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7차 클린에너지 장관회의 및 제1차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에 현지시간으로 6월1일~2일(2일간) 참석할 예정이다. 클린에너지 장관회의는 2010년 미국 주도로 2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에너지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국은 2014년 동 회의를 개최)된 회의고, 미션 이노베이션는 파리기후변화총회(COP21) 파리총회를 계기로 주요 20개국 정상이 에너지신산업을 포함한 청정에너지분야 공공 연구개발(R&D) 예산을 향후 5년간 2배로 늘리기로 한 공동
중앙아시아 최대의 경제부국인 카자흐스탄의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4일 키르기스스탄 아키프레스 통신과 카자흐스탄의 리카TV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화폐가치가 추락해 물가가 치솟는가 하면 신용등급 하락에 수출실적도 제동이 걸리는 등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카자흐스탄 화폐 텡게의 추락이 경제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날기준 달러당 텡케의 환율은 327.69로 카자흐스탄 정부가 변동활율제를 도입한 이후 무려 70%정도나 폭락했다. 이같은 화폐가치의 하락세는 유가하락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지속될 것으로 금융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카자
(서울=피플투데이)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플랜코리아가 27일 연속된 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에콰도르 주민을 위해서 3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으며, 4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플랜코리아 한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에도 에콰도르 주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지난 16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서쪽 해안지역에 대규모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720여 차례의 계속되는 여진으로 27일(수) 현
28년만에 최악의 지진사태를 만나 심각한 고통을 받고있는 에콰도르를 돕기 위해 현지 한인회, 기업, 대사관과 코이카 봉사단원이 함께 힘을 합쳐 자발적인 구호활동에 나섰다.현지 한인회와 대사관 등 한국단체들이 4.23(토)-24(일)간 에스메랄다스주 차망가(Chanmanga)시와 인근 무이스네(Muisne)시를 방문해, 준비해간 텐트, 매트리스, 모포 등과 함께 쌀, 참치캔, 식수 등 식료품과 위생/의약품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1,000개를 이재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피해현장 잔해물 치우기, 피해아동 미술/음악 치료 등 구호 및 봉사활
미국이 유럽 가스시장에 전격 상륙했다. 이로써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국제시장에서 가스수출 불꽃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세계천연가스 생산 1,2위국이다.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러시아의 민영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유조선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를 싣고 이달 말 포르투갈 항구에 도착, 새로운 개척지에 상륙하면서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하게 된다.앞서서 미국은 브라질 등 남미가스시장도 이미 진출했다. 미국 에너지 기업인 CE가 지날 2월 브라질 가스시장을 개척, 남미시장을 조금씩 확
싱가포르의 푸르덴셜사 임직원 1천 명과 중국의 중맥건강산업그룹 임직원 8천 명이 각각 오는 4월과 5월 '단체 포상 관광'으로 서울을 찾는다. 특히, 중국 중맥건강산업그룹은 단일 관광객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서울시는 포상관광으로 올해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기업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대규모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 여세를 몰아 MICE 관광객 추가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싱가포르 푸르덴셜사 임직원은 오는 12일~16일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다. 싱가포르는 최근 드라마 가 현지
중국이 지난달 러시아 앙골라 등 국가로부터 대량의 원유를 수입하면서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1위를 차지했다.지난 5일 러시아의 주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25 ~ 3월25일 기준으로 중국의 원유수입량이 하루 800만 배럴을 육박, 7백90만배럴을 수입한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의 원유수입 증가는 국제원유가격이 크게 낮아진 상황을 수입적기로 판단한데다 여름철 석유류 소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미리 원유를 도입한데 따른 것이다.이와관련해, 며칠 전 베이징에서 열린 '러시아-중국 오일가스회의'에서 중국은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4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망고 페스티벌'을 알렸다. 망고 페스티벌의 역사는 길다. 지난 199년 망고 망고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시작했다. 잠발레스 주의 주요 작물인 망고는 전세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995년 기네스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망고'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망고 페스티벌에서는 전통 춤 공연, 바자르 운영 등 다양한 퍼포먼스 및 이벤트가 펼쳐지며, 하이라이트
에너지와 희토류 금 등 지하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대한 세계 각국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소액투자와 무상지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중앙아시아의 주요통신 등에 따르면 그동안 정치 경제적으로 관심의 대상에서 소외된 중앙아시아 국가에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의 대형자본이 기웃거리고 한국과 일본 등 국가들의 무상 경제지원 사업이 왕성하게 펼쳐지고 있다.우즈베크와 키르기즈 등 CIS(독립국가연합)는 기업환경이 취약하고 척박한데다 불편한 각종 제도로 사실상
