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자 발굴에 열광하는김승일 중앙대 무용과 교수실험정신 넘치는 춤 인생 31년김승일|중앙대 무용과 교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다. 여기서 핵심어로 등장하는 ‘꽃’이라는 낱말은 노력의 과정을 수반하는 것들을 총체적으로 상징하는 시어(詩語)라고 할 수 있다. 김승일의 춤도 마찬가지다. 그가 안무한 ‘일월설화’ ‘화예아’ ‘와화의 녹’ ‘소현’은 물론, 무대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춤사위까지도 그의 노력의 결과물이자 그만의 꽃인 것이다. 얼마 전 ‘예인의 정동나들이’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김승일의 춤을 보게 되었다.
정의로운 거목의 후손이용일|의병장 후손의병은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정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병을 뜻하는 말이다. 창의군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임진왜란, 병자호란과 같은 외적의 침략에 맞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무장 조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구한말 대한제국 시기에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싸운 각지의 의병들이 역사를 이은 의병들이다. 이들은 13도 창의군을 조직해 서울 공격을 하는 등 강력히 저항했으나 변변한 무기도 갖추지 못한 민병이었기 때문에 일본군에 의해 진압되고나 해산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모여 독립군과 광복군에 참여해 항일 무장 독립운동의 모태로 발전했다. 이처럼 정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이들을 의병이라 칭하며 한국 역사 속에서 영웅으로 불린다. 국가에서는 이들
21세기 대한민국, 과학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무엇 보다 필요한 것은 ‘윤리의식’장재춘|경희대학교 초빙교수 · (주)제이시코퍼레이션 코리아 대표이사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한 후보의 논문 표절 시비가 불거지며 우리나라 과학계의 도덕불감증과 연구윤리의식에 대한 성토가 높았다. 이러한 문제가 대두될 때 마다 빠지지 않고 ‘이제 우리나라도 바뀌어야 한다’는 말만 있을 뿐 구체적인 실천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경희대학교 초빙교수 장재춘은 ‘공학과 윤리’과목을 강의하며 청년 공학도들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행복한 공학도 ‘장재춘’장재춘 교수는 1968년 독일 정부의 초청으로 유학길에 올라 공부하고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며 선진과학기술을 익혔다. 그는 한독실업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21세기 新경영인김한구|㈜KR종합건설 회장 ㈜KR종합건설은 ‘자연과의 조화’, ‘인간 친화적인 건축’을 이념으로 한다. 창업 이래 ‘내 집을 짓는다’는 자세로 최고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달려왔다. 책임시공, 성실시공, 기술시공이라는 사훈아래 고객최대만족이 경영목표다. 1999년 유통업으로 출발, 10여년 만에 혁신적인 건설사로 우뚝 선 KR종합건설은 2013년 지하 7층, 지상 17층 등 총 24층 규모의 신축건물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 신화적인 주인공 김한구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김한구 회장은 경기도 이천에서 7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안성에서 초, 중, 고 시절을 보내면서 각종 운동의 특기생인 탁월함과 진취적인 성향으로 성장했다. 해병대
사회의 선구자로서의 문인생활서성택|서대문문인협회장시, 수필, 시조 등 문학은 예로부터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참된 의미를 깨우치고 정신적 지주를 세우는 길라잡이역할을 해오고 있다. 글을 통해 간접적 경험을 쌓고 자주적인 생각을 키우며 정신적 성장을 이룩한다. 서성택 회장은 서대문 문인협회 제9집 발간사에서 “문학은 인간사회의 정화의 길라잡이라 할 수 있으며 사악을 깨우쳐 주는 스승”이라며 “문학은 오천년 역사 속에 담겨 인간의 올바른 길목을 선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역사 속에서 올바른 이정표가 되어준 문학을 깊이 사랑하며, 또 문인으로서 문학의 본질에 대한 책무와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본질적인 문인의 자세는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문학에 대한 끝없는 열정
호모 메디쿠스의 아나토미,시집을 출간한 이 시대의 ‘명의’김연종|내과의원 원장 ‘의사는 치료하고 자연은 치유한다(medicus curat, natura sanat)’는 라틴 명언이 있다. 그는 의사로서 치료하고 시로써 치유하는 의사 시인이다. 최초의 의학시집인 「히스테리증 히포크라테스」에서 그의 환자에 대한 연민과 의사로서의 강직한 소명의식을 엿볼 수 있다. 이에 시단에서도 시인의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연종 원장의 문학적 소양은 군의관시절부터 시작되었다. 각종 문학지와 소설 등을 독파하면서 글쓰기에 매료되었고, 회보나 사이트에 글을 게제하기 시작했다. 의대시절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시간이 없었던 만큼 문학이란 섬을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미술교육에서 시작한다오용환|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주임교수오용환 교수는 미술연구소와 유치원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그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창의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미술교육을 해왔다. 어린이, 청소년의 예술교육은 그들의 정서발달과 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30여년간 아동미술교육에 헌신해 온 오용환 교수는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30년을 한결 같이오용환 교수는 1970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아동미술’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을 앞두고 선배가 운영하던 화실에서 어린이들의 지도를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라고 한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고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특별히 누군가를 지도하고 가르친다는
