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민국 의료계 혁신인물,난치성 혈액질환 분야 최고 권위자획기적인 치료법 연구·개발에 박차… 국내 의료계 위상 높여김병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백혈병과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형 등 국내 난치성 혈액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고려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 그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뛰어난 술기로 대한민국 혈액질환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를 하고 있다고 정평이 나있다. 김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 발표, 줄기세포 관련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2009년, 2010년 판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언제나 환자 중심의 인술을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열어갈 정부를 기대합니다”김주복|근혜동산 회장한 편의 ‘드라마’였다. 지난해 12월 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는 야권 단일화가 진행된 이후부터 초박빙 상태였다. 그러한 상황은 투표함을 열기까지 누가 당선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19일 오후 6시, 방송3사가 일제히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 격정적인 기쁨의 탄성이 흘러나온 것은 비단 여의도 새누리당사에 모인 당직자 뿐만은 아니었다. 투표를 마치고 벌써부터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근혜동산 김주복 회장 역시 출구조사 발표 순간, ‘근혜동산’ 회장으로 걸어온 지난 4년간의 시간들과 2012년 1년 동안 박근혜 후보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던 일 등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곧 감격의 뜨거
“‘관혼상제’, 나라의 명운을 가름하는 존재입니다”이석희|세종당한약방 원장‘관혼상제(冠婚喪祭)’는 갓을 쓰는 성인식인 관례(冠禮), 결혼식을 올리는 혼례(婚禮), 장례 절차를 말하는 상례(喪禮), 제사와 관련한 제례(祭禮)를 합해 일컫는 말로 ‘4례(四禮)’라고도 하며 동양의 중국문화권에서 인간의 삶의 기본이 되는 기본적인 예법이었다. 특히 유교문화의 영향아래 있었던 우리나라의 경우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기도 했다. 하지만 서구문물과 문화가 밀물처럼 유입된 개화기 이후부터 글로벌 시대에 이른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관혼상제’는 구시대의 유물로 치부돼 뒷방으로 물러난 것이 사실이다. ‘제2의 유의태’라고 불리는 한의학계의 전설 이석희 세종당한약방 원장은 이렇듯 우
‘행복 전도사’를 꿈꾸는 행복촌 촌장이유기|대광의원 관리이사 · 자전거로 행복한 사람들 카페 매니저 이유기 이사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23년간 경영인으로 병원을 관리, 운영해 왔다. 화물회사를 운영하던 그가 의료 사업에 뛰어든 것은 삶과 죽음을 오갔던 인생일대의 사고가 계기였다. 20년 이상 한길을 걸어오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온 소시민의 일생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 준다. 은퇴를 앞두고 ‘행복촌’ 건설을 꿈꾸는 이유기 이사에게 그가 살아온 인생과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23년, 한결 같은 마음으로이유기 이사를 만나기 위해 송파동에 위치한 ‘대광의원’에 들어섰다. 그는 이곳에서 관리이사로 재임하며 병원의 경영
한국 치즈의 메카,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정후길|(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장“우유를 먹고 배가 아픈 사람도 치즈를 먹으면 배가 아프지 않다”고 정후길 소장은 말한다. 우유를 먹었을 때 배가 아픈 현상은 유당불내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유당불내증은 유당 소화장애의 임상증상이며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비활성화로 인해서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장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거나, 복통이 생기며 심한 경우에는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체내에서 유당을 소화하고 흡수할 수 있는 양보다 과도하게 유당을 섭취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인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별 유당 내성치를 감안해 섭취한다면 완전식품
