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30대 주부 이 모씨는 요즘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육아는 난생 처음인지라, 각종 맘카페, 육아 블로그, 유튜브 등 인터넷 검색에 의존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다. 모유수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잠은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땐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내 아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엇이든 만반의 준비를 다 해두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마다 제시하는 해결법이 너무나도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어 검색을 해보지만 오히려 모호함만 커져간다. 요즘 젊
대한민국은 지난 28년간 국민소득이 4배가량 증가하며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경제성장이 지속되면서 삶의 개선을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삶을 영위해 나갔다. 허나 소득증가와 자유로운 삶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는 OECD 31개국 중에 매년 하위권을 머물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많은 소득과 삶의 수준이 높아지면 행복할 거라 생각했지만 매년 행복지수는 이와 정반대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물질에서 자유가 찾아오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사회적인 메시지는 실제 삶과는 거리감이 있다. 상대적인 비교와 가치
세계 곳곳에서 유리천장을 깨부수기 위한 여성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늘어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 가운데 1978년 여성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화여자대학교는 배움과 일이 하나 되는 실용학문 중심의 명문사학으로 차세대 여성글로벌리더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경영과는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지식을 바탕으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전문여성 직업인 양성을
교육부가 지난 2016년부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 예술교육 강화 지원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모든 학생들이 1가지 이상의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변화는 물론, 예술 향유 능력을 배양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이와 관련, 무엇이든 제대로 잘 배우기 위해선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쌓아올리는 것이 정석이다. 음악교육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이에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에서는 기본기부터 올바르게 가르칠 음악교육 지도자
아프리카 속담에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부모의 관심과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 하지만 이웃 간의 교류가 적어진 요즘, 아이들의 교육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대해졌다. 영유아기는 기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여러 가지 환경을 반복적으로 겪으며 한번 형성된 습관은 인성 형성과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해찬숲키즈어린이집에서는 인성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
인류가 생활공간이 지구를 넘어 우주공간까지 확장되어가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수많은 나라들이 우주공간을 영위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정부의 필요에 의해 실행되던 기술 연구개발이 점차 민간기업의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는 일반인들도 우주공간을 향유할 수 있는 날이 결코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가운데,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지식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기계공학인 양성을 목표로 자동차, 우주항공, 조선, 플랜트 등 각종 기계 산업과 더불어 가
지난 5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 7월 용인 물류센터 화재 등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은 수없이 강조되지만 여전히 건축물 내에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는 만연하다. 많은 사람들이 집, 회사, 학교 등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만큼 화재 및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시설을 보호하는 건축소방설비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공간 확보가 절실하며, 또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의 수요 또한 매우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용인송담대학교 건축소방설비과는 건축물에 생명을 심어주는 건축설비기술과 이 생
인류와 함께 발전한 기술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기술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양한 산업의 지각변동으로 우리 실생활에 더욱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 번영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답을 찾기 위한 탐험이었다.전 세계는 4차 산업의 핵심인 IT기술과 함께 새로운 신산업이 등장하면서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의 큰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연령의 제한 없이 삶에 대한 욕구를 표현하고자 다양한 경험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은 큰 이목을 끌고 있다. 라이프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부부의 관심사는 온통 자녀양육으로 쏠리게 된다. 우리 아이가 인성이 바른 아이, 재능이 많은 아이,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은 당연지사다. 때문에 특성화된 유아교육기관이나 학원 등에 보내는 등 일찍이 선행학습을 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자연에서 뛰노는 것이 아이들의 신체발달, 정서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등이 등장하면서 ‘숲 유치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봉화산에 자리한 '봉화산숲키움터'는 사시사철 생명이 피고 지는 자연 속에서 아
학령기의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다양한 재능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선 직접 보고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다채로운 경험을 접하기에는 시간이나 비용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에 필요한 것이 바로 ‘독서’다. 독서는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간접적으로 제공하며 폭넓은 시야와 사고를 지닐 수 있도록 한다. 렉스어학원의 류대국 원장은 독서가 이성적‧논리적 사고력 증진뿐만 아니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매년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다짐과 소망을 갖는다. 그 중에서도 꼭 빠지지 않은 것이 건강을 위한 다짐이다. 과거엔 보기 좋은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던 것과 달리 현대인들의 니즈도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신체의 불균형을 파악하고,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틀어진 몸의 균형을 맞추면서 건강을 되찾고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19년째 현직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박종필 대표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유산소 운동은 물론 근력 운동, 코어 강화를 통한 신체 불균형 개선까지 아우르는 세상에 없
