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선을 밥에 얹어 먹는 생선초밥. 맛과 영양뿐 아니라 형형색색의 재료가 빚어내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초밥 전문점 중에서도 맛에 대한 특별한 철학과 정성으로 이름을 알리는 곳이 있다. 송파구에 위치한 ‘초밥의 참맛’에는 오늘도 맛좋은 초밥을 맛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간장을 붓으로···초밥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연구초밥의 참맛 테이블에는 간장 그릇에 붓이 들어있다. 초밥을 먹을 때 초밥을 집어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곳 초밥의
예당내수면 자율관리공동체는 1978년 예당새마을 양식계를 조직하면서 출범한 곳으로 45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예당저수지를 바탕으로 전통어업과 함께 낚시 산업 등으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며 부가가치 창출의 우수한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예당자율관리 어업공동체의 최재인 위원장을 만났다. '2017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평가' 에서 선진공동체 선정 예당내수면 자율관리공동체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7년 자율 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평가에서 ‘선진공동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내수면에서는 유일하게
“다큐멘터리 사진은 현대문명이나, 사회현상 등에 대해 개인적 혹은 공익의 목적으로 서로 연관성이 있는 대상들과 함께 교감하는 것입니다.” 이재갑 사진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특히 근현대사의 삶에 주목해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다. 사진작가로서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전시회와 함께 「또 하나의 한국인(2005)」, 「잃어버린 기억(2008)」, 「하나의 전쟁, 두 개의 기억(2015)」 등 사진집 출간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展 전이 홍대입구역 앞 경의선 책거
김하얀 대표가 운영하는 ‘교육하는 날’은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과 같은 법정의무교육과 산업안전교육, CS 교육, 조직 활성화, 웃음치료 등 다양한 교육을 수행하는 곳이다. 교육하는 날에서 운영하는 강사양성과정은 어느덧 12기를 맞이했으며, 강의 자료 공유 및 파트너 강사 등록을 통한 강의파견 등으로 강사들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감동으로 모두 함께 눈물 흘린 강의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은 김 대표에게 특히 뭉클한 기억으로 남은 교육이다. 처음에 우울해하던 분들이 어느새 강의를 기다리는 변
푸른 하늘에 놓인 구름이 문득 ‘아버지’, ‘어머니’라는 글자를 만들어낸다. 김성근 작가는 마음속 이야기를 구름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표현한다. 하나의 장면처럼 보이는 공간을 가만히 보면 수많은 단상이 묻어난다. 과거·현재·미래를 포용하는 그 공간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안과 밖의 구분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경기도 가평, 김성근 작가의 작품이 탄생하는 곳이다. 가평에서 나고 자란 김 작가는 서울 생활을 뒤로하고 다시 고향을 찾았다. 전시회와 아트페어 참가로 바쁜 나날을 보
“소나무가 좋아 전국의 소나무를 찾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던 중, 어느 순간 소나무가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의인화된 소나무를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예송(禮松) 김영근 화백의 작품은 가지가 이어진 연리지(連理枝) 소나무 형태 또한 특징이다. 우리에게 친근한 소나무, 특유의 고고함을 담은 소나무가 어느새 사람의 모습으로 사뿐히 다가왔다. 창조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김영근 화백은 2005년 편찮으신 어머니를 위해 머무른 것을 계기로 고향에 자리를 잡았다. “고향이 예술적 혼과 열정을 깊게 하는 에너지원이 됐다.” 김 화백은
1860년에 최제우를 교조로 하는 동학을 제3대 교주 손병희는 1905년에 천도교로 개칭했다. 동학민족통일회는 동학 이념의 사회적 구현과 민족의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려는 목적으로 결성된 천도교의 전위단체다. 최인국 동학민족통일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사람이 바로 한울이다’ 동학사상 널리 알려동학민족통일회는 ‘사람이 바로 한울이다’라는 동학사상을 기본으로 민족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1991년 5월 11일 창립됐다. 동학민족통일회의 주요사업으로는 통일기반 조성운동, 종교 간 화합 협력 운동, 조국의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는 누군가의 새로운 삶이 탄생하는 따스한 공간, 대한의수족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이 소장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의수족 제작업계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이자, 장애인 관련 법제화 촉구 등 활발한 사회활동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삶의 희망을 선물한 봉사의 시작사연은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결혼을 앞둔 아들, 결혼식장에 팔이 있는 모습으로 들어가고 싶었던 한 어머니는 값비싼 의수 가격 앞에서 한없이 망설였다. 이 소장은 무료로 의수를 제공했다. 가을마다 그 어머니는 들깨와 참기름 선물을
대자연을 마주한 인간은 때로는 그 거대함에 경외심을 느끼게 된다. 계절마다 눈부시게 변화하는 자연은 그 어떤 존재보다도 변화무쌍하지만, 언제나 그대로 고요히 머무는 정적인 세계이기도 하다. 자연을 그리는 작가, 청휘 안길원 화백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을 볼 때와 같은 다채로움과 경이로움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자연을 형상화하는 독창적 재료 구성자연을 표현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자연이라는 것은 분명 물리적으로도 실재하는 것이지만, 그 존재감을 실체화한다는 것은 단지 표현의 경지를 넘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매수 문의가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불안감을 나타내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정확한 시장분석을 통해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오병화 (주)시모나ID 대표의 조언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세종시 투자유치자문관으로 활동하며 국가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온 오 대표는 더 나은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온 인물이기도 하다. 피플투데이에서 오 대표를 만나 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고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정책