호모 메디쿠스의 아나토미,시집을 출간한 이 시대의 ‘명의’김연종|내과의원 원장 ‘의사는 치료하고 자연은 치유한다(medicus curat, natura sanat)’는 라틴 명언이 있다. 그는 의사로서 치료하고 시로써 치유하는 의사 시인이다. 최초의 의학시집인 「히스테리증 히포크라테스」에서 그의 환자에 대한 연민과 의사로서의 강직한 소명의식을 엿볼 수 있다. 이에 시단에서도 시인의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연종 원장의 문학적 소양은 군의관시절부터 시작되었다. 각종 문학지와 소설 등을 독파하면서 글쓰기에 매료되었고, 회보나 사이트에 글을 게제하기 시작했다. 의대시절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시간이 없었던 만큼 문학이란 섬을
바다 위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김학원|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기 위한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서해안에 방조제를 세워 갯벌과 바다를 땅으로 전환하는 간척 사업이다. 지난 2007년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 되어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보다 1.4Km 긴 33.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화제가 되었다. 김학원 단장은 이런 새만금 사업단의 착공부터 완공까지 함께 해온 새만금의 아버지다. 그는 농어촌공사 입사 이후 30년 근무 중 15년을 새만금사업단과 함께 보내고 있다.2015년까지 방수제 공사 완공새만금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프레스티지 안과’를 이루다최재완|센트럴서울안과 원장 ‘눈’은 인간의 신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성서는 ‘눈은 몸의 등불’이라고 강조하고 있고 또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일반적인 경구도 있다. 즉, 인간의 신체 가운데 몸과 마음을 통틀어 눈만큼 중요한 기관이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몸의 ‘안테나’ 같이 중요한 존재이기도 한 눈이지만 최근 눈과 관련한 질환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안질환에 수준 높은 치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 있다. ‘프레스티지’, 즉 ‘명성과 위신, 품격’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진료와 ‘인술’을 기반으로 환자에 대한 따스한 사랑과 존경에 기반을 둔 의료가 펼쳐지는 곳, 바로 센트럴서울안과다. ‘프레스티지
차별화된 전략으로 ‘선진 낙농’의 청사진을 제시하다이경용|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장낙농업은 ‘축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선진국형 산업이다. 농업 분야 가운데 가장 기술집약적 산업인 동시에 다양한 연관사업을 갖는 종합산업이기도 하다. 유럽의 농업선진국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낙농업을 통해 부를 이뤘고 도농 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부가가치산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은, FTA등의 수입개방과 국제 곡물 및 조사료가격의 폭등, 내수부진과 정부의 지원책 미비 등의 악조건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낙농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통해 한국 낙농의 원대한 꿈을 키워가는 낙동 지도자가 있다.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의 이경용 조합장이 바로
‘농업인에 의한,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의 조합’김종규|서신농협 조합장쌀쌀한 초겨울에 날씨에도 기분 좋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 서신면 서신농협에서 김종규 조합장을 만났다. 그는 서신면의 바람만큼이나 시원하고 기분 좋은 인상을 주었다. 평소 그 인상 덕분에 주위의 호감을 사던 그는 일도 시원하게 처리해 놀라움을 샀다. 2001년 41세의 나이로 서신농협의 조합장이 된 이래로 1년 만에 적자를 이어가던 서신농협을 흑자로 일궈내었다. 2001년 당시 220억 원에 불과했던 조합 예수금은 그의 손을 거치면서 현재 1300억원에 달하게 되었다. 이후 재선에 이어 3선에 당선되어 12년 간 조합장으로 일해 온 베테랑을 만나 그의 인기의 비결을 들어보았다.현준용 기자 (dk_ryong@peopletoday.
