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북 경산의 한 편의점에서 야간에 근무하던 30대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아르바이트 노조는 최근 현직 편의점 아르바이트 3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노동실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손님에게서 폭언·폭행을 경험한 이들은 67.9%, 최저임금에 미달이 43.9%, 주휴수당을 못 받은 경우가 61.0%에 달했다. 최저시급도 못 받고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이야기에 이어 이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대우 개선과 안전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공작산 노천 블루베리 농장은 언제나 안계수 대표의 부지런한 손길로 아침을 맞이한다. 아직 싹도 피지 않은 블루베리 나무조차, 따스한 여름의 결실을 맺기 위한 준비로 그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은 없었다. 올해로 귀농 9년차를 맞은 그는 이제 제법 농사꾼 냄새가 풀풀 날 만큼, 얼굴에는 덥수룩하게 턱수염이 자라나 있었다. 블루베리 수확 또한 이에 못지않게 매년 꾸준히 증가해, 몇 해 전부터 전업농부로 전향할 만큼 꽤 많은 수익을 블루베리로 올리고 있다.현재 그는 블루베리 농사로 제 2의 인생을 만끽하고 있다. 그는 “이곳 공기 좋고 물
우리의 일상은 소프트웨어의 집합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활 곳곳에서 응용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조성갑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소프트웨어의 전문가다. 한국 IBM 본부장을 거쳐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원 원장, IT 전문가협회 회장,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다양한 직을 역임하며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올바른 인터넷 윤리를 실천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World Honours Cup의 영예를 누리며 화제가 되었다. 조성갑 교수와의 대화를
봄을 맞아 곳곳에 꽃내음이 가득하다. 꽃향기보다도 더 멀리 가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사람을 살리는 의사의 마음이라 하겠다. 대전에 위치한 손정형외과는 2대에 걸쳐 운영되는 곳이다. 손문호 원장은 부친 손승원 박사의 일기를 모아 ‘난향천리 의심만리(蘭香千里 醫心萬里)’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책을 펴냈다. 난의 향은 천 리를, 의사의 마음은 만 리를 간다는 의미다. 치료와 함께 위로와 안심을 얻을 수 있는 곳, 그곳에는 손 원장이 있다.US-guider, 의료계의 주목을 받다‘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 현
화창한 어느 날, 이천에 위치한 킹스타운의 그림같은 집들 위로 드론이 날았다. 킹스타운의 전원주택에 사용된 고급기와의 제조사인 프랑스 테릴사에서 인터뷰 차 방문하여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탁 트인 경관 속 멋진 집들이 경사를 따라 동화 속 모습처럼 자리잡았다.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 이는 (주)우주종합건설 김원준 대표다. ‘세계로 미래로 우주로’라는 슬로건답게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킹스타운, 전원주택을 한 단계 앞서다모든 것이 다 갖춰진 도시가 생활하기 편리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사회가
플로리스트(Florist)는 꽃을 뜻하는 라틴어 플로스(flos)와 전문인 또는 예술가를 나타내는 접미사 이스트(ist)의 합성어이다.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은 영국과 프랑스 등의 서부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문 직종이다. 국내에서도 꽃집이 전문화, 대형화 되면서 일하는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엔 '꽃 자판기' 바람이 불며 '꽃'이 조명 받고 있다. 클로리스(CHLORIS)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클로리스(CHLORIS)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축복받은 자들의 섬”에 사는 요
목수는 나무를 다루어 집이나 가구 등을 만드는 전문가로 인테리어는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목수라는 직업이 흔하지 않은 시대이다. 현재에도 꿋꿋이 목수로서의 장인정신을 가진 김영태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현대사회에서 목수란?애화 인테리어 대표직을 맡으며 목수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김영태 대표의 노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나만의 가구와 제품이 나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멋있어 보여 군산 시골마을에서 무작정 상경했다. 서울에서도 목수로서 일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일에 대해
외출하기 전, 우리는 거울 앞에 앉는다. 비비크림이 잘 흡수 됐는지, 눈 화장은 짙거나 옅지는 않은지, 볼 터치를 예쁘게 살렸는지 몇 번을 확인하고 현관문을 나선다. “모 프로그램에서 알려준 화장법 아니야? 잘 어울린다. 나도 해주면 안 돼?” 카페를 나서는 두 친구의 얼굴 도화지에는 우정의 징표처럼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야 한다. 그 색깔은 바로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만드는 퍼스널 컬러이다.이미지와 컬러를 주제로 컨설팅 하는 베리수컨설팅 김혜승 대표는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몸이아프면 병원을 찾아가 처방전을 받고 약을 먹지만, 마음의 아픔은 호소할 데가 마땅치 않은 것이현실이다. 사회적인 시선 탓에 아픈 마음을 혼자 치유해보려고 노력해도 오히려 상처는 깊어진다. 복잡한 삶 속에서 ‘심리상담’은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필연적 관계로 자리 잡고 있다. 치유가 필요한 오늘,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에 위치한 두드림 연구소를 찾아갔다. 온화한 미소가 인상 깊은 하미경 소장과 함께 당신의 마음에 문을 두드릴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엄마의 진심이 담긴 심리상담교육 하미경 소장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미술은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분야로 공간예술이나 조형예술로도 불린다.섬유 미술이란 무엇일까? 현대사회에서 섬유미술은 새로운 미술 장르로 각광받고 있다.젊은 예술가들 사이에서도 대중적인 관심사 되어 가고 있는 섬유미술.우리 주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엿볼 수 있는 섬유미술의 이야기 속으로동아대 前 예대학장 구자홍 교수와 함께 빠져 들어보자.미술가 구자홍현재는 동아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섬유 전공으로 활동 중인 구자홍 교수. 1986년부터 수많은 개인 전시회와 단체전을 열기까지 30여년 인생에서 그에게 섬유미술이란 평생의 즐거움이라
한류열풍의 연장선에서 K-뷰티는 나날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실력이 뛰어난 뷰티 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전문 교육기관들도 생겨났다. 다양한 아카데미에서 과연 어떤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것인가. 20년째 이어온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풀어나가고 있는 ES뷰티아카데미 안은서 원장을 만났다. 교육생과 특별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교육하고 있는 안 원장은 성실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숨김이 아니라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교육!ES뷰티아카데미에서는 안은서 원장의 교육 아래
