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을 우리는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자연이야 말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자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 때로는 사시사철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릴 반기기도 한다. 서양화가이자 조경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정수 원장은 이러한 자연의 습성, 자연의 이치를 파악하고 충분히 활용해 정원을 꾸민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조경을 자랑하는 파주 벽초지수목원, 순천만국가정원, 고도원 아침편지명상센터 등이 모두 그의 자연에 대한 신념과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들
지난 11월, 전주시 첫 건어물 24시 무인샵을 오픈하며 많은 관심을 받는 ‘짭쪼롬한 오후’가 오늘 전라북도 건어물 제조 및 유통 1위 업체 현춘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짭쪼롬한 오후는 온라인 판매로만 하던 사업을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자영업자가 힘들어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24시 무인매장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비대면 시대를 맞아 작년 11월 전주 중화산동에 처음 선보인 24시 무인 건어물샵 짭쪼롬한 오후는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 불과 4개월만인 3월 현재 전주권내 체인점 4개를 오픈하였다.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술시장의 예술계 주역들로부터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 평가되면서 기존의 팝 아트에서 더 진화되고 메가 팝 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영국의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가 3월 13일(금)부터 5월 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필립 콜버트가 한국대중에게 처음 신작을 공개하는 대규모의 전시회로, 을 주제로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소비자 문화의 이면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미술사학적인 시선에서 우리의 본질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
서울에는 서울여상이 있다면 부산에는 부산진여상이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부산의 역사와 함께한 학교 중 하나다. 1954년 부산북여자상업고등학교로 인가, 부산개성중학교에서 개교했다. 1년 뒤 경남여자상업고등학교로 바꾼 뒤 1961년 현재의 교명인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로 변경했다.과거 시대에는 보통 실업계(현재는 특성화고로 칭함)로 여자는 상업고등학교, 남자는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현재는 NCS교육과정만 충실히 이수시 공공기관 특채 진입이 쉬운 편이고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에도 공백기 없이 취업에 유리한 면이 있어 인기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체육계가 얼어붙었다.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 특성을 지닌 만큼 많은 인원이 모이는 스포츠 현장은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처럼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생활체육계의 IOC로 불리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srt For All) 장주호 총재는 코로나19라는 대위기 속에서도
기술의 발전은 놀랍도록 빠르다.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일론머스크가 대형 프로젝트 하나를 본궤도로 올렸다. 바로 '스타링크'이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광대역 통신망으로 묶어 버리고 지구 구석구석 오지까지 인터넷이 쉽게 닿도록 계획 중이다.이를 위해 2020년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 장기적으로 4만개를 우주로 쏘아올려 1Gbps 속도로 구축한다. 과학의 발전을 이용해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 그런 일이 한국에서도 벌어
누구나 한번쯤은 체육·음악·미술학원을 다녀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미 꽤 오래전부터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의 예체능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음악·체육·미술 학원을 보내는 것이 당연시 되어 왔다. 이때 재능을 발견한 아이들은 일찍이 예술인의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또 최근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 취미생활을 위해 레슨을 받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대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범어스즈키바이올린 음악학원이 처음 음악교육을 접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스즈키 메소드’ 교육부터 예술중·고등학교 및 음악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는 학생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 속,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월트 디즈니의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특히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불과 16개월 만에 전 세계 유료 이용자 1억명을 돌파하면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디즈니는 ‘월트 디즈니’와 그의 형인 '로이 디즈니'가 공동 창업한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을 열고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보급형 모델을 내세워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가성비 측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갤럭시A’ 시리즈 개발에 비중을 두는 전략 변화를 통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제품 개발에서 소비자 반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업무나 연구를 수행
