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대형게임사에서 신작게임을 공개할 때 선두는 일러스트이다. 한 장의 일러스트에 담긴 물씬 풍기는 분위기, 그속에서 존재하는 캐릭터는 주변 이야기를 중심으로 생명력을 얻는다. 하나의 이야기를 유저들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개성있는 캐릭터 매력에 빠져 육성하다 보면 아바타에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다.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게임을 탄생시키는 ‘신의 손’, 김명환 네오픽아트스쿨 원장을 만났다. 반짝반짝 빛나는 게임캐릭터 만들기듬직한 체구에 훤칠한 키의 네오픽 김명환 원장이 게임일러스트에 심취하게 된 시기는 스타크
책 ‘모든 아이는 특별하다’에는 육아의 달인으로서 이름난 여성학자 박혜란씨가 세 아들 모두 잘 키워낸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속에는 ‘아이는 한 인격체이고 키워지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커 나가는 존재’ 라는 사실이 깔려 있다. 울산에도 한 학원이 맛있는 그림으로 원생들과 학부모를 사로잡고 있다. 그림레시피 김보경 원장은 누구나 알지만, 현실에서 탈피하지 못한 사설학원과 달리 당당하게 이야기를 던진다. 군침 도는 미술교육학원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퍼진다. 미술학원에서 웬 요리인가 했지만, 안에서는 쿠킹클래스를 열어 조막만한 손
누구나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은 하나씩 갖고 있다. 이를 끊임없이 회상하고 특별함으로 상기하는 데에 각자의 방식대로 풀어나간다. 최근 20대 젊은 층을 시작으로 신체 일부에 개성 있는 아트를 새기는 타투가 각광받고 있다. 신흥 예술가로서 발전 가능성을 자랑하는 타투이스트들은 “타투를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희미해지고 자아를 표현하는 장르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한다. 타투스터디아카데미 부산점은 지역에서 신진 타투이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타투스터디아카데미 부산점의 대표를 맡은 김정윤 원장은 전직 타투이스트로서 오랜 노
최근 한 교육 전문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생 중 수포자(수학 학습을 포기한 자)의 비율이 36.5%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해당 학년의 학습을 포기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수포자들은 스스로를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라는 자존감 하락과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은 중·고등학교로 이어져 학습 부진의 원인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정확한 결과값을 내기 위한 과목이 수학이라 여기지만, 델타 수학의 신미선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100점 성적표보다
개인주의가 만연해진 시대다. 상대에 대한 배려보다 자신의 안위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다. 삭막해진 사회의 자화상을 우리 아이들은 고스란히 배웠고, 화두는 다시 인성 교육에 대한 필요성으로 이어졌다. 이에 해운대 현대태권도의 한성도 관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새햐안 종이와 같은 마음을 지닌 어린 수련생들에게 지도자로서 어떤 그림을 그려나가야 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나온 30년의 태권도 교육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태권도 교육의 본질대한민국의 국기로서 태권도에 대한
유년시절 음악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학업 성취도는 물론 긍정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양한 통계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음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특효약임을 모르는 이는 없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로 교육활동을 이어가는 하한나 원장을 소개하고자 한다.실력 있는 교육인하한나 원장은 단순히 아카데미 내부의 수업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부산 북구청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장애인연대, 공공기관 및 각종 센터에
묻혀 버린 꿈으로 다시 시작하다세팍타크로 국제심판 CXQ 컨설팅 장윤정 대표를 만났다. 교육컨설팅 회사 대표, 그리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정 대표의 이력은 특이하다. 삼남매의 둘째로 태어난 장윤정 대표는 위로는 운동선수 출신인 언니와 아래로는 수재라고 불리는 남동생 사이에서 인정을 갈구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언니처럼 선수 생활을 한 것은 아니지만 운동이 좋았다. 하지만 부모님은 항상 떨어져 지내는 기특하면서 안쓰러운 큰 딸처럼 장윤정 대표가 운동선수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대학생 때 이른 결혼
모든 아이들은 잠재적인 재능이 있다. 남다른 재능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을 통한 창의력 향상이 바탕 돼야 한다. 일률적인 강의식 수업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는 다른 결을 마주한다. 마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이 있듯이 각자의 개성을발휘하는 교육이 대세다. 경험으로 완성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에게 일곱 빛깔의 무지개처럼 톡톡 튀는 세상을 열어주고 싶다는 양은진·이은정 원장을 부산 명지오션시티에서 만났다.틀을 깨다양은진 원장과 이은정 원장은 각자 조형과 회화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아동 미술교육에
진주 혁신도시는 도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받았다. 서부 경남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며 교육 도시로 명성을 이어갔던 진주시에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되면서 시너지를 가져왔다. 그리고 전국에서 모여든 교육열이 합을 이루며 혁신도시에서 꽃피기 시작했다. 이를 증명하듯 혁신도시 곳곳에는 독특한 커리큘럼과 교육관으로 이뤄진 사교육 기관들이 자리 잡아 가는 중이다. 그 중 봄아트 미술학원은 혁신도시 설립과 함께 발전과 성장을 거듭한 손꼽히는 학원이다. 조윤희 원장은 고향 진주에서 "학생들과 함께 감성과 상상력으로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다"고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인 꿈나무에게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어느 나라 못지않게 교육 열기가 뜨거운 대한민국에서 영어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언어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실용 영어에 주목하고 교육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다 한발 앞선 시점에 국내 영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고심하며 원서 읽기 교육을 완성한 젊은 원장이 있다. 바로 교육의 도시 진주에 뿌리를 내린 리딩온 어학원의 조유진 원장이다. 학생들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 중인 조 원장을 만나, 외국어
