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회(위원장 박상웅)가 주최하는 외교정책세미나가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동북아 新외교질서와 한국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날 세미나는 심윤조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의 사회로 신범철 외교부 정책기획관이 발제해 국립외교원 조양현 교수, 세종연구소 이태환 박사, 21세기군사연구소 김진욱 소장이 지정토론을 하였다.한편, 이 날 세미나에는 많은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과 외교 문제 등의 질문을 통해 토론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나눴다. 세미나에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새누리당 중앙위원회(이하 중앙위)를 중심으로 외교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11일 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회의 박상웅 위원장은 오는 12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외교부와 국립외교원, 세종연구소, 21세기군사문제연구소와 함께 외교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본 세미나는 김태원 중앙위의장과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병세 외교부장관,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덕민 국립외교원장과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이 참여해 동북아 신외교질서와 한국의 외교 정책에 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공무원연금개혁 동참을 결의했다.정 총리는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의원 15명과 함께 '하후상박'식 공무원연금 개혁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에 서명했다.이날 정 총리는 "저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연금제도 개혁의 시급성을 절감하면서 개혁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연금소득 재분배 제도 도입, 재정안정화 기여금 차등화 등 하후상박 개혁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6일 담화를 통해 전국 공직자들에게 호소한 바 있지만, 공무원 연금 개혁은 우리 공직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현안이자 지체할 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다. 모든 공직자는 그 당위성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새누리당 중앙위원회(이하 중앙위)를 중심으로 외교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새누리당 중앙위와 외교통상위원회는 10일 '동북아신외교질서와 한국의 외교정책 세미나'를 12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본 세미나는 중앙위 외교통상위원회(위원장 박상웅)를 주최로 외교부와 국방부가 후원하며 김태원 중앙위의장과 유기준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윤병세 외교부장관,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축사로 참여한다.축사 이후 토론에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송대성 세종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동북아신외교질서와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11월 12일 수요일 14시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독도 입도지원센터 설립 취소와 관련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정 총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취소에 관한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 질의에 "독도 입도지원센터와 관련해 다소 혼선을 일으킨 것처럼 비친 데 대해 관리하는 총리 입장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입도지원센터를 설립하면 안전상 문제, 환경이나 미관, 이런 문제에 대한 지적이 강하게 대두돼 그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금 이런 문제를 해결 한 다음에 진척 여부를 판단하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독도의 실효지배를 위해 설치한 독도지속가능위원회가 취지에 역행하는 결정을 했다는 경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2일 공식브리핑을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여당의 뜻을 전했다.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무원들의 분노와 서운함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애국심을 발휘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하느냐, 마느냐'를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개혁의 십자가를 우리가 짊어지느냐, 후손들이 짊어지느냐의 절박한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 연금 개혁을 포기하면 향후 10년 간 53조원, 2080년까지 1278조원을 국가 재정으로 때워야 한다. 우리가 떠안아야 할 빚을 후손들에게 떠넘길 수 없다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경제, 복지, 공무원연금 개혁, 국회선진화법 개정 등 여러 분야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둘은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큰 틀에는 공감했지만 각론에서는 인식의 차이를 드러냈다.특히 두사람은 복지 문제에 관해 '복지는 국가의 의무'라는 데 공감했하면서도 복지 수준과 재원 등에서는 다른 시각을 보였다. 김 대표는 "공짜 복지는 없다"며 "세금을 덜 내고 낮은 복지 수준을 수용하는 '저(低)부담, 저복지'로 갈 것인지, 세금을 더 내고 복지 수준을 높이는 '고(高)부담, 고복지'로 갈 것인지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 '201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주요 입법과제를 일일이 거명하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특히 핵심현안인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해 "공무원연금 개혁이 금년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한 뒤 "이미 20여년 전부터 적자의 심각성이 예견돼 왔지만 역대 정부마다 근본적인 처방을 미루면서 오늘의 위기를 가져왔다"며 "이번에도 제대로 된 개혁을 하지 못하면 다음 정부와 후손들에게 엄청난 빚을 넘겨주고 큰 짐을 지우게 된다"며 공무원들의 이해와 개혁에의 동참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연금 재정수지 부족액이 현 정부에서만 15조원, 다음 정부에서는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년 연속 시정연설을 했다.박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 것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현직 대통령이 두 해 연속 직접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한 것도 헌정사상 최초의 일이다.박 대통령은 29일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를 위기라고 진단한 뒤 "적시에 투입한 재정이 마중물이 돼 경기가 살아나고 세입이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면 우리 재정의 기초체력은 강화돼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를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정부는 내년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두고 예산도 올해보다 20조원 늘려 편성했다"고 말
[피플투데이 서성원 기자] =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현 경기도 교육감)은 29일 "북핵문제는 남북관계의 발전을 기반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2007년 남북정상회담, 성취와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공존의 철학이 남북관계의 출발이 돼야 한다"며 "북핵문제도 결국 남북관계 발전을 기반으로 시작해 북미관계가 정상화될 때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정권 교체 때마다 북미관계의 변화를 추진해왔다"며 "우리가 머뭇거리는 동안 미국과 북한은 계속 움직이고 있고 일본도 북한과의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과의 경제협력과 화해교
