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9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전문가 칼럼] 맛과 멋 음식 그리고 비판능력
사람이 글을 모르면 문맹이라 부른다, 그런데 맹(盲)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색 구분을 못하면 색맹(色盲), 맛을 구분 못하면 미맹(味盲)이라고 한다. 흔히 관광지로서 이름을 떨치려면 적어도 세 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 차별화된 경치나...
박정례 선임기자·르포작가  2019-04-01
[전문가 칼럼] [칼럼] 아이의 식사만큼 중요한 놀이의 가치
놀이치료사로 일하면서 놀이가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지만, 공부가 아닌 놀이의 가치를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산업혁명과 함께 '돈'이라는 이데올로기가 중심을 잡으면서 시간=돈 이라는 등호가 마치 진리인 것...
엄관용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 소장  2019-03-25
[전문가 칼럼] [고리들 칼럼] 토션필드 지知와 솔리톤 물物
필자는 미술대학을 나온 화가이다. 콘셉트라 부르는 그림 주제를 얻기 위한 대량 탐독 30년에 꽤 깊이 있는 교양서적 만권 이상을 읽고 나니 비로소 붓을 잘 쓰기 시작하고 있다. 급한 성격인 필자는 카드로 새 책을 사서 보다가 신용불량자가 된 적이 있다...
고리들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저자  2019-03-20
[전문가 칼럼] 당신이 언젠가 퇴직을 한다면?
우리는 항상 좋은 직장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정년퇴직을 희망한다. 사실 한 직장에서, 아님 내가 원하는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능력이 좋은 사람이거나 행운아일 것이다. 과거에 우리나라는 좋은 대학을 나와 우리나라의 일류 기업에 취...
한철용 송호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  2019-03-20
[칼럼] '극저출산' 병의 적절한 처방
잘못된 처방이었다. 처방이 잘 됐으면, 병은 나았을 것이다. 병이 낫지 않고 더 심해진다면 처방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다. 정부는 저출산 원인을 열악한 보육환경으로 보고, 여기에 예산의 70% 가량을 투입했다. 또한 약 2년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
조문경 기자  2019-03-20
[칼럼] 의식의 노화가 깃든 경제 정책과 입력 장치를 정상 작동할 시기
늙음은 ‘입력 장치는 고장 나고 출력장치만 작동하는 상태’다. 사회학자 이진경의 정의다. 설득력 있다. 강한 신념은 입력 장치의 정상 작동을 가로막는다. 그럴수록 확증편향이 강해져 문제 해결능력이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현실을 관념으로 인식하고, ...
조문경 기자  2019-03-19
[칼럼] [서평] 줌 아웃_사사키 아타루,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문학이 죽어간다. 다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이야기다. 그러나 진지하게 문학을 흠모하며, 글쓰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흘릴 수가 없다. 지저분한 이야기들이 가슴 속에 쌓인다. 쌓아두기만 하고 해소하지 못하니 머리끝까지 가득 차오른다. ...
정지원 기자  2019-03-19
[칼럼] [영화칼럼] 지옥으로 떨어지는 예술가
한참 영화에 빠져 있는데, 어차피 한 줌도 안 되는 관객들 중에서 다섯 명이나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통에 집중이 흩어졌다. 그들은 대체 어떤 영화를 기대하고 여기까지 온 걸까.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라는 제목만 보고 같은...
정지원 기자  2019-03-19
[전문가 칼럼] [김석기의 미술여행] 오로라 호, '러·일 전쟁에 참여한 전함'
러시아의 수도였던 쌍트페테르브르크는 실질적으로 러시아 문화의 꽃이 피었던 곳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8대 도시 중 하나인 이곳은 아름다운 궁전과 기념비들이 가득한 자연 속 대형 박물관이다. 도시와 섬을 운하와 다리로 연결한 아름다운 이곳에서 하룻...
김석기 작가  2019-03-12
[전문가 칼럼] [원동인 칼럼]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은 나지 않는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개천용불평등지수가 등장했다.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엔 그저 열심히 일했다. 허리 졸라매면 큰 부자는 아니어도 작은 부자로 살 수 있었다.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한번 부자는 평생 누리고, 없는 자는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원동인 SPR교육컨설팅 대표  2019-03-11
[전문가 칼럼] [정정수의 조경칼럼] 자연스러운 조경의 조건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 또는 정확한 사실적 형상을 그리는 사람의 대부분은 그림을 그리기 전에 본을 먼저 그린 다음 그 위에다 그림을 그린다.이런 그림은 틀리지 않고 (미술에서는 틀림보다 다름이 존재한다.) 잘 그려질 수 있으나 답답함에서 헤어 나올 ...
