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6월 27일(화)부터 7월 1일(토)까지 제3회 2023 K-뮤지컬국제마켓이 개최된다.K-뮤지컬국제마켓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국내외 투자 및 기획·개발, 해외 유통 단계까지 투자 기반을 마련하여 뮤지컬 제작·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전문 마켓이다.지난해 해외 판권계약 3편과 국내 온라인 유통 플랫폼 계약 1편의 성과를 냈던 K-뮤지컬국제마켓이 올해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K-뮤지컬국제마켓에서는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 등 해외 주요 뮤지컬 제작사와 투자사 16인을 초청하고,
당정이 전국 초중고교에 냉방비 2천4백만 원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 1곳당 편성됐던 냉방비 지원금은 5천255만 원. 올해부터는 2천4백만 원을 더한 7천560만 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올여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찜통 교실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당정은 학교 내 노후 냉방시설 교체도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전에 학교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할 뿐 아니라, 시도 교육청에 교육시설환경 개선비로 약 5천3백억 원을 노후 냉방시설 교체비용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정당은 7, 8월에는 국비로 지원하는 아동
국가보훈부가 국무회의에서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 인정하는 내용의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음을 27일 밝혔다.고엽제후유증은 ‘객관적으로 고엽제에 들어있는 성분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증명된 증상’이다. 특히 월남전 참전 군인에게 후유증으로 남았으며, 증상이 바로 발현하지 않아 방치 후 알게 되는 질병이다.개정안은 올해 하반기 국회통과를 목표로 하며, 국회심사에 통과될 시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추가된 4개 질병으로는 갑상샘기능저하증, 방광암, 다발성경화증
ESG 관련 스타트업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AWA'는 지난 2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서 ‘제주대학교 총 학생회’ ‘제주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주)Hi vella’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대학교 총 학생회’ ’제주대학교 동아리 연합회’의 협조로 제주대학교 내 학생회관 2층에 다가오는 7월말 ‘NAWA’의 신제품 ‘NEW 컵끼리’가 설치될 예정이며 제주대학교 내 운영 기간동안 쓰레기통 내부에 (주)Hi vella의 디퓨저가 설치되어 보다 쾌적한 관리와 운영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35만명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은 둔화했고,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3만5000명으로 이는 작년 5월보다 약 33만1000명 늘은 것이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37만9000명 늘었고 6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는 2만8000명 줄었다. 청년층인 15~29세 취업자는 9만9000명 줄며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인다. 40대 취업자는 4만8000명 줄고
14일 질병관리청이 매주 하수를 수거해 실시한 감영병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생활하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와 주간 확진자 발생 동향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하수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분석 기법이다. 질병청은 지난 1월부터 전국 64개 하수처리장에서 매주 한 차례 이상 수거한 하수를 통해 감염병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1~6월간의 분석 결과, 하수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에 비례해 코로나 확진자 수에도 변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7일 국민연금공단은 사회보장협정으로 우리 국민 약 9만3천명(2022년 말 기준)이 약 5조1325억원의 외국연금보험료를 면제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 정부와 체결된 사회보장협정은 국가 간 사회보장 분야를 규율하는 조약이다.우리나라는 1999년 협정 체결을 추진한 바 있으며,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총 38개국과 협정을 진행 중에 있다. 사회보장협정은 양국 간 보험료 이중납부 면제를 원칙으로 한다. 보험료 면제 협정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 및 파견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발급받은 ‘협정 가입증명서’를 현지 연금기관에
교육부가 1일 ‘폭염 피해 예방 조치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17일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앞으로 5년 안에 인류 역사상 최악의 더위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기상청은 6~8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더위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교육부는 폭염 시 단축수업 및 휴업에 관련한 지침을 발표한 것이다.교육부는 학생·교직원 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주의보 발생 시 실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며, 경보 단계로 격상될 시 금지한다. 또한 학교별로 학사일정을 탄력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 9개 제품의 긴급사용이 1일로 종료된다.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 초기 당시 응급환자가 코로나 검사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급사용승인한 것이다. 