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에게 반전매력으로 꿈과 에너지를 선물하는 에이스 휴먼 브릿지 김아현 대표를 만났다. 그녀를 보면 다재다능이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이 느껴진다. 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다녔고 국악, 한국무용 등 그야말로 차분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어릴 때 어려운 가정형편과 자신은 못생긴 아이라는 생각이 그녀를 괴롭혔다. 부모님의 오랜 결혼생활 끝에 얻은 귀한 딸이었지만 그 사랑에 보답하지 못했다. 일탈을 일삼으며 보낸 학창시절, 그녀의 열정 에너지는 그 시절에는 그렇게 쓰였다.대학을 졸업하고 KBS 공채 리포터에 합격했다. 전문
2019년 3월 23일, 어떤 이들이 군산에 모였다. 그들의 직업도, 연령도, 성격도 다양했다. 그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저 ‘대륙으로 가는 길’이라는 깃발 아래 모여 하나가 된 사람들. 그들이 하나가 된 이유를 찾기 위해서, 기자는 그들과 함께 군산을 여행했다. 지나온 시간을 거슬러, 이제는 기억에서 흐릿해진 과거의 상처를 천천히 되새겨야 했다.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여정은 즐겁기만 한 여행이 될 수 없었다. 때로는 슬프고, 가슴 아프고, 무거웠다. 그러나 여행의 목적을 단순히 즐거움만으로 한정할 수는 없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자신만의 방법으로 창업하는 인구는 매년 늘어갑니다. 통계에 따르면 매일 3,300개가 창업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부의 창업 지원 금액 또한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생존율입니다. 3,300개가 생겨나지만, 매일 2,500개 또한 사라집니다. 창업기업 3개 중 2개나 3년 이내에 사라집니다.그래서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나의 브랜드를 꿋꿋이 지켜내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시작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국회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는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홍 원내대표는 2019년을 맞아 포용국가 원년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소통 통한 조정으로 문제 해결홍 원내대표는 군 제대 후 대우자동차 직업훈련소로 들어갔다. ‘위장취업’이었다. 민주노총 준비단계에도 참여하고 이후 참여연대 정책위원으로 활동한다. 노무현 정부 때 이해찬 국무총리의 시민사회비서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2009년 4·29 재
“유달리 기억에 남는 환자들은 퇴원하실 때 내게 편지를 전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20년 동안 받은 편지들을 꼬박꼬박 모아 놓은 작은 상자가 어느새 가득 찼다. 그분들은 내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하시고 나 또한 그분들에게서 삶을 다시 배운다. 그리고 그 경험은 나의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전수되어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을 돕게 될 것이다. 모두 부디 잘 지내시길 기원한다. 이번 주말엔 조금 더 큰, 좀 더 예쁜 상자를 사야겠다.”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것지난해 12월 31일, 새
김동연 전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월 10일,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을 했다. 그는 별도의 이임식 없이 정부세종청사를 돌며 직원들에게 퇴임 인사를 전하고, 첫 출근하던 모습 그대로 백 팩을 메고 가뿐한 행장으로 청사를 나갔다. 이로서 그의 만 34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피플투데이가 김동연 전 부총리의 주요행적을 돌아봤다.‘김동연’ 그는 누구인가김동연 전 부총리를 말할 때 일반적으로 ‘흙 수저’를 떠올리게 된다. 그는 11세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자랐다는 것은 이미 알
2013년, 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교황으로 평해진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1282년 만에 선출된 비유럽 출신 교황이자, 가톨릭교회 역사상 첫 미주 출신, 예수교 출신 교황이다. 공식 교황명인 프란치스코는 이전에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명칭으로 청빈, 겸손, 소박함의 대명사인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역시 성 프란체스코처럼 평생 청빈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주교가 된 이후에도 주교관 대신 작은
2019년, 기해(己亥)년 황금돼지의 해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신년이 되면 올 한해는 또 어떤 운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해 한다. 특히,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경우엔 불안감 해소 또는 조언이라도 얻을 방안으로 철학관이나 점집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점은 그저 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주팔자라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사주명리학은 성격, 궁합, 진로, 적성, 시기 등 인생사 관련되는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방대하게 해석 가능하다. 사주 분석은 역술인의 학식과 사회적 경험, 인격과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환경을 바꾸는 일은 설렘과 부담이 함께 하는 일이다. 편리한 포장이사가 일반화된 요즘이지만, 이사를 하는 과정은 여러 가지로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원치용 대표는 2003년 로얄이사몰을 설립해 15년간 고객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아름다운 선행으로 사회에 온기 전해원 대표는 아름다운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인물이다. 5년 넘게 강서구에서 동사무소와 연계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지체 장애인 이웃의 이사를 도와주고 있으며, 동작구청의 노인정이 이전을 할 때마다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을 촉구해온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행보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그는 “바른미래당을 민생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우선 정당으로 다시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과반수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그는 원내대표 당선 당시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젊고 강한 야당을 만들어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시 3관왕의 정치 입문김 원내대표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무강 박창로 화백이 제12회 대한민국환경문화공헌대상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제12회 대한민국환경문화 공헌대상 시상식은 20일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단체협의회, (사)환경과사람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단체협의회, (사)환경과사람들,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다. 독창적인 기법과 개성있는 화풍의 한국화를 그려온 무강 박창로 화백은 올해로 그림을 시작한지 41년째다.무강 박창로 화백은 종이를 구겼다가 편후 색을 입히는 기법인 '요철준법'을 창
