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 옛날부터 집은 기후변화 등의 외부환경으로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공간이다. 또한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을 서로 나누고,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가족들은 이러한 생활을 통해서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얻은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집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터전이며, 동시에 노인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집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시대의 집은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시멘트로 만든 집들은 인체에 유해하는 연구결과가 있고, 층간소음으로 인해 불신과 폭력, 살인까지 일어난다. 이러한 집에 관한 중요한 몇 가지 문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모든 예술가들은 누구나 세상과 자신의 채널을 갖고 소통한다. 황인순 작가는 현재 ‘꽃’을 자신의 주 채널로 삼고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왜 꽃인가?작가는 작업단상을 통해 "꽃이라는 시니피앙은 자신 내면 깊은 곳에서 수많은 의미로 자리 잡고 끝없이 미끄러진다."고 밝혔다. 그녀에게 ‘꽃’은 내안의 의식과 무의식이 만나는 누빔점(Quiling point)으로 작용하는 매개물이다. 매순간 그것은 일상의 모든 순간순간에서 끝없는 변주와 다양한 주름들로 증폭된다. 그녀가 ‘꽃’을 그리고 있는 시간은 단순히 ‘하나의 꽃’이 품고 있는 의미를 표현하는 시간이 아닌 그녀 자신의 잃어버린 시간을 더듬는 시간이 된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에는 이름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주식회사 한국젬스(박영서 대표)는 전문의약품 및 Medical device 전문 회사로 의약품 유통업 2개사 ( 서호메디코, 지-리페 ), Medical device전문 마케팅회사 ( 웰니스팜 ), Medical device 제조회사 ( 이지메디시스 ), 단국대 링크산업단내 연구소등 4개 자회사를 두고 대한민국 제약 업계 에 당당한 이름을 두고 인류를 괴롭혀온 수많은 질병들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젬스의 출발은 박영서 대표가 그의 나이 마흔이 되던 해인 97년 7월 서울에 한국젬스, 97년 10월 강릉에 ‘서호메디코’라는 법인을 두며 출발했다. 그로부터 2년 전인 95년 12월, 그가 영업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피플투데이 이가영 기자] = 미술계가 말했다. 사진은 어디까지나 사진이지. 무슨 예술이냐? 먼 훗날 미술계가 다시 말했다. 아니 사진이 이럴 수가 있어? 이게 사진이야? 어떻게 찍은 거지? 사진의 결과물을 보면서 미술계는 사진을 하나의 예술로 인정을 하기에 이른다.오래 전에는 사진을 보고 밑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사진을 예술로 보기보다는 풍경화의 스케치를 위한 도구로 보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오늘날 근대 사진사의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진작가, 으젠느 앗제 역시 생전에는 풍경화를 그리는 사람들에게 헐값에 자신의 사진을 팔며 근근이 생활을 유지했다. 그만큼 사진이 겪었던 시련의 기간은 길고 험난했으며, 여전히 사진은 예술로 인정받기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그런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의사의 일은 환자를 몸과 마음의 병에서 치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에게 몸과 마음의 병이 있으면 환자를 치유하기 힘들겠죠? 제게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게 하는 하나의 활동입니다.” 최인수 원장 그의 본 직업은 의사다. 하지만 그는 색소폰 연주가이기도하고 화가이기도 하다. 최 원장은 전주필하모니색소폰앙상블에서 활동을 하며 한국의사미술협회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미술인으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단순히 취미생활로 치부하기엔 그 노력과, 열정이 가미된 예술성과, 전문성이 무척이나 뛰어나다. 그는 현재 국내 최고령 작가인 하반영 선생님 지도 아래 전주일요화가회에서 그림을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바야흐로 수상레포츠의 시즌이 왔다.이상고온현상으로 그 어느때 보다 무더운 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 여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찬 바람이 나오는 곳으로, 시원한 음식이 있는곳으로 나선다. 하지만 이런 더위를 피하지 않고 즐기고 더 나아가 기다리는 이들도 많다.바로 여름에만 할 수 있는 놀이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수상레포츠가 그것이다.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수상레포츠는 우리의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해소해준다.하지만 한편에선 이런 우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더위와 맞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수상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장비를 만드는 이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차대전후에 미군
[피플투데이 이가영 기자] = 최근 몇 년 사이 외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생겨났다. ‘강남 스타일’로 유튜브 스타가 된 싸이가 그렇고, LA다져스에서 투수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류현진이 그렇다. 특히 싸이는 그의 닮은꼴들이 유튜브에 패러디 동영상을 올리면서 크게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그런 패러디 영상에 힘입어 해외에서 싸이나 류현진 못지 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김정일 위원장의 닮은꼴 김영식 씨이다. 곱슬머리에 까만 선글라스, 인민복 차림의 김영식 씨는 언뜻 봐도 김정일과 꼭 빼닮았다. 그런 외모 덕분에 그동안 그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김정일 대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해외 언론에서 주목을 받으며 해외의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