"옛것을 좋아했어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참 좋아서 하나씩 소장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문화사랑모임’의 이기덕 회장은 국내 손꼽히는 작품 수집가다. 작품을 보다 보니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았다. 이 작품이 만들어졌을 때는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떤 문화가 또 있었는지 알고 싶어 전문서적을 구입해 공부를 했다. 그렇게 쌓아온 지식이 이제는 상당한 수준이 되어 골동품 전문가가 됐다. 작품을 모아온 지 어느덧 40년이다. 2018 문화사랑모임 소장품전인천 중구 한중문화원에서 4월 6일~12일 '2018 문화사랑모임 소장품전
세상을 보는 작가의 시선은 대상에게 투영돼 가치의 재구성으로 발현된다. 김홍주 현대여성미술협회 회장은 그 작품 세계의 광활한 스펙트럼, 특유의 순수한 감성, 날카롭게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작가가 아닐 수 없다. 동양화와 서양화를 아우르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화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김홍주 회장을 만났다. 현대여성미술협회를 이끌며김홍주 회장은 현대여성미술협회를 통해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현대여성미술협회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과
현대 사회에서 외식문화는 맛과 서비스를 넘어 감성 문화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즐기는 곳이 된 것이다. 방문한 고객들은 인터넷과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음식의 맛뿐 아니라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감성을 디자인하는 외식사업의 일인자로 꼽히는 ‘짬뽕의 신화’ 허상행 대표를 만났다. 차별화된 메뉴 끊임없이 연구“‘짬뽕의 신화’라는 이름의 ‘신화’는 신화(新話), 즉 새로운 이야기를 뜻합니다.” 허상행 대표가 구상하는 새로운 이야기는 무엇일까. 12년 전 허 대표는 그릇이 넘칠 정도로
윤봉길 의사는 농사가 천하의 대본임을 강조했다. 윤 의사는 「농민독본」에서 "농민은 세상 인류의 생명 창고를 그 손에 잡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이 돌연히 상공업 나라로 변하여 하루 아침에 농업은 그 자취를 잃어버렸다 하더라도 이 변치 못할 생명 창고의 열쇠는 의연히 지구상 어느 나라의 농민이 잡고 있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농민의 세상은 무궁무진합니다."라고 전했다. 목계농민회로 농촌부흥운동 시작윤 의사는 농촌부흥운동의 시작으로 1927년 목계농민회를 결성했다. 목계농민회는 증산운동과 공동구매조합의 결성이라는 두 가지의 목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이태윤 작가의 공간, 대부분의 작업은 팔공산 한티자락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이루어지며 시내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이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많은 도자기와 함께 이 작가의 소장품인 고풍스러운 LP판과 오디오, 기타와 카메라들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언제까지나 머물고 싶은 따스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이 아늑한 문화공간은 이태윤 작가와 참 닮았다. 때지물코기 그릇(器)에 앉다展이태윤 작가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의 독창적인 작품 '돼지물고기'다. 건강과 부의 상징인 돼지와
SMrealsolution의 홍서목 대표는 기업의 지방세, 창업기업 부담금에 대해 착오신고 및 행정적 오류를 바로잡는 분야에서 이름난 전문가다. 더불어,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에 대한 정부의 여러 무상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이 경제적인 도움을 받으며, 핵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기업과 지자체, 기관 모두를 위한 일이다. 귀를 기울여 경청하고, 따스한 미소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홍 대표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편안함과 안심이었다. 성공한 사업가, 다른 이의 성공을 이끌다홍 대표는 사실 업계에서는 입지적
붓이 지나간 자리에 화사한 꽃이 피어난다. 금방이라도 화폭 밖으로 걸어 나올듯한 호랑이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평화롭게 노니는 닭의 모습은 한껏 평화로우며, 이윽고 독수리의 힘찬 날갯짓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설파 안창수 화백의 동양화는 소재의 다양성과 특징을 특유의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하며 동양적인 정서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금융인에서 화가, 영화배우로…도전은 계속된다안 화백의 삶은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 화백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 년간 금융인으로 활동했으
‘마라톤 인생’, ‘당겨봐’, ‘내고향 문경’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 박선희 씨는 대구에서 ‘SUN기획’이라는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 화창한 봄날, 전국에서 밀려드는 행사요청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선희 대표를 만났다. 마라톤에서 인생을 배우다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마라톤 메달이 눈에 띈다. 박선희 대표는 대구시 육상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에어로빅 전문가로, 20년 가까이 체육관을 운영하던 박 대표는 운동에 일가견이 있다. 특히 16년 동안 하고 있다는 마라톤은 박 대표에게는 친구와 같은 존재다.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잠, 그러나 현대인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증가(최근 5년간 수면장애환자 총 진료인원 200만 명, 최근 4년간 수면제 복용인구 수 약 1,900만 명, 최근 5년간 20대 환자 28,4%, 30대 환자 31.4%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 2012~16년 자료)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 급증으로 목에 부담을 느끼고, 자세가 바르지 않은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숙면베개를 연구개발해 질 좋은 잠을 돕는 이가 있어 화제다. (주)디아스크의 홍성돈 대표를 만났다.(ww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겨울왕국,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빠져드는 4계절 겨울왕국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스웨덴과 캐나다에 있는 아이스 호텔은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러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다. 세계최초로 4계절 동안 눈과 얼음을 이용한 아이스랜드가 지어질 전망이다. 평창 아이스랜드 사업추진 대표 박양원를 만났다. 눈 조형물 제조장치 특허 취득으로 4계절 유지 가능더운 여름에 얼음으로 만든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시원할까? 눈과 얼음을 사용하는 조형물의 경우 기후 때문에 추운겨울 1개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