긴급사용승인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수입·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된 상황에 따른 것이다.2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 시 정식허가 제품만 사용 가능하며, 의료기관의 기존 제품 재고 소진과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국제컨퍼런스에서 15명 규모의 ‘MG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MG대학생 봉사단’은 영어와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에 참석한 60여명의 외국인 초청인사 통역 보조, 행사장 및 기타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컨퍼런스 현장을 취재하고,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서 활동 중인 ‘MG영크리에이터’ 중 일부 학생들도 ‘MG 대학생 봉사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이 위기 및 이슈관리, 미디어 관계(Media Relations) 강화를 위해 언론인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5월 프레인글로벌에 합류한 김윤경 상무는 MBN 공채 출신으로 이데일리, 뉴스1 등에서 산업부, 증권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 및 청와대 출입기자, 기획취재팀장, 국제부장 등을 거쳤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파퓰러사이언스 등 전문 미디어 편집장을 지내는 등 27년간 언론에서 경력을 쌓았다.YTN라디오 '김윤경의 생생경제' MC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공중파 라디오와 경제전문TV 채널 등에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한다.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연 국토위는 지난 11일 여야 합의를 통해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낙찰 시 최우선변제금을 받지 못한 피해 임차인에게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근저당 설정 시점이나 전세 계약 횟수와 관계 없이 경·공매가 이뤄지는 현시점의 최우선 변제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핵심 쟁점이었던 ‘보증금 채권 매입’은 정부 반대로 포함되지 않았다.대신, 주택도시보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되며, “마스크 착용 의무는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만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뒤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는 상황에 따른 변화다. 그러나 아직 일상을 회복하는 단계이므로 정부는 “여전히 남아있는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추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한다. 22일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하고 23일부터 24일 이틀간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5일 목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술회의 및 질의응답을 마친 후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시찰단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검토를 담당해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시설 및 방사선 분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7개국(이하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2박 3일간 히로시마에서 G7 의장국인 일본과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21일까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G7 정상들은 20일 오후부터 초청국, 국제기구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를 진행하며, 21일에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의 원폭자료관을 시찰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총 10차례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 등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확대회의는 3차례 열릴 예정이다.2
스타트업 NAWA(대표 서영호)는 5월9일 고려대학교 X-GARAGE공간에서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 - 청년 ESG 기업과 서울시의 상생 방안 행사"를 개최했다. 위 행사는 스타트업 NAWA가 주관 주최하였으며 고려대학교 KU-3DS,고려대학교 X-Garage,고려대학교 파이빌99,Hongik makerland,(주)제이엔피글로벌,0Shell이 지원하였다.위 행사는 ESG 스타트업의 데스벨리 극복방안의 내용토의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청년
5월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양자 면담을 통해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기후기술허브(K-Hub) 설립에 합의하며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 한국기후기술허브(K-Hub)는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2024년 서울에 개소를 목표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다.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은 기후분야 사업을 향후 1000억불 규모로 확대 집중해 기후 선도자(Climate Bank)로서 나아가기를 준비
연립·빌라, 소형 오피스텔 등의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깡통전세’ 우려 지역이 전국적으로 25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시·군·구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역 시·도 단위는 제외한 수치로, 실거래 사례가 적어 공개되지 않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봄이 되면서 환자 수가 줄어들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난 한 달 사이 환자 수가 60% 가까이 늘었다.21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5주차(4월 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8.5명이었다.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4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11주차(3월 12~18일) 11.7명이었던 것이 1달 사이 58.1%나 늘었다.12
주요 시중은행과 더불어 지방은행 및 인터넷은행에서도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 자취를 감췄다. 1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국 19개 은행이 금리를 공시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은 모두 39개로, 이중 38개 상품의 최고금리가 연 4% 미만이었다.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에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물론,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 BNK부산은행 등의 지방은행, 케이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은행이 모두 포함됐다.이들 은행의 대표 상품 39개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