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당시 MBN과 거짓 인터뷰 중인 홍가혜 (사진 = MBN 뉴스영상 캡쳐)[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민간 잠수부를 사칭해 거짓 인터뷰로 국민들을 분노케 한 홍가혜씨가 경찰조사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또 다시 슬픔에 빠진 국민들을 기만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현장 인터뷰에서 “잠수부가 생존자 소리를 들었다”, "해경이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는 등 허위 인터뷰를 진행해 해양경찰의 명예를 손상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로 홍가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홍가혜씨는 허위 인터뷰와 관련한 진술에서 “트위터 글을 보고 그 내용을 인터뷰에서 말했다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우라나라의 SK 건설이 터키의 이스탄불 앞바다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해저터널 굴착에 들어갔다.SK건설이 터키 야피메르케지와 공동 시공하는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 사업'은 총 1조 2900억원이 투입되는, 총연장 14.6 km 터널 공사이다. 이번 사업은 SK 건설이 발굴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을 맡아 건설· 운영· 양도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SK건설은 지난 1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등 터키정부 인사와 SK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해저터널 굴착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 중 이스탄불 앞바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관통하는 총연장 5.4km 복층 해저터널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낸 한국의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를 둘러싸고, 5년 전에 일본에서 일어난 아리아케노호 전복사고와의 비교가 주목되고 있다. 사고 내용에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리아케노호의 전복사고에서 사망자는 '제로'였다. 당시 아리아케호의 승객 수는 비수기였던 탓에 세월호의 비해 크게 적었다고는 해도 이것이 그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페리- 아리아케호의 사고는 2009년 11월, 미에현의 바다 구마노나다에서 발생. 운수안전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항해 중에 높은 파도에 의해 배가 기울어, 컨테이너를 고정하고 있던 체인이 파단 되면서 화물이 허물어지며 결국 배는 난파되었다.하지만 승객 7명과 승원 21명은 전원 무사했다.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세월호 구조작업에 착수한 잠수사들이 잦은 잠수로 감기몸살이 걸렸음에도 오직 승객들을 구조해야겠다는 강한 신념아래 악전고투를 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7일째인 현재 잠수사들은 제주 해경경비함 3012호에서 머물며 생존자 수색과 시신 수습을 하고 있다. 숙식은 모두 경비정에서 해결해야 하고 사고초기에는 끼니를 거르며 수색작업에 매진하였으나, 나흘 전부터 부식이 제공되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수색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좁은 경비정에서 허겁지겁 먹어야 한다.한 번 구조작업에 투입되면 12시간씩 바다에 머물러야 해 뭍에 나오면 녹초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작업 시간과 차가운 바닷바람으로 다수의 잠수사들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셰일가스· 석유란 모래와 섞인 진흙덩어리인 퇴적암(셰일)틈새에 있는 천연가스나 원유를 말한다. 셰일가스는 지하 1000m아래에 묻혀 있어 경제성이 없었지만, 혁신적인 수압파쇄 · 수평굴착법이 도입되면서 현재는 생산이 가능해졌다.이러한 셰일가스· 석유를 실질적인 에너지원으로 개발시킨 나라는 미국으로, 조만간 미국의 셰일가스· 석유생산량이 러시아나 중동의 석유생산량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이 세계 제1의 에너지생산국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광대한 셰일가스지대가 자리잡고 있는 텍사스주에는 41만개의 셰일가스 · 유정이 뚫려있고, 지난 해에 신규로 2만1000개의 셰일가스·석유정 굴착 허가가 나는 등 곳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팽목항 대합실 건물 1층에 마련된 가족지원 상황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직위해제된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감사관이 해임되었다.앞서 기념촬영을 시도한 송영철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은 “우리는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데 이게 기념할 일이냐”면서 “내 새끼 다 죽여놓고 도대체 여기 온 이유가 뭐냐”며 강하게 항의했고, 안행부는 사건 3시간 만에 송영철 감사관의 직위를 박탈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논란이 줄어들지 않자 송영철 감사관은 사표를 제출했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말을 빌려 안행부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많은 어린이집 수요로 인한 입소대기가 온라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맞벌이 부부 가정의 걱정을 덜어 줄 예정이다.