바다 위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김학원|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기 위한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서해안에 방조제를 세워 갯벌과 바다를 땅으로 전환하는 간척 사업이다. 지난 2007년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 되어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보다 1.4Km 긴 33.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화제가 되었다. 김학원 단장은 이런 새만금 사업단의 착공부터 완공까지 함께 해온 새만금의 아버지다. 그는 농어촌공사 입사 이후 30년 근무 중 15년을 새만금사업단과 함께 보내고 있다.2015년까지 방수제 공사 완공새만금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선진 ‘성남’을 만들기 위해끊임없이 뛰는, 젊은 에너자이저정용한|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21세기는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시대다. 동서양을 뛰어넘어 어느 국가와 민족이든 역사의 격변기마다 위기와 모순을 겪었던 예를 보면 한결같이 지도력의 부재가 그 주요 요인이었던 경우가 많다. 2012년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이 시대는 우리나라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기적 시대로 범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른바 ‘글로벌 시대’라 불리는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지도자상은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리더십을 소유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의미에서 정용한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우리 시대에 맞춤한 지도자로서 손색없는 리더십을 소유한 정치인이다.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프레스티지 안과’를 이루다최재완|센트럴서울안과 원장 ‘눈’은 인간의 신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성서는 ‘눈은 몸의 등불’이라고 강조하고 있고 또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일반적인 경구도 있다. 즉, 인간의 신체 가운데 몸과 마음을 통틀어 눈만큼 중요한 기관이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몸의 ‘안테나’ 같이 중요한 존재이기도 한 눈이지만 최근 눈과 관련한 질환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안질환에 수준 높은 치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 있다. ‘프레스티지’, 즉 ‘명성과 위신, 품격’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진료와 ‘인술’을 기반으로 환자에 대한 따스한 사랑과 존경에 기반을 둔 의료가 펼쳐지는 곳, 바로 센트럴서울안과다. ‘프레스티지
박해상|농협대학교 총장 농협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지난 50년간 자리매김해왔다. 4년제 주요대학을 마쳐도 취업난에 시달려 4년제 대학들이 전문대학의 인기 학과를 잇달아 개설하는 시대에 농협대는 매년 100명의 우수 신입생을 선발해 100% 농협에 취업을 시키고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런 농협대에서 개혁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31년간 농림수산식품부의 요직을 거쳐 차관까지 지낸 박해상 총장이 총장자리에 부임하면서부터 개혁은 시작되었다. 새로운 교육 실험과 운영체계선진화를 통한 선진대학으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선진 낙농’의 청사진을 제시하다이경용|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장낙농업은 ‘축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선진국형 산업이다. 농업 분야 가운데 가장 기술집약적 산업인 동시에 다양한 연관사업을 갖는 종합산업이기도 하다. 유럽의 농업선진국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낙농업을 통해 부를 이뤘고 도농 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부가가치산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은, FTA등의 수입개방과 국제 곡물 및 조사료가격의 폭등, 내수부진과 정부의 지원책 미비 등의 악조건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낙농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통해 한국 낙농의 원대한 꿈을 키워가는 낙동 지도자가 있다.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의 이경용 조합장이 바로
가곡, 그 추억을 노래하다박범철|가곡아카데미 교수음악은 항상 우리 삶과 함께 해왔다. 요즘에는 당장 문을 열고 시내로 나가면 여기저기서 음악소리가 흘러나온다. 음악은 감정을 대변해주기도 하고 격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기도 한다. 이런 음악소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인간의 목소리라고 흔히 얘기한다. 미국의 유명한 재즈 음악가 루이 암스트롱도 “인간의 음성이야말로 신이내린 가장 훌륭한 악기”라고 극찬했다. 어떤 악기도 필요 없이 연주하고 싶을 때 바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인 목소리를 통해 연주하는 노래가 있다. 그 중 하나가 가곡이다. 가곡은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이라고도 불리는데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될 만큼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성악가가 아닌 가곡 교육자로한국
글을 넘어 그림으로 탄생하는 추상문자,그 교과서를 펴내다.김정택|한국국제미술협회 이사장·문자는 고대서부터 우리에게 의미를 전달하면서 그 안에 담긴 세상을 표현해냈다. BC5 5,000년경 돌이나 뼈에 규칙적인 간격을 두고 새긴 조각에서부터 시작한 문자는 점점 형태를 갖추고 발전해왔다. 중국, 아프리카, 남미지역에서는 줄에 매듭을 지어 문자를 표현하는 결승문자부터 형태를 가지고 새기기 시작한 상형문자가 나왔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상형문자로 대표적인 한자와 표음문자를 가진 알파벳, 한글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김정택 작가는 시간을 거슬러 현재와 과거를 공존시키듯 문자를 통해 문자추상화를 그려낸다. 그 역사는 BC 5,000년 경 돌이나 뼈에 새기던 문자에서부터 시작된다. 문자를 통해 그 글에 대
