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군산“다양한 예술단 창단으로 풍부한 예술을 발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조성돈|(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군산지회장2013년 5월, 4년간의 공사 끝에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했다. 군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이 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20,450㎡, 대공연장 1,200석, 소공연장 450석 규모로 현대적인 문화시설을 두루 갖추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지는 호남 제 1의 예술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에는 수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러한 활동 뒤에는 지난 45년간 군산의 순수문화예술을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군산예총이 있다. 2012년 3월, 취임식 당시 “화합과 소통하고, 쇄신과 변화하는 예총을 만들어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Ceramic Studio SALRAE ‘살래’ …대중과의 보다 친밀한 소통을 통해생활도자기의 저변확대를 꿈꾸다 박병욱|도예가 / 세라믹 스튜디오 ‘살래’ 대표 생활도자기의 저변확대를 위해 젊은 도예작가, 박병욱은 생활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목표로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실험적인 도자기를 ‘살래’라는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살래’란 옛날 부엌 그릇 선반을 이르는 제주도 방언이다. 대중과의 보다 친밀한 소통을 위한 이동식 갤러리 ‘살래’를 시도하기도 했던 젊은 도예가, 박병욱. 그를 만나기 위해 도예의 향기가 흐르는 도자기의 도시, 여주에 위치한 그의 작업 공방으로 찾아가 보았다. 인터뷰를 나누던 날은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던 8월 초
한국의 혼 담긴 ‘민화모자’로 각광 이색적 모자갤러리 오픈…“세계적인 명품브랜드화에 주력할 것” 차재성|니들코리아 대표 지난 8월, 모자전문 기업 니들코리아(http://www.cappd.com) 차재성 대표가 ‘모자갤러리’를 오픈했다. 그간 창의적 자수 디자인이 돋보이는 민화 캐릭터 모자를 선보여 국내외 주목을 받은 그는 갤러리 전시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브랜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 창조에 구슬땀을 흘리는 차재성 대표는 “한국의 혼 담긴 민화모자에 작품성을 더해,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디
자연친화의 신념으로 독특한 조형미를 완성시킨 김용근 화백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위해 몸 바친 반백년 세월을 회고하다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경지의 화법으로 한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온 김용근 화백. 굳건한 작가 정신과 자존심으로 평생을 구도해온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섭리가 한순간에 뇌리를 관통하는 듯하다. 현실에 안주하는 법 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그의 개성주의는 이미 국내 화단으로부터 독보적인 지지와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산수(傘壽)를 맞이한 김용근 화백은 자신의 작품 활동과 함께 과거 44년 세월동안 몸담았던 교직생활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초임 교사로 발령받았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항상 제자 양성을 가장 큰 보람이자 목표로 여겨왔던 김
당대 학술·문화 정수가 담긴 고지도 연구에 일생을 바치다!“제주 박물관 테마파크 조성의 꿈 반드시 이뤄낼 것”김혜정|경희대학교 혜정문화연구소장 / 박물관장 / 석좌교수 / 문학박사지금은 스마트 시대. 각종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공간·지리정보 덕에 우리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정확한 기동성을 얻었다. 특히 교통수단별로 다양화된 지도와 기존 사물에 덧대어진 증강정보는 지도를 단순한 지리정보가 아닌 복합적 정보전달 수단으로 변모시켰다. 이것이 21세기 스마트 지도의 현주소다. 그렇다면 과거의 지도는 어떻게 제작됐으며, 그 정확도는 어느 수준이었을까. 신뢰도 높은 사료를 바탕으로 시대별 지도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 국내에 존재한다.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이 바로
‘몽유화원도’…꿈과 환상의 유토피아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아름다운 꽃밭을 노닐다 이희춘|화백 동양사상가 장자의 ‘호접몽(胡蝶夢)’을 창작의 근원으로 삼아,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한 이희춘 화백. 그는 인간이 꿈꾸는 이상향, 즉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세계를 화폭에 담는다. 이는 물질만능주의의 각박한 사회에서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회기정신을 담고 있는 것. 순수한 감성으로 현실과 이상을 넘나들며, 신비로운 예술세계를 펼치는 이희춘 화백을 만나 고결한 자연을 닮은 그의 예술인생을 주목해 보았다. ‘몽유화원도’…무위자연의 미학을 담다 &
현대미학의 지평을 여는 감각적 조형세계“자유롭게 그림 그리는 것이 꿈이었다”신기옥|화백/ (주)도시건축종합건설 회장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적 심상이 깃든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펼치는 신기옥 화백. 그는 철학적 사유를 내포한 생명력 넘치는 작품으로 현대 미학의 지평을 열고 있다. 타고난 예술혼과 왕성한 실험정신으로 창작열을 분출하는 그는 “그림을 그리기까지 한참을 돌아왔다. 오랜 시간 꿈꿔온 화가로서의 제 2의 인생을 찾았고, 이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본지는 성공한 건설회사 CEO에서, 작가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신기옥 화백의 예술인생을 조명해 보았다. 소재와 기법의 다양성 추구, 민족의
