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3년 설립돼 올해로 만 60주년을 맞은 한국보험계리사회는 약 3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보험·계리 전문가 단체로 상품·계리·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국내 계리서비스의 수준을 세계 선진 수준으로 제고하는 등 국내 보험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급변하는 보험환경 속에서 한국보험계리사회는 자율규제기구로서 계리 관련 국제계리실무기준(ISAP)을 국제적 정합성을 갖춘 한국계리실무기준(KSAP)으로 채택하여
올해로 개소 20년차를 맞은 제니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제약/바이오, 전자, 기계, 건축/토목, 상표 및 디자인 분야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모인 국내 최고의 지식재산 전문가 그룹으로, 국내 지식재산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등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한다.그중에서도 제약/바이오팀은 공병욱 대표 변리사를 필두로 수의사 출신 변리사, 간호사 출신 변리사, 벤처기업 창업 경험을 보유한 변리사 등 제약/바이오 전공 관련 변리사 및 박사 수료 및 석사급 연구원으로 구성돼 폭 넓은 실무경험과 높
지난해 해외 직구(직접구매) 규모가 47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중국으로부터 수입 비중이 가장 컸으며, 40대 남성이 가장 많이 해외직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해외직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는 9612만건, 47억2000만달러(약 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 기준 8.8%, 금액 기준 1.4% 늘어난 것.다만 금액 증가율은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21년 24.1%에서 크게 둔화했다. 건수 증가율도 2021년 3
오는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낮아진다. 또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까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한다. 다만 영종 주민은 10월 1일부터 인천·영종대교 모두 무료로 이용한다.국토교통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방안을 발표했다.방안에 따르면 민자도로인 영종대교는 10월부터 재정고속도로 대비 2.28배에서 1.1배로 통행료를 인하한다. 영종~서울 편도 기준 6600에서 3200원으로 낮아진다. 인천대교는 민자사업자에 보전할 금액이 커 약 3년 뒤인 2025년 말
올해 1월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조원 가까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악화에 부가가치세가 줄어든 데다 부동산·주식시장 침체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세수가 상당폭 감소했다. 법인세와 부가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정지원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28일 기재부는 1월 국세수입이 42조9000억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조8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세금이 덜 걷히면서 진도율(세수 목표 대비 징수율)은 10.7%로 2005년 1월(10.5%) 이후 1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학폭) 심의건수가 2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행됐던 원격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한때 감소했던 학교폭력 심의건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특히 최근 들어 학폭 가운데 언어폭력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신체폭력·집단따돌림·성폭력 외에 언어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학기 전국 초·중·고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심의 건수는 9796건이었다. 2학기를
앞으로 무순위 청약에 다주택자 및 타지역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무순위 청약은 1·2순위 당첨 후에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사유로 당첨이 취소된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1년 5월 공급 지역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됐지만, 규제가 약 2년 만에 다시 풀렸다.업계에서는 규제 완화로 가장 먼저 수혜를 볼 단지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토마스 에디슨이 창업한 글로벌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 General ElectriC)이 올해로 145주년을 맞았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GE는 1970년대 말 한국에 진출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기술제휴와 합작투자를 통해 1980년대와 90년대에 한국의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이러한 가운데, GE와 대한민국 경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인물이 있다. 28년의 세월동안 GE의 한국지사 GE코리아의 회장으로 경영에 정진해온 강석진 융합상생포럼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강석진 이사장은 1968년 미국 뉴욕에 위치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베이비스텝’을 단행한 연준은 당분간 금리 인상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Fed는 1일(현지시간)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10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Fed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제로 금리 시대’를 마감한 뒤 40년 만에 최악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2만2000명 이상 추진한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저수준이다. 공공기관 효율화 기조에 따라 신규채용 규모도 감소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1일부터 이틀 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계획을 밝혔다.‘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 준비생에게 공공기관 채용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됐다.