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업계의 한줄기 빛이 되어주고 있는 초음파식기세척기 제작기업 ㈜탑소닉의 행보가 화제다. ㈜탑소닉의 송용섭 대표는 기존 전문장비에서만 이용되던 초음파 기술을 주방기구에 접목시켜 국내 최초로 초음파식기세척기를 개발한 이물이다. ㈜탑소닉이 개발한 초음파식기세척기는 고압의 물줄기를 분사해 세척하는 수압식 식기세척기와 달리 진동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떤 모양의 그릇이든 물에 담가놓기만 하면 세척이 가능하다. 건강한 외식업계의
미국의 '스리마일섬(TMI)', 러시아의 '체르노빌' 그리고 일본의 '후쿠시마'. 이 세 곳은 원전사고가 발생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고는 많은 대중에게 ‘원전’은 위험하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었고 우리나라는 경주 포항 지진을 계기로 탈원전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탈원전 정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원자력학회는 이와 같은 부정적인 인식을 과학적으로 바로 잡고 타 에너지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로 탄소중립의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선과 색, 여백, 구상은 그림에서 필수다. 티 없이 맑은 화선지 안에 먹선 하나로 마음을 전달해 심금을 울리기는 쉽지 않다. 마음을 치유하는 예술 세계에서 문인화는 단연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다. 문인화는 당대 엘리트 집단이었던 '문인'들이 즐겨했던 예술이다. 모든 사물을 마음속으로 재해석해 나타낼 수 있다. 작가의 혼을 담아 선에서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감정을 전통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현대적인 미감을 찾고자 하는 이가 있다. 문인화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지만 늘 겸손한 마음으로 따뜻한 미적 감각을
우리에게 수면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 유지엔 수면이 꼭 필요한 게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 10명 중 6명은 불만족스러운 수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 부족이 지속할 경우 뒤따라오는 질병도 다양하다.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 성 기능 감퇴, 만성기관지염, 당뇨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수면은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점차 수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다. 바쁜 현대인의 편안한 잠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수 있도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21일 만에 열리는 첫 대면 회담이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미 일정은 양국 간 협의를 거쳐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정 수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스타로니아가 최신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다. 한국면세점유통협회, 쇼호스트컴퍼니와 컨소시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명품 브랜드가 대부분인 면세점 제품을 공항에서 픽업을 받아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스타로니아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온라인 미디어의 라이브커머스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라이브커머스 사업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김승규 회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신종 직업군이 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문 호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전 재산 가운데 60%가 사회에 환원된다. 여기에 주식·부동산 등에 대한 상속세 12조원, 국보급 미술작품 등 2만3000여점의 미술품 기증 등이 포함됐다. 이 회장 유족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산 상속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현금성 자산 등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한다. 유족이 낼 상속세는 지난해 우리나라 상속세 총액 3조9000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액수로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첫 현장 행보로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터졌던 광명시흥 지구 방문을 택했다.김 사장은 28일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 2·4 공급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취임 후 김 사장이 처음으로 주재한 정책사업 추진 점검회의다.회의를 통해 2·4 공급대책의 이행상황을 부문별로 점검하고 사업별 이행실적, 사업별 현안과 해결방안, 제도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현준 사장은 "LH는 현재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 대책인 2.4 대책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효(孝)에 관한 설화 중 ‘바리데기’는 오늘날에도 죽은 원혼을 달래고 이승의 연을 끊어주는 전통 무가의 조상신으로 섬겨지고 있다. 바리데기 설화는 지역마다 다른 특색을 담고 있으나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고행을 견디고 자신의 일신을 바치면서 불사약을 구해내고야 만다는 공통 주제를 갖는다. 아버지를 살리고자 했던 바리데기의 지극한 효심과 간절한 염원은 현대에 와서 김혜련 작가를 통해 새롭게 구현되고 있다.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작품 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김 작가는 찢고, 구기고, 꼬아놓은 한지에 오
