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다양한 법적 문제와 조우한다. 당시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외면했던 작은 문제들이 결국 커다란 갈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소송 단계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난해한 법률용어와 그 아래 실타래처럼 꼬인 사회적 관계를 자각한다. 매섭게 불던 바람이 한결 가라앉은 1월의 어느 날, 법무법인 예인의 우강일 변호사를 만나 법률가의 길에 대해 물었다.법률적 재주가 크게 번성하길우강일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해에서 본격적으로 법률가의 길을 걸었다. 금해의 일원으로 민사, 형사, 행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건을 담당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은 본래 미국에서 시작된 해시태그 운동이다. 2017년 10월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해시태그를 다는 행동에서 출발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1월 29일에 서지현 검사가 종편TV에 출연하여 검찰 내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하면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피플투데이는 성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인자 대표를 만나 한국 사회가 변화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물었다.다양한 종류의 폭력을 예방하다한국폭력예방교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 가격의 누적상승률은 8.22%를 기록하는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3.09% 하락했다. 지난 2016년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인구 감소, 지역경기 침체, 과잉 공급된 입주물량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이다. 피플투데이는 지역 부동산전문가 양성교육에 매진하는 박우상 원장을 만나 2019년 부동산 경기가 나아갈 방향에 관해 들어봤다.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부산울산부동산아카데미는 크게 교육부, 관리부 및 마케팅부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교육부는
부산의 커피 교육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구서동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니 깔끔히 정돈된 강의실이 눈길을 끌었다.넓으면서도 세련된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듯했다. 사람에게 정성을 들이듯 커피를 추출할 때도사랑을 쏟아야함을 강조하는 이순림 대표를 만나 한 잔의 부드러운 커피 향을 머금은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 제 2막, 커피가비스쿨 커피아카데미의 이순림 대표는 공무원 출신이라는 눈에 띄는 이력을 지녔다. 그는 20년여 년의 긴 시간을 공직자로 생활하던 중 오랜 준비기간 끝에 2007년 커피교육전문
러시아의 연출가이며 배우였던 콘스탄틴 스타니슬랍스키는 ‘매직 이프(Magic If)’라는 창작 발상법 통해 모든 이야기 예술의 창작에서 ‘만약 ~라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했다. 그가 정의내린 이 발상법에서 거의 모든 극적 상황들이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피플투데이는 신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매직 이프의 창작 발상법을 토대로 연기 교육에 전념하는 이재희 대표를 만나봤다.연기의 세계에 빠지다이재희 대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극 무대에 오른 시간만 1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눈빛에는 열정이 가득했다. 그는 우연히 중·고등학교 강사
물건은 시간이 흐르면서 낡는다. 사람이 사는 공간도 그렇다. 유행에 발 빠르게 맞춘 배치와 구조, 벽의 재질, 천장 높이, 조명과 가구까지 일하고 쉬는 곳은 쉴 새 없이 모습을 바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야 하는 가치가 존재한다.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건축사로 활동 중인 박효원 대표를 만나 공간의 의미를 물었다.여성으로서의 나를 다시 세우다박효원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자동차 관련업종에 취업했지만 꿈에 도전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20여년의 세월을 오로지 건축사로 살았다. 현대사회의 많은 여성들이 그렇듯 출산 후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5.8명으로 OECD 평균 11.6명을 웃돌며 1위를 차지한다. 대한민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2위로 한국전쟁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정신적 측면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물질만능주의의 폐해는 부유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뒤처진 사람처럼 여기는 풍토를 낳았다. 사회는 더욱 각박해졌으며 결과적으로 개인의 행복감은 오히려 퇴보했다. 피플투데이는 서승진 원장을 만나 많은 현대인이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최근 그들을 위한 진료활동에 전념하며 분주한 일상을 보내
부산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위원장. 화려한 프로필의 주인공은 중산서예의 신경용 원장이다. 오랜 세월 서예의 길을 걸어온 그를 만나기 위해 부산의 끝자락 하단으로 향했다. 연혁이 묻어나는 책장과 수북하게 쌓인 습작의 흔적들을 뒤로하고 신 원장을 만났다.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하며 30년을 서예가로 살았다는 그는 조만간 고향인 밀양 복지회관에서 열릴 강의 계획에 대해 말하며 기쁜 표정을 드러냈다. 남은 인생 또한 서예의 길을 걸으며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신경용 원장에게 그간의 인생을 들어봤다.서예와 함
건강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최근 사람들은 각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해 신체를 가꾸는 일에 집중한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인지도와 실력을 동시에 갖추며 회원들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남혜경 대표를 만나기 위해 명지오션시티로 향했다. 24년 세월을 오로지 한 길만 걸으며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그는 현역에서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을 만큼 고관절이 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진정한 프로였다. 춤을 추며 제자들을 가르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남 대표를 만나 그간의 인생에 대해
김병철 대표는 2014년 10월에 부산동래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금정, 명지를 포함한 총 3곳에서 농구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 ‘바스켓볼 피트니스 컴퍼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구 특화 성장 아카데미로 발돋움했다. 그는 10년 이상의 선수 경력과 13년의 세월에 이르는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현장에서 호흡하는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농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김병철 대표를 만나봤다.명문(名
