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떠오를 ‘전작권 재연기 논의’한국 안보 위한 현실적 협의 필요韓 ‘러브콜’ 美 ‘난색’한·미 양국 정부는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한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9일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KIDD 회의에서 전작권 재연기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작권 재연기 논의는 달라진 북한의 위협 수준과 한국군 전작권 수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KIDD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이, 미 측에서는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와 브래드 로버츠 미 국방부 핵미사일방
감쪽같이 사라진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과연 어디에?녹음파일 공개로 정치권 논쟁 끝내야새누리당은 21일에도 국가기록원에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을 찾지 못함에 따라 22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회의록 부재(不在)'를 공식화할 방침이다. 여당 핵심 관계자는 "회의록이 없다는 사실을 여야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후 곧바로 진상 규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 일부에서는 특별검사나 국회 국정조사를 거론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회의록 실종 사태'를 검찰에 수사 의뢰해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새누리당은 지난 15일 1차 예비 열람 직후부터 회의록이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진상 규명과 검찰 수사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창공의 은빛 단검', MIG-15제2차 세계대전 말 미국과 러시아는 독일로부터 제트엔진과 후퇴익 기술을 입수하자 이를 적용한 신형 전투기로 각각 F-86과 MiG-15를 개발했다. 이들 전투기는 6·25전쟁에서 사상 최초로 제트전투기 간에 공중전을 벌여 유명해졌다.구소련이 초기 제트전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본격적인 제트전투기 개발을 지시한 것은 1946년의 일이었다. 훗날 MiG-15로 명명된 이 전투기는 대구경 기관포로 무장하고 우수한 상승력을 가져 고도 10㎞ 상공에서도 충분한 기동성을 갖도록 개발됐다.가속성은 좋지만 조종성 등 미흡 공중전 손실률 美 F-86의 10배MiG-15의 제트 엔진으로는 영국제 엔진을 러시아가 국산
미국 ‘출구전략 공포’에 세계 금융시장 우왕좌왕아시아 증시를 비롯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것은 대규모로 돈을 풀어 경기를 떠받쳐온 미국이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시장 금리가 치솟고, 신흥국 시장에서 자본 유출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13일 아시아 증시가 동반 추락한 배경에도 이런 사정이 깔려 있다. 아시아 증시에 드리워진 먹구름은 지난달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내비친 뒤 검게 변하기 시작했다. 국제 금융시장에선 국채 금리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최저 1.63%에서 최고 2.29%까지 뛰었다. 미국 국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도 가파
부동산 대가 `엄중경고` "주택시장 사실 지금은…""투기자금 유입으로 과열조짐…거품 재연 가능성"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교수(사진)가 미국 주택시장에 거품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러 교수는 최근 블룸버그TV `마켓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14개월간 집값 상승세를 지켜본 결과 현재 주택시장에 거품이 시작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S&P/케이스-실러 지수를 개발한 실러 교수는 2008년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미국 주택시장이 과열됐다고 경고해 적중시킨 바 있다.최근 집값 상승은 1998년 집값 상승세와 유사그는 특히 "최근 집값 상승
“사회기강 바로잡겠다” 박근혜 정부, 고강도 개혁 칼 빼드나청와대, 검찰·국세청·감사원·공정위 총동원… 사회 전반 기강확립 나서고위공직자 ‘금주령’, CJ그룹 등 일부 대기업 비리 의혹 수사박근혜 정부가 전면적 사회기강잡기에 나섰다. 정부는 검찰, 국세청,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정기관을 총동원해 사회 전반의 기강을 잡기 위한 고삐를 죄고 있다. 윤창중 성추문 파문에서 비롯된 청와대의 고강도 공직기강확립 움직임이 정부와 정치권을 넘어 재계 등으로 불똥이 튀고 있는 것이다. 현재 고위공직자에게는 사실상의 ‘금주령’까지 내려졌고, CJ그룹 등 일부 대기업들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청와대 윤창중
현명한 소비습관 잘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입보다 지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회의 소비 형태는 과거의 엽전에서 현재의 카드 시스템까지 양적이나 질적인 발전은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소비 습관은 불규칙한 것이 샐러리맨의 맹점이 되기도 한다. 가상의 인물 사회 초년생 김 군과 중소기업 이 사장의 한 달 수입과 지출 습관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저축과 재테크 비중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보자.수입은 일정, 그러나 지출은 들쑥날쑥중견 회사에 다니는 늦깎이 사회 초년생 김 군의 한 달 수입은 약 180만 원이다. 4대보험 등 월급의 약 8%를 차지하는 세금이 만져보지도 못하고 빠져
