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고품격 웨딩전문 매거진 ‘월간웨딩21’과 웨딩포털사이트 ‘결혼준비대백과 웨프’(www.wef.co.kr)가 공동으로 결혼준비중인 예비신랑신부 4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신혼 혼수가전 브랜드로 TV는 삼성 스마트TV, 냉장고는 삼성 지펠(Zipel), 에어컨은 LG 휘센, 침대는 시몬스, 주방용품은 휘슬러를 선택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월간 웨딩21’과 ‘웨프’ 홈페이지에서 연령대와 지역별로 세분화하여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열흘 동안 진행되었다. 결혼비용 중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이번 설문의 결과를 보면 품목별로 선호하는 브랜드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골목마다 들어찬 편의점들이 청소년 담배판매의 온상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7만2435명을 대상으로 흡연률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 14.4%, 여학생 4.6%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 남학생의 2명중 1명이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를 직접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광고 유형별 목격경험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목격한 담배광고 유형은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로 93.5%의 학생들이 '목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나 판촉물들을 볼 때 흡연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실크로드와 한국문화`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오는 17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문화재청과 아태무형유산센터가 공동으로 최광식 고려대사학교수를 초청하여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한다.`실크로드`란 비단길이라는 뜻으로, 동방에서 서방으로 건너간 대표적인 상품이 비단이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여졌다. 이 실크로드를 통해 서방에서 동방으로 보석, 옥, 직물등 상품이나 불교와 이슬람교등의 종교가 유입되었다.이번 강연회는 실크로드를 통한 과거 문화교류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와 세계문화의 현대적 소통과 그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연은 혜초가 실크로드를 통해 불교성지를 순례하면서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천연기념물 제466호 '제주 용천동굴' 호수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어류인 주홍미끈망둥속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2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를 수행하여 제주 용천동굴 호수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어류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어류는 주홍미끈망둑속(Luciogobius pallidus)의 일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총 17종, 우리나라에는 7종이 서식하고 있다. 크기는 3.44cm으로 일반적인 주홍미끈망둑속 어류와 달리 머리가 유난히 크고,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적어 옅은 분홍색으로 투명하다. 눈은 퇴화되어 매우 작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오늘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이동통신사 사업정지 조치로 오늘부터 KT와 LGU+의 영업정지가 시작됐다. 이통3사는 불법 보조금 경쟁 중단을 미이행해 영엽정지 조치를 받았다.KT는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이며,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정지된 뒤 다시 다음달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추가 정지된다. SKT는 LG유플러스 정지가 끝나는 다음달 5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이통3사의 영업정지는 각각 45일간이다.이날 방통위도 지난 1~2월 중에 발생한 보조금 과열 경쟁에 대해 전체 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의결할 예정이다. 방통위가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면 미래부의 영업정지 조치 기간이 끝나는 5월 19일 이후 또 다시 가입자 유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독일 아이웨어 브랜드 안데르네(Anderne)가 2014년 봄 신상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독일의 'ByWP'의 디자이너인 볼프강 프록쉐가 디자인을 맡아 해외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던 안데르네 아이웨어가 2014년 트렌드인 미러 렌즈 선글라스를 선도하기 위해, 대중들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5가지 모델을 출시하였다. 이번 컬렉션은 화려한 색감의 프레임, 컬러풀 미러렌즈, 클립-온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춰 저마다 다른 스타일링에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하다. 각 모델명은 Maybe This Time, You Take My Breath Away, One Nigh 등으로 클래식 곡들의 제목을 활용함으로써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의 결합이라는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태어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기를 단 45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18년 뒤 성격이 어떨지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 타임스’를 비롯하여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괴짜 심리학자 매튜 헤르텐슈타인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 제롬 케이건 교수의 연구에 주목, 어린 시절에 나타나는 성향이 사람에 따라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책 ‘스냅 SNAP’에 담았다.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편안한 아기용 의자에 앉히고 45분 동안 아이를 관찰함으로써 아이의 미래 성격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녹음된 문장이나 의미 없는 소리들을 귀에 갖다 대기도 하고, 색색의 물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빌을 아기 얼굴 앞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입소스와 로이터가 공동으로 전 세계 15개국 1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지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애 중인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78%로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의 행복비율 67%보다 11%포인트 높았다. 또한 재정상태가 좋다는 응답은 연애 중인 사람 29%가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 21%보다 8% 포인트 높았다. 9%로 입소스와 로이터가 최근 실시한 행복지수 조사 결과에서 행복하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가로는 캐나다(86%), 스웨덴(85%), 호주(84%), 미국(84%) 순이었다. 헝가리(53%)와 스페인(58%)의 행복하다는 응답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우리나라 시민의 행복하다는 응답 비율은 61%로 전체 15개국 중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일본 지식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를 지켜야 한다는 뜻을 집단적으로 표시할 예정이다.하야시 히로후미(林博史) 간토가쿠인(關東學院)대학 교수와 고하마 마사코(小浜正子) 일본대학 교수 등이 중심이 돼 고노담화의 계승 발전을 주장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명 운동에 1,300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도쿄신문이 1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교수 등 학자 15명은 발족한 '고노담화의 유지·발전을 요구하는 학자 공동성명' 사무국이 서명을 받고 있다. 참가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들은 모임을 결성하면서 "내용에 관해 견해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본 정부의 사실 승인과 반성의 표현으로써 일정하게 적극적인 기능을 수행해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4월이 가까워지면서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 관심이 증가되는 가운데,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늦춰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2월 평균 기온은 2.5℃로 평년보다 높았으나, 3월 상순 평균기온은 3.4℃로 평년보다 0.4℃더 낮았다. 3월 중순과 하순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작년보다는 5일 정도 늦을 전망이다.