최근 이사한 맞벌이 김씨부부는 3세의 딸을 어린이 집에 보내기 위해 수소문 끝에 A어린이 집을 찾아가 대기신청을 하였으나, 상위 대기자가 많이 남았다는 어린이집 원장의 답변을 받았다. 그러던 중 김씨는 인근에 사는 이씨 부부의 아들이 자신들과 비슷한 시기에 A어린이집에 신청했고, 바로 입소한 것을 알게 되었다. 김씨는 자신의 자녀가 입소에서 밀린 이유를 알고 싶었으나 어린이집의 입소대기 현황및 순서를 알 수 없어 답답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보건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봉사인력이 몰려, 유가족들의 슬픔을 같이 위로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정을 나누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강병구 안전행전부장관)는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을 위해 지난 4월 19일까지 244개 단체의 503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원 봉사자들은 사건현장에서 모포, 식수지급, 주변 환경 정화, 급식, 시신 운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또한 의용소방대· 적십자 · 바르게살기 협의회 등의 단체들과 이랜드· 현대상호중공업· 신세계 푸드 · CJ푸드 등의 기업체, 원불교· 대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어제인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의 삼성 SDS센터 외벽에 화재가 발생해 그 여파로 삼성카드 관련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고, 체크카드 사용이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삼성카드는 20일 화재로 인하여 오후 2시 50분 부터 온라인 쇼핑몰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새마을금고· 국민은행등 18개 금융기관 제휴 체크카드 사용이 정지되었다.또한 신한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현금자동인출기의 사용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12개의 금융기관에서 현금서비스 이용과 카드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화재가 발생한 과천의 SDS건물은 삼성그룹의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산림청은 18일 봄철 개회시기를 맞아 꽃가루로 인한 비염등 알레르기 질환발생에 국민들의 예방을 당부했다.봄철 꽃가루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공기중에 떠다니며 바람을 타고 쉽게 이동하기 때문에, 코를 통해 체내에 들어갈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도심지 주변에서 양버즘나무 종자 솜털과 소나무의 송화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데, 산림청은 이러한 가로수에 친환경 전착제를 살포하게 하여 사전예방에 힘쓰는 중이다.일반인들의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으로 4,5월 외출시에는 마스크, 모자, 안경 등으로 몸을 보호하며, 외출 후에는 옷이나 신발 등 몸에 묻어 있는 꽃가루를 깨끗이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내일 19일 오전 10시에 수유리 4.19국립 민주묘지에서 54주년 4.19 혁명식이 거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4.19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이 19일 오전 10시에 국립 4.19국립묘지에서 열린다.이 날 기념식은 정홍원 국무 총리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민주, 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통하여 지역과 계층및 세대가 하나되자는 '4.19 정신 되새겨, 국민화합의 길을 열자'를 주제로 개최
▲한국구상미술원로작가회 회장 최광선(사진=피플투데이)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한국구상미술원로작가회(회장 최광선) 제주전이 현인갤러리 제주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 구상미술의 발전에 한 평생을 기여한 구상미술 원로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광선, 최규석, 최예태, 신종섭, 박영동, 이병석, 김용원, 양계탁 등 모두 20여 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구상미술은 현실세계에 존재하여 눈에 보이는 여러 대상을 사실대로 묘사하거나 실제 풍경이나 사물을 작가가 재해석하여 표현한다. 또한 추상미술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통용되며, 가장 대중의 취향에 적합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임시정부, 유럽연합에 의한 4자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임시정부 정세의 긴장완화에 합의한 것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무엇도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며 러시아의 앞으로의 동향을 유의깊게 지켜보겠다는 자세를 내비쳤다.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무장해제등의 합의내용에 관해서는 '수일내의 이행' 이 없을 경우 러시아에 대한 제재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박정례]= 노원구 중계동 104 마을 일대는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철거지역이라고 합니다. 