[피플투데이 박정례 기자] = 도현스님, 그의 이름 앞에는 비구니 천사라는 이름이 뒤따른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른다. 스님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민간 속으로 뛰어든 것이. 그러나 헤아려보니 35년이 넘었다. 스님은 어린 시절 자주 병고에 시달렸다. “내 한 몸도 구제 못하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구나.” 스님은 아픔 몸으로 생활하는 것이 너무도 힘들고 버거웠기에 누구보다도 건강을 되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이 과정에서 한 스님을 알게 됐다. 어려운 학생들을 거두면서 공부도 시키고 병자들에게 침도 놔주면서 사는 분이었다. 도현스님은 그 모습을 보면서 “건강해지면 나도 저 스님처럼 어려운 사람들과 벗하면서 살아야지.”하고 은연중에 발원을 하게 된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지금 세상은 스마트파워 시대입니다. 스마트파워란 ‘창조정신’ ‘감성소통’ ‘실용가치’를 내포합니다. 말하자면 ‘CES정신’입니다. Creative(창의), Empathetic(공감), Savvy(실사구시)’ 가치요소를 말합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스마트파워를 이같이 강조한다.예술경영 분야에서 선진국처럼 전문성 하나로 복합아트센터의 최고경영자(CEO)로 2003년부터 12년을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역량이 검증 된 셈이다. 숙련가를 넘어 전문가가 되려면 그 분야에서 1만 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10년의 법칙’은 바로 이 대표를 두고 하는 말인지도 모른다.3~4년마다의 임기로 경영자가 교체되어 매번
[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 한국 국제법 학계의 선구자이자 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재판관이며, ILA 세계 국제법 협회 상임위원인 이장희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에서 28년 동안 재직하며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축적된 국제법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장희 교수는 법학분야 이외에도 한일 역사 관계 재조명과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이장희 교수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6.15 남한 공동의장으로서 지난 4월 8일 6.15 워싱턴 협의회에 초청되어 ‘한반도 통일대장전’ 로드맵을 강연하였다. 이 날 강연은 대한민국의 통일은 4단계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적· 비정부적 지원을 통해 북한의 신뢰
[피플투데이 박정례 기자] = 정치 그 아름답고도 요상한 진흙탕 속 이 와중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일이 있다. 작년 4월 중순 경에 알게 된 새정치민주연합의 노원병 지역위원장인 이동섭씨에 관해서다. 필자는 가늘고 굵게 또는 면면히 그의 소식을 접하며 지냈다. 카톡을 통해서 SNS를 통해서 혹은 모임에서 그와 마주치는 동안 정치인의 삶이 얼마나 험난한지 보게 되었다.그런데 이동섭씨를 만나고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은 되레 높아진 감이 있다. 스스로 생각해도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 이만 때 있었던 4.24 재보선을 기억할 거다. 안철수라는 중량급 인사가 정치인으로 입문하느냐 마느냐 하는 선거라서인지 그만큼 관심이 뜨거웠던 선거였다. 새정치를 내걸며 2년 가까
[피플투데이 김선호 기자] =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어린이 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으로,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모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립어린이도서관은 ‘2013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의 공공도서관부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제공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청에서 주관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평가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으로 교육감 상을 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우수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개발1979년 세계 어린이의 해를 맞이하여 5월 4일 개관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은 본관과 문화관, 유아관의 3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우수한 독서
[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 옛 한양의 중심지였던 북촌에 위치한 서울재동초등학교는 1875년에 개교하여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초등학교이자, 백두진 국무총리를 비롯한 3명의 국무총리와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교수, 서태지, 양희은 등 문화예술인, 다수의 학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초등학교이다. 재동초등학교의 박인화 교장은 이 학교 전통인 ‘충· 효· 예· 면학’ 정신을 이어 받아 학생들에게 전통의 멋과 미래의 꿈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성장하고 공유하는 행복한 교육재동초등학교의 박인화 교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꽃씨’와 같다고 말한다. 꽃씨 속에는 꽃의 모든 잠재력이 들어있고 적당한 온도· 양분을 주면 아름다운 꽃이 피듯이, 학생들에게 지나치거나 모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예로부터 ‘소나무’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였다. 더불어 우리 민족적 한의 정조를 담아내는 대상으로서 맞춤한 대상이었다. 사시사철 녹음을 간직한 외양과 거친 바위틈, 척박한 땅에도 뿌리를 내리는 강한 생명력에서 소나무의 굳센 기상과 함께 고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소나무를 화폭의 소재로 삼는 작가가 그리 많지 않은 현실 속에서 유달리 최종도 작가가 소나무에 천착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그는 우리의 민족정서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화업(畵業)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경지를 구축해왔다.독창성과 희소성 보여주는 ‘독자적 기법’사실 우리나라 화단에서 소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은 꽤 있다. 그러나 대부분 작품들에 등장하는