정정수 조경작가  2019-03-11
[전문가 칼럼] [김석기의 미술여행] 그리스도의 부활 사원, '유혈 현장의 구세주 사원'
1881년 3월 1일 혁명 테러단체 ‘인민의 의지파’들은 겨울궁전 앞에서 황제의 마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황제의 마차가 겨울궁전에서 서서히 미끄러져 나오고 매복해 있던 ‘인민의 의지파’ 일원들은 준비된 폭탄을 황제의 마차를 향해 던졌다. 요란한...
김석기 작가  2019-02-25
[전문가 칼럼] [고리들 칼럼] 성誠과 미美, 진선미眞善美와 지인용智仁勇
성자誠者 자성야自成也 이도而道 자도야自道也 성자誠者 물지종시物之終始 불성不誠 무물無物 시고是故 군자君子 성지위귀誠之為貴 성자誠者 비자성기이이야非自成己而已也 소이성물야所以成物也 성기成己 인야仁也 성물成物 지야知也 성지덕야性之德也 합내외지도야...
고리들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저자  2019-02-25
[칼럼] [영화칼럼] 수많은 가능성 중에서 왜
잔디밭에서 대검 한 자루를 줍게 됐을 때, 그 대검이 하늘에서 구름 사이를 뚫고 자신에게 내려준 신의 대검일 확률은 얼마나 될까. 누군가는 그 대검 한 자루를 신의 계시라고만 믿고 모든 인생을 내던졌다. 그러나 내려온 적 없는 사명이 이루어질 리 없다...
정지원 기자  2019-02-21
[전문가 칼럼] [원동인 칼럼] 스카이캐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드라마가 끝나고 필자는 궁금해졌다. 정말 스카이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들이 어느 정도까지 사회의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말이다. 정말 우리 사회는 '스카이 공화국'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법조계에서 스카이 출신은 전체 ...
원동인 SPR교육컨설팅 대표  2019-02-19
[전문가 칼럼] [하영철 칼럼] 지식과 함께 하는 인성·행복 교육
우리나라 학생들의 지적 수준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나 행복지수는 최하위라면서 우리 교육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유엔이 발표한 '2018 세계행복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7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고 세계 ...
하영철 미래교육포럼 상임대표  2019-02-18
[전문가 칼럼] [김석기의 미술여행] '세계 예술품의 저장탱크, 겨울 궁전'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라는 거대한 유럽문화의 용광로를 찾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짐니)궁전으로 향한다. 프랑스 파리의 루부르 박물관과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을 찾아갈 때보다 더 부푼 기대감으로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은둔의 장소, 에르미...
김석기 작가  2019-02-14
[전문가 칼럼] [김석기의 미술여행] 뻬뜨로빠블롭스키 요새
러시아의‘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기 위하여 핀란드의 헬싱키를 출발한 버스가 차창을 통하여 아름다운 북유럽의 전원 풍경을 마지막으로 보여준다. 핀란드의 전원 풍경을 감상하며 다섯 시간의 질주 끝에 러시아 국경지대에 도착하니 러시아로 입국하려는 화물트럭들의...
김석기 작가  2019-02-01
[전문가 칼럼] [고리들 칼럼] 진선미眞善美의 총합이 성誠이다
지성지도至誠之道 가이전지可以前知 국가장흥國家將興 필유정상必有禎祥 국가장망國家將亡 필유요얼必有妖孽 현호시귀見乎蓍龜 동호사체動乎四體 화복장지禍福將至 선善 필선지지必先知之 불선不善 필선지지必先知之 고故 지성여신至誠如神이전 칼럼에서 중용 24장의...
고리들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 저자  2019-01-25
[칼럼] [영화칼럼] 실체를 가진 허상을 만났을 때
종이를 잘라 환풍구에 붙여 놓으면 바람에 흔들리면서 마치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처럼 들린다. 그것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가짜 소리다. 그러나 이성을 내려놓고 감각에만 충실하면, 그것이 거짓이라는 사실마저 잊어버리면, 우주에서도 지구의 나뭇잎 소리를 들...
정지원 기자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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