추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급여생활자 중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상위 20%의 평균 근로소득은 2021년 9898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위 20% 소득은 654만원이었다. 상위 20%에 속한 고소득 근로자가 하위 20%의 15배를 웃도는 소득을 올린 셈이다.근로소득 5분위 배율은 5분위 계층(상위 20%) 근로소득을 1분위 계층(하위20%) 근로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7만 가구에 육박했다. 이는 금리 급등과 집값 둔화 전망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12월 주택 통계’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미분양은 6만8107가구로, 전월(5만8027가구)보다 17.4%(1만80가구) 늘었다. 정부가 ‘미분양 위험선’으로 판단하는 6만2000가구를 넘어 미분양이 심각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분양 물량이 6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2월(6만2000가구) 이후 7년만이다. 현재의 미분양 증가추세가 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반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7%로 낮춰 전망했다. IMF는 3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내놓았던 직전 전망치(2.0%)에서 0.3%p 하향 조정된 수치다.IMF는 작년 7월 전망 당시 올해 한국 성장률을 2.9%에서 2.1%로, 10월에는 2.1%에서 2.0%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세 차례 연속 성장률을 내렸다.올해 한국 경제에 대한 눈높이를 계속 낮추고 있는 것이다.IMF의 전망치는 경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의 활용 영역이 확장해나가면서 인간의 삶에 편리함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홍원기 교수는 AI 기술에 건축공학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저널에 AI기반 철근 콘크리트 구조, 프리스트레싱 구조, SRC 복합 구조의 자동화 설계를 포함한 여러 편의 논문들을 발표하며 건축공학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홍 교수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졸업 후 UCLA 토목공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전국에 역대급 한파가 닥친 가운데, 이달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음 달 고지되는 난방비가 더 불어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올랐다.중앙·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은 난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가 도매 요금을 책정한 뒤 각 시·도가 공급 비용을 고려해 소매 요금을 결정하는 구조다.지난해 가스 도매요금은 주택용을 기준
주52시간 근무제부터 탄력근무제 등 매년 다양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 공인노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노무법인 바른컨설팅은 지난 2013년 개업 이래 오랜 시간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근로현장의 노사관계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사안에 대하여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최상의 노동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바른컨설팅에서 제공하는 기업자문 서비스 소개 부탁드립니다.A. 해를 거듭할수록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인천광역시 교원단체총연합회(인천교총)는 지난 1982년 설립 이래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표로 정진해온 교원단체로, 교권을 사수하기 위해 예방적·공세적·선제적·다각적 교권보호 시스템 운영 강화, 중대 교권침해 사건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 교육공약 개발 및 반영 활동을 통해 학교현장 친화적 교육정책 실현, 젊은 교원의 조직 참여 활성화를 도모해왔다.그중에서도 제16대 회장에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한 이대형 회장은 ‘교권을 끝까지 책임지는 인천교총, 할 말은 하는 인천교총, 회원과 함께 소통하고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인천교
봉황은 전설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상상의 새다. 수컷은 봉, 암컷은 황이라고 하며 금슬이 매우 좋다고 전해진다. 봉황을 곁에 두면 부부 금슬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자손 번창과 복이 따른다고 한다.봉황의 머리 무늬는 덕(德)을 나타내고 날개의 무늬는 의(義)를 상징한다. 또 등에는 예(禮), 가슴 무늬에는 인(仁), 배 무늬에는 (信)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처럼 덕·의·예·인·신을 고루 갖추고 있어 더욱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진다. 신경미 화백은 전설 속 동물인 봉황 그리고 물고기라는 동양적 소재를 서양적 기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내며 국
기와에는 종류가 매우 많은데 문양이 있는 기와 가운데 암막새를 우선 다룰 것이다. 가강 수가 많은 것이 수막새와 암막새인데 특히 암막새에는 문양이 매우 다양하다. 우선 암막새를 먼저 다루는 까닭은 그 무한한 다양성 때문인데 그 엄청난 까닭을 일아냈다. 그런데 암막새의 문양이 왜 그토록 지극히 다양한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없다. 지금 글을 쓰려하는데 문득 왜 그런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매우 놀랐다. 대부분 다양하다고 현상만 이야기하고 마는데 현재로는 아무도 해답을 제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 까닭을 알려면 필자와 긴 여정
과거 동네 골목 어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추억의 사진관을 국내 최초로 기업형 스튜디오로 성장시킨 란 스튜디오는 최고의 사진만을 고집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란 스튜디오의 창립자 김재환 회장은 역사에 오래도록 남을 장면들을 앵글에 담아왔다. 전두환 전 대통령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6명의 대통령을 수행하며 존영을 남겨왔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아버지 부시 대통령, 고르바초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셀 수 없이 많은 국가지도자급 인사들의 의전사진을 비롯해 3군 사관학교 졸업식 촬영 등을 도맡아 왔다. 피플투데이는 경복궁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