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게임, OTT 등 국내의 콘텐츠 산업은 날로 성장세를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웹툰이 해외로 수출되었고, 국산 게임을 비롯해 K-드라마 및 영화는 해외 트렌드를 장악하는 추세다. 이에 콘텐츠 제작자라고 할 수 있는 작가, PD, 감독 등 다양한 인재의 양성은 물론 양질의 콘텐츠 공급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3차원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 기술의 빠른 선점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의 류창수 교수는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한편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한국에서 아프리카라고 한다면, 멀리 떨어진 낯선 곳이라는 인상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유쾌한 예술은 한국에서도 큰 공감대를 얻으며 점차 대중화되어가는 추세다. 앞으로도 세계에서 아프리카 예술에 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탄자니아 작가인 조지 릴랑가(George Lilanga)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세계 미술계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비티 예술가인 키스 앨런 해링(Keith Allen Haring)이 조지 릴랑가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기도 했다.지금, 조지 릴랑
이름처럼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신세계’는 오너이자 이마트 최대 주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필두로 새로운 비전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사업인 이마트를 중심으로 쇼핑몰, 편의점, 호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나가며 타 기업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현재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시대에서 정용진 부회장이 강조하는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상품’에 집중하는 것이다.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공식 출범하다지난 6월 8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안승완 화백의 초대개인전이 개최된다.안승완 화백은 색과 빛의 대가로서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 추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섬세한 그림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특유의 생생한 색감과 기운으로 국내는 물론 캐나다, 미국 등 해외에서 널리 인정받은 화백인 안 화백은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을 그려낸다. “혼탁한 세상에서 편안한 기운을 줄 수 있는 풍경화, 그리고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추상화를 통해 현대인에게는 공감을, 학계에는 성장을 촉진하는 창
이주노동자, 이민자, 새터민 등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가 강했던 대한민국도 ‘다문화 사회’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다문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문화에 위계가 없음을 알고 차이를 차별의 이유로 삼지 않는 것’일 테다. 이는 매우 단순한 윤리 규범이지만, 이마저도 상대 문화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쉽지 않은 일이 된다. 그렇기에 다문화 사회를 받아들일 준비, 특히 교육의 정비가 필요하다. 관련하여 피플투데이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의 이민‧다문화학 국제교류경영전공 정지
최근 5년여간 다주택자 주택 구매 건수가 많은 상위 1000명이 매수한 주택은은 4만4000가구로 매수금액만 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6월 사이 5년 6개월 동안 주택 구매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00명이 사들인 주택은 총 4만4260채로 매수 금액은 5조8808억원이다. 한 명 당 44채를 사들인 셈이다.이 가운데 100채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으로 9859채를 구매했으며 매수금액도
서울시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 전역의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감성의 중심, 여유(餘流)공간 수변’으로 정해졌다. 서울에 비해 해외 대도시의 경우, 수변을 적극 활용해 세계인이 찾는 랜드마크를 구축한 것은 물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서울 수변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할 방침이다.수변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까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아울러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 계층의 최대 거주기간이 6년 → 10년으로 연장됐으며 1·2인 가구에 대한 면적제한도 기존에 60㎡에서 85㎡ 이하로 완화됐다.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청년(1순위)과 자립준비청년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일본 모빌리티쇼에 첫 참가해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창출한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Japan Mobility Show’에 참가해 전동화, 램프, IVI(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가 과거 도쿄 모터쇼를 포함해 일본 내 모빌
아름다운 정신과 공존의 섭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주정민 작가가 '2023 한국미술 - 과거 현재 미래'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전시회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미술, 그리고 청년미술의 융합을 통해 한국미술의 과거‧현재‧미래를 어우르고자 하는 시도다.전시회에서는 수묵화‧전통공예‧민화‧유화(현대미술)‧수채화(현대미술)‧사진 전시와 더불어 몸으로 체험하는 체험학습‧남북한 미술의 이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주정민 작가는 한국화를 통해 추상적 이미지를 구현하며
서예는 점과 선획(劃)의 태세(太細) 장단(長短), 필압(筆壓)의 강약(强弱) 경중(輕重), 운필의 지속완급(遲速緩急)과 먹의 농담(濃淡), 문자 상호간의 조화 균형이 혼연일체가 되어 피워내는 예술이다.자신의 서체를 완성하기까지 끊임없는 내면의 정진과 수련의 세월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효산 양재춘 서예가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며 한국 서예 발전에 이바지해온 바, 지난 4월 (사)한국서화작가협회에서 주최한 제42회 정기회원전에서 공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부모를 향한 효심, 붓 끝으로 피워내다양재춘 서예가는 사랑으로 길
어떻게 보면 사람의 이미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 ‘의복’은 오랜 세월 동안 중요한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빠르게 유행이 바뀌는 패션 산업인 만큼 현재는 최신 유행을 즉각적으로 반영한 ‘패스트패션’이 대량 생산 및 유통되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지만, 앞으로는 맞춤형 주문 제작으로 패션 또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에 이관용 대표는 성광디자인뱅커, 아이로소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의복의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든 부분을 총괄할 수 있는 ‘테크니컬 디자이너’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명품 분석, 패턴 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산의 날’을 맞아 산림 보호 및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산의 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산의 날’은 매년 10월 18일로, 유엔(UN)이 지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한국후지필름BI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각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궁중화 명인, 장복금 작가가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미술 - 과거 현재 미래' 전에 참가한다.장복금 작가는 민화 및 궁중장식화를 그리며 우리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장 작가는 “튼튼한 기초가 바탕이 되어야 좋은 그림이 나온다”며 “ 그림을 그릴 때는 기초를 바탕으로 오롯이 집중해 영혼을 담아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본 전시회는 한국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 그리고 청년미술이 융합하여 한국미술의 과거‧현재‧미래를 어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또한
정부가 도심, 대학가 등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지원을 확대에 나섰다. 내일(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지점에서 주택도시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연립・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민간사업자가 비(非)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500만원까지 3.5~4.7% 금리로 대출 지원한다. 주택 유형별 금리는 다가구・다세대・도생주 3.5%,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최근 높아진 공공기관의 공정채용에 대한 관심에 대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에서 간략하게 규정하고 있는 채용절차를 상세화 하였고, 채용비리 발생 시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지침은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며 채용 관련 심의기구를 비롯해 채용 원칙·절차,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되고 지역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소규모 취약시설 82,000개 중 46,000개를 차지하는 경로당은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관리인력과 안전점검 부족으로 안전관리상 문제가 꾸준히 늘어나고있었다.이에 국토부-복지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60세 이상 시니어 3천 명 이상을 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급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제거 등 학교 급식 현장의 꾸준한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요구에 대한 조치로, 급식실의 사용연수, 급식인원수(조리종사원 수) 및 예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립 각급학교 총 1,036교를 선정하여 이루어진다. 고용노동부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이하‘기술지침’)은 층고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신설 사업(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을 오는 16~18일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KMF 2023의 주제는 '어게인(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이다. 개막식과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택사업에 빨간불이 켜지며 공공주택 공급부족이 사실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착공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착공실적은 9월까지 1,147호로 목표였던 2만1천509호 대비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LH는 착공 물량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있어 연말로 갈수록 늘어날 것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자재비, 인건비 등이 크게 상승해 사업성 확보를 위해 설계 변경까지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당초 계획대로 실적을 맞추기는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LH의 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