의료봉사단의 방문에 온 마을이 활기를 찾는다.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봉사에 나선 이들의 얼굴에도 기쁨이 묻어난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0여 차례의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이는 (주)메디덤코스메틱의 황정권 대표다. 최근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메디덤-Ⅱ’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에 만나게 된 황 대표는 남다른 안정감이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입니다”라고 겸손하게 전하는 황 대표에게서 믿음의 반석위에 굳건히 나아가는 모범적인 기업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
2015년 2월 자본금 5천만 원으로 시작한 ‘꿈애하우징’은 건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그해 전국에서 50채 90억 원을 수주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다음해 역시 80채 150억 원을 수주하며, 순수단독주택 건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신생 건설업체로 우뚝 성장했다. 2017년은 150채 300억 원 수주를 목표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꿈애하우징’. 피플투데이에서는 김남윤 대표가 말하는 상생기업 정신과 성공비법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봤다.기업의 '이익'보다 직원이 더 중요해김 대표는 20년 전 3억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 김동근 대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장품이 있다. 편강 율 아토라인이다.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 줄 수 있는 금은화 성분을 더하고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은 철저히 배제한 편강율 아토라인은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면서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반응이 좋은데. 개발 배경에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깃들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 김동근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편강율 아토라인은 어떻게 개발된
삶에서 느껴지는 고난 속에만 빠져있기에는 인생은 또한 무척이나 아름답다.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는 행복을 기다리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의 전준희 이사장은 고난 속에서 행복을 가꿔나간다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전 이사장은 한국미술계를 이끌어온 실력 있는 예술가다. 화가로서의 성공적 이력과 더불어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만의 방법으로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전 이사장. 순수한 미소가 인상적인 전 이사장과의 대화에서는 예술인으로서의 긍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
지난달 26일, 전태수 JS슈즈디자인연구소 대표는 ‘위대한한국인대통합축전’에 장인으로 추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위대한한국인대통합축전’은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미술, 서예, 도자기 등 예술 및 기술 분야에서 대한한국의 뛰어난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결의 대회와 더불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장인 및 예술인들을 추대하는 식도 함께 진행됐다.전 대표는 48년 명품 수제구두를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대한한국인대통합축전 조직위원회 일원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서 그는 그를 축하하러 온
문을 열고 들어서자 ‘83’이라는 커다란 글씨와 함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다. Design by 83의 김민석, 남동현, 박찬언 대표는 자유롭고 편안한 가운데에서도 인테리어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이야기했다.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 속에, 세 사람을 만나 그들이 꿈꾸는 특별한 가치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Design by 83, 부산 인테리어의 중심(中心)고향인 부산에서 뜻한 바를 펼치고자했던 세 대표는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Design by 83을 설립했다. 80년생 3명이 함께한다는 의미의 Design b
“인테리어 구성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틀을 벗어 던지고,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그대로 전하고 싶습니다.”혜윰 : '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생각하다'라는 뜻의 옛말 '혜다'의 명사형을 지칭하는 말이다.‘혜윰’이라는 이름을 걸고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에 뛰어든 지 4년째인 임재근 대표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 대표는 공간의 목적 이외에도 고객들의 성격이나 취미, 좋아하는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셉을 접목하여 ‘사 람의
황홀한 그 무언가를 위한 시작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될까. 주위에 누군가는 헛된 꿈이라 단정 지을 지라도 꿈을 꾸는 사람들은 빛나기 마련이다. 자신의 꿈에 조금씩 다가가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별이 되고, 별들이 모여 세상을 비추고 있다. 법무법인 세원의 마산 분사무소 소장 정성원 변호사는 로펌의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하며, 경남 지역의 의뢰인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나의 별과 같이 지성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정성원 변호사를 만나 그만이 가진 빛을 느낄 수 있었다.특히 고향인 마산 지역에서 어려
건축가인 한영식 큐브디자인개발 대표는 저렴하고 공사 기간이 짧은 컨테이너 건축을, 현재 가장 큰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저소득층 주거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 대표는 “갈수록 ‘내 집’ 장만이 어려운 청년 등 우리 사회 주거취약층의 미래를 위해 컨테이너 건축이 더 큰 빛을 볼 날이 올 것입니다”라며 자신의 사업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간편한 컨테이너, 전 세계인들에 새로운 주거를 제공하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노숙인, 청년 주거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한 모듈러 방식을 선호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