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주)천재교육은 2014년 초등학교 ‘사회(4 - 1)’ 교과서를 편찬하면서 4쪽(86 ~ 89쪽)에 걸쳐 울산의 변화된 도시 발전상을 과거와 현재로 구분, 수록했다. 교육부가 국정교과서로 채택한 이 사회 교과서는 2014년 1학기부터 향후 5년간 초등학교에서 사용된다. 주요 수록내용을 보면 전국의 도시 분포 및 행정구역을 알려주는 제2과 ‘도시의 발달과 주민 생활’의 2단락 ‘도시의 분포와 발달’ 부분 전체가 울산광역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의 지리적 위치와 근교지역, 인구분포가 지도를 통하여 설명되고 있으며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한 울산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울산시 도시의 발달 과정을 1970년대 시청근교의 사진과 2011년도 사진을 비교하여 나타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열병합 발전소와 지역난방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주요 민원가운데 하나인 백연현상을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1일까지 부천과 안양 등 도내 9개 열병합발전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 등 지역난방업소 2곳, 광명시에 위치한 ㈜삼천리 발전소 등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백연현상에 대한 대처방안을 사업장과 협의해 마련할 방침이다. 백연현상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고온다습한 공기가 외부의 찬 공기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수증기가 발전시설이나 난방시설 굴뚝을 통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겨울철에는
‘오는 6월 지방선거의 핵심 이슈는 무엇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34.1%가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지목했다. 이어 14.5%가 ‘국가기관 대선개입 논란’, 12.5%가 ‘복지정책’, 10.7%가 ‘공기업 개혁’, 6.0%가 ‘민주화 퇴보 논란’, 3.5%가 ‘종북 및 안보’ 등이었다. ‘기타’는 2.8%, ‘잘 모름’은 10.6%였다. ‘경제 활성화’ 응답은 권역별, 성별, 연령별, 직업별 거의 모든 세부 항목에서 수위를 차지했으나 전라권과 충청권, 학생층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논란’에 가장 응답률(전라권 26.5%, 충청권 18.8%, 학생층 23.8%)이 높았다. 경제 활성화 응답은 특히 50대(39.8%)와 40대(39.4%), 농/축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런던 도심에 내리는 다양한 비의 분위기를 담은 4가지 향의 코롱 컬렉션 ‘런던 레인(LONDON RAIN)’을 2월 21일 출시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하는 신제품 ‘런던 레인’은 이른 아침 내리는 맑고 투명한 이슬 방울에서부터 시원하게 쏟아지는 오후의 소나기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런던의 비를 표현해 분위기 있고 로맨틱하며 감성적인 향들로 구성됐다. ‘레인 앤 안젤리카(RAIN & ANGELICA)’는 새벽녘 런던 도심 공원에 내리는 투명한 이슬비를 표현한 향으로 깨끗한 흙내음이 나는 베티버에 싱그러운 풀 향기를 지닌 안젤리카, 풍부한 과즙의 라임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버스에 대한 테러공격을 대변이 성명을 통해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동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한국시각 2.17(월) 10:00 긴급 발표하였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은 그 어떤 형태의 테러 행위도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에 해당함을 재확인하고, 모든 테러 행위는 그 행위와 의도, 그리고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행해졌는지를 불문하고 범죄행위에 해당하며,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우리 및 이집트 정부와 그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애도 표명하였고,한편, 우리나라는 금번 테러에 의해 우리 국민이 사망·부상하는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해 전국 25~59세의 결혼ㆍ임신 또는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 5,8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력단절여성 등 경제활동 실태조사」(이하 ‘경력단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취업 경력단절 여성 중 향후 일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53.1%, 없음은 46.9%이며, 재취업 경험 없는 여성(48.9%) 보다 재취업 경험 있는 여성(61.5%)이 12.6%p 높았다. 일자리 선택기준은 ‘수입’(50.4%), ‘선택적 근로, 탄력근로 등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근무여건’(46.9%), ‘출퇴근 편의’(30.2%) 순으로 나타났다. 비취업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정부 정책 수요(복수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북극지역에 독자적인 공간정보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북극정책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북극 개발의 기초 인프라인 북극지역 공간정보(측량, 지도제작 등)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과학조사 및 연구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북극 공간정보 구축 계획」을 수립하여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으면서 북극해 연안 국가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은 북극해 지역의 막대한 천연 자원 개발 가능성과, 유럽과 아시아간의 북극 신항로 개설 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북극의 환경보호․기후변화․자원탐사 등 과학연구와 항만・도로건설 등에 필요한 공간정보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새로 관찰된 11종 포함, ’05∼’13년간 총 641종 생물 확인 독도식물 5종 유전체정보 유전자은행에 최초 등록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참빗살나무, 붉은가슴도요, 휘파람새 등 총 11종의 생물종이 독도에서 새롭게 발견되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독도 생물자원 확보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시한 ‘2013년도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및 식물 유전자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을 시작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식물, 조류 등 630종이 확인됐으며 이번 2013년 조사에서는 식물 55종, 조류 76종(멸종위기종 4종 포함), 곤충 26종, 해
신축·이사등으로 기준 값을 사용하기 어려운 가구를 위해 표준사용량 추정식 마련[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탄소포인트 제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보완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탄소포인트 제도는 지난 2009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290만 가구(단지가입가구 101만 제외)가 가입하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했으며 더욱 합리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이번 개정안이 마련됐다.먼저, 탄소포인트를 산정하는 기준값이 가입당시 2년간의 전기 및 가스, 수도 사용량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감축유인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가구는
[피플투데이 이은주 기자]=
