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더 이상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지난해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2 결혼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7%가 이혼에 대해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답했다. 이혼을 금기시, 죄악시하는 인식은 고리타분하게 여겨질 정도다. 앞으로 ‘이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선택일 뿐, ‘어떻게 이혼하느냐’가 훨씬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그날 대표 전용탁 변호사는 10년 동안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의뢰인에게 밀착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사건을 승소로 이끌었다. 의뢰인이 찾아왔을 때 사
‘RE100’, 즉 ‘Renewable Energy 100’이라는 용어가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다국적 비영리기구 기후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합작으로 만든 이 캠페인은 세계의 기업들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100%를 재생 가능한 풍력, 태양광 등을 이용해 생산된 에너지로 사용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친환경’은 어느 사업을 막론하고 더 이상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그렇기에 많은 분야에서 재생에너지와
탈모는 이제 중장년층만의 문제를 넘어 현대인의 남모르는 고민거리가 되었다. 두피 건강이 무너지는 원인에는 스트레스, 샴푸 습관, 단백질 부족, 염색 약품 사용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나이와 관계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의 두피 건강을 책임질 전문 솔루션을 가지고 등장한 티디에스코리아의 행보가 눈에 띈다. 피플투데이는 티디에스코리아의 김현종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피 건강부터 스킨케어까지,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서울 강남구에서 5월 24일 개업한 티디에스코리아는 헤드스파
여성 소프라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이것이 진정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목소리인가에 대한 의문마저 든다. 그만큼 여성 소프라노의 목소리에는 단순한 노래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그 안에는 순수한 아름다움부터, 때론 격정적인 기교, 그리고 풍부한 감정이 있다. 피플투데이는 음악으로 우리 삶에 풍부한 영감을 불어넣는 정시영 소프라노를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탈리아에서의 영광스러운 데뷔정시영 소프라노는 음악적인 분위기의 집안에서 자랐다.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한 이모와 언니들을 보고 자랐으며 어린이 합창
종교는 신앙 공동체 그 자체로서 기능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기반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는 교리를 가진 기독교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활동이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야 한다. 안양에 위치한 예수세계교회는 그런 모습으로 세워져 가고 있다. 예수세계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신앙생활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원이나 방과 후 돌봄센터와 같은 복지 시설을 운영함으로 지역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관련한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자 예수세계교회의 이종운 목사를 찾아갔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이나 해외기업 OpenAI 사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기술이 화제다. 이전까지는 기존의 데이터 내에서 분류하거나 찾아내는 작업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것을 생성(Generation)해내는 시대다. 이에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한 기업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문서, 기록물, 지식정보 등 다방면의 데이터 노하우를 축적한 사람
여러 위기로 혼란스러운 세태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바로 세우려는 한 목사의 행보가 화제다. 원주충만교회 담임목사로서 교회본질예배회복운동본부 총재, ㈔사랑의쌀나눔 원주지부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요한 목사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기 위해 힘쓴다. 피플투데이는 원주충만교회에 찾아가 한요한 목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목회자한요한 목사가 개척해 현재 23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자리를 지켜온 원주충만교회는 십자가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신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
전라북도가 바쁘다. 전북은 당장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치른다. 바로 5월12일부터 9일간 전라북도 일원 14개 시군에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8월에는 대한민국 최대의 간척 사업 지역인 새만금 일대에서 “너의 꿈을 펼쳐라 ‘Draw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은 이차전지 특별위원회까지 출범시킨 곳답게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이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인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새만금에 건
많은 이들이 사회적 약자를 도와야 한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실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거나 봉사활동에 나서는 일은 당장 자신의 급급한 생활을 이유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안산보라매교회의 라용주 목사는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한편,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지역 이웃들에게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피플투데이는 라 목사에게 봉사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자 안산보라매교회로 향했다.안산보라매교회, 보라매지역아동센터 운영라 목사는 교회를 개척해 설립하기
동네마다 하나씩은 존재하던 만화방, 비디오/도서 대여점이 종적을 감추는 동시에 ‘만화카페’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등장했다. 과거 비행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라는 인식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울 수 없었던 만화방과 달리 만화방에 카페라는 개념을 더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안락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후죽순 생겨나는 만화카페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이에서 독자적인 컨셉과 원조의 품격을 지켜나가는 만화카페 창업 컨설팅 전문가가 있다. 애니팝의 정상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애니팝은 예비창업자와 상담을
