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섬길 줄 아는, 유성의 일꾼설장수|대전광역시 유성구 의원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지방자치제가 1995년 전격 실시되며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주민들은 자치구역의 단체장과 의원을 자기 손으로 뽑으며 지방정치 참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시키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민의를 받들어 정치인은 자치구역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지역의 대표로서 자신의 본분을 다해야 함은 물론이다. 설장수 의원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라는 슬로건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오랜 기간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 4선 의원인 설장수 의원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초선 때부터 동료의원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탁월한 의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지(智)·덕(德)·체(體)를 겸비한 전인교육 지향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주력 최수길|경양초등학교 교장 광주광역시교육청지정 창의·인성 연구학교(‘13.3~2015. 2. 3년간)이자 교과부지정 창의·인성 롤모델 학교인 경양초등학교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요구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취임 이래 학교 발전에 공헌한 경양초등학교 최수길 교장은 따뜻한 관심 속에서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미래 속에 푸르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우며 교사들은 교육의 본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한평생 교육계에 몸담아 참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올곧은 신념의 정치인남궁유|충북음성군의회 의원음성군은 전통적인 농업 군으로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원을 바탕으로 청결고추, 인삼, 복숭아 등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농·특산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및 계획 중인 지방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중부권의 공업핵심지역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농업과 공업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지역이면서 동시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살기 좋은 음성군 제6대 군 의원으로 역임 중인 남궁유 의원을 만나 그의 정치 입문 과정과 음성군의 지역발전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살기 좋은 내 고향 만들기남궁유
농익은 수채의 향기 속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조명하다 박진우|작가잊혀진 과거의 흔적들을 복원하는 몽환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무안 출신, 박진우 작가의 ‘잃어버린 시간’展이 지난 6월, 광주의 복합문화공간 ‘베토벤음악실’에서 다시 한번 열렸다. 시간의 흐름을 강렬한 색조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박진우 작가의 작품은 다양한 수채화 기법으로 힘을 주는 동시에 토속적인 주제와 현대적인 감각적 색채로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과거와 현실이 한데 뒤섞여 만드는 아련함 농익은 물맛, 아름다운 색조의 향연으로 가득한 박진우 작가의 작품들은 수채화의 특성을 한껏 함유하고 있다는 점 외에도 시공을 넘나드는 사유의 개념이 녹아있어 여타 작업들과 변별력을 유지한다. 실제
한국 목조각의 대가(大家),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다 “명품 공예마을 만들어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목우 권오곤|목조각가·목안공방 대표 30년 목공예 외길을 걸어오며, 전통의 맥을 이어온 목우 권오곤 선생. 그는 창의적인 발상 과 차별화된 목공예 기법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한국 공예계의 대표작가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목공예의 품격을 높이며, 침체된 공예계의 활성화를 위해 저변확대 및 후진양성에 기여하는 그를 만나 그윽한 나무향을 머금은 찬란한 예술세계를 조명해 보았다. 전통의 아름다움이 깃든 문화공간…‘목안공방’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목안공방 작업실, 조각
“전라도 방언은 동이족 실담어의 적통”세계사를 관통하는 ‘한반도에 숨겨진 위대한 민족 자산’의 비밀이병국|사단법인 동이문화원 대표 /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장세상에는 선입관이라는 것이 있다. 자라나면서 주변으로부터 주입받은 정형화된 지식들은 다수의 사상과 사고를 규격화하고 획일화하기 마련이다. 특히 역사관의 경우 주류학계가 주장하는 ‘정사’는 상당부분 일제 식민사관의 영향을 받아 세계사의 중핵을 구성했던 동이족의 근거지를 한반도로 국한하고 이들과 한민족의 관계마저 부정하는 좁은 사고를 강요한다. 그러나 (사)동이문화원(www.tungi.kr)의 이병국 대표는 역사적으로 숨겨지고 왜곡된 우리 역사의 찬란함을 다시금 수면위로 끌어올리며 주류 학계와의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축구부의 명문 음성감곡초등학교, 존중과 배려의 ‘多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다김학배|음성 감곡초등학교 교장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음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6월,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를 개최했다.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는 음성 고향 출신인 반기문 사무총장의 업적을 기리고 미래 세계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장호원과 인접한 음성군 감곡면에 소재지에 있는 감곡초등학교에서는 ‘반기문 영어 능력 인증제’를 도입하며 음성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과 궤를 같이하는 운영 계획을 진행해갔다. 여자축구부의 명문이자 메카로 명성이 자자한 감곡초등학교의 김학배 교장은 ‘여자축구부