박근혜 대통령, ‘첫 외교 시험무대’7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현 정부 출범 후 박근혜 대통령이 첫 외교 시험 무대에 오른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 7일 미국을 방문하고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것. 박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 일정이 될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무엇보다 최근 급속하게 냉각된 남북문제와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중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한 문제 대응방안이 논의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반도 위기 국면 해결이 주요의제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박 대통령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민들일수록 ‘금융문맹’ 심각하다?서민에 유리한 금융상품, 찾아보면 많아신당동에서 떡볶이 장사를 하는 박정희 씨(가명, 42)는 최근 급전이 필요해 은행에 갔다가 여러 조건에 걸려 돈을 빌리지 못했다. 할 수 없이 TV광고에서 본 대부업체의 문을 두드렸다. 1,000만 원을 38%의 고리로 빌린 박 씨. 이미 그는 1년 전 쯤 카드론으로 이자율 18%의 고리로 1.000만 원을 빌린 상태였다. 박 씨는 지금까지 한 달 15만 원 정도의 이자를 물었지만 앞으로 이자만 47만 원 가량이 빠져나갈 것을 생각하니 한숨부터 나온다고 토론한다. 서민 위한 혜택, 꼼꼼히 찾아봐야그러던 차에 박 씨는 지인에게서 귀가 번쩍 뜨이는 이야기를 들었다. 30%대의 빚을 10%대의 은행대출로
국내뉴스>46일 끈 ‘정부조직법’ 타결뒤늦게 정상화된 박근혜 정부 출항여야가 지난 3월 17일 극적으로 정부조직법 처리에 전격 합의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해 뒤늦게나마 박근혜 정부가 정상화됐다. 지난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지 23일만이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해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개최, 여야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공동업무 등에 대해 부칙에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합의된 정부조직법안을 처리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도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SO(종합유성방송사업자) 이관 등과 관련된 남은 쟁점 등을 조정했다. 여야는 또 상설특검제 및 특별감찰관제 도입
경제이슈>부활한 ‘재형저축’, 서민들에 도움될까손익 논란 많아 면밀히 따져봐야지난 1995년 재원부족으로 폐지됐다가 올부터 시행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18년 만에 부활한 ‘근로자재산형성저축’, 이른 바 ‘재형저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물 만난 고기처럼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은 각종 이벤트와 우대금리를 내세우며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상품들과 비교해 금리가 높고 비과세 혜택으로 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가입기간이 길고 은행들이 금리 변동과 중도해지 이율 등을 확실하게 설명하지 않는 등 가입조건에 논란이 있기도 하다.초반 당국의 미숙한 대응이 불신 초래연봉 5,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나 3,500만 원 이하의
정치이슈>뻥 뚫린 여야의 정치력, 미래가 어둡다?한 달 넘겨 타결한 ‘정부조직법’ 여야가 46일간 대치했던 ‘정부조직법’이 지난 3월 17일 타결됐지만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출범 초기 정국운영에 큰 오점을 남긴 선례가 됐다. 지난 2월 25일 새 정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지만 20일 동안 공전을 거듭해야 했다. 특히 앞으로 수많은 정치적 난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같은 파행은 박근혜 정부는 물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정치권 모두에게 상당한 손실과 불신을 남겼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46일 간의 파행이 보여준 부실한 ‘정치력’지난 3월 17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참
전국 아파트값이 3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3%로 서울시 -0.01%, 수도권 -0.02%, 도지역 -0.05%, 광역시 -0.03%, 세종시 -0.02% 등으로 전국 아파트 값이 모두 하락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25주 만이다. 반면 강남권 재건축들의 영향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5%로 한 주 만에 반등했다. 서울시에서는 강남구 0.12%, 성북구 0.05%, 동작구 0.01%, 강동구 0.0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어 강북구 0.00%, 도봉구 0.00%, 서대문구 0.00%, 성동구 0.00%, 은평구 0.00%, 종로구 0.00% 등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중구 -0.40%, 금천구 -0.34%, 송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협상이 2013.3.26.(화)~28.(목)간 서울(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우리측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 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측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측은 코지 쓰루오카(鶴岡 公二)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 예정 *상기 우리측 부처 및 직책명은 정부조직법 개편 및 이에 따른 발령 절차 완료시 변경 예정 지난해 11월 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 3국 통상장관회의(프놈펜)에서 제1차 협상을 금년도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에
