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분야만큼 유행 변화가 민감한 사업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방송채널에서 맛집 소개, 요리대결과 같은 먹방 방송을 앞 다투어 한 덕분에, 우리 식문화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방송 영향으로 소비자의 눈은 더 까다롭고 높아만 가며, 이에 따라 외식업계도 더 이상 과거만 고집하며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트랜디함을 무기로 도전장을 내민 캐주얼 이태리레스토랑 프랜차이즈점이 있어 화제다. 파티오42는 앞마당을 뜻하는 ‘파티오’와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
‘우리 아이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최지원 대표의 마망엘리펀트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32여 군데의 가맹점을 둔 유아·아동복매장으로 성장했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그의 8살 난 아이처럼,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듭하고 있는 마망엘리펀트. 이번호 피플투데이에서는 젊은 CEO 최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마망엘리펀트의 숨겨진 사업노하우에 대해 집중 조명해 봤다.도매가보다 저렴하게, 내 아이만큼은 특별하게마망엘리펀트는 ‘우리 아이만큼은 더 특별하고, 더 좋은 것만 입히고 싶다’는 어린 자녀를 둔 어머
매일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 정보의 생산, 응용 등의 관련한 모든 기술인 IT기술은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기술과 기계에 대한 사람들의 필요성과 관심도가 높아진 현실에 발맞춰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도 무한정으로 발전하고 있다. 교육이라는 분야에서 인성교육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현장교육경험만 20년이 넘는 한창컴퓨터학원 김인영 원장이 말하는 정보화 교육 속 인성교육에 들어보도록 하자.“저 역시 전산과 출신이지만 PC를 잘 다루지 못해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죠. 그래서 저도
하상호 원장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가 담긴 캘런어학원을 찾았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년이 성장할 수 있는 캘런어학원만의 교육 비법은 어디에 있을까. 하상호 원장은 학생의 눈을 마주하는 것 부터 교육의 출발이라고 말한다.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스며든 캘런어학원을 탐방해 보자.Never up! Never in!하상호 원장은 1997년부터 캘런어학원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부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캘런어학원은 대형 프렌차이즈 학원 사이에서도 학부모에게 신뢰 있는 영어 교육의 장(長)으로 인정받고 있다. “캘런어학원은 실용
특별한 날을 장식했던 꽃이 최근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일상 속 곳곳에 스며들었다. 각자의 꽃말과 향기가 매력적인 꽃과 그의 의미와 가치를 채워나가는 직업, 플로리스트.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선망직종으로 꼽히는 플로리스트를 취재하기 위해 부산 온천장에 위치한 퀸스플라워를 찾았다. 아름다운 꽃 사이로 단아한 미소를 띠며 김은서 대표가 인사를 건네왔다. 행복을 나누는 김은서 플로리스트퀸스플라워 김은서 대표는 꽃과 함께하기 한 지 벌써 5년째다.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김 대표에게 꽃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줬고, 꽃과 함께 하는 기
아스팔트가 거리를 뒤덮고, 갈수록 더 높은 건물들로 채워지는 도심에서 현대인들은 자연을 그리워한다. 집 안에서, 일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산수경 벽걸이 공기청정기는 실내에서 자연을 느끼며 생활하도록 만들어졌다. 거울 속 맑은 물에 물고기가 노닐고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눈을 감고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고요한 숲속 개울가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에 빠진다. 산수경의 박형희 대표와 함께 그 자연 속으로 들어가보자. 아토피, 비염, 천식 치료로 각광받다.산수경 벽걸이 공기청정기
