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서울에서 환경부가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엔지니어링 업계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하천정비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한다.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홍수에 취약한 지류‧지천의 퇴적토 준설, 제방축조 등을 논의하고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 국가하천 배수위 영향구간 지원 방안, 기후변화 대비 설계기준 강화 방안 등도 논의한다. 환경부는 지류‧지천 정비계획 수립과 추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일평균 약 6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역 당국의 관측 결과 이번 여름철의 코로나19 유행으로 확진자가 하루 최고 7만6000명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현재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 계열 변이는 기존보다 치명률과 사망률은 낮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의료대응 여력은 충분하나, 고위험군 보호 차원으로 대중교통 등 밀집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한편, 정부는 다음 주 중으로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4급으로 낮추며 마스크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158개국, 4만 3232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새만금 잼버리가 열리는 부지는 여의도 면적 3배(8.84㎢)인 새만금 부안 간척지 쪽에서 열리는데 참가 자격은 만 14세에서 17세까지의 스카우트단원들로서 총 12일간에 걸쳐 영내외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짜여있다.특히 참가자들은 10명이 한 팀을 이뤄 야영 생활을 한다. 대원 2명이 1개의 텐트를 받아 직접 설치하고 야영 생활을 하기 때문에 기상 상황에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간척지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이기에 부지의 침수 문제가 있을 수
서울시와 인천시에 이어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될 전망이다.28일 경기도는 서울시 및 인천시의 전철 요금 인상 관련하여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달 4일 의정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 알렸다. 또한 공청회에 이어 다음 달 중순에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상 폭을 확정해 10월 7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환승요금 적용에 따라 전철 기본요금을 동일하게 운영해왔다.서울시는 전철 기본요금을 10월 7일부터 1250
지난주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만6000명대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바로 전 주보다 35.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확진자수가 4만7000여명까지 치솟았으며 약 6개월만에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60세 이상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주 60세 이상 확진자는 6만7000여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26.7%에 해당한다.이는 전주 대비 44% 급증한 수치며 전체 확진자 중 차지하는 비중도 전주 대비 25.2% 증가했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유행은 한동안 이어질
정부가 자녀 결혼자금에 대해서는 증여세 공제 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27일 기획재정부는 결혼자금과 관련된 증여세 공제 관련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15개 개정안을 오는 9월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된다. 기본 공제액(10년간 5천만원, 미성년자 2천만원)과 별개로 결혼자금에 대해서는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1억원을 추가 공제하기로 했다.혼인신고 전후로 2년, 즉 4년간 부모로부터 지원받은 1
지난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뒤, 2주 연속 올랐다.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4주(7월24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한 주 전보다 0.07%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매도인와 매수인 사이에 희망가격 격차가 커지며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일부 선호단지와 개발호재 영향
26일 오전 인명 사망 사고 발생으로 인해 지하철 1호선 상·하행 및 KTX 등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의 KTX 선로에 무단 진입해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부산역으로 가는 KTX 열차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가 난 구간은 1호선, KTX·ITX·무궁화호 등이 모두 지나가는 곳이다. 수습을 위해 사고가 난 KTX 열차는 정차하고 1호선 및 KTX·ITX·무궁화호 등이 선로를 조정하며 운행이 지연됐다. 열차 운행은 사건 발생 후
26일 11시 기상청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중부지방 및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밝혔다.당분간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라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덧붙이며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은 추후 재분석 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장마는 제주·남부지방에서 6월 25일, 중부지방에서 26일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위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남서풍이 불고 햇빛으로 낮 기온이 뜨거운 와중 전국에 구름이 많다. 제주도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대구 33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26도다.서울시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동남‧서남권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올해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논의한 끝에 내년 최저임금이 시금 9860원으로 결정됐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월급은 206만740원이다.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2.5% 오른 수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14차 회의를 시작해 밤샘 논의 끝에 19일 오전 6시 위와 같이 의결했다.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친 결과 사용자 안(9860원) 17표, 노동자 안(1만원) 8표, 기권 1표의 결과가 나왔다.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구성은 근로
