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는 나의 인생(人生)하루하루 출강과 수업, 각종 작업으로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서두연 작가를 만난 시간은 저녁 6시가 넘어서였다. 두연글씨연구소에는 간단하게 책갈피나 엽서를 꾸미는 4주과정의 붓펜취미반부터 정규과정, 수채화일러스트과정, 캘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까지 다양한 수업이 있다. 클래스는 크게 기초반, 중급반, 심화반으로 구성해 2달 만에 모사까지 가능하며 자격증반을 통해 자신만의 글씨체를 만들며 자신만의 수업도 할 수 있다.“한글 본연의 아름다움과 나만의 감성을 더해 하얀 종이에 먹으로 써 내려가는 느낌은 캘리의
성주 참외, 나주 배와 같이 산맥으로 겹겹이 쌓인 우리나라에는 지역마다 기후가 다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도 다양하다. 최근 경기도 여주에는 전통특산물인 쌀을 능가하는 새로운 특산물이 개발돼, 유명세를 타고 있다.그 특산물이 바로 ‘겨울을 이겨내는 무 - 동게자’다. 동게자는 MBC, KBS ,TV조선 , 채널A, MBN 등 여러 방송매체에 보도되며, 많은 사람에게 건강식품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기관지와 천식에 좋다는 말에 시중에 동게자유를 찾는 이들이 부
교육부 전국대학주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있는 윤준영 교수를 만났다. 윤 교수는 한세대학교 보건융합대학원 사회보험학 전공주임교수, 한세교육문화센터장, 한세에듀센터센터장, 복지경영학과 학과장, 교육부 전국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및 한국산업재해보상보험학회 부회장를 맡고 있다.현재 윤 교수는 사회적 경제조직 연구에 관해서는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교육과 지역사회 협동조합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학교교육공동체 연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윤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 사회적경제로 길을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대화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향교수를 만났다. 오 교수는 EBS 〈육아학교 PIN〉에서 ‘초보 엄마를 위한 말하기’ 강의를 맡은 바 있으며, 페이스북 방송 오수향TV, 오수향육아TV에도 강의를 하고 있는 양육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기도 하다.국민대학교 컨버전스 주임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교육연수원 강의평가 만점피드백을 받으며 연이은 앙코르 강의와 HRD코리아 명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말 한마디로 인생을 바꾸는 대화 습관의 비결을 소개하면서 부모와 자녀 대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와 달리 많이 변했다지만 아직도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대학입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높은 기준을 둔 정시보다 학생들의 종합적인 가능성을 판단하는 수시 비중이 월등히 높아진 지금, 족집게 과외나 벼락치기 입시 전략은 더 이상 모범답안이 될 수 없다. 오히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그 답을 꾸준히 찾아나가는 과정이 더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손요한 쏜자소서컨설팅 대표는 특목고와 대학입시 전문 자소서컨설턴트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상담해왔다. 손요한
경주 불국사를 가는 길 어귀에 자운사 혜연스님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점인 향적원을 마주할 수 가 있다. 향적원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부엌을 뜻하는 말이다. 그 뜻처럼 자운사 혜연 스님이 만든 사찰음식에는 항상 정성이 가득하다. 화학조미료, 마늘, 양파, 파 등 수행에 방해가 되는 자극적인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혜연 스님이 직접 개발한 효소액으로만 맛을 낸 덕분에 담백하면서도 재료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다.사찰음식, 무자극적이고 천연재료 사용 - 아토피, 암환자에게 큰 도움 돼요즘 어머니들이 외식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충남 예산에 위치한 수덕사는 백제의 옛 모습을 간직한 우라나라 유일한 거대 사찰이다. 사찰 앞은 그 명성만큼이나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식당들로 즐비해 있다. 그중 유난히 먹음직스러운 이름을 가진 ‘산고을식당’을 마주할 수 있으리라.산고을식당은 수덕사의 맑은 정기를 따라 자라난 계절별 산나물과 직접 지은 농산물로만 음식을 만든다. 10여년 가까운 지금도 김영교 내외 손을 거치지 않은 음식은 절대 손님 앞에 내어 놓지 않는다. 이런 노력 덕분에 주말이 되면 입소문을 듣고 온 관광객들로 산고을식당 앞은 발 디딜 틈 없이 장사진을 이룬