이재열 원장은 오랜 시간 대중음악 연주자의 길을 걸었다. 현재 그는 이재열 색소폰 피아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동호회 성격을 가진 모임을 이끄는 중이다. 아카데미의 성격보다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이라는 특성을 갖춘 스튜디오라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작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의 연주를 뒤로하고 학생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1949년생인 이재열 원장은 1973년도에 군악대 생활을 했으며 지금껏 45년의 세월을 대중음악과 함께한 산증인이다.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이재열 색소폰 피아노 스튜디오는 올해 1월 3일 문을
도시의 빌딩 한가운데 위치한 센츄리화원의 문 앞에 걸린 슬로건이다. 안희경 원장은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이러한 문구를 생각했다. 따뜻한 글귀 덕분인지 꽃을 구입하러 방문하는 손님의 반응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센츄리 화원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시작한 화원이었다. 안 원장은 놀랍게도 화원을 운영하기 전에는 특별히 꽃을 좋아하지 않았다. 굴곡진 인생을 지나며 얻은 상처를 꽃으로 치유했다고 이야기하는 그의 말에서 꽃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엿보였다.늘 같은 자리에 서서안희경 원장이
부산에서 유일한 오카리나 협회 본부인 오카리움에 방문하기 위해 구서동으로 향했다. 아카데미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었다.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7명의 지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고 있다는 이정미 원장은 인터뷰 당일 새벽 무렵에야 부산에 도착할 만큼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카리나 음악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는 이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한국오카리나지도자 교육협회장현재 한국오카리나지도자 교육협회 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정미 원장은 20대부터 피아노를 교육했다. 이 원
지역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대표를 만나기 위해 부산 명지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메달과 함께 원생들이 축구 경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한편에 빼곡하게 걸려있었다. 오션유나이티드축구교실을 이끄는 정순재 대표는 아이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발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는 정순재 대표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모두를 위한 축구교실부산 강서구 명지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정순재 대표는 아이들에게 건강과
다양한 운동의 장점을 모아현재 서혜림 대표는 슬리밍바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동시에 관공서나 보건소, 학교 등 출강을 병행한다. 보건소에서 근무했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 유아부터 중장년 및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슬리밍바디센터의 운동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서 대표는 필라테스와 요가, 에어로빅, 코어운동에 이르는 다양한 운동을 접목해 자신만의 고유한 운동 방법을 내놓았다. 3년여에 걸친 노력의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1년여의 자체 검증운영을 거친 뒤 2017년 9월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남녀와 세대를 불문한다.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관심 덕분에 뷰티 업계는 전문영역 확장이라는 패러다임을 맞이했다.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K-뷰티가 이를 대표한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아름다움을 찾고자하는 해외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지역에서 뷰티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홍재림 원장을 만났다.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홍 원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홍미뷰티를 이끌며 뷰티계의 장밋빛 청사진을 밝히고 있었다.신진뷰티샵홍미뷰티는 홍재림 원장의 성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GYM&T 성장운동아카데미로 향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허영도 대표를 만났다. 밝게 웃으며 취재기자를 맞이한 허 대표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유아체육계의 전문가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발달을 돕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다양한 교육 프로그램현재 GYM&T 성장운동아카데미는 총체적인 체육수업을 진행한다. 허영도 원장은 아카데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순히 운동의 기술연습을 넘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유연성을
부산에 위치한 특사체육관 이름의 의미는 특(特)별한 사(士)람들의 줄임말이다. 무에타이 분야에서 대가라고 불리는 이들이 모여 부산 지역에서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특사체육관은 대신동에 본관을 주축으로 하단 및 가야, 신평, 명지에 이르기까지 총 다섯 군데의 지관을 운영한다. 피플투데이는 선수 양성은 물론 시합 출전과 대회의 심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홍정호 관장을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무에타이의 대중화를 위해최근 대중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MMA, K-1과 같은 종목이 인기를 구사하지만 무에타이 고유의
실질적인 통관 업무를 수행하는 관세법인 샤인 부산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석규 관세사. 그는 최근 관세업계에서 요구되는 컨설팅 사업 분야에 발맞춰 샤인 컨설팅그룹의 법인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 설립 11년차에 접어든 관세법인 샤인은 더 큰 발전을 위해 사업자를 분화한 지 3년이 지났다. 피플투데이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는 모토로 활발한 활동 중인 샤인 컨설팅그룹 최석규 관세사를 만나봤다.관세 업계의 선두주자관세사는 관세청과 화주 사이에서 의사표시와 신고, 허가, 물품의 반입과 반출에 해당하는 각종 연
우주부분정비의 이봉수 대표는 1990년부터 자동차 정비 업계에 30년의 세월을 몸담은 전문가이다. 그는 마산에서 정비 자격증을 획득한 후 경북 청도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더 큰 세상을 경험하려 부산으로 내려왔다. 이후 1994년부터 우주부분정비의 직원으로 근무했다. 18년의 시간이 흐르고 정비공장을 인수 받아 자신만의 이름을 내걸고 2011년 5월 ‘이봉수의 우주부분정비’라는 브랜드로 문을 열었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베테랑 정비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봉수 대표를 만나봤다.확실한 기술력‘우주’라는 이름의 뜻은 우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