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의 초석을 다지다 이두호|만화가 대한민국 만화 발전에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남긴 만화가 이두호 화백. 그가 창조한 ‘머털이’와 ‘까목이’는 전형적인 한민족 소년의 모습을 하고 우리 역사적 순간의 단편들을 대변한다. 또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뼈가 담긴 이두호 화백의 만화는 저마다의 매력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높은 경지의 해학을 느끼도록 한다. 사회 현상들을 자신만의 시각에서 재구성, 소신껏 표현하는데 남다른 각오를 보여 온 그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창조’의 본보기이다. 본지는 최근 역사학습만화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그를 찾아 지금까지 걸어온 50년 작품의 길과 우리 만화계의 발
어느 중문학자가 이야기하는 직지(直指)와 우리 시대황선주|서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한반도는 반도 특성상 동아시아 권력변화의 바둑판이자, 주변 패권국가의 군사적 움직임에 휘둘리는 역사를 겪어왔다. 반만년 역사를 자처하지만 사실상 강자이기보다 약자였던 시기가 많았으며, 스스로 내실을 키워 강한 국가로 거듭나기보다 사대교린의 외교술에 치중하다보니, 급기야 일본의 지배를 받는 식민국가로 전락하기도 했다. 서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황선주 교수는 이러한 우리 역사의 치욕을 직시하고 연구하며 가슴에 응어리를 품어 온 중문학자다. 피플투데이는 이러한 열정의 황선주 교수를 찾아 소중한 자주국가의 꿈을 듣는 한편, 그가 최근 노력을 쏟고 있는 직지 문화산업 연구소의 현황에 대해 알아 보았다.
삶의 환희, 색채의 향연 캔버스 안에서 자유로운 일탈을 꿈꾸다 장종순|화가 지난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수갤러리에서 장종순 화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올해로 개인전 8회째를 맞이하는 그는 약 2년간 준비해온 20여점의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무한한 생명의 빛을 발휘하며 장미의 붉은 열정만큼이나 찬란한 예술혼을 발산하는 장종순 화가. 그는 자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캔버스 가득 꽃이 만발하다 햇살 고운 봄날,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장종순 화가의 화실을 찾았다. 작업실에 들어서자, 향긋한 꽃내음이 집안 곳곳에 배어나왔다
대한민국 한글서예의 미(美)와 우수성을 세계 속에 전파하다 “한글서예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침체된 서단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한곬 현병찬|서예가 ·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지난달 5일, 제 23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 부이사장으로 한곬 현병찬 제주도서예문인화협회장이 선출됐다. 한글서예분과는 올해 초 한국미협 정관에 정식 등재됐으며, 현 부이사장은 한글서예분과 운영의 최고 책임자 역할을 처음 맡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현 부이사장은 “대한민국 한글서예인들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한글서예 중흥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한글서예의 예술적 조형미를 꽃피우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당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전라도민의 일꾼오균호|전라북도의회 의원‘고창의 일꾼’으로 잘 알려진 오균호 의원은 고창군 초대 군의원과 축협조합장의 경험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성실함과 부지런함, 넘치는 열정과 행동력은 전라북도의회의 의원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그의 가장 큰 힘이다. 도의회로 출근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며 시간이 날 때마다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어려움 등을 살펴 그들의 힘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오균호 의원을 만났다.오균호 의원은 농촌에서 태어났고 농촌에서 자랐으며 현재도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우리 농민들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지기를 소망하며 열심히 일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은 발
‘書’의 미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얼과 정신을 잇다 김종태|(사)해동서예학회·한국문화협회 이사장 · 서예작가‘서예(書藝)’는 동양의 고유한 필기구인 붓을 이용해 글씨를 심미적 차원에서 서사(書寫)하는 예술의 한 분야다. 글씨의 기본 결구와 점, 선, 획의 비례감과 조화 등을 통해 독특한 조형미와 공간미를 추구함으로써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탐미적 예술이기도 하다. 한 평생을 기품 있는 서예가의 외길을 걸어 온 김종태 (사)해동서예학회 이사장은 ‘서예’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서예 대중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온 예술가로 노구에도 불구하고 열혈 청년의 기백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 해동서예학회, 전통문화 지킴이로 우뚝 서다김 이사
‘문화예술의 힘’을 꽃피우다김유석|전남과학대학교 공연예술모델과학과장문화예술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베를린의 ‘필 하모닉’ 단원이 펼치는 저소득층 예술교육이 유명한 예다. 베를린 빈민가를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불과 한 달 만에 아이들이 꿈을 찾고 생활만족도가 높아졌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예술에 권위를 가지고 있는 김유석 교수. 전남과학대학교 공연예술모델과의 학과장이자 아시아문화예술개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1년 국내 예비예능인 양성 및 올바른 대중문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92주년 3.1절 기념 무궁화 근장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 한 언론사에서