최근 EU가 가상자산의 유형을 구분하고 투자자 보호의 내용이 담긴 가상자산 규제법을 통과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코인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국내에서도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자 법안을 심사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기본법에 관한 뚜렷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디지털 자산 전문가들은 기본법 마련에 더욱 목소리를 내어 범죄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규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박성원 변호사도 그중 하나다. 비트코인 광풍이 불던 2017년부터 변호사로서 블록체인 법률 시장에 뛰
색과 빛의 대가 안승완 화백은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 등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색채의 다양하고 생생한 기운을 화폭에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안승완 화백은 국내보다 먼저 캐나다에서 온타리오 화단에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캐나다 정부가 선정한 우수화가 20인에 선정되었으며, 온타리오 주정부에서 그의 화집을 발간해주기도 했다. 화집은 영국(런던), 미국(뉴욕), 오타와(오타와 국립캐나다 미술관), 토론토(온타리오 주립미술관)에서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각
꽃 피는 춘삼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개나리와 벚꽃이 지고 나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나무가 있다. 명자나무(명자꽃)이 그 주인공이다. 명자나무는 명자꽃, 산당화, 풀명자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명자나무 꽃은 4월부터 5월까지 비교적 오랫동안 피는데 흰색, 분홍색, 빨간색의 꽃이 있다. 빨강 꽃과 푸른 잎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꽃이 매우 아름답고, 향기 또한 은은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이러한 가운데, 용인시에 위치한 명자분재 사랑곳 심근도 대표는 약 30여년 전부터 명자꽃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심
‘답이 없는 곳에는 우리가 답이다’라는 일념으로 모인 열 명의 청년이 있다. 바로 ESG 스타트업 ‘NAWA’다. 무심코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을 간편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이들이 개발한 제품이 바로 ‘컵끼리’, 이는 단기간에 NAWA가 세간의 주목을 받게 한 제품이다. 물론, 이러한 주목은 결코 운이나 우연이 아니다. 컵끼리는 각종 창업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그들의 발전 가능성을 톡톡히 입증했으며, NAWA는 여러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오로지 청년들의 땀으로 일구어낸 결과다.
예술은 시대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조선시대부터 성행했던 민화 또한 현대로 넘어오면서 민화 작가들에 의해 현재의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창작민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그중에서도소지 신미향 작가는 민화 속에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예술적 아름다움과 새로운 가치관 등 현대적인 매력을 더해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붓 끝에 담긴 열정을 피워내다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과 및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현재 한국의 많은 전통문화가 현대화를 거치며 퇴색되어 가는 형편이다. 물론 대중들이 옛 문화를 쉽게 접하기 위해 현시대에 맞는 변화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전통이 지닌 기본적인 정신이 희석된다면, 진정으로 전통을 잇는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담양 용화사 수진 스님의 행보가 눈에 띈다. 수진 스님은 스승 묵담 대종사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승받아 후학을 양성하고 한국불교 문화의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는 존재다. 피플투데이는 도월(道月) 수진 스님만의 이야기를 듣고자 담양 용화사로 향했다. “스스로 정진하는 것이 불교
사회초년생일수록 명확한 자산관리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 속 청년 취약차주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20대부터 탄탄한 자산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통한 탄탄한 재무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하다. 피플투데이는 KH자산관리법인 노단비 대표를 만나 전문 자산관리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피플투데이 독자들을 위해 KH자산관리법인 소개와 함께 노단비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KH자산관리법인을 이끌고 있는 대표 노단비입니다. KH자산관리법인은 2014년 설립되어
김문희 소리꾼은 3월 초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판소리 완창발표회를 열었다. 김문희 소리꾼이 이번에 선보인 소리는 춘향가다. 춘향가는 완창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6시간이나 되어 소리꾼들에게는 마의 장벽이라고도 불리는 작품이다. 김문희 소리꾼은 이번 무대에서 담대하면서도 체화된 노련미와 예인으로서의 기량을 손색없이 보여줬다. 예컨대 그녀의 성공과 예술적인 성취는 30여 년 넘게 구전심수(口傳心授) 하며 공력을 쌓아온 결과에서 비롯된다. 수많은 동료 소리꾼과 선후배 그리고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소리 애호가들이 쏟아낸 격
예체능 교육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식을 위한 공부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충만한 삶을 위해 필요한 자질이기 때문이다. 이에 오롯이 ‘아이들만을 위한 예술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꿈을 품고 학원 창업에 뛰어든 아네뜨미술 류정선 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피플투데이는 하루 24시간 매 순간을 오롯이 아이들의 예술 교육 연구에 매진한다는 류정선 원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아네뜨미술로 향했다. 새 단장 마친 아네뜨미술최근 부쩍 늘어난 학원
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사람들의 생활양식에도 큰 변화가 일었다. 이에 뷰티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이 타격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위기는 곧 새로운 기회다. 손과 피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뷰티 제품이 각광받으며 보다 위생적인 패키지가 유행하는 등 산업은 시대에 맞게끔 변화되어 간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이에 ‘부티코(BOUTICO)’ 브랜드의 유진희·조현열·최영미·한만석 대표는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 산업 근무환경의 개선과 위생의 질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