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4차산업 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빅데이터‧AI 등이 집중 연구되면서 투자가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산업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약개발, 백신바이오허브, 희귀의약품, 디지털신약과 유전자 연구 등 바이오헬스케어 성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이를 놓치게 되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국가신약개발 연구 투자 방식과 미래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세부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주대 약학대학 직전 학장 이범진 교수는 국내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인구절벽'으로 인해 대학교육이 전대미문의 위기에 빠져 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난제에 직면한 대학의 위기는 단기간 해소될 분위기가 아니며 특별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저출산과 연계된 유아교육과에서는 고민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승희 교수는 현 유아교육 분야의 개선과 관련하여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유아 참여권 보장 실태 및 인권 취약 계층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을 비롯하여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진정한 유아교육을 위해 올바
부모들은 영유아교육에 늘 고민일 수밖에 없다. 급변하는 사회 속 아이 성장을 위해 교육적인 면에서 부담이 큰 한편, 이를 뒷받침해주는 교재와 교구 개발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우리나라 특성상 국내에도 수많은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생산업체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시장에서 그간 업계서 쌓아온 노하우와 연구 성과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체험 교구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로 도약한 ㈜엄지교육 최말경 대표를 만나봤다. 차별화 전략으로 굴지의 기업으로 우뚝 성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AI프로세서는 빅데이터 값을 모아 분석하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빠르게 예측하고 있다. 특히 COVID19의 영향으로 더 많은 특별한 예측섹션을 요구하게 되었고, 세계의 AI프로세스 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사업평가나 일부 분야의 프로세스를 뛰어넘어 국가간의 경쟁 시나리오와 동향분석에까지 영향을 주며 전세계 4차 산업의 구도를 360도 바꿔 놓을 것이다.과감한 전공전환으로 새 출발애플, 인텔, 삼성, 구글, 페이스북, 화웨이, 알리바바, 아마존 같은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서로 다른
국제 사회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채택했고,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에 국내에서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수소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소경제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는 경제 산업 구조로, 화석연료 중심의 기존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생산시스템을 증대시키고,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저장·운송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산업과 시장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정부는 수소차와 연료전
서울에는 서울여상이 있다면 부산에는 부산진여상이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부산의 역사와 함께한 학교 중 하나다. 1954년 부산북여자상업고등학교로 인가, 부산개성중학교에서 개교했다. 1년 뒤 경남여자상업고등학교로 바꾼 뒤 1961년 현재의 교명인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로 변경했다.과거 시대에는 보통 실업계(현재는 특성화고로 칭함)로 여자는 상업고등학교, 남자는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현재는 NCS교육과정만 충실히 이수시 공공기관 특채 진입이 쉬운 편이고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에도 공백기 없이 취업에 유리한 면이 있어 인기가
누구나 한번쯤은 체육·음악·미술학원을 다녀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미 꽤 오래전부터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의 예체능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음악·체육·미술 학원을 보내는 것이 당연시 되어 왔다. 이때 재능을 발견한 아이들은 일찍이 예술인의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또 최근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 취미생활을 위해 레슨을 받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대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범어스즈키바이올린 음악학원이 처음 음악교육을 접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스즈키 메소드’ 교육부터 예술중·고등학교 및 음악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는 학생들을
우리 사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모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인 방법은 아마도 ‘중재’일 것이다. 분쟁 과정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재제도가 최근 국내·외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중재의 생활화와 전문성을 키워내며 새로운 길을 제시한 김용길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교수는 수많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중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중재 전문가이자 선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김 교수가 말하는 ‘중재’는 무엇이며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직접 만나 물었다. 16여 년간 중재인 경력김 교수는 현재
과거 '만화'와 '게임'은 미성숙한 어린이들이 즐기는 것으로만 인식돼왔다. 이후 성인들의 대표 취미로 급부상하면서 산업의 규모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두 산업의 주류는 단연 일본이었던 반면, 국내에서도 자체적인 캐릭터를 생산해내며 외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할 만큼 실력과 입지 또한 큰 성장을 이뤘다. K-팝, K-뷰티, K-푸드 등 한류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예원예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첨단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생활의 많은 부분이 변화‧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럴수록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미래를 살아갈 자녀에게 현 시점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앰비토이코리아 문유정 대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과학적 문제 해결력과 의사 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힘을 적극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우리 사회가 아동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과학교육의 실천방향을 제시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최세진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RL‧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최세진 교수는 건축업계의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으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로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건설 분야 융복합 협업과정의 꾸준한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는 그를 직접 만나 그
