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의 정치, 사법, 상업, 종교 등 모든 활동의 중심지였던 '포로로마노'가 아직도 로마의 중심지에서 당당한 고대 로마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포로로마노'는 1394년 대지진으로 붕괴된 후 붕괴 현장에서 건축자재를 채취함으로써 대규모 유적 파괴가 이루어졌다.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감탄사 속에 아직도 고대 로마의 진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포로로마노'에는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일상시설 등이 있고, 이곳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콜로세움' 서쪽으
행정사는 다른 사람의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와 권리·의무나 사실증명에 관한 서류의 작성, 행정기관의 업무에 관련된 서류의 제출 대행, 인가·허가 및 면허 등을 받기 위하여 행정기관에 하는 신청·청구 및 신고 등의 대리, 행정관계 법령 및 행정에 대한 상담 또는 자문에 대한 응답,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사무의 사실조사 및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자격사로서 행정 관계 법령 및 행정 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편의를 제공한다.그중에서도 세종시에 위치한 민행리더스 행정사사무소의 이병곤 행정사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유업계의 담합 여부를 점검한다. 2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유업계의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주유업계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정부는 휘발유, 경유, LPG부탄 등 유류세에 30% 인하 조치를 적용 중이다. 하지만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서민 부담이 늘어나자 유류세를 일반 세율로 조정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인하 폭을 37%로 확대하기로 했다.인하 폭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경우,
학령인구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전국 대학들이 존폐기로에 섰다. 특히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방 대학의 경우 더욱 처참한 현실이다. 이 전쟁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들은 다양한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J&Company가 대학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략컨설팅 명의'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J&Company의 김재훈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 구 앤더슨컨설팅)에서 본격적으로 전략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해 지난 2
국가를 유지하고 국민 생활의 발전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 세금.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기에 알면 알수록 어렵기만 한 세금의 세계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전문가가 '세무사'이다. 최근 고유가·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가계부담이 커지면서 절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 기울이고 있는 이양원 세무사는 대중의 곁에서 성숙한 조세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무사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이양원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근무한 지난 23년 중에서
세상은 무섭게 변하고 있다.과거 내가 젊은 시절엔 토요일은 반공일, 일요일은 온 공일이라며 살아왔지만 그때는 토요일도 없고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상례였다.오늘날엔 일과 삶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변했고 특히 노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젊어서는 목적의식을 갖고 나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나 늙어지면 어떻게 살아야 길어진 노년을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나는 80이 넘고 보니 나의 친구나 지인의 1/3 정도가 저세상으로 떠나가는
정부가 16년째 이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 합동수사단이 출범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당일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을 설치한 이후 2번째 합수단이다.대검찰청은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을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합수단은 사이버 범죄 수사 중점청인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하며, 1년 동안 운영한 뒤 추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합수단은 5~6개의 검사실과 경찰수사팀, 금감원·국세청·관세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금융수사협력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자 2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1일 2건 신고돼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의심환자 1명은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을 보였다.이런 증상으로 이 외국인은 21일 부산의 병원에 내원했고, 병원은 같은 날 오후 4시 원숭이두창 의심사례로 이 외국인을 신고하고 격리병상에서 치료하고 있다.다른 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두 번째 도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 1톤급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우주강국으로 등극하게 된다.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 제2발사대에서 이날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누리호는 오전 10시부터 발사 작업에 착수한다. 작업은 연료 및 산화제 주입, 최종 점검, 발사 시각 결정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앞서 누리호는 강풍과 부품 이상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무지개경영㈜은 M&A 및 전문 기업으로 성장, 다양한 분야에 경영컨설팅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는 대표 경영컨설팅 기업이다. 