‘영원한 베타 사랑’…차향기 작가 화폭 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의 찬란한 빛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6월의 오후, 광주 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차향기 아뜨리에를 찾았다. 작업실에 들어서자, 향긋한 꽃내음이 곳곳에 배어나오는 듯 화사한 분위기가 넘쳐흘렀다. 탁 트인 작업실은 아담한 갤러리처럼 그녀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었고, 안쪽에는 화려한 외출을 기다리는 미완의 그림들과 형형색색의 베타 어항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캔버스 가득 아름다움을 뽐내며, 즐겁게 춤추고 있는 베타들은 반가운 듯, 기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차 작가는 “요즘은 각종 전시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천년의 시간을 되짚어 되살아난 ‘맛’과 ‘멋’전두식|천년고도 경주상징 “주령구빵” 대표 경주의 명물 황남빵의 아성(牙城)에 도전하듯, 새롭게 경주만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긴 ‘주령구빵’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령구빵’은 신라 시대의 놀이도구였던 ‘주령구’를 본떠 전통적인 ‘멋’을 살리고, 경주의 찰보리를 이용해 특유의 ‘맛’을 살린 빵이다. 경북관광박람회와 경주벚꽃축제 행사에서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주목을 받은 ‘주령구빵’의 입소문은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신라 천년의 유흥문화를 담다, ‘주령구빵’ 통일신라 시대 세자가 거처하던 궁전과 그곳에 딸린 연못과 놀이터의 자취에서 그 옛날 신라의 풍류문화가
세계로 퍼지는 우리 고유의 의료기기채은석|(주)한빛나노메디칼 대표 세계 경제대국들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수출의존도는 매우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수출구조를 살펴보면 수출품목이 일부품목으로 한정돼 있을 뿐 아니라 대기업의 비중은 70%에 육박할 정도로 점차 증가하고 중소기업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주)한빛나노메디칼은 중소기업이지만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민족의 우수한 유산인 온돌을 이용해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주)한빛나노메디칼 채은석 대표를 만나 그의 경영철학과 경험담을 들어봤다. 고난을 기회로 삼다채은석 대표는 과거 동물제약업에 종사했으나 1998년 건강악화로 투병생활을 하면서 병을 극
에이즈전문가에서 국제구호활동가까지…통섭의 전형이 보여주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social entrepreneurship)’조명환│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부 교수 &
스마트 교육 본격화에 나선 문용린 교육감“자율형사립고, 다시금 엄격히 평가할 것”서울시 교육청의 ‘스마트 교육’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내년에 스마트교육에 많은 예산을 반영해 스마트교육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시사했다. 문 교육감은 28일 서울시의회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타 시·도에 비해 스마트교육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만드는 스마트 교육스마트교육이란 정보통신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지능형·맞춤형 교수학습 체제를 말한다. 클라우드 기반 교육환경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대중외교전문가로 주목받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녹색의 땅 전남’의 성장동력 확충에 매진할 것”박준영|전남도지사박근혜 대통령의 방중과 함께 대중외교의 중요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에 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인연이 각별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향후 정부를 위해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주목받고 있다. 박 지사는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에 ‘박준영밖에 없다. 박준영이 잘할 것이다’라고 해서 요청이 오면 응하는 게 도리. 대중국 관계에서 윤활유 역할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 시 총서기와 그동안 네 번 만났다. 남북한 관계에서 중국의 역할과 식량 에너지 문제를 놓고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가 상하이 당서기를 할 때 임시정부청사가 철거될 뻔했는데, 임정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재고해
시민행복 위해 과감한 창조와혁신 거듭하는 광주광역시강운태|광주광역시 시장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전국 최초로 ‘을(乙)을 위한 행정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을(乙)을 위한 혁신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민들의 개별적인 행정고충을 상담, 접수해온 기존 직소민원실을 시대에 뒤떨어진 각종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고, 행정 혁신 등을 위한 종합적인 접수창구인 ‘을(乙)을 위한 직소민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운영키로 했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1층에서 열린 ‘을(乙)을 위한 직소민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최근 갑을(甲乙)관계가 정치권 등 사회의 주요 이슈이다.”라며 “생활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이야말로 ‘을(乙)을 위한
