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한국이 심석희에 3관왕에 힘입어 다시 한번 쇼트트랙 강국임을 입증했다.한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서 막을 내린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에서 전체 금메달 개수 10개 중 5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9일 남녀 1500m에서 심석희와 신다운이 금메달을 각각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한국은 10일 1000m 2차레이스서 심석희와 김아랑이 금메달 2개를 추가했으며,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중국 캐나다의 추격을 떨쳐내며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한국은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월드컵 2차 대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4일부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호주프로야구(ABL)에서 뛰고 있는 노장 구대성(46·시드니 블루삭스)이 징계 위기에 놓였다.구대성은 9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나바분다 볼파크에서 열린 캔버라 캐벌리와의 원정 경기서 8회말 7-3으로 앞선 상황에 등판했다. 구대성은 경기 중 볼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곧바로 그렉 켄트 구심에게 퇴장 선언을 받았다. 그는 퇴장명령 후 공을 관중석으로 던지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것이 논란이 되었다.이와 관련하여 10일(한국시간) 호주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 Theabl.com은 "구대성이 볼 판정 불만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퇴장 당했다. 퇴장보다 구대성이 관중석으로 공을 던진 장면이 더 큰 문제"라며 "상벌위원회가 소집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배우 신이가 성형 후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신이는 8일 방송 예정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성형 수술 이후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심정을 말했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히 무산되기만 했다.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와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며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신이는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여 코믹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연기의 폭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는 작품활동이 없었으며, 최근 창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KBS '드라마스페셜'로 연기에 복귀했다.한편, 신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다큐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J2리그)에서 활약중인 김정현(22·오이타 트리니타)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오이타 트리니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기후 메모리얼 센터 나가라가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4시즌 정규리그 39라운드 FC기후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특히 이 날 선발 출장한 김정현은 1-1로 맞서던 후반 71분 헤딩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볼이) 내게 올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 내 앞에 먼저 점프한 카즈미치(和道)선수를 넘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운 좋
[피플투데이 서성원 기자] = 한국 야구는 3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번 2014 아시안게임에서 황제의 자리를 지켜내며 전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제 제법 단단한 뿌리로 자리를 잡았은 한국야구. 1981년 프로야구의 탄생 이후 체격이나 기술이나 시스템 모두 눈부신 도약을 이뤄냈다. 민영방송사 MBC가 창사 2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대표 기업들에게 프로야구 창설을 구상하여 제의했고, 12월 11일(현재 야구의 날)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 홀에서 프로야구 창립총회를 갖고 6개 팀을 출범시켰다. 팀들은 출신고교와 지역을 위주로 나뉘었고, 서울연고의 MBC청룡(백인천 감독), 인천경기연고의 삼미슈퍼스타즈 (김진영 감독), 대전충청 연고의 OB베어스 (김영덕 감독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김광현(26)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김광현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서 열린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각오와 함께 결혼소식을 발표했다.이날 김광현은 "나를 진정으로 원하는 구단이 있고 합당을 대우를 해준다면 보직에 관계없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겠다. 이것 말고도 또 좋은 소식 하나가 있는데 올 12월에 결혼하게 됐다"며 각오 이외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행복하게 잘 살겠다. 책임감이 더 생기는 것 같고 더 안정될 것 같다. 팬들에게 감사하며 미국에 가서도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던지겠다"며 소감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라이언킹' 이동국(35·전북)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사실상 시즌 잔여 경기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전북 현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국이 '오른쪽 종아리 내측 비복근 부착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4~6주 정도 필요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동국은 지난 26일 수원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상대 오범석선수에게 종아리를 차인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교체아웃됐다. 부상판정 후 이동국은 구단을 통해 "팀이 우승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에 다쳐서 그나마 다행스럽다. 전북에는 좋은 선수가 많은 만큼 꼭 우승하리라 믿는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마음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본인의 SNS를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우지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아내의 자극적인 언어에 참다 못해 이런일이 발생하게 됐다며"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이어 "둘다 조금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잘 해결 됐고. 지금은 둘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히 저의 잘못입니다"라며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습니다. 그 점 다시한번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라는 사과의 말을 전했다.우지원은 앞서 26일 새벽 0시 25분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