한국의 전통과 미학을 담은 단색화는 ‘수행의 예술’로 불린다. 작가 고유의 기법을 활용한 반복 작업을 통해 캔버스를 채워나간다. 그중에서도 박서보 화백은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칠한 후 물감이 마르기 전 짧은 시간 동안 연필로 빠르게 그어대는 시리즈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서보 화백은 1957년 한국 앵포르멜 Informel(제2차 세계대전 후에 일어난 서정적 추상화의 경향)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젊은 작가들을 모아 현대미술가협회의 주요 멤버로 활동했다. 박 화백은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마케팅'은 결코 없어선 안 될 필수 요소 중 하나다. 마케팅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존폐가 갈리기도 하는 것. 이러한 가운데, ㈜스타로니아의 행보가 화제다. ㈜스타로니아는 김승규 회장을 필두로 광고·미디어·컨설팅·프랜차이즈·여행 등 다차원마케팅 비즈니스 분야 굴지의 전문가들이 모여 광고마케팅 실력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들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주는 신개념 비즈니스 디자인 그룹이다. 특히 4차 산업의 트렌드, 기존의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탈바꿈시키는 '리노베이션'에
지난 2009년 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해마다 변호사 수가 증가하면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형사·이혼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 우리 청주분사무소의 김혜진 대표 변호사는 의뢰인들의 높은 신임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김혜진 대표 변호사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법무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의 자문 및 소송을 진행하는 등 실무 능력을 갖춘 바, 여성번호사로서의 장점을 살려 의뢰인이 타인과 쉽게 상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 편안하게 상담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공동
영화 ‘미나리’가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시작으로 91관왕을 기록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4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지난해 ‘기생충’에 이어 다시 한 번 영광의 트로피를 안을 순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1980년대 한인 가정의 미국 이주 정착기를 그린 '미나리'는 '문유랑가보'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
지난 7년간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며 재계와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해오던 박용만 회장이 최태원 SK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 회장은 마지막 공식 행사였던 스타트업과의 대화에서 "대한상의 회장을 인계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법과 제도가 창업해서 성장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제약을 많이 가하고 있다는 데 눈이 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샌드박스 창구를 열게 됐는데 최태원 회장이 앞으로도 젊은 사업가들을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박용만 회장은 2013년 전임자인 손경식 C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난 3월 자선단체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해 이를 공식화 했다. '흙수저'라는 배경적 제한을 딛고 일어나 수없이 많은 도전과 창업 끝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험난했던 그의 여정을 피플투데이를 통해 되돌아본다. 창업을 꿈꾸던 청년, '더기빙플레지' 참여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한국의 도자예술이라 하면 청자와 백자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도예가 서동희 교수는 독창적인 제작기법과 영성(靈性)을 바탕으로 1977년 미국 캔사스대학교에서 첫 개인전으로 '생명의 책'(1977, 계시록3:5 미국도예전문지 세라믹스 먼들리1978,1 게재) 등으로 전시를 가진 이후 지속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도자설치작품을 제작해왔다.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한미교육위원회에서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캔사스대학교 대학원 도자공예 석사과정에 입문하였다. 지도교수의 지도 방침 즉
과거 '만화'와 '게임'은 미성숙한 어린이들이 즐기는 것으로만 인식돼왔다. 이후 성인들의 대표 취미로 급부상하면서 산업의 규모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두 산업의 주류는 단연 일본이었던 반면, 국내에서도 자체적인 캐릭터를 생산해내며 외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할 만큼 실력과 입지 또한 큰 성장을 이뤘다. K-팝, K-뷰티, K-푸드 등 한류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예원예
1995년 상품백화점 붕괴사건, 1998년 한보그룹 동아시아가스 외화유출사건, 2021년 디도스 특검 등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들이다. 피플투데이가 만난 법무법인 월드의 박태석 변호사는 이 사건들의 ‘해결사’로 불리는 인물이다.국가에 보탬이 되는 일에 앞장서며 굵직한 사건을 맡아오며 족적을 남겨온 박태석 변호사는 2006년 법무법인 월드를 설립한 이래 소외되고 힘없는 이들의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법률전문가로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에 빛이 되어주고 있는 박태석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3월 3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제6회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가 개최됐다. 총 7일간 진행된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 19)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히즈아트페어는 ‘Heart’라는 단어에서 착안하여 ‘He’와 ‘Art’ 사이에 ‘s’를 넣어 ‘Hs`s art’ 그들의 예술, 예술가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후후(HooHoo) 작가는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갤러리 위주가 아닌 작가 중심의 아트페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UAM 부문의 기체 개발과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로 항공우주산업 스타트업 회사 오프너(Opener) 의 CEO를 역임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SpaceShipOne)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 블랙플라이(B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