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이다.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7000명→2002년 30만명대 진입→2017년 27만8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지난해에는 19만3000명으로 10만명대에 돌입했고 올해는 이보다 1만6000명 줄어든 수치다.특히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즉 합계출산율 또한 내림세를 이어가
2023년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Toranomon Hills)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Innovation Leaders Summit) 2023' 행사에 NAWA 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ILS는 전 세계 자문기관의 추천서를 받은 검증된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한국에서도 행사를 참석하는데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NAWA 기업은 4일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Toranomon Hills) 5층 Main Hall 에서 17시경 스타트업 피칭(Speaker) 로써 행사를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에서 밀가루 공급‧가격동향 등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현장에서 “밀 수입 가격 하락을 반영해 밀가루 가격 인하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난달 27일 기준 밀 선물가격은 톤당 196달러로, 수입가격은 톤당 319달러로 하락했다.CJ제일제당은 국제 밀 가격이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과 전기세, 조달금리 등 기타 제반비용 상승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밀가루 가격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밀가루 가격이 하락하면 제과, 제빵, 라면업체의 원가 부담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7일 공개된 ‘2023 경기도 1인가구 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경기도 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같은 날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https://www.gg.go.kr/1ingg)’을 열었다.경기도 1인 가구 포털은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 시군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누리집이다. 경기도청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에서 가족‧다문화, 1인가구 지원 사업을 클릭하면 접속 가능하다. 혹은 민간포털에 ‘경기도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서 접속한다.지역별, 분야별,
6일(현지시간) 글로벌 인터넷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운영난을 사유로 내년 2월 27일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트위치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수년간 한국에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과 노력 끝에 트위치는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지했다.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약 10배 더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하게 높아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유다.이에 한국 트위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반면, 먹거리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체 평균 30개월을 연속으로 웃돌았으며 가공식품은 24개월째 상회중이다.외식 물가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다.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농산물 물가마저 큰 폭으로 올라 먹거리 부담을 키우고 있다.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19.48이다. 지난해 동월보다 5.1% 오른 수치다.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이후 넉 달 연속 둔화했지만 지난달 다시 높아졌다.지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 ‘우리원더패밀리’ 신청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22세로 확대된다.여성가족부가 우리금융미래재단,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본 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미혼 한부모 청소년에게 1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앞으로는 대상 연령이 확대되어 만 20~22세 미혼 한부모도 1년간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이 연령대의 경우 중위소득 30% 이하에 해당할 경우에만 지급 대상으로 인정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을 천주교
예전에는 관심 있는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성형수술이나 시술이 최근에는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자존감의 회복이나,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안티에이징의 목적, 기능적 개선이 결합된 성형수술 등 다양한 수요로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성형수술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그에 따른 선택의 문제 및 과잉진료, 부작용 등에 대한 불안감들 역시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성형수술에 대해 관심은 생기지만,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쉽게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지나치게 부정적으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한국 및 세계 보건의료 분야에 필요한 법적·윤리적 규범을 마련하고 보건의료법윤리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해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의료법윤리학의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전문연구인 육성,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연구를 통해 기존의 보건의료 서비스의 변화를 추구한다.김소윤 원장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이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의 중심으로서 인류학적 관점으로 미래 보건의료 제도의 설립 및 개선을 위해 연구에 전념한다. 피플투데이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김소윤 연세대학