국내 최고의 메디컬 경영 파트너 의료서비스 혁신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서은경|(주)인사랑컨설팅 대표 치열한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한국 의료산업. 좁은 국내 시장을 탈피,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민간병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병원들의 경우, 아직 경영?고객 서비스 자산의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에 스스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의료계의 현실에 부응하며 맞춤형 메디컬 컨설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사랑컨설팅 서은경 대표는 국내 최고의 전문 메디컬 컨설팅 기업을 이끌며, 방대한 정보자산과 그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백분 발휘, 경영 시스템 개선에 목말라하던
자기주도형 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중등교육의 롤모델"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겠습니다"임용우|인헌중학교장 세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글로벌 리더 교육의 요람, 인헌중학교는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 ‘사랑과 꿈, 나눔과 배려,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2년 학교평가 우수학교로서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에 조화를 이루고,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인헌중학교의 중심에는 공교육계의 혁신리더 임용우 교장이 자리하고 있다. 입시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배움터 조성에 앞장서는 그는 “자기주도적 학습 지도를 강화하여 아이들 스스로 미래를 열어나
‘칼멘 추상’을 통하여 구현된 예술혼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다발레로 다져진 예술인생 30년, 단국대 무용과 김정수 교수예쁜 꽃과 아름다운 정원은 인간을 즐겁게 한다. 무용도 마찬가지다. 세상에 인간의 몸짓으로 구현되는 표현행위 중에 무용만한 예술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무용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응축하여 깊은 사색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고, 축제의 흥겨움처럼 수많은 대중들을 사로잡아 기쁨과 희열의 바다로 빠뜨릴 수 있는 몸짓 예술의 최고봉이기 때문이다. 무용은 그렇게 태초부터 이어진 지상 최고의 예술인지 모른다. 천둥과 먹구름 소리에 놀라 울고, 팔랑거리며 꽃밭을 날갯짓하던 나비의 귀물다움에 미소 짓던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쯤은 누구나 있을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 같이
Alma Vieja, 영혼을 담아 추는 춤Lola 장|한국플라멩코협회장 캐스터네츠를 들고 풍성한 러플이 가득달린 스커트를 펄럭이며 땅을 울리는 발구름을 한다. 애잔한 스패니시 기타 선율에 맞추어 슬픔과 고통을 담아 눈빛으로 춤을 춘다. 롤라 장, 그녀의 플라멩코는 스페인 집시들의 정열과 애환을 담고 있다. 2009년 발족한 한국플라멩코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그녀의 춤과 열정, 인생을 들어본다. 불꽃을 품은 영혼한국플라멩코협회장 롤라 장은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플라멩코 전공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2002년 포르투갈에서 데뷔공연을 가
부동산을 보는 국제적 안목으로 최선의 재테크 보장 이제경|(주)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 · (주)민경석사컨설팅 대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직관적으로 ‘제로섬 게임’이라 표현할 수 있다. 지나치게 강력한 규제의 틀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보다 서로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겨울처럼 추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고자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부동산 재테크 전략을 제안해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주)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www.suksa.co.kr)의 이제경 대표. 최근 신탁 부동산 공매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숨겨진 보석 같은 상품을 찾아 고객에게 제안,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 언제나 한발 앞선 예측과 투자 실력을 증명
지문이 없는 사람들의 수호전사서, 시집 『지문을 수배하다』를 출간한이 시대의 휴머니즘 법조인조재형|법무사‘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있다. 한손에는 저울을 다른 한손에는 칼을 들고 있는 ‘법의 여신 디케’가 눈을 번쩍 뜰 문구다. 눈을 뜨고도 만인에게 공정한 법전을 펼치는 법무사 조재형, 전직 검찰 수사경력 16년의 그는 지문 없는 생계형 ‘무전유죄’에 대한 연민을 시로 쓰기 시작했다. 한 손에 법전을 또 다른 한 손에 詩를 든 그를 만나보았다.조재형 법무사는 카톨릭 신자다. 스스로 완전한 인간을 지향한 그는 시를 접하면서 설렘과 희열과 위로를 느꼈다. 시를 통하여 광대하고 높고 깊은 우주와 교감하고 사물과 자연에 긴장했으며 이에 겸손하고 차분해졌다. 지천명 남성인 그의 눈빛에서 들국
“많이 착각하고, 편애(偏愛) 하라?”특별한 좌우명을 가진 김정석 교장선생님 -아이들의 영혼을 매만지며 보내는 나날 즐겁고 행복해!-김정석|태랑초등학교장 ‘고생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고생하면서 성숙하고 아프면서 자란다는 뜻이다. 이 같이 몸소 겪은 고생은 자신의 인생길에 도전과 응전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가꿀 수 있는 평생의 자양분이 된다. 울면서라도 배워두면 웃으면서 사용하게 되는 게 배움이다. ‘공작새는 깃털로 자신을 치장하고, 사람은 교육으로 치장한다.’는 옛말이 결코 과장은 아닌 듯싶다. 하지만 교육은, 지식을 습득하는 기능만 있는 게 아니다. 인간의 도리와 염치를 알고 이웃과 약자에 대한 배려와 자부심을 키우며 올바른