2015년 기준 전국의 빈집이 108만여호가 넘어섰다. 도시로 떠난 자식 세대와 농촌에 홀로 남은 노인세대들의 별세로 인해 빈집 문제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빈집은 청소년 비행이탈, 위생 문제, 화재 발생 우려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장소로 마땅히 해결해야할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중 하나다. 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빈집을 공부방과 쉼터로 활용하자’는 정책은 강제성도 없을뿐더러 소유주에게 거의 수익을 보장하는 않는다는 점에서 참여도가 낮다. 더군다나 계약해지 시, 개인의 사유권과 공부방 이용에 따른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 김동환 부대표편강 율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김동환 부대표를 통해 만나보았다.김동환 부대표는 편안하고 서글서글한 외모로 젊고 에너지가 넘쳤다.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거쳐 삼성전자 해외영업 부서와 인사팀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가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편강 율에 합류하게 된 사연도 들을 수 있었다.편강 코스메틱 사업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미국에서 공부를 할 당시, 미국에서는 IT 붐이 다시 불기 시작하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우버 등 스타트업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같이
불교에서 유래된 ‘찰나’라는 말이 있다. 박형진 작가의 작품에는 그를 둘러싼 찰나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배여 있다. 산, 도심 속 화장실, 작업실 등 일상의 작은 추억들이 캔버스를 가득 메운다. 하지만 또 다른 우연을 만나면 그 세계는 무한해진다. 흩뿌려진 실타래들이 그려낸 수많은 이야기꽃은, 박 작가도 통제할 수 없는 그 무한의 것이다. 우주가 펼쳐낸 자유로운 세계, 박 작가의 예술은 기존의 예술을 답습하기보다 찰나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다. 우연과 자유로운 영혼이 만나 이뤄진 그의 예술혼“만약 중 2때 이웃의 국민대 미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이면 경마공원 앞은 사람들의 발길로 들썩인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품질 좋은 농산물은 이미 인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저 멀리 노원에서도 소문을 듣고 몰려온 주민들로 어느덧 경마공원 바로마켓 시장은 사람냄새로 가득 차 넘친다.현재 경마공원 바로마켓에는 134개 농가가 선정돼,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인이 직접 지은 농산물 및 가공품만을 판매한다. 이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현명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장터 운영에 총책임자인
정선에 다다르니, 드높은 산과 그 위에 높이 자리한 푸르른 하늘이 그림과 같이 놓여있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정선은, 그만큼 아름다운 경지의 예술가 또한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 최다 병풍서 기록 인증을 받은 풍헌(豊軒) 고하윤 선생이 그 주인공이다. 유려한 흐름으로 펼쳐진 품위 있는 글씨, 풍헌 고하윤 선생의 작품에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함께 하고 있었다. 지천명(知天命), 병풍서가 시작되다.50세를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라고 한다. 하늘의 뜻을 안다는 의미다. 고하윤 선생에게도 이 시기는 큰 의미를 갖는
“농부한테 취미가 어디 있나요? 아침 일찍 농장에 가서 일하고, 저녁이면 일기예보를 보고 내일의 일정을 준비하는 거 말고는 뭐 특별할 게 있나요?”올해로 귀농 9년 차인 고창아로니아의 최용호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 북유럽과 북아메리카 원산지인 아로니아를 국내 재배 및 대량생산에 성공한 아로니아 1세대 농민이다. 아로니아는 과거 중세유럽에서 킹스베리(왕의 음식)라고 불릴 만큼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주부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중 하나다. 하지만 기후 여건 차이와 우량묘목 선별에 관한 정보 부족 등 여
음악회,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의 진행으로 친숙한 정서율 전 YBC 연합방송 아나운서.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 좋은 목소리, 뛰어난 진행솜씨를 지닌 인기 MC이다. 그런 그녀가 연기지도를 받으며 영화 출연을 준비하는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이제 스크린에서도 그녀를 보게 되는 것일까. 설레임을 안고 방문한 정서율 전 아나운서와의 대화는 즐거웠다.MC, 영화배우, 광고모델로정서율 전 아나운서는 연합방송에서의 활동 중 프리MC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문화, 예술, 시사 등 다방면에 걸친 이해와 훌륭한 말솜씨를 갖춰, 다양한 컨텐츠를
