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요소들 중에서 음향 시스템은 축제를 특히 돋보이게 하는 것들 중 하나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진행을 매끄럽게 하는 음향이나, 음악을 얼마나 잘 구성할 수 있는지는 전문가의 조언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이 필요하다. 브이오디오는 컨벤션(국제회의)에 최적화된 도시 부산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정규 대표를 만나 브이오디오가 가는 길과 앞으로 개척해 나갈 길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컨벤션 음향 특화…‘비경쟁 모드’로 가야 겠다고 생각브이오디오는 지난 1996년에 설립했다. 갖가지 공연이
유아교육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아이를 가르치는 일은 아이의 평생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렸을 적에 했던 경험들이 삶의 구성요소들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계영희 교수는 유아교육과 교수로 활동하며, 아이들을 가르칠 선생님이 될 학생들에게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 교수를 지냈던 독특한 이력을 통해서 수학교육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수학과 교수에서 유아교육과 교수로계영희 교수는 고신대학교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고신대학교 부설 어린이집에서 자라나는 새싹을
외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골든타임, 닥터스 등 외과의사의 사투를 다룬 드라마가 계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외과’란 수술의 위험이 높고, 고난이도 수술이 많아 의사들 사이에서 기피대상 1호이며 실제로 의과대학에서는 매 해 미달인원으로 과를 이끌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힘든만큼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과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따뜻함 때문에 외과의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키우고 있다. 여느 의사와 다르지 않게 환자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황미진 원장. 그녀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의사’라는 사명
인테리어란 단지 공간을 꾸민다는 의미만을 가지는 건 아니다. 호텔이나 회관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큰 공간에서부터 혼자 사는 방 한 칸까지 인테리어는 각자의 공간에 하나하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요소를 갖고 있다. 인테리어는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주된 방법으로 제시된다. 인테리어가 중요한 이유는 인테리어를 통해 사용자나 방문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운대 이비스앰배서더 꼭대기층에서 만난 G.L DESIGN의 김상
부산이 고향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는 남자. 잠시 여행 온 해운대 마린시티 마천루의 매력에 빠져 그대로 정착한 사람이 있다. 이제는 ‘청년사업가’보다는 진중한 사업가의 이미지가 더 어울리는 (주)더스위트하우스의 김동철 대표이다. 서울강남에서 생활하던 그가 왜 부산해운대에 자리를 잡았는지 궁금해진다.청년, 인생의 변곡점에 서다2013년까지만해도 김동철 대표는 서울 강 남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청년사업가 모임 회장을 역임했던 보험 컨설턴트였다. 건축 을 전공하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 김동철 대표는 새로운 일을 펼치기를 좋아했
커피산업이 고도화되기 시작하면서 커피와 관련된 프렌차이즈 숫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엇비슷한 컨셉들의 프렌차이즈 커피숍들 사이에서, 독특한 컨셉을 발전시켜 경남권에서 꾸준 히 성장하고 있는 커피숍이 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양산점까 지 총 7개의 지점으로 확장하며 지역에서 인기몰이중인 의 송시은 운영대표, 송시율 본부장을 만났다. 독특한 컨셉으로 여성층을 사로잡아의 ‘코페’는 개화기 시절에 모던 세대들이 ‘COFFEE’를 읽었던 발음들 중 하나 이다. 국내 커피 문화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개화기 시
부경대학교 재료공학과 정호신 교수의 첫 이미지는 천상 ‘교수’ 그 자체였다. 자연스럽게 색 바랜 회색 머리에 안경 너머로 보이는 날카로운 눈매가 그가 가진 신념이나 곧은 성정(性情)을 짐작케 했다. 인터뷰 이전에도 실험을 진행하다 왔다는 교수의 말에서 그가 가진 연구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을 위해, 좋은 기술 개발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해 오늘도 바쁘게 연구중인 정호신 교수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교육에 대한 신념과 열정정호신 교수는 국립부경대학교 재료공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연구실은 늦
세계최초의 내연휘발유자동차인 벤츠 페이턴트카, F1, 그리고 현대의 포니. 누구나 추억 속에서 한 번씩 담아두는 의미깊은 차가 있다. 의식주와 달리 현대를 살아가며 자신이 타고 싶은 차는 현대인의 꿈과 같다. 하지만, 도시의 도로곳곳을 메우며 다니는 자동차들의 의미는 누구에게나 낭만적이지는 않다. 정지선에서 신호만 바뀌면 경쟁하듯 앞으로 튀어나가는 차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고 작업을 통해 승화시키는 작가. 이미 자동차 전문지에서는 익히 알려진 이름 강민석 작가이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이번달 문화기획으로 ‘민석 아뜰리에 갤러리’를 내
제우스가 보낸 최초의 여자 '판도라'는 에피메테우스와 결혼 했고, 남편이 절대로 열지 말라고 한 상자를 '호기심'으로 열고 만다. 판도라의 상자 안에는 질병, 질투, 미움, 복수 등이 튀어 나와 평화로웠던 인간세상에 불행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상자의 맨 밑에 있던 한 가지가 인간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바로 희망이었다. 신이 노하고 바다와 강을 넘치게 하면서 땅을 흔들어 지진까지 만들어도 희망이 인간의 생명을 잇게 했다. 모르면 끝없이 무서운 존재, 하지만 알면 그만큼 준비할 수 있는 자연현상인
대표적으로 비타민 D와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버섯은 꾸준히 다양한 모습과 조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균류로 분류되는 버섯의 특성상 일반 농장과는 조금 다른 재배방법을 필요로 한다. 자신만의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꾸준히 버섯의 개발과 향상에 힘쓰고 있는 황매 버섯농장 허태주 대표를 만났다.취미에서 본업으로… 축적된 연구로 시작한 버섯재배퇴임 전까지 허태주 대표에게 버섯재배는 오랜 취미생활이었다.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나, 한국토지공사 부산진해자유구역청 지사장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한 허태주 대표는 퇴임
