안보를 보장할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 국민의 단합된 모습만이 무력 도발을 꿈꾸는 김정은 정권의 망상을 깨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비이성적이고 비정상적인 김정은 정권은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일삼으면서 우리 국민을 핵 인질로 삼아 각종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더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의 비핵화를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대통령은 오늘 주한미군 장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들의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도 북한은 사변적 조치를 거론하며 추가 도발을 예고하고 있어 언제 어떤 형태로 도발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은 턱밑의 비수와 같아서 긴급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양국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북한의 광기를 억제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연합방위태세라고 강조
9일 저녁 라오스 순방에서 조기 귀국한 박 대통령은 북한 5차 핵실험 관련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해 북한 핵실험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박 대통령은 금년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인 북한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밖에 볼 수 없으며, 이제 우리와 국제사회의 인내도 한계를 넘어서고 있고, 권력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 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박 대통령은 금번 핵실험을 핵탄두 폭발시험이라고 하고, 핵무기 병기화를 운운하면서 우리
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나라를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하게 된다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생존이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나라를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군은 진화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에 대응해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북한의 도발 시도 자체가 북한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고한 응징
박 대통령은 24일 UFG 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중부전선 전방군단을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이 UFG 연습기간 중 전방군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핵위협이 현실화되고 있고 도발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현장부대의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오늘 방문시 박 대통령은 군단이 작전수행 간 운용하는 감시장비인 군단 UAV(무인항공기)와 대대 UAV(무인항공기), 화력방공장비인 K-9 자주포, MLRS 다련장 로켓, 천마에 대한 성능 및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북한이 물리적 도발을 일으킬 경우에는 철저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북한이 최근 사용 후 핵연료를 또다시 재처리하겠다면서 추가 핵실험까지 공언하는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고, 핵보유국을 자처하며 병진노선을 항구적 전략이라고 선언하는 등 비핵화에 대한 아무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의 사드 배치 결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우리 국가와
박 대통령은 17일 전국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가 놀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앙과 지방을 넘어온 국민이 단합했기 때문이라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도전과 난제들도 중앙과 지방이 손잡고 함께 노력하면 못 풀어낼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공복이라는 점에서 하나일 수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라고 강조하며, 여러 국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이 달려 있는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가치관과 정치적 견해에 따라 다를 수 없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아무리 국내 정치적으로 정부에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 분열을 가중시키지 않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국민을 대신해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부디 정치권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일에는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오는 8월 13일부
박 대통령은 5일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선도하는 신한은행과 하나투어의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유연 근무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일·가정 양립 선순환시스템 확산을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초등학교 돌봄 교실과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이은 세 번째 현장 방문이다.박 대통령은 신한은행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연근무제는 시간선택제와 육아 휴직제, 보육지원제도 등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의 중요한 시스템 가운데 하나이며, 일과 가정이 양립되어야만 근로자가
박 대통령은 4일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해 철새 박물관 전시 등을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충남 서산에 소재한 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서산천수만에 조성된 철새 생태공원으로 철새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탐조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다.박 대통령이 서산 효담요양원 원격의료 시범사업 행사를 계기로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 것은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소의 소신을 실천하고자 한 것이다.울산 십리대숲과 대왕암 공원 방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사드 배치 문제를 비롯한 여러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또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멈추지 않고 있어 속이 타들어 가는 심정이라며, 만약 사드 배치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었다면 결코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주 헌법재판소가 청탁금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선, 정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
박 대통령은 최근 독일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민간인 대상 무차별 공격 사건 및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오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및 아쉬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박 대통령은 독일 총리 앞 위로전을 통해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폭력과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우리 정부는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독일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를 위한 국제적 연대에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프가니
박 대통령은 중견기업인 대표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격려 오찬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3년 전 간담회를 떠올리며 중소기업 졸업 기준을 매출액 기준으로 단일화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되는 순간 각종 지원 정책이 단절되던 지원 절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R&D, 수출, 판로, 인력 등 50가지가 넘는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고 그간 성과를 언급하고, 무엇보다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
박 대통령은 17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 이슈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양 정상은 2011년 수립된 한-몽골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크게 발전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협력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면서, 양국관계의 한 단계 높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그동안 엘벡도르지 대통령이 북핵 불용 및 한반도 통일지지 입장을 표명함은 물론, 이번 ASEM 정상회의 의장성명에서 북
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양일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제11차 ASEM 정상회의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폐회식에서는 의장성명, 울란바타르 선언, 그리고 국제테러리즘에 관한 성명 등 3개의 결과문서가 채택되었다.이번 의장성명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등 여타 결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ASEM 정상들이 한반도의 최근 상황과 북한 인권상황 등 공동의 관심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 지역·국제 현안에 대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중인 제11차 ASEM 정상회의(7.15-16)에 참석한 계기에 유럽연합(EU)의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집행위원장과 15일 정상회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한-EU 양자관계,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박 대통령은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여러 도전이 닥칠 수 있겠으나 EU가 그간 대화와 타협을 통
제11차 ASEM 정상회의 참석차 울란바타르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15일 오전「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라오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 정상은 1995년 재수교 이후 교역 및 투자, 개발협력 등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크게 발전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라오스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박 대통령은 최근 우리 국방협력단이 라오스를 방문하여
박 대통령은 18일(월) 오전 미예곰보 엥흐볼드 몽골 신임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엥흐볼드 국회의장은 최근 총선으로 몽골 정부가 인민당으로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한국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새로운 협력사업도 잘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몽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경협 전반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우리 기업들이 규제나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국회의장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