"어느덧 예비 보육교사를 위한 현장실습 지도를 한지도 20년, 우리나라 보육 역사를 지금까지 함께 해온 것으로 자부합니다.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 등 아동을 최일선에서 접하며 각종 경험을 토대로 예비보육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은 자신감과 당당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육현장과 이론 간 괴리감은 여전히 우리가 극복해야 할 큰 산이기 때문입니다. 보육실습과정에 있어 기관 선정의 현실적 어려움이 존재하고 이로 인한 학생 불안함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대한민국 보육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교육
패션은 당대의 예술 양식과 시대적 사상을 반영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무한 발전해가고 있다. 때문에 패션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사회적,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화와 양식을 접목시킨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패션으로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을 발굴, 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공유하며 성장을 돕는 이가 있다. 는 이미 수많은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는 교육자이자 패션디자이너로 자신만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나가고 있는 염미선 교수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초·중·고·대학교 개학을 더는 미룰 수 없게 되자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수업 또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면서 교육에 큰 변화가 일었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 교수는 "온라인 교육의 확대는 예견된 일이었으며 다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급격하게 확대된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금이야 말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삼고 온 국민이 미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명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교육계와 미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기면서 여전히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 이때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보내고 있을까?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이른바 '집콕족' 증가로 칼림바 등 이색 악기 관련 취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창의음악교육 칼림바연구협회 김규아 협회장은 그동안 매일 마치 마법 같은 '칼림바' 연주 수업을 선물하면서 선한 에너지로 무한 긍정의 힘을 주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올바른 칼림바 교육을 위해 매 순간 고민하는 창의음악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사유로 직장을 그만두는 ‘경단녀’가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력단절여성들은 전문직부터 기술직까지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사회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져 여성들은 좌절하기도 한다. 이런 여성들을 돕기 위한 개척자로 평가받는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가 주목받고 있다. 는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의 중심인 김지현 협회장과 만나 협회 사업 진흥을 위한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비율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중3 수학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2017년 7.1%에서 2019년 11.8%로 증가했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늘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이다. 단순한 암기보다는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며, 앞서 배운 내용과 대부분 연계가 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손을 놓으면 다시 따라잡기가 힘들다.하지만 어렵더라도 수학 공부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 효율적 ·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핵심이 수학 실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찾아왔다. 일반대학들의 대면수업이 힘들어지자 그동안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일반대학과 다른 대학으로 구분되어 원격교육의 주축을 맡아온 사이버대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직장인 혹은 일반대학 졸업 후 새로운 진로 설정을 위해 학사편입을 하거나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실버세대 등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이버대학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근 10년 사이 현역 수험생의 비중이
스페인어와 통(通)하다숙명여대 글로벌 서비스학부 조일아 교수는 스페인어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전문 번역 사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족이 이민을 가서 스페인어와 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 부모님을 따라다니며 일상 생활에서 통역을 도와드리며 자연스럽게 통역사를 꿈꾸게 되었고, 전문 통역사 과정이 없던 아르헨티나를 떠나 한국에 돌아와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에 진학하였다. 조 교수는 스페인어학과에서 언어뿐만이 아니라 문화, 역사까지 공부하며 스페인어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자취를 하면서 혼자
Life is C(Choice) between B(Birth) and D(Death).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는 날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무언가를 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효율성, 기회비용처럼 가시적인 부분은 물론 타인과의 관계, 약자에 대한 배려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말이다.경제학은 이러한 갈등 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개인의 기본적인 의사선택, 회사 경영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