[피플투데이 박정례 기자] = 대안정치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정치 상황에 대한 진단을 곁들여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총 일곱 단체가 나서서 다양한 의제로 주장을 펼쳤다. 정동에 있는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오늘(10. 28) 저녁 7시에 열린 제 1회 대안정치 박람회는 때가 때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먼저 발표단체를 소개한다. 정치경제연구소장인 유명종 목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인호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부실장, 홍기표 노동당 당원,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주동식, 사회디자인연구소소장인 김대호, 주)에카스 대표인 박창기, 넥스트코리아 대표 김두수 이상 일곱 팀에서 발제를 해줬다.이중 주목할 만한 발표는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소속의 한인호 씨와 노동당 홍기표 씨 등 두 청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김기춘 비서실장이 인사실패 지적과 비선(秘線) 개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 실장은 28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소관 국정감사에서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의 위법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사실을 확인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 전 수석이 수사를 받고 있었음에도 수사받고 있다는 사실이 범죄 경력 조회 기록에 확인되지 않았고, 송 수석도 말하지 않아 파악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실장은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의 비선 인사 개입에 대한 질문에는 "공식 라인 이외의 분들은 인사에 개입하지도 않는다. 그런 사실이 있거나 그렇게 사기치는 분들이 있다면 국민들이 좀 신고를 해주시면 좋겠다"며 인사 개입설을 부인했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박경철 익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28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은 "박 시장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혐의 고발에 대한 조사 결과 일부 고발 건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박 시장이 지난 5월 29일 희망제작소 선정 '희망후보'가 아님을 확인했음에도 선거본부대책본부장을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6월 2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시 한 번 희망후보임을 강조하는 등 허위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은 "박 시장이 익산시장 후보자 초청 TV토론회 당시 상대후보인 이한수 전 익산시장에게 '채규정 전 시장이 익산 쓰레기 소각장 사업자를 A사로 정한 것을 이 전 시장이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북 핵무기 기술력에 대해 언급했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과 관련해 "소형화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에 핵무기 탑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북한은 과거 3차례 핵실험을 시도했고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이어 우라늄탄 여부의 추가 질문에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아울러 '북한이 핵 보유국이 됐느냐'는 질의에는 "북한은 보유국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라고 강조했다.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정호준 국회의원(새정치 민주연합)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 대해 문제제기 했다.정호준 의원은 23일 미방위 국정감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통신환경을 무시한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지난해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이동통신 3사의 모든 서비스가 '매우우수'와 '우수'로 평가결과가 나왔지만, 이 평가는 가장 최신 기종의 휴대폰 단말기인 삼성 갤럭시 S5 한 종류로만 시행됐다"며 "특정 제조사의 고가 프리미엄 단말기 한 종류만 사용한 품질평가는 전체적인 이동통신 서비스의 품질이 우수하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이어 "실제로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말기는 아이폰, 갤럭시
[피플투데이 박정례 선임기자]사법부의 개혁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법정의는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묻는 세미나가 때마침 국회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10. 17일 금 오후 2시)에서 있었다. 얼마 전에 한 검찰총장 출신이 일인지하만인지상이라는 총리로 지명됐으나 취임도 못해보고 낙마를 한 사건이 있었다. 보통변호사로서는 꿈도 못 꿀 수임료를 개업한지 5개월 만에 16억을 벌어들였는가 하면 아파트 ‘업계약서’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이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배금주의와 사법부의 타락상을 보여주는 일면이다.예컨대 권력에는 선출된 권력과 그렇지 않은 권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선출된 권력이라 함은 선거를 통해서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과 300명의 국회의원과 16개 광역단체장 등이다. 이밖에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16일 개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했다.김 대표는 17일 오전 열린 새누리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전날 자신의 개헌 발언에 대해 "정식 기자간담회 후 식사하는 자리에서 같은 테이블 기자와 환담하던 중, 한 기자가 한 개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었는데 이렇게 민감한 사항은 답변하지 않았어야 했다. 제 불찰이다"라고 해명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회의에 참석했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분명히 정기국회가 끝날 때 까지 개헌 논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일각에서는 김 대표의 이러한 입장이 바뀐 태도에 대해 '청와대 측의 불쾌한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현 의원이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을 대표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문 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은 유족의 아픔과 서러움을 치유하는데 온몸을 던졌고, 여대생 자녀를 둔 어머니로써 자식을 잃은 유족과 늘 같이 있었다. 그러나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가슴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말씀을 올리고자 한다. 죄송하다"며 국민을 향한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새정치연합은 김현 의원의 상임위원회를 안전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에서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로 옮겼고, 외통위에 있던 문 위원장을 안행위로 배치했다. 앞서 김 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北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정 총리는 4일 오후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회식에 앞서 황병서 군 정치국장 등 북한측 대표단 일행과 약 14분간 면담을 가졌다. 참석 인원으로는 우리 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한기범 정보원 1차장이 배석하고 북측은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맹경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국장이 배석했다.현직 총리가 북한 고위급 인사를 만난 것은 지난 2007년 11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열린 남북총리회담 이후 7년만이다.정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북한의 종합 7위 성적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이 굉장히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2012년 대한민국 정치사에 최초 '3대 정치 가문'의 대를 잇는 이가 나왔다. 바로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43) 국회의원(제 19대)이다. 그의 일생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근현대사와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맥의 시작은 정 의원의 할아버지 고(故) 정일형 선생이다. 정일형 선생은 종로, 중구에서 국회의원 8선을 했고, 아버지 정대철 전 의원은 중구에서 5선을 했다. 3대에 걸쳐 흘러온 정치적 시간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 속에서 시대의 변화가 다시금 시작되었다.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시대의 정치는 항일운동과 민주화라는 시대적 명분이 절대적인 가치로 작동하는 시절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정치문화와 새로운 가치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