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길에 접하다박미량 작가는 늦은 나이에 어릴 적 꿈으로만 지녔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첫 전시가 2005년이었다.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떼던 박 작가에게 갑자기 2009년 암이라는 병이 찾아왔다. 하지만 큰 병도 박 작가의 열정을 식힐 순 없었다. 그녀에게 그림은 숨을 쉴 수 있는 의미였다. 하지만 암으로 인한 방사선 후유증으로 장애를 입어 결국 목발을 짚고 다녀야 겨우 걸음을 뗄 정도로 그녀의 몸은 바뀌었다. 걷지 못하는 움직임의 둔화 때문인지 심장에 스텐드를 시술했
김종태 이사장은 해동서예학회 이사장, 한국서예신문 발행인 및 회장, 한국서예명가(주) 대표를 겸하고 있다. 9월경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작사한 앨범도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금제(昑齊) 김종태 서예가를 만나봤다.금제(昑齊) 김종태 서예가는 2016년 대한민국 인물대상(학술부문)에 이어 지난해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으로 선정돼 도민상을 수상했다. 한국 서단의 거목으로 무위자연 사상이 담긴 독창적 한글 ‘선화체’를 개발했으며, 한국서예발전과 국제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
땀을 흘린다는 것은 한마디로 몸 안의 불순물을 안에서 밖으로 깨끗이 씻어내는 아주 중요한 생리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우나가 피로회복에 좋고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짧은 시간에 많은 땀을 배출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동시에 신체 여러 기관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사우나는 현대인의 건강 증진 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정용 근적외선 사우나 제품을 생산하는 성호스파(SUNGHO SPA) 박진화 대표를 만나봤다. 인체에 해로운 노폐물을 배설성호 근적외선 사우나는 신체 심부로부터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오전 8시경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을 나서 정상회담이 열릴 카펠라 호텔로 이동했다. 빨간 넥타이 차림의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에 도착해 입구의 레드카펫에서 김 위원장과 만났다. 두 정상이 악수를 나누는 역사적인 장면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개최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통역만 대동한 단독회담을 나눈 후 배석자들이 참석한 확대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확대정상회담에는 미국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국성토목측량설계사무소는 각종 측량, 토목설계, 토목·건축 인허가, 도시계획심의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1999년 토목측량설계업을 시작한 함국 대표는 2012년 국성토목측량설계사무소를, 2016년 6월에는 (주)국토종합개발을 설립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이루어진 국성토목측량설계사무소는 토지개발과 관련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토지개발 분야 토털서비스 제공 국성토목측량설계사무소 각종 측량, 토목설계, 토목/건축 인허가, 도시계획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측량은 모든 업무의 기초
UN은 지구의 인구가 2050년에는 현재의 약 1.3배인 96억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동시에 인류에게 심각한 식량난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식용곤충을 해결방법으로 꼽았다. 전세계적으로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약 1,900여종이다. 대표적인 식용곤충인 굼벵이는 높은 영양가로 재조명을 받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진행중이다. 김상훈 대표는 생생굼벵이농장을 통해 식용곤충사업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바라며 품질 좋은 굼벵이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단백 완전식품, 굼벵이굼벵이는 예로부터 한약재로 '제조(蠐
다게레오 타입이라고 불리는 최초의 사진 메커니즘은 19세기 중반 등장했다. 사진은 탄생 초기부터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사진은 화가의 붓놀림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비용 또한 저렴했고 회화와 달리 인간의 많은 노력이 필요치 않았다. 특별한 기술을 연마한 화가가 아니라도 작동법만 알면 누구나 촬영할 수 있었다. 당연히 화가들은 사진은 예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역사 속 발전으로 사진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섰다. 인간이 볼 수 없었던 세상의 모습과 질서를 보여줬다. 말하자면 사진은 인간이 보고 싶은 대로 보고자
브라질 프로축구 1부 선수, 대전시티즌 프로축구 선수, 대구FC 프로축구. 화려한 이력의 주인공은 MJ 풋볼아카데미의 강현욱 감독이다. 부산에서 풋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명지로 향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프로선수시절의 프로필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훤칠한 체격의 강현욱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맞았다.명지(M.J) 풋볼아카데미부산 명지에 위치한 M.J 풋볼아카데미는 지역명의 두 글자를 본뜬 알파벳 ‘M.J’로 정했다. 명지 최고의 풋볼아카데미를 만들겠다는 강현욱 감독의 의지가 엿보였다. 현재 강현욱 감
동게자는 무의 일종인 게걸무의 씨다. 두해살이 무 채소로 조직이 단단하며 배추뿌리와 같은 원추형의 형태를 보인다. 게걸무는 경기도 이천과 여주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여주 가남 지역에서 소량 재배되던 고유 식품이다. 최근 항암·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며 동게자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동게자에서는 연구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동게자유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동게자의 씨는 지역 토질 및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보급에 어려움이 있다. 농업회사법인 동게자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 지났다. 문재인 정부는 적폐 청산과 사회개혁으로 내세우며 국민을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대북 정책은 코리아 패칭에서 극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일자리 정책과 민생 안정에서는 현실감이 떨어지고 체감하기 힘들다는 엇갈린 반응도 있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그림자처럼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복원으로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기 대권고지에 다가