[피플투데이 서성원 기자] = 가수 신혜철이 심장 수술을 받아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22일 한 매체는 신해철이 부모의 동의하에 8시에 수술을 받고 약 3시간 뒤인 11시경 수술을 끝마쳣다고 보도했다.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로 이동한 상태며 가족들이 그를 지키고 있다. 아내는 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결과는 아직 지켜봐야 할 단계다. 앞서 신해철은 잦은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고 장협착이 발견됐다.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22일 증세가 나빠져 입원했으며 오후 1시경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심폐소생술 이후 응급실에 실려갔다.22일 신해철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신해철이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관계자들은 밖에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을 떴지만 대화가 전혀 안됐다. 현재 명확한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어떤 원인인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신해철은 며칠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에 대한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라며 “이후 심장이 계속 아프다고 해 오늘(22일) 새벽 다시 그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후 1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현재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최근 '크리스말로윈'이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5년만에 컴백 한 서태지가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했다. 서태지는 20일 오후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해 음악을 소재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과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 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손석희 앵커의 "'소격동'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얘기가 있다. 소격동이라는 곳이 옛날에 기무사가 있던 자리이기도 하고 예를 들어 녹화사업도 (뮤직비디오에) 나오고 하는데 정치, 사회적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 노래를 만들 때 정치사회적 얘기는 아니였다."고 답했다. 이어 "이 노래는 제 어렸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살아있는 전설' 라울 곤잘레스(37)가 미국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1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북미축구리그(NASL)의 뉴욕 코스모스가 라울과 계약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라울은 뉴욕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내년 출범하는 뉴욕 코스모스의 유소년 아카데미도 이끌 것"이라고 보도했다.뉴욕 코스모스는 1970년 창설되어 브라질 축구 영웅 펠라(74)와 독일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69)등이 거쳐간 명문팀이다. 지난해에는 NASL(미국2부리그) 리그의 우승을 거머쥐었다.EPSN은 "라울은 지난 3월 알 사드(카타르)와 계약이 끝난 뒤 은퇴를 고심했지만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10월 초 뉴욕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배우 박해일이 실제 아버지의 암 판정에 대해 고백했다.박해일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독재자'(이해준 감독)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촬영이 끝나고 내게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 영화 속에서 아버지가 아프시기도 하고 결국 돌아가시는데, 영화가 끝나고 실제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으셨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마치 영화인지 현실인지 햇갈렸다. 당시 아버지는 수술을 받으시고 난 뒤 반쪽이 되셨고 많이 야위신 모습에 기분이 묘했다. 다행히 지금은 회복을 잘 하셔서 직접 티켓을 끊어 이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이해준 감독을 포함해 설경구, 박해일이 참석해 소회를 전했다.한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볼튼이 문명진의 무대를 극찬했다.마이클 볼튼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스타 마이클 볼튼' 특집 편으로 출연하여 문명진의 무대를 본 후 '환상적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첫 주자로 나선 문명진은 마이클 볼튼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선곡하며 무대를 꾸몄다.마이클 볼튼은 "편곡, R&B, 소울 모두 마음에 들었다. 내 곡 중에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고 많은 아티스트가 부른 곡을 들었지만 (그 중)최고"라며 문명진에 대한 평을 내렸으며, 방송 직후 문명진을 따로 만나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피플투데이 김선호 기자] = 박주영이 1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인 46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를 이끌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알 샤밥(6승1무·승점 19)은 알 나스르(6승·승점 18)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곽태휘가 출전한 알 힐랄(5승1무1패·승점 16)은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이날 박주영은 0-0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던 후반 12분 압도 아우테프와 교체 투입됐다. 박주영은 후반 46분 상대 수비 뒷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간 뒤 나이프 하자지의 패스를 받
[피플투데이 서성원 기자] = '슈퍼스타K6' 탈락자 브라이언 박에게 누리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17일 방송된 '슈퍼스타K6' 9화에서는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TOP9은 러브송 미션에 맞춰 무대를 준비했다. 브라이언 박은 존 레전드 '올 오브 미(All of me)'를 선곡, 외모만큼이나 업그레이드 된 감성으로 잔잔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원곡이 워낙 완성도 높은 곡이라 무난한 느낌이 들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다"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박의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82점, 김범수 86점, 윤종신 84점, 백지영 88점을 기록했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이병헌 50억 협박사건'의 피고인 이지연이 이병헌이 먼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해 사건이 또 다시 혼란으로 빠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지연 측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한 점은 인정하나 피의자(이병헌)가 피고인(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다"고 피력했다.이지연 측 변론에 이어 다희 측 변호인은 "다희는 온라인에 영상을 유포할 의도가 없었다. 이는 그의 카카오톡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친한 언니(이지연)가 피의자에게 아
[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 전 세계에서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가수 중 한명인 머라이어 캐리(44)가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머라이어 캐리는 7일 새벽 일본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번 방한 목적은 오는 8일 행해지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서다. 그녀가 한국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단독 공연은 오는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 배우 차승원이 차노아 친부 소송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차승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다”며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다.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공식입장에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지난 5일 채널에 따르면는 차노아의 친부임을 주장하는 조모씨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크리스티나 호날두가 자신의 2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호날두는 6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빌바오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자신의 2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 행진을 이어갔다.호날두는 경기 시작 2분만에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후반 10분, 43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현재 호날두는 6경기 13골로 득점 랭킹 2위인 네이마르(6경기 7점)을 크게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전문가들은 "호날두가 현재 경기당 2.16골로 현재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자신의 한 리그 최다골인 46골(2011/2012시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