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 열풍이 일어나 카페와 커피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다. 커피전문가들은 양질의 커피문화 발전을 위해 우수한 맛과 품질을 살리려는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커피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대구커피아카데미의 박은주 대표를 만났다. 박은주 대표는 국내 커피문화가 독자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 가득한 커피 한 잔을 선물한다.커피가 커피로 존재하기까지박은주 대표는 대학시절부터 직접 손으로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가 바라보는 커피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커피를 찾는다. 상대방에게 건네는 “커피 한 잔 하자” 한 마디에는 대인관계와 하루의 분위기에 따라 수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커피를 통해 사색하는 시간을 갖는 이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수요를 맞추려는 커피전문가와 교육이 늘어났다. 어느새 대한민국에서 커피는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대중이 점차 커피의 본질에 발걸음을 돌리며 울산에서는 히스토리커피전문점이 마니아층을 모으고 있다. 히스토리커피전문점은 ‘역사(History)’와 ‘그의 이야기(He’s story)’ 두 가지 의미로 읽힌다. 커피를 통해
아이가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일 때 부모가 느끼는 불안감은 상당하다. ‘우리 아이가 정말 이상한 걸까? 정신과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며 망설이는 부모에게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과 양산 두 곳에서 아이미래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김제영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만 아이미래심리상담센터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제영 센터장은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과에서 많은 경험
물건은 시간이 흐르면서 낡는다. 사람이 사는 공간도 그렇다. 유행에 발 빠르게 맞춘 배치와 구조, 벽의 재질, 천장 높이, 조명과 가구까지 일하고 쉬는 곳은 쉴 새 없이 모습을 바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야 하는 가치가 존재한다.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건축사로 활동 중인 박효원 대표를 만나 공간의 의미를 물었다.여성으로서의 나를 다시 세우다박효원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자동차 관련업종에 취업했지만 꿈에 도전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20여년의 세월을 오로지 건축사로 살았다. 현대사회의 많은 여성들이 그렇듯 출산 후
퍼스트카의 문을 열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든 직원이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했다. 함께하는 구성원들과의 허물없는 황 대표의 모습은 수직관계가 만연한 대한민국 현주소와는 조금은 동떨어진 분위기로 다가왔다.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퍼스트카에서 황교남 대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을 느낄 수 있었다. 편안한 ‘소통’으로 고객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황교남 대표는 중고차 딜러로서 직업적사명을 펼치기 위해 지난 6월, 퍼스트카를 설립했다.황교남 대표만의 중고차 판매 철학지난해 3천 건이 넘는 중고차 허위매물 및 침수 차량 피해 사례가 전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가치관과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때로는 그 기준이 꿈꿔온 직장이나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일 수도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 들려오는 훈훈한 기부 사연은 삶의 목적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나눔의 행보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랑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엘키즈스타의 김규엽 대표는 오롯이 어린이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삶을 그리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베풀고 나누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기해년을 맞이하여 김규엽 대표와 함께 변치 않을 가치, ‘나눔의 삶
계약직의 서러움을 연료 삼아 1년 만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다현재 서울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이상희 작가의 스토리는 정말 다이내믹하다. 이상희 작가는 간호사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당시 3교대 근무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했으나, 군대도 3년이니 딱 3년만 버텨보라는 선배의 조언에 따라 3년을 버텼다. 악착같이 3년을 버틴 후 퇴사를 하고 1년간 육아에 전념한 뒤, 재취업을 하려고 하자 경력이 단절되었다는 이유로 취업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다행히 3년 동안의 병원 경력 덕분에 공공기관의 의료 급여 관련 계약직으로
바야흐로 백세시대. 건강이 삶의 최우선 순위 가치로 둔다. 현대인의 신년 계획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건강 관리이지만 습관화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맹목적인 체중 감량에 목표를 두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재활이나 신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송종채 대표는 시대적인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 직장인들이 운동하기 이른 오후 시간에도 불구하고 송 대표의 지도아래 운동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목적에 맞는 맞춤 운동 설계퍼스트짐은 킥복싱, 무에타이,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에는 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끊임없이 연구하는 대한가축병원의 이인영 대표가 있다. 이인영 대표는 소를 주로 진료하는 대동물임상수의사로 보조제 및 약제에 대한 연구와 함께 바른 먹거리 개발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인영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른 먹거리로 국민건강에 이바지인구의 증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동물성 단백질 수요가 증가했다. 현재 옥수수 위주로 사료를 설계하는데 옥수수의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불균형으로 인해 축산물에도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불균형이 야기된