몽주학술원장인 홍순래 박사는 국내에서 최고의 꿈해몽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단국대 한문학 박사로서, 30여년 가까이 실증사례에 바탕을 둔 꿈의 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http://984.co.kr) 및 앱에서, ‘홍순래 박사 꿈해몽’을 통해 검색자료를 제공하면서 직접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그는 인생길에서 장차의 운명의 길을 예지해주는 있어서, 크게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예지적인 꿈의 세계와 사주(四柱)의 세계가 바로 그것이다. 꿈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꿈은 한마디로 ‘미래예지’ 라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꽃이 있다. 꽃들은 같은 색이나 모양을 가지는 법이 없다. 각각의 꽃말과 유래도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꽃 중 하나를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건 특별하고 근사한 일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 영원한 것은 없다. 꽃 역시 마찬가지이다. 수명이 너무 짧아서 아무리 아끼고 보살펴주어도 며칠 못 가 시들어버려서 아쉽기만 하다. 금방 시들어버리는 생화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드라이 플라워(Dry flower)이다. 하지만 드라이 플라워는 생화의 싱싱함과 생동감에는 미치지 못한다. 프리저브드 플라워(Pr
문학이 주는 감동은 일상에서 나타난다. 시인은 각자의 시적 표현으로 독자에게 말을 건다. 다양한 문학 장르 중에서도 시의 가치는 바로 비유와 상징을 통해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전적인 의미를 탈피해 시인의 언어로 표현해 낸 시는 독자의 가슴 속을 울린다. 이봉희 시인의 시에서 우리는 그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시인의 티없이 말고 깨끗한 이미지는 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봉희 시인은 어떻게 시와 조우하게 되었을까. 짧은 머리에 소박한 웃음이 인상 깊은 이봉희 시인이 시와 인생을 고스란히 풀어내기 시작했다
뷰티분야만큼 유행 변화가 민감한 사업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방송채널에서 맛집 소개, 요리대결과 같은 먹방 방송을 앞 다투어 한 덕분에, 우리 식문화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방송 영향으로 소비자의 눈은 더 까다롭고 높아만 가며, 이에 따라 외식업계도 더 이상 과거만 고집하며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트랜디함을 무기로 도전장을 내민 캐주얼 이태리레스토랑 프랜차이즈점이 있어 화제다. 파티오42는 앞마당을 뜻하는 ‘파티오’와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
‘우리 아이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최지원 대표의 마망엘리펀트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32여 군데의 가맹점을 둔 유아·아동복매장으로 성장했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그의 8살 난 아이처럼,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듭하고 있는 마망엘리펀트. 이번호 피플투데이에서는 젊은 CEO 최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마망엘리펀트의 숨겨진 사업노하우에 대해 집중 조명해 봤다.도매가보다 저렴하게, 내 아이만큼은 특별하게마망엘리펀트는 ‘우리 아이만큼은 더 특별하고, 더 좋은 것만 입히고 싶다’는 어린 자녀를 둔 어머
매일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 정보의 생산, 응용 등의 관련한 모든 기술인 IT기술은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기술과 기계에 대한 사람들의 필요성과 관심도가 높아진 현실에 발맞춰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도 무한정으로 발전하고 있다. 교육이라는 분야에서 인성교육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현장교육경험만 20년이 넘는 한창컴퓨터학원 김인영 원장이 말하는 정보화 교육 속 인성교육에 들어보도록 하자.“저 역시 전산과 출신이지만 PC를 잘 다루지 못해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죠. 그래서 저도
하상호 원장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가 담긴 캘런어학원을 찾았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년이 성장할 수 있는 캘런어학원만의 교육 비법은 어디에 있을까. 하상호 원장은 학생의 눈을 마주하는 것 부터 교육의 출발이라고 말한다.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스며든 캘런어학원을 탐방해 보자.Never up! Never in!하상호 원장은 1997년부터 캘런어학원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부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캘런어학원은 대형 프렌차이즈 학원 사이에서도 학부모에게 신뢰 있는 영어 교육의 장(長)으로 인정받고 있다. “캘런어학원은 실용