특히 2022년에는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책개발과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로비를 추진하고 있는 지식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무지개경영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박종훈 대표 컨설턴트는 약 8년간 로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에게 꼭 필요한 경영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ICMCI/CMC)를 취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결정하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안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연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채권 금리 영향을 받는 고정형 주담대가 이날 기준 상단이 모두 6%를 넘어섰다. 심지어 우리은행의 주담대 상품은 최고 금리가 7%를 넘었다.지난해 12월 주담대 금리는 고정(혼합)형 3.56~4.91%, 변동형 3.71~5.06
삼성전자가 17일 약 19개월 만에 '5만전자'로 내려왔다.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7%(1200원) 하락한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020년 11월 10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75%p 금리인상(자이언트 스텝)에도 글로벌 증시는 '안도 랠리'를 펼쳤
삶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부자에게나 가난한 이에게나 예외 없이 공평하다. 제아무리 나는 새를 떨어뜨리는 권력자라도 두 번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드물게 한 번의 삶을 여러 번의 삶처럼 살아가는 이도 있다. 출발선에선 남들보다 늦었다. 갓 두 살 때 소아마비로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다. 병은 회복되었지만 신은 끝내 건강한 두 다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를 다른 자식들과 똑같이 대했다. 의과대학에 들어갔고, 그룹사운드 싱어로 활동했다. 정상적이지 않는 걸음으로 남들처럼 무대에 섰다. 의대 교수
올해 4월말 기준 국가(중앙정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4월까지 국세가 전년대비 34조원 넘게 걷혔지만 나라살림 적자규모는 여전히 38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6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001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3월 말(981조9000억원)보다 19조1000억원 증가한 수치다.이로써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국가채무는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쳐 계산하는데, 지방정부 채무는 1년에 한
노욕(老慾)과 노익장(老益壯)은 엄연히 다르다. 마땅히 물러나야 할 때 민폐를 끼치며 남아 있으면 노욕이다. 반면 나이 들었어도 충분히 기여하는 바 있다면 노익장이다. 같은 노자 아래지만 욕과 익장은 천양지차다. 국민 MC 송해 씨가 6월 8일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95세. 1955년 연예계에 데뷔해 66년 동안 꾸준히 웃음과 노래를 선물해 왔다. 서울올림픽의 열기가 뜨겁던 1988년 5월 KBS의 을 맡아 34년간 변함없이 국민과 더불어 살았다. 지난 4월엔 '현역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최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서도 '민아송'은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디테일에 남성적인 무드와 페미닌한 실루엣을 더해 세련된 디자인의 셋업 룩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자신의 이름 세 글자에 진심을 담은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해나가고 있는 송민아 대표와 장일도 대표를 만나 그가 꿈꾸는 민아송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심이 담긴 디자인,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다민아송은 시그니쳐 오버슬릿 블레이저 셋업을 론칭하자마자 품절을 일으켰으며 4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는 등 말 그대로 혜성처럼 등장한
다음달부터 가스 요금 인상이 확정되면서 가계와 자영업자의 부담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내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된다.4인 가구에서 한 달 평균 사용하는 2000MJ 기준으로 가구당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이 1340원가량 늘 것으로 보인다.도시가스 요금은 발전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단가인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 비용 및 투자 보수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된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범개방되는 지역은 대통령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까지 직선거리 약 1.1㎞ 구간이다. 현재까지 주한미군이 반환한 용산기지 부지의 약 16%인 10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용산공원은 일제강점기와 미군 주둔기를 거치면서 120여년 동안 국민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이다. 특히 이번 시범개방에서는 대통령집무실 앞뜰도 일반 국민에게 열린다. 대통령 집무실 앞뜰은 15분 단위로 40명
더불어민주당은 167석(6.1 선거후 169석)의 국회의원 수를 갖고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입법이 아닌 자기당에 유리한 많은 입법 활동을 해 왔고 앞으로도 윤석렬 정권의 국정에 그 힘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방자체장, 교육감 선거에서도 지방색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 때 그 결과를 우리는 어느 정도 예측했기에 '상식이 통하는 사회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천할 때 상식이라는 잣대를 사용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에 관한 정책을 입안할 때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교통이 혼잡한 도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초기 서비스는 현대차·기아 내부 기준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진행하고, 대중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이르면 8월부터 시작한다.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