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어업생산량이 325만7천톤으로 전년(334만2천톤) 대비 2.6%(-8만6천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업별로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91만 6천톤으로 전년(105만8천톤) 대비 14만2천톤(-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 난류 세력 강화로 고등어류, 방어류 등의 자원량은 증가하였고, 멸치는 고수온에 의해 산란량, 치어량이 감소했다. 살오징어 등은 중국어선 불법 조업에 따른 조업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185만1천톤으로 전년(167만3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가계부채 잔액은 지난해 말 1,344조 3,000억 원으로, 2015년 말 기준으로 140조 이상 늘어났다. 4분기(10월~12월) 증가액만 47조 7,000억 원이다. 가계부채는 금융권에서 받은 가계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액을 합한 것이다. 통계청의 2017년 추계인구 기준으로 1인당 2,613만 원의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능력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다는 내용의 여신심사 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특검이 16일 구속영장 청구를 해, 한때 삼성전자 주식이 181만 원선까지 떨어지는 등 앞으로 삼성전자 및 그룹전체 내 경영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박영수 특검이 장고 끝에, 최종적으로 이 부회장을 ‘뇌물죄 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주식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이날 장이 열리지 마자, 상성전자 주식은 185만 3,000원이었으나, 한때 181만 원선까지 대폭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장 마감이 끝날 때 즘 반등해 간신히 183만 3,000원을 지킬 수 있었다.그러
1월은 2016년 제2기 부가가치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로 모든 사업자는 이달 25일(수)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이에 국세청이 오늘(10일)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성실신고 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홈텍스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업종․규모를 고려해 63개 항목의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57만 명의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제공되는 신고 도움자료를 홈택스의「신고도움 서비스」에 수록해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또한, 사업자가 세무
금융감독원이 9일 신용카드 사용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소비자의 정당한 포인트 사용을 저해하는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시 전액을 적립된 포인트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출시되는 신규 신용카드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해 사용비율 제한이 없어진다. 또 기존에 발급 받았던 카드의 경우에는 카드사와 가맹점 간의 계약 등을 감안해 카드사가 자율적으로 시행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 폐지가 그동안 소비자의 포인트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가 오고 있다. 2017년 부동산 투자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관련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 국내 사회 불안 등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를 전망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방에 모든 것을 털어 넣는 일명 ‘올인(ALL IN)’보다는 분산 투자로 실패 부담률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는 해석이다. 더불어 냉철한 분석을 통한 신중한 매매를 권유하고 있다. 반대의 해석도 존재한다. 유동성 장세는 유효하고 서울 시내 아파트 공급이 그리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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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엔지니어링 대책 발표 등을 계기로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수출보증보험을 확대하고자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피브이아이(PVI: Petro Vietnam Insurance)와 해외공동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이우정)과 베트남 보험회사인 피브이아이(PVI)는 베트남 본사에서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 지원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피브이아이(PVI)와 공동보증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피브이아이(PVI)가 우리기업의 입찰계약하자 보증 등
국토부는 ’16.10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08,60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18.5%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추석연휴로 잠시 주춤했던 주택매매거래량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수요가 더해지며 전년,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거래량(만건): (‘06)12.2→(’08)6.2→(‘11)7.8→(’14)10.9→(‘15)10.6→(’16)10.9‘16.10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86.2만건으
서울시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택시업계(조합, 노조)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택시 승차거부, 골라 태우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종로 일대에서 택시 해피존을 운영하고, 심야시간대 택시 및 대체 여객운송수단을 확대운영하며 주요 승하차 지역에서는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종각~종로3가 새치기·승차거부 없는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 운영시는 우선 12월 3일(토)~2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0시~02시(총 4회), 종