특별한 날을 장식했던 꽃이 최근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일상 속 곳곳에 스며들었다. 각자의 꽃말과 향기가 매력적인 꽃과 그의 의미와 가치를 채워나가는 직업, 플로리스트.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선망직종으로 꼽히는 플로리스트를 취재하기 위해 부산 온천장에 위치한 퀸스플라워를 찾았다. 아름다운 꽃 사이로 단아한 미소를 띠며 김은서 대표가 인사를 건네왔다. 행복을 나누는 김은서 플로리스트퀸스플라워 김은서 대표는 꽃과 함께하기 한 지 벌써 5년째다.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김 대표에게 꽃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줬고, 꽃과 함께 하는 기
아스팔트가 거리를 뒤덮고, 갈수록 더 높은 건물들로 채워지는 도심에서 현대인들은 자연을 그리워한다. 집 안에서, 일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산수경 벽걸이 공기청정기는 실내에서 자연을 느끼며 생활하도록 만들어졌다. 거울 속 맑은 물에 물고기가 노닐고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눈을 감고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고요한 숲속 개울가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에 빠진다. 산수경의 박형희 대표와 함께 그 자연 속으로 들어가보자. 아토피, 비염, 천식 치료로 각광받다.산수경 벽걸이 공기청정기
2015년 기준 전국의 빈집이 108만여호가 넘어섰다. 도시로 떠난 자식 세대와 농촌에 홀로 남은 노인세대들의 별세로 인해 빈집 문제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빈집은 청소년 비행이탈, 위생 문제, 화재 발생 우려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장소로 마땅히 해결해야할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중 하나다. 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빈집을 공부방과 쉼터로 활용하자’는 정책은 강제성도 없을뿐더러 소유주에게 거의 수익을 보장하는 않는다는 점에서 참여도가 낮다. 더군다나 계약해지 시, 개인의 사유권과 공부방 이용에 따른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 김동환 부대표편강 율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김동환 부대표를 통해 만나보았다.김동환 부대표는 편안하고 서글서글한 외모로 젊고 에너지가 넘쳤다.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거쳐 삼성전자 해외영업 부서와 인사팀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가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편강 율에 합류하게 된 사연도 들을 수 있었다.편강 코스메틱 사업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미국에서 공부를 할 당시, 미국에서는 IT 붐이 다시 불기 시작하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우버 등 스타트업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같이
불교에서 유래된 ‘찰나’라는 말이 있다. 박형진 작가의 작품에는 그를 둘러싼 찰나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배여 있다. 산, 도심 속 화장실, 작업실 등 일상의 작은 추억들이 캔버스를 가득 메운다. 하지만 또 다른 우연을 만나면 그 세계는 무한해진다. 흩뿌려진 실타래들이 그려낸 수많은 이야기꽃은, 박 작가도 통제할 수 없는 그 무한의 것이다. 우주가 펼쳐낸 자유로운 세계, 박 작가의 예술은 기존의 예술을 답습하기보다 찰나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다. 우연과 자유로운 영혼이 만나 이뤄진 그의 예술혼“만약 중 2때 이웃의 국민대 미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이면 경마공원 앞은 사람들의 발길로 들썩인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품질 좋은 농산물은 이미 인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저 멀리 노원에서도 소문을 듣고 몰려온 주민들로 어느덧 경마공원 바로마켓 시장은 사람냄새로 가득 차 넘친다.현재 경마공원 바로마켓에는 134개 농가가 선정돼,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인이 직접 지은 농산물 및 가공품만을 판매한다. 이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현명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장터 운영에 총책임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