인천시민문화생활의 장, 남동문화예술회관박은희|남동문화예술회관 관장최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의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박은희 관장은 “순수문화예술욕구 충족을 위한 시민광장이 되겠으며 사회문화예술교육의 리더(이끔이)가 되겠다”며 개관 당시 그 포부를 밝혔다. 20년 전 국내에 교육연극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장본인이며, 연극, 오페라, 무용극, 국악프로 연출 등 약 30년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그 욕구 충족으로 인해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사회문화예술교육의 리더(이끔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예술에 대한 참여의식 증가주 5일제의 정착으로 점차 증가하는 시민들의 여가시간으로
21세기 독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창의적 인재 양성 위해 과제지원센터 조례제정이 절실”김미선|한국독서진흥원 대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교육 개혁을 목표로 독서진흥 인프라 구축정책 제안에 앞장서온 인물이 있다. ‘과제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혼신의 열정을 쏟아온 한국독서진흥원 김미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오롯이 ‘독서환경조성’을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해왔다. 약 6년간의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틔운 결과, 현재 서울 1개, 경기도 7개, 인천 10개소의 센터건립이 확장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김 대표는 “각각 온 ? 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아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그러나 앞으
‘한방치료’와 ‘사회운동’을 아우르는 활동가최행선|(사)‘함께하는 사회’법인이사 · 한방정신치료학회장 사회운동가와 건강전문가로서의 두 가지 길을 동시에 걷고 있는 인물이 있어서 화제다.몇 년 전부터 성장과 분배에 대한 국민들의 첨예한 갈등은 동서와 남북으로 사회를 갈기갈기 찢어 놓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도 소모적인 국면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땅은 새로운 리더를 맞이했지만, 아직 가야만 하는 길은 멀고도 험하기만 하다. 이러한 정국에 몇 년 전부터 사회운동가와 건강전문가의 두 길을 소걸음으로 걷고 있는 전문가를 만나 보았다. 오늘 소개하려는 최행선 회장이 바로 그 인물이다.‘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다최 회장은 더불어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발명품임대택|기원맥스 대표환경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되면서 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삶과 밀접한 부분에서의 친환경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택 대표는 ‘에코파워’라는 친환경 연료절감제를 개발해 친환경 사업에 발을 내딛고 있다. 친환경 제품일 뿐 아니라 기존 연료첨가제와는 다르게 검증된 연료절감효과로 국내 연료소비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일본의 신물질 및 에너지관련 기술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나온 연료절감제 ‘에코파워’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았다.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사업친환경의 가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000년 이후 환경오염문제가 화제 되면서 시민들은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
희망의 사다리를 놓는 작가김명희|작가가수 최희준의 노래 ‘하숙생’은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노래가사가 의문형으로 끝나는 것처럼 나그네 길 같은 인생의 지표에 대한 답은 알 수 없다. 김명희 작가는 대표작 ‘야곱의 사닥다리’를 통해 이 ‘인생의 지표’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작품은 단순히 판화에 제한하지 않고 대화형 아트, 설치작품 등 설치개념미학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인다.운명처럼 다가온 그림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 찰흙놀이 등 만드는 활동을 좋아했던 김명희 작가는 초등학교 입학이후 그 재능을 꽃 피우기 시작했다. 학교는 물론 대외 공모전에 수 회 당선 되는 등 많은 활약 탓에 선생님으로부터 추천도 많
봉사의 참 의미를 실천하는 모녀 효 사랑봉사단 윤영아 학부모 / 이선주 학생지난 2011년 이후 국내 자원봉사자 수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기부는 지역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도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 자원봉사에 관해서는 ‘하는 사람만 계속 하는’ 양상을 띠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봉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가 부상하고 있다. 일산에 위치한 저동고등학교의 이선주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효 사랑봉사단’이라는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어머니와 함께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 ‘몸으로 하는 봉사’에 익숙하지 않았다는 이선주 학생의 어머니 윤영아 학부모도 “직접 자원봉사를 하면서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