벽돌 건축물은 특유의 따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아름다운 미관을 만드는 존재다. 곳곳에 위치한 벽돌 건축물은 시간이 흐르며 그 매력을 더해가지만 노후에 따른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내진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모전산업(주)은 벽돌 건축물의 내진보강과 외벽중단열 작업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가는 기업이다. 내진설계 없이 건축된 수많은 적벽돌 건물, 지진에 취약1970년대~1990년대까지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접한 홈케어 서비스, 김한수 대표의 인생을 바꾸다김한수 대표가 홈케어 서비스를 처음 접한 것은, 1981년 건설회사의 미국 주재원으로 있을 때이다. 당시 방송에서 홈케어 서비스가 앞으로 굉장히 유망한 산업이라고 소개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인상이 깊게 남은 김한수 대표는 얼마 뒤 홈케어 서비스 연구소를 직접 찾아가서 시니어 홈케어 사업에 대해 물었고, 자세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 대표는 홈케어 서비스 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메리트를 느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지난 2018년 9월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의 또 하나의 축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있었다. 몸이 불편해도 그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태극전사들은 4년의 기간 동안 준비한 일이 헛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며 각오를 다시 한 번 더 다졌다.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해 입장했던 선수단은 각 경기마다 다양한 영웅이 배출되었다. 여기 부산 탁구를 이끈 이는 젊고 유능한 선수출신 감독이었다. 바로 부산 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 감독 오순정 씨이다.한 평생 외길, 탁구인생오순정 감독은 1983년생이다. 앳된 이미지이지만 이미 선수생활만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주의 사상가, 드니 디드로는 마음을 위대한 일로 이끄는 힘은 오직 위대한 열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도전은 시대의 다변화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순수한 가치를 지닌다. ‘젊음’은 도전이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를 맛볼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다. 성공과 실패로 쌓은 경험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삶의 값진 자산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26세의 청년들은 3人3色의 개성을 담아 특색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263디자인을 창업했다. 그들은 생기 있는 에너지를 무기로 도전을 통한 값진 땀방울의 결실을 맺고 있다.전문성
사랑과 행복으로 결혼 후 보내는 달콤한 시간을 의미하는 허니문(Honeymoon). 1546년 이후 결혼 문화로 자리 잡은 신혼여행은 인생의 출발선에 선 부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들이다. 변치 않을 사랑을 기약하며 진정한 부부로서 신뢰와 믿음을 쌓는다. (주)러브러브투어는 일생의 단 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위해 고민인 신혼부부들에게 ‘단비’ 같은 여행사다. 어디로 떠날지,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 실력 있는 여행 전문가와 함께 원하는 여행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Do It Yourself, 마음이 끌리는 대로젊은 여행사 대표로 신
예술경영의 정의는 ‘예술단체나 기관, 예술사업이나 공연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이다. 예술단체 및 조직경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예술적 자원과 재원을 조달하고 관리하며, 경영학적 방법을 이용해 예술기관이나 단체의 운영효율을 높인다. 부산시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예술교육을 편하게 접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한 비영리단체가 화제의 중심이다. 문화예술기획자이자 총괄위원장인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비영리 예술경영단체 올웨이코리아올웨이코리아는 4명의 상근직 직원, 자문위원과 이사직까지 전후원회원 100여명이
미국의 기업가이자 애플 사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삶에서 만족을 얻기 위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위대한 일을 해야 하며 누구보다 그 일에 사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스티브 잡스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자기 일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젊은 대표들이 사회 곳곳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패기와 열정으로 창업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이들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꽃필 내일을 꿈꾸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최여람 대표 역시 자신만의 브랜드 도그라미에서 견주의 마음을 헤아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세계보건기구(WTO)는 전 세계 3억 6천만 명이 청력 손실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난청 인구가 매년 꾸준히 느는 실정이다. 그에 반해 귀 건강에 대한 사회 인식은 여전히 부족해 난청인의 실제 보청기 보급률은 7%(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발표자료)에 불과하다. 이재일 원장은 지역 곳곳에 청력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는 난청인을 위해 센터를 개원했다. 세상과의 단절이라는 아픔을 어루만지며 난청인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친절과 전문성으로 똘똘 뭉친 대표 청능사로서 활동력을 넓히고 있다.'젊음&
“살면서 법원을 한 번도 안가는 경우도 많지만, 누군가 이혼 문제로 평생에 한 번 법원을 가게 된다면, 그 순간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다수의 이혼 사건을 담당하며 이혼 전담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석률법률사무소의 송영림 대표 변호사가 전하는 이야기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석률법률사무소를 찾아 송영림 대표 변호사, 손혁준 변호사, 엄세연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신뢰로 다가가는 든든한 동반자석률법률사무소는 9명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곳으로 대구 가정법원 관내에서는 변호사 수도 가장 많고 큰 규
‘만원의 메아리 후원사업은 한사람 한사람이 보내는 후원금이 모여, 지구촌 극빈국 결식아동을 돕고 나아가 어린이가 공부도 할 수 있게 쓰입니다.’ 만원의 메아리가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우리에게는 밥 한끼, 커피 한잔 가격이지만 도움을 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밥 걱정 없는 몇주가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아름다운 실천 만원의 메아리’ 김선진 회장을 만나봤다. 만원의 메아리 희망을 알리다아름다운 실천 만원의 메아리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외 결식아동을 돕는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되
종교는 신의 절대적인 힘을 통해 인간의 고민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사람이 삶의 근본적인 목적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여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현대인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로 다가서는 사람이 있다. 국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운스님을 만났다. 마음의 본질에 대한 고민자운스님은 출가한지 올해로 29년차이다. 어린시절에 유복하게 자랐지만, 기댈 곳 없는 마음에 외로움을 늘 느꼈다. 출가 후 산에서 스님은 심적 허함을 자연과 대화하며 채워나갔다. 마음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던 자운스님은 불교에 입문해 수행하다 우연한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