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문화재청은 4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 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위원회에 나선화 문화재청장,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문화재청, 충남도청, 전북도청, 공주시청, 부여군청, 익산시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백제역사유적지구에는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정림
[피플투데이 김원규기자]=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실시한 홈페이지(www.nhis.or.kr)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심사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인정보보호부문(ePRIVACY)과 인터넷사이트안전 부문(i-Safe)에서 재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건강iN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이트까지 함께 인증을 받아 더욱 건강보험 사이트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는 개인정보 수집·처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98개 항목에 대하여 심사하고, 인터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 올해 홍콩 독감이 또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은 홍콩 여행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질병관리본부는 2일 홍콩에서 계절인플루엔자 증가로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홍콩 방문객들에 대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즉각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홍콩은 인플루엔자 유행계절이 봄과 여름 2차례다. 이번 독감유행은 매년 찾아오는 여름철 독감이 시작된 것으로, 의사환자 수가 지난 5월 31일~ 6월 6일의 6.2명(외래환자 1000명당)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달 14~20일 들어서는 11.2
[피플투데이 서하늘이 기자]=나흘 연속 신규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진정세에 드는 듯 하더니 닷새 만에 1명이 늘었다. 빠르면 이달에는 종료가 될것으로 기대했던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될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있다.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난 183명"이라며 "사망자는 변동이 없었고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 받는 48명 가운데 12명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메르스 확진자인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씨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 중에
[피플투데이 서하늘이 기자]=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신용현) 보안인지기술연구단(책임자 최만용 박사) 연구팀이 60 미터 거리에서도 얼굴확인이 가능한 최첨단 CCTV를 개발했다고발표했다.원거리에서도 얼굴확인이 가능한 CCTV 시스템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기존의 고정형 CCTV는 영상이 찍혀도 대부분 해상도 낮아 대부분 범죄자의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KRISS에서 개발한 CCTV의 이동추적카메라장치는 표적이 정해지면 얼굴 확인이 가능한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 가까이 되는 47%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1일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그룹 주요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378개 기업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아직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그룹 계열사도 내년 정년 60세 의무화를 맞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했다.고용부에 따르면 특히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농협, 한진, 한화, KT,
[피플투데이 서하늘이 기자]=30일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전일대비 치료 중 환자가 3명 감소, 퇴원자가 2명 증가,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명, 확진자는 변동이 없다고 이날 발표했다.신규 퇴원자는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치료를 받았고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치료 중인 54명의 상태는 안정적인 환자가 41명, 불안정한 환자가 13명으로 드러났다.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8일 이후 사흘 연속이 되는 가운데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서울시 전역에서 자동차 공회전 제한시간이 5분에서 2분으로 단축된다.서울시는 30일 자동차 공회전 허용 시간을 현행 5분에서 2분으로 줄이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가 7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다만 대기온도가 25도 이상이거나 5도 미만이면 공회전 허용시간이 기존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단, 여름·겨울철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0도 미만일 경우에는 자동차 냉·난방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제한을 두지 않는다.일반 장소에서는 공회전 자동차를 발견한 때에는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배우자가 있는 가구 10개 중 4개 이상이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201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부가항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182만5000 가구였으며 이 중 맞벌이 가구는 518만6000가구로 43.9%를 차지했다. 맞벌이 가구는 2013년보다 2.6%(13만1000 가구) 증가했다.연령대별로 60대 이상이 6.7%로 가장 많이 늘었다. 50대가 4.7%로 뒤를 이었다.40대는 0.2%로 소폭 증가했고, 30대와 15∼29세는
[피플투데이 서하늘이 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각각 전날과 같은 182명, 32명이다.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93명으로 확대됐다.메르스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에 접어드는 모습으로 보이나,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메르스 사태 40일 이번 주에 강동성심병원에서 얼마나 환자가 나올지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주목되는 시점이다.