중년에 새로운 취미를 갖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20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살아가는 ‘살사 & 탱고 라디안떼’의 최 준 원장의 삶은 더없이 특별하다. 최 원장은 젊은 시절 ‘살사 댄스’와 인연을 맺어온 이후 지금껏, 아르헨티나 탱고, 살사, 바차타, 키좀바 등 소셜댄스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낮에는 요리사로서 본연의 업무를 다하며, 밤에는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고양시의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그는, 현재 일산 라디안떼 댄스 아카데미 강사로서 ‘살사’와 ‘아르헨티나 탱고’의 즐거움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격주로 일요일이면 생업은 잠깐 뒤로하고 자연의 품에 안겨 스케치를 즐기는 단체가 있다. 직업은 100인 100색. 바로 50년 역사를 자랑하고 부산 예술 문화의 큰 축인 부산일요화가회다. 부산일요화가회를 통해서 현재의 부산 미술 단체들이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부산 문화의 발판 역할을 하는 중요한 단체다. 일요화가회의 박형필 회장은 문화발전을 위해서 작가들이 꿈을 펼치도록 도우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부산 문화 발전의 첫 걸음, 국제시장 미술의거리국제시장 미술의거리는 부산시 지원으로 부산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부산국제아트
인테리어 직종은 남성들만의 특권으로 인식하는 한 영역 중 하나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먼지 마시면서 하는 일. 넓은 방을 뒤덮고 있는 벽지를 칠하는 도장공사와 이에 어울리는 가구를 맞춰가는 목수 일은 상당한 체력을 요하기 때문이다. 여기 여장부처럼 남성들이 몰린 현장에 도전장을 내민 여성이 있다. 앨리스인테리어 신주영 대표는 열 남자 못지않은 역할을 해 낸다.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이 가장 큰 무기다. 만만치 않은 인테리어 업계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나가는 그녀의 진실어린 땀방울, 그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시
블럭팡과 캠핑트렁크의 남정남 대표를 만나러 가는 길, 반짝이는 생각들을 실현해내는 그를 실제로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아마 남 대표와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흥미가 없던 이들마저도 문득 캠핑을 가고 싶어지고, 블럭을 가지고 놀고 싶어질 것이다. 지적이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지닌 남 대표와의 즐겁고 유쾌한 대화로 초대한다.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 블럭팡은 세계블럭 대여점이다. 대표적인 레고(LEGO)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블럭 및 보드게임을 취급한다. 블럭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들에게는
부산의 문학계를 빛내고 있는 시인들의 모임인 부산시인협회에서 활동하는 교사이자 시인이 있다. 그는 박치환 시인이자 박치환 선생님이다. 현재 부산 브니엘 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문학에 대한 열정을 시작(詩作)으로 승화시키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인 1970년대 초 교내 문예부 가입으로 시작된 시 창작활동은 부산대학교 사범대 재학 시절에도 발현되며 등(燈)시문학 동인회를 결성했다. 졸업 후에 가락 동인으로 시작활동을 하던 중 1980년대 중반 무크지 ‘지평’ 5집으로 등단하였고 시 전문지 ‘시와 사상’에서 편집
집을 튼튼하게 짓기 위해서 먼저 기둥을 세울 토양을 잘 살핀 뒤에 주춧돌을 놓는다. 김아라 원장은 수학이라는 과목도 이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수학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도 기본개념을 충실히 파악해야 한다. 기본개념을 머릿속에 잘 정리해둬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수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런 과정들이 충실히 이행된다면 싫어했던 문제는 재미있는 퍼즐 맞추기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 사교육의 노른자위,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의 김쌤과 함께한 시간은 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다.만점보다는 과정의
튀고 싶었던 나, 비정상인가요?“어렸을 적부터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권위적이셨죠.”, 양 대표는 지금에서야 부모의 심정을 다 알게 되었지만 어릴 적엔 자신을 틀 안에 가두려 했던 아버지와의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반항도 해보고 가출도 해봤지만 올바른 행동이 아니었기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대안을 찾으려 노력했었다 하루는 TV를 보다가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락 밴드 ‘크라잉넛’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 그들의 음악을 좇았다. 부산 광안리에서 열렸던 락 페스티벌에 참여해 크라잉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