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신임 한미 연합사령관 브룩스 육군 대장을 접견해 취임을 축하하고, 그간의 한·미 현안 업무파악과 연합방위태세 점검 노력을 치하했습니다.먼저 박 대통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역대 최강이라는 현재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브룩스 연합사령관과 우리 군 지휘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또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SLBM의 반복 발사 시험 등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원칙 견지하에 정책 공조
뉴스테이 공급을 통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지원이 강화된다.국토부는 4·28대책 후속으로 뉴스테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 대한 초기사업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리츠협회를 금융전문지원기관으로 지정해 조합이 뉴스테이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필요한 금융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사업비 조기 보증을 통한 재정적 지원과 금융전문지원기관의 전문인력 지원으로 뉴스테이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은 한층 더 수월한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뉴스테이 추진 구역에 대한 초기
국토부와 경찰청이 함께 힘을 모아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국토부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 9일 경찰청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위권 수준의 교통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체결된 것이다.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으로 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추세이나 2013~2014년에 비해 감소폭이 줄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통안전 대책
해양수산부가 빈산소수괴에 의한 양식어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남해안 주요 양식장에 실시간 빈산소 관측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빈산소수괴는 산소가 부족한 물덩어리를 말하며 바닷물의 산소 농도가 리터 당 3mg 이하로 낮아진 상태에 나타난다.여름철 물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저층의 수온은 낮은 상태에서 표층 수온이 높아지면서 표층과 저층의 물이 서로 섞이지 못하고 층을 이루어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때 저층으로의 산소 공급이 차단되면서 저층수의 용존산소는 고갈되어 양식생물의 폐사율이 높아진다.관측시스템은 1
오늘 14일 오전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한 박 대통령은 올해 공공기관 개혁의 두 축인 성과연봉제와 기능조정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처 장관과 공공기관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우선 우리가 대내외의 불안요인들을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뤄야만 하는 어려운 고비에 서 있다고 밝힌 박 대통령은 공공개혁은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선도해야 하며, 이를 통해 민간부문의 변화를 유도하는 개혁의 출발점으로 그 역할이 막중하다고 언급했다.이어서은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오늘 오전 제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개원 연설을 통해 이번 20대 국회가 상생과 화합의 전당으로 오로지 국민의 입장에 서서 나서 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운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박 대통령은 오늘 개원을 맞이한 제20대 국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3당 대표와의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국회를 존중하여 국민과 함께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
노사민정 대표가 15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노동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서울시는 8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에서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후 운영초기를 제외하고 협의회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15년 만이다.서울시는 사회적 협력 분위기 조성으로 최근 국내경기 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노사민정간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서울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노사민정을 주축으로 사용자․근로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화)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2호선 구의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을 비롯해 이번 사고로 가슴 아파한 모든 시민에게 사과했다.박 시장은 “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고,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함에도, “위험조차도 불평등·불공정한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앞으로 “잘못된 특권과 관행은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더불어, 사고 수습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밝히고, 지하철 안전에 대한 서울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시민전문가가 폭
산업부는 8일(수) 오후 3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플랜트 기업, 금융기관, 플랜트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형환 장관 주재로 「플랜트 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저유가, 세계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주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 플랜트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플랜트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모색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형환 장관은 플랜트 산업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수출 주력산업으로 버팀목이 되어온 것에 대해 업계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세계
8일(수)부터 중국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 상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그간 해외에서는 주로 무역거래 용도로만 원화거래가 허용돼 왔으나, 금번 규정개정을 통해 원화 자본거래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광범위하게 허용된다.또한,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원화거래 결제는 현지 원화 청산은행에서 일괄 지원하게 된다.금번 규정개정으로 원화의 해외 활용도를 대폭 제고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한편,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은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회담시 합의한 통화̶
황교안 국무총리가 8일(수) 천안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현장(동남구 중앙동·문성동 일원)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3.6월)에 따라 인구감소, 주택노후화 등이 진행되고 있는 기존도심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14.4월 충남 천안시 등 13곳이 처음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금년 4월 33곳이 사업지역으로 추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부와 보건복지부는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해 8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그간 뉴스테이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연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뉴스테이 입주민의 보육서비스 강화방안으로 중앙 행정기관 간 업무협약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15년 150개소에 이어 ’16년에도 150개소를 신규 선정 진행 중으로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에 무상임대 조건으로 설치비와 기자재비를 지
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먼저 우리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이어 북한 핵은 우리의 안보는 물론이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자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국제사회와
박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전 파리 6대학 명예 이학박사 학위 수여식에 이어, 오후 프랑스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족들을 격려했다.이어 프랑스 정부대표들의 영접, 의장대 사열, 양국 국가 연주 등 공식적인 순서를 마치고, 무명용사의 묘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꽃"앞에 헌화하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의 희생과 넋을 기렸다.박 대통령은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동판으로 이동해, 참석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족들을 격려하고, 올해로 한-불 간 외교수립 130주년이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 파리에서 2일(현지시간)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뜨기운 한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KCON 2016 FRANCE'가 개최됐다.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유럽 최초로 개최된 KCON에서 방탄소년단, 블락비, 샤이니, FT아일랜드, 에프엑스, 아이오아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성분을 알 수 없는 의약품 원료, 사용기한이 최대 3년 이상 지난 한약재, 식품 재료로도 사용이 금지된 숯가루를 섞어 불법의약품을 만들고 이를 순수 한약재로 만든 당뇨치료제로 속여 고가에 판매한 한의사 3명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이들 중 2명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의 의뢰를 받고 제분소에서 불법 당뇨치료제를 대량으로 제조한 식품제조업자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시 특사경은 서울시내 유명 한의원에
국토부가 주택단지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설치 근거 마련, 주택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이 오늘 3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전기자동차 충전여건 개선전기차 보급정도 등 지역의 특성에 따라 조례로 규정하여 주택단지 내 주차장의 일부를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획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현재 공동주택단지 내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고, 건설 후 사용과정에서
국토부가 지진, 강풍 등 지반과 기후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구조기준」을 개정(5.31)하였다고 밝혔다.「건축구조기준」을 전반적으로 손질하는 것은 2009년 9월 이후 7년 여 만에 처음이다.지난 4월부터 일본, 에콰도르 등 환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우리나라도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우려와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내진설계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기존의 내진설계는 외국 연구결과에 따른 지반계수 등을 사용했으나, 그동안 우리나라 지반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지
지반함몰 예방, 보행환경 개선, 도심지 공사현장 주변 환경개선 등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국토부가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설물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조물기초 설계기준 등 4건의 건설기준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일반 국민의 시선에서 느끼는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설기준에 반영하여 건설공사의 설계·시공단계에서부터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국토교통부와 국가건설기준센터는 시설물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민관 특별팀(TF)을 구성·운영하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