[피플투데이 이은주 기자]= 강원 영동지역에 닷새째 1m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고립된 마을이 늘고 있고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영동지역 강릉과 동해 등 11개 시군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강릉은 오늘 새벽부터 시간당 2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 오전 8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113cm, 미시령 109cm, 강릉 101.5cm, 고성 87cm, 삼척 80cm, 동해 75cm, 속초 69.8cm 등을 기록했다. 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현재 폭설로 인해 강릉‧고성 등 14개 마을이 고립된 상태다. 지난 9일 오후 쌓였던 눈이 도로를 덮친 고성군
카톨릭과 무슬림 간 분쟁이 계속되어 왔던 필리핀 민다나오에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내 이슬람 최대 반군단체가 지난 40년간 내전의 종지부를 찍는 평화협정에 최종 합의한 가운데 평화협정 체결에 앞장선 핵심인물이 대한민국의 민간평화단체 이만희 대표 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만희 대표는 지난 24일~25일 양일간 필리핀 민다나오 섬을 방문해 민다나오 지역 내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평화협정 체결에 앞장섰다.이미 몇 차례 해외순방을 통해 ‘세계평화운동가’, ‘평화의 사자’로 알려진 이만희 대표는 ‘필리핀에 와 달라’는 민다나오 대주교의 수차례 부탁을 받은 가운데 지난 23일 필리핀 한 수녀원에서 대주교 및 주교 3명과 세계평화협약을 체결했다.이어 24일 이 대표는 제네럴 산토스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4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를 받고 싶은 곳에서는 농촌진흥청이나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143-13)으로 신청하면 된다.‘2014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는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양축농가를 포함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자들에게 공개하는 사업이다.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에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연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설을 맞아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으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운영되므로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 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 전통연만들기 / 1.29~2.2 / 무료 2. 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 /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 2.20까지 / 무료 3. 운문산자연휴양림(경북 청도) / 제기차기 / 1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해 7월 개정된「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률」에 따라, 1월 31일(금)부터 공공기관의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국가, 지자체, 공공단체도 가정폭력의 예방과 방지를 위하여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가정폭력 예방교육 의무대상기관은 11천여개(초·중·고교)에서 16천여개(국가 등)로 확대되며, 매년 2월 말까지 전년도 예방교육 실시결과를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개발·보급하고, 다양한 전문 강사 인력풀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공공기관·아동청소년지도자·일반국민 등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딸기 시설재배 시 고설베드 설치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생산성이 50% 이상 증대되는 2단 고설베드 재배가 효율적이라고 제시했다. 딸기 고설베드 재배는 기존의 토양재배의 가장 큰 문제점인 악성노동(평평하지 않은 땅에 앉아 거동이 불편한 작업에서 오는 허리 통증, 무릎 관절 등)을 해결하고자 재배베드를 1m 정도로 높여 서서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재배시스템으로 10년 전부터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고설베드 재배는 토양재배에 비해 작업하기 편하고 생산성이 증가되며 병해충 발생이 줄어드는 등 장점이 있으나 베드 설치비용이 들고 난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 소득을 크게 향상시키지 못하고 있다. 보도자료 농촌진흥청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자제 협조 및 소비자 불안심리 해소를 위한 홍보리플릿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1월 29일 수원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펼친다. 리플릿은 AI조기 증식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축산농가 실천사항, 정부의 방제노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이양호 청장과 차장, 실국장 및 직원들이 함께참여하여 최근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AI를 막기 위한 국민 실천사항과 오리·닭고기의 안전성 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며,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중국에서 H7N9형 AI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설 연휴 기간 동안(‘14.1.30~2.2) 입국하는 여행객 증가도 예상됨에 따라, 전국 13개 국립검역소를 중심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 국립검역소에 발열감시 강화, 입출국자 타겟 홍보, 검역시스템 전환 등 검역 강화 조치를 시달(1.21)하고,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장 회의를 질병관리본부에 소집하여, 각 검역소별 검역강화 방안을 점검(1.27)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장은 1월 28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현장을 방문하여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검역강화조치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에 대해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정부는 제26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 통일부 장관)를 (서면)개최하여, 2014년도 사업추진경비 및 통일체험시설 제작·설치비 등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1.28)하였다. 개성공단 사업은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을 결합하는 대표적인 상생의 남북경제협력사업으로서, 개성공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경비 94억 68백만원을 지원한다.또한 분단으로 인한 남북의 언어 이질화를 극복하고, 남북의 언어체계를 통합·정비하여 민족의 언어공동체 회복을 위해, ‘14년도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 대한 소요경비 29억2천8백만원을 무상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해 6월 착수한 ‘공공시설물 등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세계적 도시 면모를 갖춰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시의 공공건축물을 옛이야기와 접목한 새로운 도시 문화원형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매력 있는 스토리대상 30개를 발굴, 공공시설/문화벨트/도시역사/첨단과학 등 4분야로 나눠 기술했다. 이번 용역에서 개발한 스토리텔링은 도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의 스토리텔링북으로 발간, 올해 배포할 예정이다. 지영은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이번 용역은 우리 도시를 문화와 삶이 녹아있는 도시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