벚꽃은 3월 27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1~ 12일, 중부지방은 4월 7~ 11일,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벚꽃의 만개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 12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명문사학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문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고, 미국 젊은이들이 과거 2차 대전 당시 벌어졌던 여성인권에 대한 전례 없던 유린상을 제대로 인식하고 다시는 인류 역사상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종식하려는 국제사회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21세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왜일까요? 바로 과거의 잘못이 제대로 단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위안부 문제는 바로 그런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강연은 미국의 젊은 지성들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보편적 인권문제이며, 국제사회가 모두 공감을 갖고 해결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마를 재배해 마약왕을 꿈꾸던 40대 마약상이 경찰에 구속됐다.13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중구 소재 6층 상가 옥탑방을 온실로 꾸며 대마 18주를 재배하고 대마 31g을 판매한 혐의로 이모씨(4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대마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한 환기시설과 단속을 피하기 위해 3중 출입문을 설치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12월 캐나다에서 국제택배로 최상품 대마 종자 20개를 들여와 4개월간 옥탑방 온실에서 키웠다. 이 온실 전기료만도 월 16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씨가 재배한 대마는 1g당 10만원에 달하는 최상품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최근 해양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의 수산물과 연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부는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멸치, 고등어등 국내 주요 수산물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 수산물 모두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또한 2월에 일본과 인접한 제주도 부근 4개지역 해수를 조사한 결과,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미량 검출되었는데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의 5년간의 평균치 이내로 검출되어 원전사고에 의해 국내 연안이 방사능 오염되지 않은 것으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뉴욕 맨하탄의 대형빌딩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전 9시 31분(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의 이스트할렘에서 5층짜리 아파트가 폭발과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뉴욕 소방국은 맨하탄 116가와 파크애비뉴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아파트 빌딩이 붕괴했다고 알렸고, 건물 1층에는 피아노 가게와 교회가 위치하고 있었다.현재까지 사망자는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스트할렘에는 스페인계 주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서 한국인이나 교민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이번 폭발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붕괴 전 화재경보가 3차례 접수된 점으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올 6월부터 디지털 TV를 가진 아날로그 케이블 시청자는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고화질 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미래부는 지난 3월 11일, 케이블 방송에도 `8VSB` 변조방식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8VSB (8레벨 잔류측파대) 변조방식이란 지상파에 허용되는 디지털 방송 전송방식이다. 기존의 KBS, MBC, SBS, EBS등 지상파 방송에서만 도입되었던 이 전송방식을 케이블 방송까지 확대시키면서 아날로그 케이블 시청자들은 모든 채널을 지상파 방송처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단 ,변환시 케이블 사업자가 기존 아날로그 가입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8VSB로 바꿀 수 있다.아날로그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교육부가 최근 내린 가격 조정 권고에 교과서 출판사들이 수용할 수 없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12일 교육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6일 교과서를 발행하는 90여개 출판사에 교과서 가격 가이드 라인을 통보했다. 교육부는 각 출판사가 자율적으로 책정한 교과서 '희망가격'에서 평균 50~60% 낮출 것을 요구했다.교과서 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의 '교과서 선진화 방안'에 따라 수준 높은 교과서를 개발했고, 질적인 면에서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만약 현 정권이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아무도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지난 주말 액션 블록버스터 이 개봉 첫 주 78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 주 1위였던 리암 니슨 주연의 이 차지하면서, 개봉 2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한국영화 2편이 개봉하면서 치열한 1위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스릴러 가 예매율 11.4%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를 통해 주목을 받은 신예 김고은과 이민기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사립대 중 한국산업기술대의 등록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1∼2013년 165개 사립대의 등록금을 분석한 결과, 평균 748만원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한국산업기술대가 87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추계예대(870만원), 을지대(869만원), 연세대(861만원), 한국항공대(857만원), 이화여대(85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이 중 작년만 살펴보면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736만원으로 국공립대(410만원)보다 326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그러나 대학이 이월금을 사용하면 등록금을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화여대(791억원)와 을지대(500억원) 등 5개 학교는 이월금의 일부만 사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사라져가는 국내 희귀식물의 보금자리가 경남 거창의 금원산수목원 내에 마련된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오는 13일 경남 거창에 희귀 식물 보존을 위한 전시원을 개원하며 이는 향후 생물다양성 현장 교육장 및 식물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보금자리의 전체 조성면적은 1500제곱 미터 이며, 다양한 생육 환경을 위해 암석원, 음지 암석원, 습지원, 계류등을 조성하였고 경상도에서 자생하는 섬현상, 섬시호, 산개나리등을 식재하여 거창 보존원만의 고유함을 더했다.산림청과 국립 수목원은 2009년도 부터 희귀식물 보전을 위해 국립수목원, 금원산 생태수목원, 경남 수목원, 한라수목원, 제주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도로 위에서 휠체어가 고장난 하반신 마비의 남편 덕분에 불이 난 집에서 자고 있던 아내가 목숨을 구하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 자정 무렵 경기 구리시 서울 방향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로 이동하던 최모씨(67)는 휠체어 배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움직이지 못하고 도로에 갇혀 있었다.마침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112에 전화해 도움을 청했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의 집이 관할 구역을 벗어난 서울이었지만 시간도 늦고 나이도 많은 최씨가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최씨를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그런데 최씨의 집에 도착한 경찰들은 집 문틈 사이로 검은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자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