여기 10년이 넘도록 묵묵히 진보적이며 진취적인 성향의 문예지를 펴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부산에서 시작했지만,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포엠포엠 발행인이자 편집주간인 한창옥 시인이다. 그를 만나러 포엠포엠 사무실이 있는 해운대 마천루 중심가의 한 카페를 찾았다. 하나하나 정성으로 성장한 포엠포엠포엠포엠은 1998년 창간한 ‘주변인과 시’ 로 시작된 지역 문예지로 한 시인이 2000년에 편집동인으로 인연이 되었다. 한창옥 시인은 원래 ‘부산시인’의 편집주간으로 일하며 40호부터 단독 발행인으로 획기적으로 새로운 편집방향을 시도하
NS가 삶의 구석구석 파고들고 있는 현시대, 매장에서 인테리어는 더 이상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갖고 가야하는 한 부분이 되었다. 그만큼 전체 매출과 인테리어는 주요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비슷하게 보이는 인테리어라 할 지라도 어떻게 자재비를 절감해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이런 고민을 싹 해결해줄 인테리어 기업이 있어 찾았다. 바로 하도급방식이 아닌 감리방식을 위주로 하는 이다.상업공간을 위주로사람 인테리어에서는 부산과 경남권에서 상업공간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
피아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악기 중에 하나다. 또한 어렸을 때 학원을 다닌 사람들이 많 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 중 에 하나이기도 하다. 피아노 학원은 많지만, 학원을 고르는 기준은 그리 만만한 문제가 아니다. 피아노 학원들마다 제각기 교수법이 모두 다르고, 연주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효승음악학원 이미나 원장은 더 학생들에게 맞춤식 피아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모든 것의 출발은 연습“유치원에서 선생님이 피아노를 치는데 정말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이미나 원장은 조금 늦
몇 해 전부터 시작된 리폼과 신발 페인팅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공장에서 찍어낸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신발에 색을 입히거나 옷을 가방으로 만드는 등 소지품에 자신을 담아내길 원한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퍼스널컬러 코디네이터, 리폼전문가와 같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주는 소비자 맞춤형 직업도 생겨나고 있다. 색다르게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손맛이 느껴지는 패브릭을 선사하며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디자인 소원을 운영중인 조수진 디자이너를 만났다.주문제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의 개선과 함께 자신의 행복 가치로 만들어줄 수 있는 운동법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운동일 것이다. 개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맞춰 보다 집중적인 1:1 개인 PT로 피트니스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가야동에 위치한 다비드짐 황성태 대표를 만났다. 다비드짐만의 건강미(美)황성태 대표는 운동의 가치를 느끼면서 동시에 자기만족을 할 수 있도록 1:1 개인 맞춤형 PT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운동으로 신체의 건강을 바르게 유지하며 자기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황 대표는 놓치지 않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알뜰신잡에 출연하는 김영하 작가는 대학, 대학원 시절 경영학을 전공하였다고 한다.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전공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취미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방송에서 토로했다. 취미로 인터넷에 소설을 쓰던 그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설가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울산 가족심리상담소의 소장의 인생도 비슷하다. 화학공학, 통계학 전공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직업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다 결혼 후 우연히 상담을 접하게 되었고 인간 심리가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던 모 프로그램에서 한 유명 셰프가 말 한마디로 큰 질타를 받고 있다. 어려웠던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끈기있게 일했던 과거 세대에 비해 요즘 청년들은 일을 쉽게 그만둔다는 이야기가 시발점이었다. 하지만 누구라도 그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최고가 되고자 했던 노력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어린 시절 배를 곯아가며 감자와 밀가루를 배식 받아 공부했던 창해산업 이현창 대표의 성공에도 헝그리 정신으로 무슨 일이든 악착같이 달려들어 해내고야 말았던 과거 지난날의 노력이 고스란히 배여 있다.유압시스템, 위기를 기회
우리는 건축물의 설계와 감리를 다루는 전문 기술자를 건축사라 칭한다. 하나의 건물이 이제는 특별함이 스며들어있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세련미를 뽐내는 건물이나 전통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킨 건물 등 건축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남다른 건축신념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지건축 신명관 대표건축사의 아름다움을 듣고자 창원을 찾았다. 건축은 소통의 성과들18년 경력을 빛내며 이지건축의 대표건축사로 활발한 건축 활동을 하고 있는 신명관 건축사. 그는 건축을 생활이라고 표현한다. 도심 속 수많은 건물에 익숙해지고 주변을 둘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지방이 체내 에 과다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있다. 이는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발로 뛰는 바른 기업치킨을 싫어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을 것이다. 아니 그냥 ‘없다’고 단정해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합리적 가격인 건강한 오리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치킨보다 육질이 더 쫄깃하며 껍질은 바삭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금요일 저녁에는 치킨 집 전화기만 바쁘다. 배영미 대표는 이런 대한민국 땅의 트렌드를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취임과 함께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이라는 비전 제사하였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그리고 새로운 도시생태계 조성을 위한 TNT2030계획을 마련하여 글로벌 사회로 진출중인 부산의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조성과 같은 서부산권의 개발과 함께 동부산 관광단지(테마파크) 개발에도 만전을 기한다. 서병수 시장이 이야기 하는 미래 청사진에는 부산 동서의 고른 균형발전 의지가 곳곳에 배여 있다.Q. 민선 6기 출범 3년 동안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