따스한 ‘인술’ 펼치는 우리 시대의 ‘히포크라테스’한승규|고려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최근 ‘성형미인’이 급속히 늘어나고 ‘성형’이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성형외과’는 단지 ‘미용성형’만을 지칭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성형외과’의 진료 및 시술 범위는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영역이 더 많다. 잘못된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재건성형, 기능적인 장애에 대한 시술이나 사고로 인한 상처, 선천적인 기형을 치료하는 성형에 이르기까지 미용을 위한 성형과는 차원이 다른 개념의 성형도 있다. 고려대학교병원의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는 ‘성형외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할 것을 언급한다. 환자들의 마음까지 ‘케어’하는 ‘인술(仁術)’을 펼치려고 늘 노력
국내 쌀 시장의 ‘최강자’를 이끈 비저너리(Visionary)현종기|(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지난 1994년 ‘우루과이 라운드’로 인해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서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식량주권이 크게 침해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한미FTA에 의해 우리의 쌀 재배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농민들은 쌀 제품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시도해 수입쌀과 차별화함으로써 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자구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 같은 배경에서 태어난 우리 고유의 쌀 브랜드로 품질적 측면에서 국내 최정상급에 올라 있는 브랜드다. 국내 쌀 브랜드 1위의 저력능률협회컨설팅 브랜드 파워 농산물 부문 1위(2007~
정통 축산전문가, 선진 축산의 미래를 그리다송무찬|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까치농장 대표지난 2012년 3월 한미FTA가 발효된 이후 우리 농민들의 시름과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축산 분야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맞물려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총체적인 위기상황에서 한우농가의 권익을 위해 농업축산인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국한우협회의 송무찬 영주시지부장. 농심을 먼저 헤아릴 줄 아는 그의 충정은 아름답고 숭고해보이기까지 한다.한우농가의 권익을 향한 뜨거운 열정2012년 현재 우리의 농촌은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져 있다. 농촌의 거주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특히 노령화가 도시지역보다 급속히 진전돼 기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오
“새로운 예천, 비전과 꿈을 그려갑니다”장태수|예천농협 유통사업소장최근 건강하게 즐기며 사는 삶인 ‘웰빙’, 즉 ‘참살이’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이와 동시에 ‘슬로푸드’ 운동도 강하게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 밥상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이는 몸에 유익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직접적인 이유일 것이다.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힘차게 전개하고 있는 장태수 예천농협 유통사업소장. 그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청정지역 예천의 질 높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적절히 호응하는 사례라며 보다 엄선된 최고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한다.지역사회의 ‘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드립니다이용우|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한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인간의 권리 및 지위와 자격’이라는 개념을 가진 것이 인권이다. 인권에 대한 논쟁은 2000년도부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범죄자 인권 논쟁’ 때문이었다. 희대의 살인마로 기억되는 유영철의 범죄행각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와 후유증을 남겼다. 그의 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2004년이후 김길태 등 많은 범죄자 가운데 사형수가 생겨났지만 우리나라는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7년 23명을 사형에 처한 이후 15년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존재하는 것이 ‘극악무도한 범죄자에게도 인권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논쟁이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이 논쟁으로 인해 중요한 사실을 잊고
예술이 녹아있는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김희일|서울 홍산문화 중국도자박물관장·갤러리 아델라베일리 관장호기심과 모험심으로 건너간 독일은 단순히 그에게 새로운 ‘거주지’로써의 삶의 터전 뿐 아니라 미래의 그의 인생을 바꾸어 준 장소가 됐다. 미술품 수집가, 박물관장으로 그의 높은 안목과 예술적 고견을 피력해온 김희일 관장이 수준 높은 예술품과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아델라베일리’를 열어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도전이 나를 만들다김희일 관장의 삶을 돌아보면 항상 도전이 있었다. 1970년 호기심과 도전정신은 그를 독일로 이끌었다. 독일에서 일을 하며 틈틈이 독일어를 공부했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의 곳곳을 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