18일 행정안전부가 사회재난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생계안정 지원의 내용을 담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이날 의결되어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대통령령 개정은 기존 주택 또는 농‧어업 피해자로 한정되던 생활안정 지원대상에 피해 소상공인도 포함된다.그동안 사회재난 피해 소상공인은 법령상 생활안정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됐다.하지만 이번 법령 근거 신설을 통해 소상공인 또한 생활안정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별도의
17일 남부지방 중심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유희동 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에서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
15일 지속적인 폭우로 무궁화호‧ITX-새마을호와 같은 일반열차가 운행 중지된 것에 이어 17일부터 최소 수준으로 운행된다.코레일은 16일 ‘극한호우에 따른 열차 운행 조정 안내’를 공지하며 “전국적인 극한 호우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해 KTX 일부 및 일반열차 대부분이 운행 중지 또는 구간 변경되었으며, 운행 중인 열차도 안전을 위해 천천히 운행함에 따라 장시간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조치는 17일부터 별도 공지 전까지 유지된다. KTX는 서대전 경유, 수원 경유 KTX와 중앙선, 중부내륙선 KTX-이음
ESG 관련 스타트업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A.W.A'는 지난 7월 1일 덴마크 코펜하겐 임페리얼 호텔 비즈니스 라운지 에서 'ONE WAY' 그룹과 '코니랩 스토어' 그룹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N.A.W.A'는 지난 6월 신제품 'NEW 컵끼리'를 출시하며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 시범운영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7월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2층에도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N.A.W.A'는 일회용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선된 일부개정안은 30일부터 시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환경과 활력 넘치는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 지난해 6월 ‘규제혁신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규제혁신 5대 핵심과제▲영상물 자체등급분류 제도 도입 ▲빅데이터 관련 저작권 이용 편의성 확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관광펜션업 지정 시 건축물 층고 기준 완화 ▲예술활동증명 제도 개선이중 ‘예술활동증명 제도 개선’ 과제에서는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 업무 수행기관을 확대
KF-21 시제기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한국형 전투기(KF-21)의 시제 6호기인 보라매가 최초 비행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가 모두 최초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시제 6호기는 4호기와 유사하게 조종석이 전·후방 속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다. 기본적인 형상은 단좌기와 동일하나 후방 조종석이 추가되어 일부 내부 구성품이 변경되었다.이제 시제 6호기는 조종 안정성, 비행 영역 확장, AESA(능동주 사식 위상배열) 레이
국방부는 27일, 북한의 무인기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드론 작전 사령부 창설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공중침투 위협에 대응하고 드론을 활용한 작전 및 지원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작업은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해당 법령에 포함되어 있는 드론 작전사의 주요 임무로는 적 무인기 대응을 위한 군사작전, 전략적·작전적 감시, 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기 전 등에 관한 전투발전, 그 밖의 드론 작전 관련 사항 등이 있다.북한이 서울 상공으로 무인기 1대를 파
29일(16시) 기준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경기동부와 충청권,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최근 장마 기간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내일(30일)까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거센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방 오늘(29일) 밤 ▲남부지방 내일(30일) 낮(남해안은 내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 내일(30일) 아침부터 밤까지 피해 없도록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한 달 만에 처음으로 피해자 인정 사례가 나왔다.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피해자 인정 신청을 한 사람은 3,627명. 이중 인정된 피해자는 265명에 불과하며, 나머지 3명은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피해자 인정을 받지 못했다. 아직 심사를 기다리는 신청자도 3천 명이 넘는다.피해자 인정을 받으면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우선매수권은 살던 집이 경매·공매로 넘어간 경우, 피해자가 집을 구매하기 원한다면 최고가 낙찰액으로 집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이다. 피해자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