한국 조형미술의 거목 21세기 현대미학의 르네상스를 열다 조기현|화백·문인·문학평론가·무용가 ‘하늘과 땅의 미학’을 테마로 감성적 작품세계를 펼치는 조기현 화백. 그는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미술천지창조의 대가로서 서양화, 동양화, 누드, 케리커쳐, 그림문자, 자연의 노래 등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소화하는 한국화단의 원로작가다. 시인 최광호는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현대미학의 지평을 여는 조기현 화백은 시대의 최첨단에 서서, 직관과 상상의 힘으로 자아와 세계를 통찰하고, 시와 그림으로 인간의 꿈과 소망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이에 본지는 자연의 아름
시간과 공간, 음과 양의 세계를 천착해온 작가 독특한 조형의 경지로 삶과 우주의 근원을 담아내다장은경|화백 그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뚝심있는 화가로 정평이 나있다. 팽창, 흔적, 시간의 유희 등의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현대적 감각이 배합된 독특한 동양화 기법으로 화단에 우뚝 선 장은경 화백. 경기도 양평군의 산골 속에 은거하듯 자리잡은 그의 작업실에서 그를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 초대작가로 당당히 실력 인정받아 장 화백은 한국 실경산수화의 독보적 경지에 올라 한국 화단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벽천 나상목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았다. 외삼촌이기도 한 벽천 선생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그림에 관심을 나타내었고 소질 또한 타고났다.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자연 관조를 통한 휴머니즘적 시각의 조율 “인간냄새 훈훈하게 나는 작가이고 싶다”이순옥 (사)한국예술문화봉사단 회장/ 화가/ 시인 시혼(詩魂)이 담긴 ‘은유적 공간’의 테마시리즈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이순옥 작가. 그는 한국화단의 중견화가이자, 시인으로서 내면에 잠재한 문학성과 삶의 기초를 이루는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자연의 미(美)를 화폭에 담아낸다. 이순옥 작가는 오랜 숙련에 의해 다져진 뛰어난 묘사력과 탁월한 조형감각으로 화려하면서도 담백하며, 자유로운 화면을 가꾸어 나간다. 따스한 시선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자연에서 느낀 감성을 예술로 승화시켜 감동을 전하는 이순옥 작가. 각박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정신을 맑
김삿갓의 시심(詩心)이 흐르는 영월문학 관련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 우뚝,창립 13년 만에 지역 문학계를 뛰어넘는 위상 정립서철수|영월문협 회장 도도히 흐르는 동강이 있고 단종의 애끓는 심정을 담고 있는 청령포가 있는 곳. 자연풍광이 한 폭의 그림 같고 김삿갓의 시혼이 흐르는 강원도 영월은 문학적 감상을 담아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영월의 문학적 공감대를 함께 풀어내고 호젓한 자연을 벗 삼으며 시심과 문학적 심미안을 나누는 문학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월 동강문학회는 문학적 재능은 있으나 등단하지 못한 영월 지역의 문학인들이 많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몇몇 문학인들이 1999년 이들의 문학적 소양을 펼쳐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보자는 데 의견을
위대한 예술혼 발산하는 조형예술의 대가조기현|화백 · 문인 · 문학평론가 · 무용가 조기현 화백은 한국화단을 이끌어가는 팔순의 원로작가로서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예술의 귀재’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한국의 멜로디, 고향의 노래, 춤추는 아리랑, 동양의 정신과 전통을 사랑의 색깔로 귀의시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조형의 의지로 환원하고, 한국의 표상을 부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조기현 화백의 작품세계는 서양화, 동양화, 누드, 케리커쳐(caricature), 그림문자, 천지창조, 자연의노래 등 화려한 축제의 볼거리와 감동을 안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만능예술인’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선보
자연을 바라보는 내면의 부드러움과 은근 여성의 섬세한 시각으로 ‘현실을 초월한 이상향의 세계’를 담는 작가 김인옥|작가 의 대상은 미래가 아닌 과거 “저는 어렸을 때 대전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나룻배를 타며 아침에 학교를 오가면서 눈으로 담았던 그 풍경과 정서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의 현재 그림의 주요 테마라 할 수 있는 ‘자연’은 바로 그 때의 정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어렸을 때 선생님께서 이런 말을 하셨어요. ‘시간과 공간은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준다’고요. 그 말이 아직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아있고, 또 제 그림에 있어 하나의 원동력을 설명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연 풍경을 서정적인 채색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김인옥 작가는 경기도 양평 항금리에서 작업