국토부는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비롯하여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서 수여”, “미래물류포럼”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의원, 박재억 통합물류협회 회장 그리고 500여명의 물류분야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그간에 국내물류산업은 총매출 92조원, 기업체수 19
가드레일, 볼라드, 시선유도봉… 운전자가 별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우리 도로안전 제품을 이제 미국 도로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미 연방도로청(FHWA)과 협의하여 올 10월 우리나라의 도로 전문 실험 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을 안전시설물 관련 미국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안전시설물 업체들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미국이 인정하는 공식 인증기관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권에 인증기관이 없어 미국, 뉴질랜드 등 원거리 국
국토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31일(월) 코엑스에서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9월 12일(월)부터 10월 14일(금)까지 「시민 아이디어」부문과 「민간 비즈니스 모델」부문, 「지자체 우수사례」부문으로 나누어, 일반 시민,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4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저작권 열린 주간(Copyright Open Week 2016)’이 오는 11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6 저작권 열린 주간'은 초연결 미래 사회로서의 변화 속에서 저작권 제도의 대응 방향과 산업의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미래 저작권 환경의 혁명적 변화: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
'공유경제'가 진화‧발전하면서 소유하는 것에 익숙했던 시민들의 일상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자가용 대신 나눔카를 이용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아이가 크면 버리곤 했던 옷과 장난감은 이웃과 나누거나 필요한 옷과 장난감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면접 때만 입게 되는 정장은 구입의 부담 없이 대여해서 입을 수 있다.이렇듯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 쓰는 '공유경제'의 전 세계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공유경제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일)~7
산업부가 주최하고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한·일 산업기술페어 2016'이 27일(목)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한일산업기술페어'는 한·일 양국재단이 추진 중인 주요 한일 협력사업을 통합하여 양국기업간의 비즈니스 교류확대를 촉진하고, 양국간 산업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이번 한일산업기술페어의 부대행사로 비즈니스 상담회 (한일부품소재 상담회, 한일기계플랜트·전력기자재 상담회, 한일소비재 상담회, 한일자동차부품 상담회), 자동차부품 구매전략 세미나, 기술지도 매칭
국내 최대 행사인 전자·정보기술(IT) 전문전시회가 26(수)일부터 29(토)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이다.196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7회를 맞는 은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그리고 콘텐츠 등 창조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정보기술(IT)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가전사업부를 인수한 하이얼(Haier), 전 세계 4위 유통사인 터스코(TESCO), 연매출 2조의 중국 4대 가전제품 유통업체 창홍(Chang Hong), 유럽 전역에 125개의 대형 매장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신한카드가 김영란법(이하 청탁금지법) 본격 시행 전후 김영란법 관련 주요 업종인 요식, 유흥, 골프, 화원을 선별하여 법인카드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관련 전 업종에서 법인카드 이용액과 이용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김영란법 시행 이후 2차 문화로 대표되는 유흥주점의 법인카드 이용이 이전 대비 5.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식업종에서도 저녁 평균 법인카드 이용 시간이 한 시간 만큼 앞당겨지고 있으며 택시의 경우 19시 시간대의 매출이 타 시간 대비 높게 증가하는 등 여러 가지 소비 변화 현상을 종합해 볼 때 김영란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대출계약에 대한 숙려기간 동안 대출계약으로부터 탈퇴할 수 있는 권리'(이하, '대출계약 철회권')의 도입을 추진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발표했다.대출 계약 후 14일 이내에 대출 원리금등 상환시 위약금 없이 대출계약 철회가 가능하고 철회시 금융회사 신용정보원 CB사 등의 대출정보는 삭제된다.은행권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출계약 철회권을 반영한 표준약관 개정안을 심사 청구했으며, 최근 표준약관 개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은 10.28일, 농협은행 등 10개 은행은 10.3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화) 엘타워(서울 양재 소재)에서 ‘2016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이하 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신규업체로 선정된 46개 중소․중견기업에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부설연구소에게 핵심기술 연구개발비(최대 5년, 연간 5억원 이내)를 지원하여 글로벌 제품 생산 등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갖는 연구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규 우수기술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