대한민국 국민 한 명이 연간 소비하는 커피량은 377잔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았다. 이에 발맞추어 커피 판매 시장 규모 역시 6조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맛과 향도 중요하지만 향유하는 문화에 가치를 둔다. 이러한 시대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한 커피 브랜드가 있다. 바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간 40억 잔의 커피를 판매하는 스타벅스다. 어떤 나라에서도 동일한 품질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스타벅스는 커피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의 탄생 스타벅스(Starbuck
음악은 건물을 짓는 일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기본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적인 거장으로 알려진 연주가도 예외는 없다. 그들 또한 대회 전날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음계연습을 한다. 꾸준한 기초연습은 마에스트로가 되는 필수조건이다. 여기 기초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교육인이 있다. 더 나은 음악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예빈음악학원의 최영주 원장을 만났다.예술 '예(藝)' 손님 '빈(賓)' 예빈음악학원예빈음악학원의 최영주 원장은 20대 후반 처음 학원을 개원한 이후 교육경력이 20년에 이르는 전문가
부산 서면의 중심가에 위치한 YJ연기뮤지컬예술원은 초등부에서 입시준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노연정 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 있는 교육을 이루고 싶었다. 그의 바람은 이름 두 글자의 이니셜이 되어 자리 잡았다. 학생들에게 연기와 뮤지컬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노연정 원장을 만나봤다.교육은 학생의 인생을 책임지는 일노연정 원장은 18년째 연기와 뮤지컬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여유가 있어야만 예술을 할 수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장을
대자연을 마주한 인간은 때로는 그 거대함에 경외심을 느끼게 된다. 계절마다 눈부시게 변화하는 자연은 그 어떤 존재보다도 변화무쌍하지만, 언제나 그대로 고요히 머무는 정적인 세계이기도 하다. 자연을 그리는 작가, 청휘 안길원 화백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을 볼 때와 같은 다채로움과 경이로움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자연을 형상화하는 독창적 재료 구성자연을 표현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자연이라는 것은 분명 물리적으로도 실재하는 것이지만, 그 존재감을 실체화한다는 것은 단지 표현의 경지를 넘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매수 문의가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불안감을 나타내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정확한 시장분석을 통해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오병화 (주)시모나ID 대표의 조언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세종시 투자유치자문관으로 활동하며 국가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온 오 대표는 더 나은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온 인물이기도 하다. 피플투데이에서 오 대표를 만나 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고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정책
합기도는 성장하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튼튼한 신체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무술이다. 갑작스런 상대의 공격에 맞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실용적인 호신술이다. 이처럼 합기도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술과 동시에 무도인으로서 타인의 인격을 존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합기도 교육활동을 펼치는 호림도장의 김대영 관장을 만나봤다.20년 전통, 호림도장1997년 개원 이래 김대영 관장이 이끄는 호림도장은 반송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는 체육관으로 자리 잡았다. 학생 수가 130여명에
아인슈타인 이후 가장 천재적인 물리학자로 손꼽히는 스티븐 호킹이 오랜 투병 끝에 3월 14일 타계했 다. 뉴턴·아인슈타인을 잇는 뛰어난 물리학자였던 그는 루게릭병으로 인한 시한부의 삶에도 불구하고 연구와 집필로 평생을 바쳤다. 업적과 함께 그의 정신은 대중들에게 깊이 남을 것이다. 그는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났다. 1959년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 후 1965년케임브리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학술원에서 32세에 최연소 연구원을 거쳐 1977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중력물리학 정교 수로 임명됐다. 이
다시, 세계의 중심국으로 최근 중국은 2017년 19차 전국대표대회와 2018년 13기 전국 인민대표대회를 거쳐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권력집중을 확고히 했다. 무엇보다 국가주석의 임기제한을 폐지하는 헌법 개정은 장기집권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시진핑 주석은 반부패 캠페인과 중화민족 부흥이라는 가치를 앞장세워 집권의 정당성을 확보 했다. 시진핑 주석은 1953년 6월에 베이징(北京)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산시성(陝西省) 푸핑현(富平縣)이며 한족 출신이다.1974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현재 중국 국가 주석이며, 제 5세대 지도자 중
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섬 독도. 두 개의 바위섬과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독도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다. 와 이라는 노래를 통해 독도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민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하모니카를 친구삼아 지낸 어린시절뛰어난 하모니카 실력을 자랑하는 김경민 씨는 놀랍게도 6살 무렵 혼자 하모니카를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어요. 어린 시절 동네에서 경로잔치가 있거나 무슨 행사가 있으면,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던 것이 생각이 납
교육계에서 화두는 단연 ‘인성’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타인을 향한 배려와 건전한 삶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인성이 중요하다. 국회에서는 인성교육 법안을 통과시키며 격변하는 세태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기본 윤리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뛰어난 학업 성취도보다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고자 하는 바람은 모든 교육의 뿌리로써 자리 잡았다. 인성교육의 현장을 찾기 위해 김해 장유에 위치한 계명대태권도&슈퍼키즈태권도로 향했다. 학생들이 먼저 훈련을 멈추고 예를 갖춰 인사를 건네 왔다. 고된 훈련 속에서도 밝은 표정의 학생들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