문서영 작가는 독특한 재료와 표현기법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자연을 바라보는 그녀만의 자유롭고 밝은 감성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환하게 빛이 난다.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움으로스테인리스 스틸을 그라인더(grinder)로 마감해 그 위에 유화 작업을 하는 기법으로 문 작가는 도회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교수님께서 ‘캔버스에다만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그래서 독특한 재료를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재료에 대한 자유로운 발상은 어느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는,
법륜(法輪) 스님은 한국의 승려이자, 사회 운동가, 구호 운동가, 환경 운동가, 통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경주에서 고등학교 시절 불교학생회를 조직해 활동하며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스님으로부터 사미계를 받았다. 이후 1988년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지도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통일 연구, 교육기관인 평화재단, 국제기아 문맹퇴치 민간기구인 한국 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 평화 인권 난민지원 센터 좋은 벗들, 환경단체인 에코붓다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정토회의 지도법사로 활동하
‘간절함은 기적을 낳는다’고 했는가. 죽어가던 유기견에게 일어난 기적과 같은 이야기가 최근 SNS에서 화제이다. 그 기적의 주인공은 유기견인 진돗개 죽순이다. 유기견 죽순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난 6월 28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박지현 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피를 흘린 채 죽어가던 유기견 ‘죽순이’를 발견했다. ‘죽순이’는 유기견이었지만, 아파트 주민에게 꼬리를 흔들며 살갑게 다가올 정도로 유난히 사람을 잘 따랐다.박 씨가 죽순이를 발견했을 당시, 죽순이의 복부 상처 부위에서는 계속해서 피가 흘러나왔다.
의학 드라마는 많은 사람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다. 두 번이나 의학드라마의 실제 모델이 된 의사가 있다. 바로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포기해도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의지하나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인물이다.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이국종 교수는 열악한 국내 중증외상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10여 년 전부터 중증외상진료체계 구축을 피력해온 인물이다. 중증외상진료체계는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응급수술 등을 통해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어 예방
상을 받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참으로 뿌듯하고 벅차오르는 감동일 것이다. 그 소중한 느낌을 근사한 제품으로 승화시키는 트로피와 상패 제작의 전문가가 있다는 소식에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광주트로피상패’에는 수많은 트로피와 상패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채 빛을 내고 있었다. 직접 만난 광주트로피상패의 김정열 대표 역시 정직과 신뢰의 빛을 발하는 인물이었다. 고객의 신뢰를 얻기까지 90년대 초, 한 초등학교에서 전 학급의 반을 표시하는 아크릴 표식을 부탁했다. 학교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 기한을 꼭 지켜야 하는 일이었다. 새벽 3시까
감성소비와 개성, 웰빙(well-being) 지향으로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이끄는 뷰티산업은 여성 밀착형 산업이며,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갈수록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주민경 원장은 B.B.AN JOO Make-up shop 통해 트렌드를 넘어 개성에 맞는 맞춤식 메이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예술성과 장인정신이 동시에 요구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스토리에 주목해보았다.가장 예쁜 모습을 표현하는 메이크업,평범한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메이크업주민경 원장이 추구하는 메이크업은 일반인에게 자신감을 주는 메이크업이다.
장마철에 더운 오후 한 화실에 들어서자 화려한 색감의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들이 한눈에 들어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살아 숨 쉬는 듯 한 색감 표현은 윤종대 화백만의 코스모스를 표현해 내기에 충분했다. 주목받는 서양화가 윤종대 화백을 만나봤다. 그림을 사랑한 소년“경북 청송 시골마을에서 화가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없는 일이었지만, 저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가 되고 싶었어요. 숨어 다니며 밤길을 걸으며 그렇게 그림을 그렸어요.”윤 화백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오 직 그림만이 자신의 전부였다고 얘기했다.
“영감은 특정한 것에 구애되지 않으며, 주로 활동하는 주변에서 영감을 얻는다.” 박형진 작가의 미술세계는 모든 게 자유롭다. 표현방식도 재료도 어느 하나로 국한되지 않는다. 다양하고 이질적인 스타일들을 미술 틀에 결합하고, 통합해 신선하고 강렬한 것으로 재창조하는 능력을 가진 작가로 알려져 있다. 자유롭게 빛나는 미술세계박 작가의 영감은 다양한 방식으로 떠오른다. 한번 떠오른 영감은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성급하지 않게 느긋하게 오롯이 자기만의 미술세계에 담아 작품으로 표현해낸다.그의 미술세계는 표현방식도 재료도 모든
검색시장과 애플리케이션 마켓, 유튜브 중심으로 한국 사업을 진행하던 구글(Google)이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 등의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의 스마트홈 시장 공략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며 IT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페이지랭크라는 독자적 검색 알고리즘으로 검색 시장을 석권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 구글은 이제 전 세계인들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존재로 자리했다. 구글, 지금 그 중심에는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가 있다. “훌륭한 사람이 승리한 좋은 사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