올해 첫 애플 이벤트가 열리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월 22일 새벽 2시(한국시간), 미국 쿠퍼티노 애플캠퍼스 타운홀에서 애플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매년 열리는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의 새 아이폰인 아이폰 5se와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모델이 출시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이번에 열린 애플 이벤트에서는 아이폰 SE(4인치 아이폰)과 아이패드 9.7', 새로운 아이워치가 나온다는 소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진 상태로, 아이패드 9.7'이 출시된다면 아이패드 에어2는 단종될 것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사건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26)이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IS의 추가 테러 여부와 함께 남아있는 잔당 체포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현지시간) 오후 5시경 벨기에에서 파리 테러사건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26)이 거주지였던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체포되면서 파리 테러 수사가 큰 진척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압데슬람은 130명이 사망한 지난해 11월 이슬람국가(IS)의 파리 테러 주범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이다.살라 압데슬람은 경찰 체포 과정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상처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연안 로스토프온돈 공항에서 보잉 여객기 한 대가 추락하여 탑승객 전원 61명이 사망했다.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발 로스토프온돈 행 보잉 738 여객기가 이날 오전 로스토프온돈 공항에서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 두바이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 소속으로, 한국인 탑승객과 승무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대부분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 거주자로 알려졌다.통신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이른 아침에 폭우로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해 왼쪽 50~100m 지점에
이집트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수도이전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어 도시건축 도로공사 상하수도 정보통신 등 건설분야 수주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 중앙아시아 산유국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탄의 주요언론 보도에 따르면 무스타파 카멜 마드불리 이집트 주택장관(사진)은 전날 수도이전 실무전담팀을 이끌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아디베크 즈하크슈베코프 시장을 예방하고 수도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이집트 주택장관 무스타파 카멜 마드불리는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전
[부산=피플투데이] 김은비기자=미국이 오늘 14일 열리는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로이터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서맨사 파워 미국 UN 대사는 "이란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도발적"이라 말했다. 이어 "이란 군 지도자들이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타격할 것이라 말했다"며 "미국은 동맹국이자 UN 회원국인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행태를 비난한다"고 덧붙여 말했다.또 안보리 회의에서 "이란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2231호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피플투데이] 설은주기자=13일(현지 시각)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터키 당국은 앙카라 크즐라이 지역의 공원 근처에서 차량에 장착된 폭탄이 터지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최소 27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친 이번 테러 이전에도 지난 1월 12일 이스탄불 아흐메트 광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었다.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IS나 쿠르드 테러조직의 소행일 거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엔 남부 도시 수르츠, 10월에는 앙카라 중앙역 광장에서 폭탄 테
[서울=피플투데이] 설은주기자=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3.7.(월) 태국을 방문하여 아피찻 친완노(Apichart Chinwanno)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2차 한-태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기업의 태국 인프라 구축 사업 진출을 위한 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포함하여 대북 압박을 위한 한-태국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양 차관은 양국이 △고위인사 교류를 포함한 정무분야 협력 △교역·투자 △문화·인적교류 △아세안 및 유엔 등 다자무대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부산=피플투데이] 홍초롱기자=터키 정부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수입하는 휴대폰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 결과, 동 조치 부과 없이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하고, 이 사실을 3.4(금) 관보에 게재하였다.터키 정부는 터키 제조업체의 강한 요구에 따라 지난 14.12월 수입산 휴대폰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하였으며, 우리나라 업체로는 터키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삼성, LG가 조사를 받아왔다.세이프가드(safeguard)란 외국으로부터의 특정 물품 수입이 급증하여 국내 산업의 심각한 피해(serious injury)가 우려될
[피플투데이=비슈케크] 이승우 특파원=북한이 실전 배치한 핵무기를 쏠 준비와 관련해 실효성이 없고 결국 극심한 경제난을 감안하면 추후 협상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타스통신과 프랑스의 최대 AFP통신사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핵무기발사는 타당성의 결여로 첫 번째 핵실험 이후 핵탄두를 제조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지만 핵탄두를 쏘려면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주요 부분에 핵탄두를 장착하거나 항공기에 매달아야 하는데, 북한은 현재 핵탄두를 투하하기 위해선 발사체가 필요한 것으로 그러나 실수할 경우 이를 해소할
[서울=피플투데이] 설은주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개선 관련 국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3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했다.동 공청회에는 한-인도 CEPA에 관심 있는 업계·학계 인사,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인도 CEPA 추가 자유화의 경제적 타당성’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민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은 개회사를 통해 2010년 발효한 한-인도 CEPA가 양국 통상협력확대에 기여해왔으나, 타 FTA에 비해 낮은 양허율 및 엄격한 원산
[서울=피플투데이] 김용수기자=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통상, 인프라 건설 협력, 개발협력, 문화·교육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알시시 대통령의 방한은 1999년 무바라크 대통령 방한 이후 17년 만이며, 정상회담으로서는 2014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방문 계기로 가진 한·이집트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이집트와 총 9개의 MOU를 체결했으며, 특히 철도·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