유아·동기의 체육 활동은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발달시키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배려를 배운다. 최근 유아 체육의 모토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성장을 촉진하고 체육 활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야짐 · 이야스 스위밍 김해 센터는 지난해 6월에 개원해 시대의 방향성에 걸맞은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으로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박기수 센터장은 "교육자로서 소신과 철학을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임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간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
봄은 완전히 퇴색하고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는 입하(立夏), 피플투데이는 혁신검도관을 방문했다. 5년 전부터 본격적인 검도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정 관장은 진지한 태도로 인터뷰에 응하며 자신의 지난 인생을 풀어놓았다.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검도정 관장은 검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검도의 특성상 두뇌회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검도관의 학생들은 이미 경남도대표로 시합에 출전해 우승, 준우승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정 관장은 겸손을 잃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진주 지역에서 다른 검도관에 비해 뒤지지 않을
지난해 6월에 개원한 MAI 뮤직 아카데미 인터내셔널(Music Academy International, 이하 MAI)은 관현악을 비롯한 쇼 콰이어, 재즈 및 음악 이론을 영어로 가르치며 지역 내 음악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은성 대표는 부산 색소폰 콰이어에서 10년간 지휘자로 활동하며 MAI에서 관악기 레슨에 임하고 있고, 김리나 지휘자는 미국 유학과 외국인 학교에서의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학생이나 유학생에게 음악의 전반적인 깊이를 함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은성 대표와 김리나 지휘자가 MAI를 설립에 뜻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라하잉글리시는 기본적으로 영어 원서에 초점을 맞춰 수업하며 소리를 더한 미디어 교육 등 획기적인 방법을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전용 도서관을 구비할 만큼 세세한 애정을 쏟고 있는 라하잉글리시 충무공점 임은영 원장을 만났다. 영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임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맞이한 제 2의 인생임은영 원장은 서울에서 주한대사박물관 부관장, 세계다문화박 물관의 글로벌협렵팀 과장으로 근
아발론 교육은 전국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영어교육기관이다. 현재 진주에서 어학원을 운영하는 윤민수 원장은 단순히 규격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종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담고 싶다고 언급했다. 초등·중등 과정에서 각각 10가지 이상의 수준별 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투입한 교육 시간에 비례하는 결과물을 내는 창의적인 시스템을 필두로 아이들을 지도한다. 입시를 위한 전통적인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위해 노력하는 윤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뉴질랜드 유학과 15년의 교육 경력을 토대로윤민수 원장이 진주에서 어학원
전국 각지에서 조향 전문 인력 배출에 매진 중인 RB.lab 성재원 대표를 만났다. 성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접한 조향 분야에 매료돼 이 길을 걷게 되었다.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대중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달려왔다’는 성 대표는 이제 부산에서 신진 조향사를 양성하고 조향 문화를 확장하고자 두근두근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조향사(調香師)란?여러 향료를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거나 제품에 향을 덧입히는 향 전문가다. 크게 화장품이나 향수 등의 향을 만드는 퍼퓨머(Perfumer)와 식품 향료를 담당하는 플레이버리스트(Flavori
교육학에는 ‘수준 높은 교육의 시스템보다 교사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어떠한 교육도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의 마음가짐과 기본 자질을 그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다는 의미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제각각의 빛을 내며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이 행해지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으로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간다. 고혜진 원장은 학생들의 작은 손을 맞닿고 싶었다. 그래서 피아노 연주 기법 중 포핸즈의 이미지를 착안해 언제나 학생들과 같이하는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의 순수한 열정이 포핸즈음악학원 곳곳에
스토리텔링 수학의 원조로 불리는 교재인 '명품수학'은 수학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 이 서적은 기존의 딱딱한 수학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한다는 연계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까지 방대하게 담겨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이동희 원장은 대학시절 선배가 추천해준 이 책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수학의 기초에 충실한 기본서임은 물론이고 애착이 가는 이름이었기에 현재 그가 운영하는 학원의 상호로 이어지게 되었다. 피플투데
지역의 코딩교육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경남 진주로 향했다. 현재 코딩리더학원을 운영하는 서지원 원장은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며 환한 미소로 취재기자를 맞이했다. 그의 책상 위에 놓인 지역신문과 방송 출연 사진이 이목을 끌었다. 서 원장은 이미 지역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듯 했다. 코딩교육은 현재 교육계의 이슈인 만큼 지역에서도 몇몇 학원이 존재하지만 서울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학원이 대다수라며 코딩리더학원은 본점이라는 강점을 갖췄다는 말을 전했다. 한 평생 컴퓨터 외길을 걸어온 그만의 남다른 교육법을 들어봤다.사교육 시장에
Q. 지난 인터뷰 이후 2년 동안 변화가 있었다면?두 권의 책을 썼습니다. 제목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플랫폼 정보기술〉, 그리고 〈Computer Algorithm & Brain Up〉입니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했는데 담론만 있고 구체적인 정책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속성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컴퓨터와 센서 기술의 확장과 고도화이지요.승자독식(勝者獨食)속성을 가진 지능정보산업은 앞으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생각을 기본으로 하는 컴퓨터족 생각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지능정보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