일반적으로 금융이라 하면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금융서비스’의 영역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최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블록체인, 생체인증,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금융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경영(재무)·경제적 지식과 더불어 수학·통계·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이공계적 지식을 두루 갖춘 금융공학전문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경대학교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07년 7월 금융공학전문가 육성을 위해 금융정보공학과를 신설, 2008년 제1기 신입생을 시작으로
사회는 평등을 가르치지만 여전히 차별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저마다 다른 성별, 인종, 문화와 언어는 물론이고, 불편함을 지닌 채 살아가는 장애인까지. 다양한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부정적인 시선에 부당함을 외치며 맞서기 어렵다는 점이다.그럼에도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 소외된 이들을 보호하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도입하고 있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의무화도 그의 일환이다. 이러한 가운데, 나윤서 강사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화되기 이전부터 유치원부터 90대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
2000년대 이후로 국내 범죄율이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따른 치안과 방안에 대한 집중도역시 높아지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이론적 지식과 무술을 바탕으로 강력 범죄 대처에 만전을 기한다.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100여 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캠퍼스에서 실무와 이론을 갖췄다고 유명한 김혜경 교수를 찾았다. 연구실에 들어서자 은은한 커피향이 퍼졌다. 집무실 한쪽에서는 김혜경 교수가 손님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고 있었다. 드립포트를 든 모습이 마치 커피애호가처럼 친근해 보였다.양형위원회의 주요 활
4차산업혁명시대가 진전될수록 과학·공학계 인재 양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 하지만 인재는 부족한 실정인 데다가 현재 정규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해진 수업일수에 맞춰 급하게 진도를 나가다보니 응용 과목에서 학생들 간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게 되는 것.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송도 클로버수학과학교육학원 임현정 원장은 단순한 문제풀이 위주 수업을 탈피하고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독자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클로버만의 '자체교재', 기본 개념을 깨우다생명공학을 전공한 임 원장은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석·박사
최근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원만한 조직관계를 위해 '소통'과 '공감'이 필수다. 그렇지 않으면 어디서든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특히, 엄격한 위계질서가 깊게 뿌리내린 우리나라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선 소통보다는 명령과 지시가 당연시 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를 조금이라도 변화시키기 위해 소통과 공감 유경철 대표는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기업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유 대표는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 전달이 아닌 실천과 실행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과거의 '나
13년째 논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초휘 초이논술 원장.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중학교 방과 후 독서논술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여타 논술학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독서를 기반으로 한 논술 수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는 점이었다. 그렇기에 배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김 원장을 믿고 맡긴 학부모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아이에 눈높이 맞춘 수업"저희 수업은 '엄마'가 아니라 '아이'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해요. 엄마가 만족하는 스타일로 수업을 하
무도는 승패(勝敗)를 벗어나 본연에 배어있는 가치로 높이 평가받는다. 세계 각국에서는 민족성과 정통성, 이념을 담은 무도로 정서 안정과 인격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무도들이 결합하고 융화하며 대중들에게도 널리 전파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리안 주짓수'라 불리는 공권유술은 실전에 적용이 가능한 종합 무술로 주목받는다. 피플투데이에서는 공석현 진주지부장을 만나 타격기법과 유술 기법이 한데 어우러진 공권유술의 본질을 살펴보았다.진정한 무도 정신을 꾀하다상대와 예를 갖추고 '
전 세계는 코딩 교육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컴퓨터 언어의 기초를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 구상화하는 코딩은 4차 혁명 시대의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각광받는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교육부에서는 올해부터 국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코딩 교육 의무화 정책을 펼쳤다. 꿈나무들과 함께 사람-사람, 사람-사물이라는 기존의 연결고리를 넘어서 다양한 관계 형성과 구축으로 앞으로의 기술 혁명이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디랩 코드 아카데미는 상상하고 탐색하며 새로운 역량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교육에
학부생 시절부터 전공생 레슨을 담당해왔던 정유나 원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명지 국제신도시에 피아노 전문아카데미를 개원했다. 그는 기존의 음악 학원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육으로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선 정유나 피아노 아카데미는 시간별 소수정예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생이 레슨과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해진 시간에 한정된 인원만 지도한다. 정 원장이 직접 학부모와 사전 면담을 통해 학생이 가야할 레슨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이를 발전할 수 있는 바를 찾아 교육 커리큘럼에 담는다.모든 수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