공기업 신규채용 규모가 꾸준히 감소해 4년 전 대비 지난해 신규채용 인원이 약 절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 신규 채용 규모가 급감했으며, 일반 정규직 신규 채용에서는 비수도권 인재와 고졸 인재가 감소했고 무기계약직 채용이 늘었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의하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의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2019년 대비 46.7% 줄었다.올 3분기까지 신규 채용 인원은 8864명으로 1만
MZ 모델 박제니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 정일우까지 유명 한류 IP들로 경리단길이 들썩일 예정이다. 11월 24일부터 2주간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MIXOP(믹샵)’에서 ‘CAST×MIXOP’타이틀의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모델 정혁, 박제니와 태이, 배우 정일우는 국내외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CAST), 이하 CAST 사업)
지난 24일부터 과천의 서울 편입에 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경기 과천시에서 27일 밝혔다.만 18세 이상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진행한다.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도 2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 시장과 오 시장은 과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과천시 관계자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일단 시민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와 공유하는 것으로 대화
'NAWA'(NO ANSWER WE ANSWER) 기업과 'KT&G 상상 UNIV충남 운영사무국'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상유니브는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범해 문화, 예술, 그리고 ESG 중심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2층 휴게실 공간에 배치된 'NEW 컵끼리' 프로젝트의 활성화와 ESG 환경분야의 확장을 목표로 체결되었다.'NEW 컵끼리'는 내부에서
취업자 수가 3개월째 증가 폭을 보이고 있다.15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10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 40만명대로 올라선 이후 4월 35만4000명, 5월 35만1000명, 6월 33만3000명, 7월 21만1000명을 기록하며 서서히 줄었지만, 8월에 26만8000명을 기록하며 반등, 9월 30만9000명으로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한 연령층은 33만6000명 증가한 60세 이상이다.30대 취업자 수는 11만명
‘안에서 세계로 지향’하는 안세회계법인은 안전한 회계·안심인 세금관리·안정된 세계경영을 운영모토로 최적의 회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박윤종 대표회계사를 필두로 10년 이상의 감사현장경력을 보유한 베테랑회계사 약 110명이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작성·독립적 감사의견표명, 조직 내부와 외부이해관계자간의 신뢰 창출·거래 및 투자자문을 활성화함으로써 사회적 공익을 증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내부회계 PA(Private Accounting)에 특화된 안세회계법인(총인원 500명, 전국지점 20개)의 다양한 회계서비스와, 대한민국의
13일부터 서울시가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한다.이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호출 시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출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하는 서비스다.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자 중 충전 구역 이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이후 시범운영 뒤 대상자를 상업시설 밀집지역, 충전기 설치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할 전망이다.구체적인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임산부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된 보호자 명의 전기차다.참여신청 홈페이지(https://webapi.elec
조선시대 후기 서민들의 생활 풍습이 담긴 민화, 그리고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이 또렷하게 담긴 궁중화는 한국의 전통적인 예술 양식으로써 여전히 그 명맥을 잇는다. 특히 전통 예술은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며 해외 전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한류 문화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이에 민화와 궁중화가 K-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작가와 관련 전문가가 합심하여 한국 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모습이다. 민화·궁중화 명인, 도화 유옥자 작가도 이 중 하나다. 한국 궁중화를 대표하는 명
사람들은 금으로 만든 금관이나 허리띠, 그리고 금귀고리 등에 열광한다. 그런데 진흙으로 만들어 구운 기왔장에는 그리 깊은 관심이 없다. 우선 양이 많고 깨지기 쉬어서 파편들이 많다. 그러나 파편들이라도 전모를 복원할 수 있어서 귀하다. 필자는 경주 생활 15년 동안에 신라 왕궁이나 규모가 큰 사찰 터를 발굴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엄청난 양과 기와의 아름다움에 경탄해 왔다. 기와 연재도 반년은 되어가는 듯 하다. 마침내 고구려 와당을 거쳐 백제 와당을 다루어 보기로 한다. 기와는 통칭이고 와당은 수막새와 암막새 등 아름다운 문양
강승희 변호사가 평검사‧부부장검사‧부장검사로 보낸 약 17년간의 검찰 생활을 작년 5월 마무리하고, 법무법인 강남의 변호사로 자리매김한 지 어느덧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검사로서 강 변호사가 공판관여‧결재 등을 진행했던 사건만 약 7만 건에 이른다. 검사 본연의 직무는 물론 2021년 사법연수원 제51기 연수원생을 대상으로 사법연수원의 마지막 수사절차론 강사라는 이력을 뒤로 하고, 그가 변호사의 길을 택한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 피플투데이는 법무법인 강남으로 향했다.기본에 충실한 변호사, “한마디 말에 두 가지 이상을 파악할
더욱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개발 균형 역할을 담당하는 국립대학교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는 추세다. 특히 2023년 3월 1일부터 한경대학교와 한국재활복지대학교가 통합하여 출범한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 한경국립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지역과 사회를 위한 교육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앞서 통합의 주역이 되어 1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피플투데이는 한경국립대학교의 새 시작을 밀착취재 하고자 캠퍼스로 향했다.‘한경국립대학교’ 출범, 특장점 부각시킨 특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