행정안전부는 “공직 사회의 무사안일은 용납될 수 없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 의지에 따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전국적으로 250여 명의 감찰인력이 투입되어, 대민행정 지연·방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 등 비리를 중점 감찰한다. ※ 감찰기간/대상 : ‘13.3.18~4.23 (37일간)/시도 및 시군구 지방공무원 한편, 행정안전부는 3월 13일(수) 오후 시·도 감사관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이 같은 방안을 확정하고 시달했다. 이번 공직감찰은 정부 출범초기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역 토착비리,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잘못된 관행’ 적발에 중점
북한, 제3차 핵실험 강행 ‘김정은 체제’ 공고화가 목적인 듯지난 2월 12일,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는 ‘높은 수준의 핵능력’을 내외에 드러내 미국과 중국에 자주성을 과시해 ‘김정은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핵실험에 대해 유엔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 비난 일색이어서 추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와 압박 등 후속조치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반도 정국은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북한의 국면 전환용 시위일 가능성 커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12일, 세계 주요언론들이 북한의 핵실험 소식을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으며
금리정책의 향방은?기준금리 넉달째 2.75%로 동결한국은행은 지난 달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해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11월부터 4개월째 현 금리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국내 경제 역시 회복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번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시장에서는 대체로 예상한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회복 분위기와 새정부 출범으로 인한 시기적 어려움으로 인해 금리인하보다는 금리동결에 무게를 두었다. 다만 아직까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새 정부 출범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적인 금리 인한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본다.
Economic Focus “새는 좌익(左翼)과 우익(右翼), 양 날개로 난다”둘이 될 수 없는 쌍생아, ‘성장’과 ‘분배’‘성장(Growth)‘과 ’분배(Distribution)‘라는 두 개의 키워드는 경제 분야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의 발전 개념을 설명하는 큰 주제다. 이 두 키워드는 정치 분야에서 ’자유‘와 ’평등‘의 경우와 같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장론자‘들과 ’분배론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회자되며 논쟁의 소재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 두 개념 가운데 어느 개념이 더 중시되느냐에 따라 한 국가와 사회의 경제 체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개념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성장’과 ‘분배’는 어느 한 쪽을 포기해야만 하는 개념이 아니어서
하우스푸어 해결 가닥 잡히나대통령직 인수위 본격 움직임 나서수원 조원동에 사는 강씨(45)는 몇 년째 아파트 대출 문제로 속병을 앓고 있다. 5년 전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은행과 제2금융권서 1억 70000만원을 대출해 입주했지만 그가 부담할 이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는 수입 대부분을 대출이자에 쓰고 나머지 생활비와 아이들 교육비 등에 지출하고 나면 월급통장은 텅텅 비기 마련이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지만 6개월 째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은 전무하다. 장기간 주택경기 침체하면서 강 씨처럼 집을 갖고 있지만 이자 부담에 허덕이는 ‘하우스푸어(house poor)’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대출이자로 허리 휘는 하우스푸어하우스푸어는 집을 보유했지만 빈곤하게 사는 사람을 뜻
‘빅뱅’ 초읽기 들어가나?2013년 정치권 기상도 2012년과 2013년의 정치권 분위기는 180도 틀려졌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론’에 힘입어 공세 국면을 이어오던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은 4.11총선과 제18대 대선의 패배로 수세 국면에 몰리게 됐다. 더군다나 대선의 패배로 사실상 민주통합당이 정계재편의 회오리 속으로 침몰하고 있는 중이어서 2013년 정국이 어떤 방향으로 튈지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총선과 대선 승리를 쟁취했지만 범국민적인 ‘정치쇄신’ 요구에 직면해 있는 새누리당 역시 변화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서 있다는 게 정치전문가들의 진단이다.새누리당, “승자의 여유? 글쎄”양대 선거에서 승리한 새누리당이지만 2013년 정국 상황에서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