2012 창릉문학상 수상경주의 원로 시인, ‘푸른 강변의 연가’로부터 ‘그늘’을 노래하기까지‘가장 지독한 순수(純粹)’만을 담고 싶었던 예술혼에 부쳐 정민호|시인 정민호 시인은 1966년 사상계 신인상 당선으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14권의 시집과 2권의 시선집을 발간하여 왕성한 창작욕을 불태우고 있다. 『꿈의 耕作』외 수많은 작품집을 냈으며, 최근에는 제14시집,『그늘』을 발표하며 2012 창릉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문협회장, 경주예총지부장, 경북문인협회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문단의 큰 스승 역할을 하고 있는 정민호 시인을 경주의 작은 카페에서 만나 보았다. 70여년간 계속된 정민호 시인의 시작(詩作)인생 1939년생인 그는 8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7세
한국 무속 신화 속의 원초적 현실에서 자연의 환의까지 모든 것을 담다김호연|작가·동국대 미술학과 교수·동학연구소장 십장생, 바리공주, 달마…. 김호연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서양화과) 교수의 작품을 연상하면 떠오르는 화두들이다. 김호연 작가의 세계는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무속적이다. 그는 늘 자연과 인간을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현재까지 50여회(뉴욕 11회, LA 4회, 독일, 일본, 중국 등)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뉴욕주립대 초청 교수로 재직하며 미국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현재는 1990년부터 인연을 맺게 된 동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몰두하고 있으며, 아울러 동학연구소 소장을
21세기 新구상미술을 창조한 세계적인 화가 물질풍요 속 정신빈약의 현대인을 ‘나무인간’으로 상징화 박토을|화백 “창작은 끝없는 진화의 과정이요, 자기를 찾아가는 고행이며 속박을 벗어나는 길이다”라며 예술을 향한 작가의 굳은 신념을 표출한 박토을 화백. 그는 현대적 시사성이 농후한 독창적 인 화풍을 선보여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물질풍요 속 정신적 빈약에 허덕이는 현대인의 모습을 ‘나무인간’으로 상징화해, 냉철히 비판하는 박토을 화백. 그의 숭고한 예술정신이 담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지금 만나보자. 시대적 상징인간 ‘나무인간’ 창조 박토을 화백은 “
한국성을 표출하는 조형의 집념자연친화적 화의가 신념처럼 깃든 화폭에 빠지다김용근|화백예술가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갖추는 것은 가장 값진 일이자 평생을 들여 구도하는 목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수많은 화가들이 나름의 차별성이나 개성을 발현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매너리즘도 상당 부분 발견되기 마련. 그러나 김용근 화백이 걸어온 그간의 길을 돌아보면, 앞서 기술한 수많은 화가들과는 극명히 구별되는 점이 있으니, 바로 자연의 조화처럼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개성주의다. 수도적 충실성으로 평생 자연을 벗 삼아 한국적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온 김용근 화백이 최근 산수(傘壽)를 맞이해 자신의 화력을 정리하고 있다. 대한민국 화단의 거장으로 칭송받아온 원로 화백의 작품 세계에 대해 들
변형을 통한 현대사회의 투영, ‘메타모르포제(metamorphose)김대호|작가 이지현‘변형, 변용’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메타모르포제(metamorphose)’에서 김대호 작가의 최근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모티프를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의 일그러짐과 그 일그러짐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선(line), 그리고 변화와 사라짐, 다시 또 생겨나는 일련의 반복되는 형태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현대산업사회에서 보여지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들을 본인 작품에 투영시켜 작업해왔다. 연필과 콘테를 통해 되살아나는 역사와 시간의 흔적들 2012년 11월, 대전 이공갤러리(IGONG Gallery)에서 열린 김대호 작가의 개인전 “메타모르포제(metamorphose)”에서는 사물의 변형과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을 세계화하는신필(神筆)의 예도인(藝道人)손경식(孫敬植)|대한민국서화원로총연합회 회장 / 홍익정신증흥회 회장 ‘인간에게 크게 유익을 주며, 세계를 진리에 동화(同化)시키자’는 뜻의 홍익이념을 전국에 전파하며 화평한 국가의 미래를 기원하는 해청갤러리 손경식 회장. 그는 75년이라는 서력을 소지한 한국서단의 원로작가로서 신명(神明)이 응집된 생명력 넘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손경식 회장은 “내 글씨가 전국 방방곡곡에 걸리는 날, 평화의 대운이 열릴 것이라는 선성(仙聖)의 예언을 들었다.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글을 쓸 것이다”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본지는 영명(靈明)한 기운을 발산하며, 청신(淸新)한 예술세계를 창조하는 예도인(藝道人
몸짓으로 퍼 올리는 영혼의 언어, 한국 창작무용의 비전을 제시하는 여성 CEO이정애|이정애 무용단 단장최근 한류 붐을 타고 한국 예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순수 창작 무용에 대한 국가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문예진흥기금’이나 지자체별 지원사업을 통해 무용인의 예술 창작 진흥책을 마련해오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들이 작품 활동에 몰입하기에는 너무나 한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정애 단장은 이정이 무용단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 무용수들에게 일정한 보수를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젊은 후배들과 함께 전통무용의 경지를 한층 끌어올리고자 국내외로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애 단장을 찾아 예술 세계와 함께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