힐링푸드(Healing Food), 한식을 세계에 알린다양향자|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콩 한 쪽도 나눠먹어라”던 선인의 말씀을 우리는 기억한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나눠먹기’를 일상의 미덕으로 살아온 것이다. 이는 우리 음식문화에 밴 따스한 사랑과 인심을 보여준다. 세계음식문화원구원의 양향자 원장은 이러한 우리 고유의 음식, 깨끗하고 건강한 한식(韓食)은 지구촌에 가장 필요한 ‘힐링 푸드(Healing Food)’라고 생각하며 살기 좋은 지구촌을 위해 홍보대사로 나섰다.김여진 기자 evalsting56@epeopletoday.com한식(韓食)의 홍보는 선택이 아닌 의무21세기를 사는 우리 사회에서는 ‘음식’도 하나의 트렌드이며, 문화, 예술 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맞춤식 치료와 차원 높은 의료시술로 승부하는탈모치료와 모발이식 시술의 권위자 양미경|MX 클리닉(피부과) 원장 · 의학박사, 전문의 · 미국모발이식 전문의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임의를 거친 양미경 의학박사는 현재 대치동 소재, 'MX 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ABHRS(American Board of Hair Restoration Surgery) 자격증을 취득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의사 중에 한사람이다. 'MX 피부과'병원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식 치료를 위해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탄탄한 실력을 겸비함으로 꾸준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모든 탈모 치료의 성공은 본인이 탈모를 치료하겠다는 의지를 얼마나 가졌느냐”가 필요하며 “ 정성과 최선으로 탈모치료와
재건성형의 ‘대부’, 마음으로 치료하다민경원 서울대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지난 9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의 최인혁 교수는 진정한 ‘의술’의 의미를 보여 준 ‘참 의사’의 본보기였다. 국내 재건성형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성형외과의 민경원 교수. 그는 의 최 교수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의료인으로서의 열정과 가치관을 지닌 의사였다. 흔히 ‘성형외과’ 하면 명동거리에 즐비한, ‘미용’을 목적으로 한 ‘성형외과’를 떠올리게 마련. 하지만 민 교수에게 ‘성형외과’는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따뜻한 의료’의 대명사다.김여진 기자 evalasting56@epeopletoday.com성형외과’는 나의 운명“성형외과는 정형화돼있지 않다는 점이 매우 큰
향기나는 요가인의 삶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교수 최경아화사한 오렌지색 자켓에 얼굴가득 환한 미소를 띤 최경아 교수를 만났다. 40세의 나이에 완벽한 S라인 몸매, 맑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성의 ‘워너비’가 아닐까? 생활 속 요가로 건강해지고 덤으로 멋진 몸매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그녀는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에서 스포츠건강관리학부의 학부장 및 전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MBC해설위원, 국민생활체육회 이사, 국제요가협회 사외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랑받는 아내로, 예쁜 딸아이의 다정한 엄마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실정이다. 그녀는 소위 말하는 ‘알파우먼’으로 많은 일들을 척척해내는 원동력은 ‘요가’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누구나 ‘요가인의 인생은 아름답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그녀
국민건강과 건전한 문화, 축구발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축구연합회’심태형 국민생활체육 서울특별시축구연합회장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2002한일월드컵의 환희와 함성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날의 영광을 떠오르게 한다. 당시 이뤄냈던 ‘4강 신화’는 국민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에 더 뜨거운 관심을 지폈다. 게다가 점차 활성화돼가는 생활체육 문화는 ‘생활축구’를 확산시키는 윤활유가 되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전국에는 많은 축구동호회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들을 모임인 생활축구연합회들의 규모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축구연합회의 경우 전국 가운데 가장 큰 생활축구연합회로, 30여 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이민정 기자 meua88@epeopletoday.com
“한국교회의 침체? 이유 없는 시련이 아니다”임성은 ‘해뜨는교회’ 목사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인 아펜젤러를 필두로 개신교 선교사가 한국에 속속 파견되며 기독교 역사를 시작한 이래 한국기독교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그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한 이래 현재 기독교의 양적성장은 이미 정체됐거나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전망도 없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한국기독교 정체의 원인은 뭘까. ‘해뜨는교회’ 임성은 목사는 ‘행함이 없음’을 그 핵심원인으로 꼽는다. 실천하지 않은 신앙이 비기독교인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됐고 결국 기독교세의 정체로 이어졌다는 것.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임 목사는 새로운 기독교 중흥을 위한 ‘생활신
무형의 지식이 재산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1886년 스위스 베른에서 저작권의 국제적 상호 보호를 위해 체결한 조약이 그 시초다. 혁신 기술이나 발명품과 같은 유형(有形)의 제품에서 저작권의 범위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로 확대된 것이다. 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미국의 IP 산업에 대한 획기적 투자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 뿐 아니라 지난해 세계 지적재산권 출원 1위 국가로 올라선 중국 역시 우리나라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강조했다. ‘2012 글로벌 IP 서밋’ 한국 유치를 이끌어낸 이상희 회장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들어봤다. 지적재산권의 권리 수호에 앞장서다 변리사는 특허‧실용신안(實用新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