천년고도 경주,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재탄생최양식|경주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를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와 함께 5년 안에 연간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관광객 천200만 시대를 여는 등 경주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주의 관광자원을 대폭 확대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최 시장, 관광자원 확보 노력 최 시장은 지난 3년 간 금장대, 월정교를 새롭게 조성해 경주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파도소리길과 감포깍지 길 등 이야기가 있는 길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
55년 역사의 생활 가전 전문 제조 회사 송권영|신일산업 대표 선풍기 및 난방 기기로 유명한 생활 가전 전문 제조 회사인 신일산업 주식회사는 1959년 설립되어 소형 가전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가전제품 개발 경험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55년 역사를 돌이켜보면 2000년대 들어 에어컨 보급이 늘어나 선풍기 시장이 퇴조세를 보이고 저가 중국 제품의 파상 공세로 가격이 무너지면서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매출이 하향세를 나타냈다. 2004년에는 경영난을 겪으면서 강도 높은 인력 구조 조정을 단행해 경비 절감을 추진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안산 공장을 매각하고 중국 칭다오와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고정비용을 줄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에서 찾다고경국|(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남지부 운영위원장도산 안창호 선생의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는 말처럼 청년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이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2030세대들이 주목 받으며 정치적으로도 청년들의 위치와 책임은 커지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최근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하 ‘청연’)의 행보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청연’은 시민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자,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인재양성소로 그동안 청년의 권익을 대변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 지·덕·체 겸비한 지도자 만들기지난 2010년 1월 27일 출범한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을 지닌 청년 세대들이
2013 서울시 교육청 추진사업'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의 롤모델, 서울 신가초등학교홍명숙|서울 신가초등학교 교장 학교는 단순히 수업이 이뤄지는 물리적 공간 이상의 의미와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학교는 그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공간 중 하나인데, 이러한 학교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지역 공동체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이기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일이기도 하다. 서울 신가초등학교에서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진중인「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전 교직원이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지현 기자(voicej727@naver.com)
한·양방 통합진료로질병을 정복하는 최고의 병원“선진화된 치료기술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겠습니다”성강경|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 병원장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은 지난 37년간 한결같은 신뢰 속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역사와 전통을 쌓아왔다. 한방 전문 의료지식과 기술을 축적하고, 더 나아가 한, 양방 통합 진료시스템을 확립해 40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한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또한 해외 유수의 병원들과 난치성 질병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국제적 명성도 쌓아가고 있다. ‘환자들의 질병을 완벽하게 치료해주는 것만이 병원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라는 성강경 원장의 의료철학에 따라 전문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은 뇌
이윤규|국방대 교수/ 예비역 육군대령/정치학 박사 북한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연례적인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에 맞춰 극도의 긴장조성과 도발위협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한미의 강력한 대응의지와 한 수 높은 전략 구사로 의기소침했지만 또 다른 국면조성을 위해 특유의 계략을 강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은 6.25전쟁 이후 2,900여 회의 크고 작은 대남도발을 감행했다. 도발전에는 위장평화 제스처를 전개해 우리의 오감을 무디게 한 다음, 기습적이고 교묘한 위협으로 대비태세를 실험하고 남남갈등을 조성해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을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