주민 1500가구 3000여명이 사는 지역으로서 1967년에 조성 됐다고 합니다.많은 곳이 재개발 붐을 타고서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 우리나라의 수십년 지속된 유행이었습니다. 아파트 한채 받는 것이 너나 없이 지상 목표였습니다. 아니면 임대주택이나마 받아 떠나면 다소의 성공으로 여기는 정서가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104 마을에 남아서 그럭저럭 옛날 방식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남은 사람들은 전에 비해서 일부분이지만 아직도 마을은 온전합니다. 서울시는 고민 끝에 발표를 내놓았는데 판자촌을 1/3 정도는 존속시킨다고 합니다. 판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바쁘고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쉴새 없이 일을 한다. 빽빽한 빌딩 숲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다 알수 조차 없는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며, 꽉 막힌 도로위의 차들까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쉼’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만 나면 쉼과 힐링을 이리 저리 찾아 다닌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구자승 화백의 작품을 보면 친숙함과 평안함, 무엇보다 쉼과 힐링을 느낀다. 구자승 화백의 작품의 ‘여백’은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쉼과 평안함을 주고 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탄생한 우리 시대의 사실주의 작가구자승 화백은 그야말로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 물류 도시로 동남 경제권의 중심인 부산.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MICE 도시 등 대형 국제행사 개최 등으로 한 단계 높은 품격을 지닌 세계도시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도시와 함께 계속 된 성장을 해 나가고 있는 인물이 있다. ㈜임프미디어의 백종윤대표이사가 바로 그 인물이다. 2013년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장상, 신기술혁신상, 부산시장 표창을 연거푸 받으며 이제 막 30대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하기엔 믿기지 않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IMP MEDIA는 악동이다'IMP'는 원래 악동, 즉 작은 도깨비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백 대표가 회사설립 당시 범람하는 광고계 안에 새로운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객선 '세월호' 침몰 삼일째인 18일 오후, 생존자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서울역 대합실의 많은 시민들이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인 사▶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 전보▷연구개발조정국장 문성유▶서울시 ◇2급 승진 ▷장혁재 기후환경본부장 ◇3급 승진 ▷정만근 물관리정책관▶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전보▷비서실장 이명환 ▷감사실장 석호영 ▷안전실장 석종근 ▷기획혁신본부 정보관리처장 오왕교 ▷기획혁신본부 법무처장 홍성욱 ▷건설본부 일반철도처장 장봉희 ▷건설본부 광역민자철도처장 정천덕 ▷기술본부 전철전력처장 최종길 ▷기술본부 궤도처장 하복수 ▷시설사업본부 자산개발사업처장 권영삼 ▷연구원 정책연구소장 신동식 ▷수도권본부 건설총괄처장 양성직 ▷호남본부 시설지원처장 이영주 ▷충청본부 건설기술처장 김인재 ▷강원본부 건설기술처장 권오혁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정호영 ▷기획조정실장 탁원영 ▷교육수련실장 이석종 ▷홍보실장 염헌규 ▷
“청년실업 해소 비법 있다” 장재춘 교수, 청년실업 해소 원초적 해소방안 제시“독일식 혁신적 교육·기술개발 시스템으로 바꿔야” - 장재춘 교수·(주)제이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글 취재 정근태 기자“청년들이 그 국가의 미래 아닌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청년실업이라는 병에 걸려있고, 청년들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어 병을 치료하려고 노력하지만 국가예산만을 이용한 인위적인 정책으로는 원초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에 대해 우리나라 초창기 과학기술분야에 집중투자를 했듯이 경제정책과 기업의 자구노력 그리고 기업의 연구개발 및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대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으로부터 세월호 침몰사건의 상황 보고를 받고,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과 승객들이 이런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되어 참으로 참담하다." 라고 심정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구조에 최선을 다하길 지시했으며, 특히 실종자의 가족분들에게 자세한 상황 설명과 현장으로 가는 길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제공을 부탁했다.또한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는데 가족분들 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