김영미 작가가 5월 1일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 전을 개최한다. 상처와 치유의 반복을 그리는 김영미 작가는 에 이어 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 캔버스에 아크릴과 돌가루를 입히고 조각도로 일일이 선을 파낸 뒤, 다시 그 '상처' 위에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친다. 김 작가는 우리 안의 상처들을 선으로 형상화한다. 그 과정에서 상처는 꽃처럼 열리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뿜는다.이번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기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강아지를 매너있게 산책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우리집 댕댕이(강아지)가 잘 놀다가 갑자기 이빨을 드러내고 물려고 해요.”마포구가 26일 반려동물 돌봄가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구민과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와 올바른 펫티켓(반려동물 공공예절)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론 강좌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을 우리는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자연이야 말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자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 때로는 사시사철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릴 반기기도 한다. 서양화가이자 조경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정수 원장은 이러한 자연의 습성, 자연의 이치를 파악하고 충분히 활용해 정원을 꾸민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조경을 자랑하는 파주 벽초지수목원, 순천만국가정원, 고도원 아침편지명상센터 등이 모두 그의 자연에 대한 신념과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들
지난 11월, 전주시 첫 건어물 24시 무인샵을 오픈하며 많은 관심을 받는 ‘짭쪼롬한 오후’가 오늘 전라북도 건어물 제조 및 유통 1위 업체 현춘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짭쪼롬한 오후는 온라인 판매로만 하던 사업을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자영업자가 힘들어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24시 무인매장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비대면 시대를 맞아 작년 11월 전주 중화산동에 처음 선보인 24시 무인 건어물샵 짭쪼롬한 오후는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 불과 4개월만인 3월 현재 전주권내 체인점 4개를 오픈하였다.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술시장의 예술계 주역들로부터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 평가되면서 기존의 팝 아트에서 더 진화되고 메가 팝 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영국의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가 3월 13일(금)부터 5월 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필립 콜버트가 한국대중에게 처음 신작을 공개하는 대규모의 전시회로, 을 주제로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소비자 문화의 이면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미술사학적인 시선에서 우리의 본질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
서울에는 서울여상이 있다면 부산에는 부산진여상이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부산의 역사와 함께한 학교 중 하나다. 1954년 부산북여자상업고등학교로 인가, 부산개성중학교에서 개교했다. 1년 뒤 경남여자상업고등학교로 바꾼 뒤 1961년 현재의 교명인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로 변경했다.과거 시대에는 보통 실업계(현재는 특성화고로 칭함)로 여자는 상업고등학교, 남자는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현재는 NCS교육과정만 충실히 이수시 공공기관 특채 진입이 쉬운 편이고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에도 공백기 없이 취업에 유리한 면이 있어 인기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체육계가 얼어붙었다.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 특성을 지닌 만큼 많은 인원이 모이는 스포츠 현장은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처럼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생활체육계의 IOC로 불리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srt For All) 장주호 총재는 코로나19라는 대위기 속에서도
기술의 발전은 놀랍도록 빠르다.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일론머스크가 대형 프로젝트 하나를 본궤도로 올렸다. 바로 '스타링크'이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광대역 통신망으로 묶어 버리고 지구 구석구석 오지까지 인터넷이 쉽게 닿도록 계획 중이다.이를 위해 2020년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 장기적으로 4만개를 우주로 쏘아올려 1Gbps 속도로 구축한다. 과학의 발전을 이용해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 그런 일이 한국에서도 벌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조직 속에서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조직은 두 사람 이상이 모여 규범과 질서를 지키며 공동 목표를 향해 상호 작용을 하는 집단이다. 집단에는, 자생 집단이든 공식적 집단이든, 그 조직을 이끌고 나갈 지도자가 존재한다. 지도자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지도자로 자랄 수 있는 지도성을 길러줘야 한다. 지도성은 유아원이나 유치원에서부터 가르쳐야 한다. 이때는 부모나 교사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지도성 프로그램에 의해 지도하는 것이 좋을 것
누구나 한번쯤은 체육·음악·미술학원을 다녀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미 꽤 오래전부터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의 예체능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음악·체육·미술 학원을 보내는 것이 당연시 되어 왔다. 이때 재능을 발견한 아이들은 일찍이 예술인의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또 최근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 취미생활을 위해 레슨을 받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대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범어스즈키바이올린 음악학원이 처음 음악교육을 접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스즈키 메소드’ 교육부터 예술중·고등학교 및 음악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는 학생들을
현 세대만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위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전기를 만들기 위해 석유나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인한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을 찾게 된 요즘이다. 그 해결 답안은 신재생 에너지로 모인다. 화석 연료는 고갈되지만 햇빛과 바람, 또는 물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는 닳지 않기에 현 정부는 물론 업계에서도 관련 개발 및 투자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