[피플투데이 서하늘이기자]=수도권 시내버스 요금과 지하철 요금이 토요일인 27일 첫차부터 일제히 오른다.2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를 시행 중인 3개 지자체는 앞서 지하철 요금은 200원, 시내버스는 15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27일부터 인상 금액을 적용한다.서울시 지하철 기본요금은 1050원에서 1250원으로, 시내버스(간·지선버스) 요금은 105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심야버스 요금은 1850원에서 2150원으로, 광역버스 요금은 1850원에서 2300원으로 오른다.경기지역 버스는 일반, 좌석형,
[피플투데이 서하늘이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자가격리자의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23일부터 국제선 항공기에 이어 국내선 항공기도 메르스 자가격리자의 탑승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자가격리자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현재 법무부 출입국관리법상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돼 있는 상황이다.김포·제주 등 전국 14개 지방공항에서 항공사 발권담당 직원은 메르스 자가격리자 명단이 올려진 공항공사 보안사이트에 접속해 격리자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 티켓을 발권해야 한다. 동명이인은 생년월일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東醫寶鑑)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319-1호, 제319-2호, 제319-3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동의보감은 임금의 병과 건강을 돌보는 어의였던 허준(1539~1615년)이 1610년(광해군 2년) 완성해 1613년(광해군 5년)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고의 한의서다. 조선과 중국에서 유통되던 의학서적과 임상의학적 체험을 통한 치료법을 엮은 책이다.또한 병의 이론, 처방, 출전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의학의 백과사전으
[피플투데이 서하늘이 기자]=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난 154명이라고 16일 밝혔다.확진자 154명 중 현재 118명(77%) 치료 중이며 17명(11%) 퇴원, 19명(12%) 사망했다.치료 중인 118명 환자 상태중 102명(86%)는 안정적이나 16명(14%)는 불안정하다.전날 대비 확진자 4명이며 퇴원자 3명, 사망자 3명 증가했다.감염유형은 병원 환자 71명(46%), 가족 문병 57명(37%), 병원 관련 종사자 등 26명(17%)으로 전해졌다.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으로 전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한양도성의 4소문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창의문(북소문)으로 통하는 창의문 옛길이 47년 만에 복원된다.서울 종로구는 부암동 236∼237-26 창의문로10길 180m 구간을 '창의문 옛길 역사문화로'로 조성키로 하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창의문 옛길은 1968년 북악스카이웨이 도로가 건설되면서 그 주변일대 도로가 창의문과 단절됐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일대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던 중 이 지역이 창의문으로 통하던 옛길
[피플투데이 서하늘이기자]=9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는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중기(2016~2020) 자산배분안,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국내주식 배당 관련 추진방안, 기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 했고, 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이다.이날 의결된 2016~2020년 중기 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위는
[피플투데이 서하늘이기자]=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ㆍMERS)파장이 백화점, 대형마트, 외식, 화장품 등 유통업계에 번지고 있어 각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있다.소비자들은 메르스 감염 우려로 공공장소 가기를 꺼리면서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줄었고, 사태가 길어지자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도 감소해 화장품 관련 수혜 산업이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 1∼4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4% 하락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 메카인 명동 지역은 오후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임에도 불구하
[피플투데이 서하늘이기자]=10일 보건복지부는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 관련 10명, 확진자 중 2명이 사망하여 총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이 중 10명이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하여 5.27~5.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98번째 확진자는 6.3일부터 6.7일까지 메디힐병원(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입원치료 중 6.8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되었음을 밝히고, 메디힐병원에 대해서는 접촉
[피플투데이 서하늘이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에 발생한 최초의 10대 감염자 67번 환자(남, 16세)에 대해서도 학교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9일 밝혔다.67번 환자는 뇌의 양성 신생물 치료를 위해 5.27(수) 서울삼성병원을 찾았고, 이 때 14번 확진자와 동시간대 응급실에 입원했다. 이후 5.28(목)에 뇌의 양성 신생물 수술을 받았으며, 6.1(월) 증상이 발현하고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병원에 머무른 전형적인 병원 내 감염 상황이다.보건복지부는 67번 환자를 통한
[피플투데이 서하늘이기자]=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추적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5일 보건복지부는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 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평택 성모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민간전문가들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병원에 다른 병원들에 비해서 원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을 보이고 있고,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어서 공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