[피플투데이 이가영 기자] = 4월의 완주는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하여 벚꽃이 흐드러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차를 타고 완주 시내를 지나 구비 구비 길을 타고 김영근 화백의 댁에 들어서자,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난 그의 앞마당이 기자를 정답게 맞이해 주었다. 예송 김영근 화백은 서울에서 4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다, 7년 전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인 완주로 내려왔다. 지금은 완주의 청명한 하늘아래 위치한 그의 화실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사람과 같은 소나무 김영근 화백의 호는 예송(禮松). 예절 바른 소나무란 뜻이다. 호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에도 소나무가 자주 등장하는데, 작품 속 소나무는 사람의 형상을 띄고 있다. 동양화가·서양화
[피플투데이 김선호 기자]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 사는 김호남 화가는 5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베테랑 작가이며, 얼마 전 성공적인 고희 기념전을 마치고 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호남 화가의 작품 중에서도 그가 가장 자부하고, 그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은 여체(女體)의 누드화로, 그의 누드화를 보고 있으면 강렬하게 명암이 대비된 여인의 표정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명감을 느낄 수 있다. 그는 누드화 이외에도 인물화, 풍경화, 추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여인의 향기가 묻어나는 누드화그는 조물주가 만든 이 세상의 모든 물체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 인간이며, 그 중에서도 여체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오래전부터 과학
[피플투데이 강주만 기자] = 시나브로 산책문화원은 소외층에 대한 나눔 공연과 장학사업, 북 콘서트를 통해 전반적인 사회 통합을 이룩하는 나눔 공동체이다. '지식나눔'과 '재능나눔', '재정나눔'을 근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펼치고 있는 시나브로는 문화적 소외계층에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나눔을 통해 공동체가 공생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올 5월에는 3D 인텔리전트 오페라 스토리텔링 방식인 ‘오페라 속 세여인과 사상체질과의 만남’ 공연을 기획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나브로’ 란?인간의 의식수준과 행동이 뒤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현대사회는 급격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급격한 속도의 변화는 현대인들에게 경쟁심을 부추기고, 사람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 이용관 관장이 취임 일주년을 맞이했다.그는 일 년 동안 다양한 시즌 기획공연과 지역 예술가를 위한 축제 및 예술교육 사업 전개, 지역의 유망예술인 발굴 등을 통해 대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며 1,500석 이상의 공연장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료 객석점유율을 60%대에서 70% 중반대로 끌어 올렸다. 그 이유 또는 비결이 뭘까? 그는 첫째로 대전 시민들의 높은 관용지수를 꼽았다. 대전 시민들의 관용지수가 높은 이유에 대해 이 관장은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빠르게 수용하고 흡수하는 환경적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대전은 본래 ‘한밭’이라는 순우리말로 불리던 자연마을이었다. 대전이 자연 마을을 벗어나
평화 통일을 위한 '로드맵' 제시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장희 교수 한국 국제법 학계의 선구자이자 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재판관이며, ILA 세계 국제법 협회 상임위원인 이장희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에서 28년 동안 재직하며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축적된 국제법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장희 교수는 법학분야 이외에도 한일 역사 관계 재조명과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이장희 교수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6.15 남한 공동의장으로서 지난 4월 8일 6.15 워싱턴 협의회에 초청되어 ‘한반도 통일대장전’ 로드맵을 강연하였다. 이 날 강연은 대한민국의 통일은 4단계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적· 비정부적 지원을 통해 북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바쁘고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쉴새 없이 일을 한다. 빽빽한 빌딩 숲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다 알수 조차 없는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며, 꽉 막힌 도로위의 차들까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쉼’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만 나면 쉼과 힐링을 이리 저리 찾아 다닌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구자승 화백의 작품을 보면 친숙함과 평안함, 무엇보다 쉼과 힐링을 느낀다. 구자승 화백의 작품의 ‘여백’은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쉼과 평안함을 주고 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탄생한 우리 시대의 사실주의 작가구자승 화백은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