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름철 노숙인들이 청결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목욕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서울역희망지원센터 등과 같은 지원시설 샤워실을 연장 운영하여 노숙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 밝혔다.차량 이동목욕서비스 운영은 서영사랑의나눔복지회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고속버스터미널는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영등포역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로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9시부터 18시까지 매일 운영되던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4시간 연장해 22시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며,
박원순 시장이 세계 각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산‧학‧관 최고위 관계자들이 도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서울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정책 성공사례인 ‘원전하나 줄이기’를 소개한다.서울시는 지난 ’12년 시민 주축의 ‘시민위원회’가 100여 차례의 회의 끝에 ‘원전하나 줄이기’라는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 전략을 병행, 2년 만에 원전 하나의 전력생산량인 200만 TOE 에너지를 절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56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전력 자립률도 2.9%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홍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500m 구간 ‘홍대 걷고싶은거리’. 서울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이자 거리예술의 중심지로서 ‘홍대문화’에 대한 첫 인상을 주는 중요한 장소지만 시설은 낙후되고 거리공연과 걷는 인파가 뒤섞여 있어 혼잡한 상황이다.이 거리가 오는 11월, 버스킹 등 거리 예술문화 활동과 보행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한다.핵심적으로는 현재 거리 내 공원 겸 공터로 활용하고 있는 부지에는 약 330㎡ 규모의 편의시설이 거리의 상징처럼 이색적으로 들어선다. 단차가 있는 거리
서울시가 민간이 건설하는 원룸을 사들여 신혼부부, 여성안심, 청년 1인기업, 홀몸어르신 등 주거취약 계층에 맞춤형 공공원룸으로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원룸을 추가로 매입해 공공원룸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서울시와 SH공사는 상반기에 이어 도시형생활주택(원룸) 200호('16년 2차분)를 매입한다고 밝히고, 매도 희망자를 7월1일(금)~22일(금) SH공사를 통해 모집한다.서울시는 지난 '12년 민간건설 도시형생활주택 제도 도입 이후 총 14회에 걸쳐 총 2,956호를 매입, 이 가운데 2,500호를 공공원룸주택으로 공급
국토부와 경찰청이 함께 힘을 모아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국토부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 9일 경찰청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위권 수준의 교통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체결된 것이다.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으로 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추세이나 2013~2014년에 비해 감소폭이 줄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통안전 대책
정부가 대기오염 심각도에 따라 평상시에는 노후 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을, 극심한 고농도가 연속될 경우에는 차량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또 경유차의 배기가스 관리를 강화하고 모든 노선의 경유버스를 단계적으로 친환경적인 CNG 버스로 대체한다.정부는 지난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했다.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를 10년 내에 유럽 주요도시의 현재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10년 이내에 프랑스 파리 18㎍/㎥, 일본
환경부는 지자체와 손 잡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피해자 찾기 홍보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서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담당자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책을 논의했다.환경부는 지자체에서 피해자 신청 접수를 받을 경우 정부가 규정한 서류가 제대로 제출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현재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청할 때는 신청서와 신분증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사망진단서, 진료기록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올해 안으로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전남 등 17개 시도의 59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추가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복지허브화를 먼저 시작한 ‘선도지역’ 33곳을 포함하면 올 연말까지 주민센터 624곳이 관할하는 총 933개 읍면동 주민들이 맞춤형 복지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는 전체 읍면동의 2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이번에 선정된 591개 읍면동에는 경기 118개소, 서울 86개소, 대구 55개소, 강원 32개소, 전남 25개소 등 17개 시도가 모두 포
서울시가 중요한 성장기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가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녀(女)들의 성‧건강권을 ‘기본권’ 차원에서 보다 촘촘히 보장하는 내용의 다양한 정책들을 내놨다.우선 여성의 필수품인 생리대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출청소년쉼터 등 시설에 비치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녀들에게 신청을 받아 거주지로 낙인감 없이 배달해준다. 이때 생식 건강정보 등을 담은 건강수첩도 함께 보내준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 성‧건강교육을 해줄 ‘소녀들의 주치의’도 연내에 신설하고, 서울
황교안 국무총리가 8일(수) 천안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현장(동남구 중앙동·문성동 일원)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3.6월)에 따라 인구감소, 주택노후화 등이 진행되고 있는 기존도심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14.4월 충남 천안시 등 13곳이 처음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금년 4월 33곳이 사업지역으로 추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부와 보건복지부는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해 8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그간 뉴스테이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연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뉴스테이 입주민의 보육서비스 강화방안으로 중앙 행정기관 간 업무협약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15년 150개소에 이어 ’16년에도 150개소를 신규 선정 진행 중으로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에 무상임대 조건으로 설치비와 기자재비를 지
국토교통부rk 교통사고 충격을 줄일 수 있는 가드레일,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도로 장애물 검지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제31호~제34호)하였다고 밝혔다.제31호 교통신기술(브레이크 어웨이 지주가 구비된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 단부 처리시설)은 충격분리형(브레이크 어웨이) 지주를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 단부에 설치하여, 차량과의 충돌 시 상·하부 지주를 연결하는 볼트가 이탈되고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의 레일이 차례로 겹쳐지면서 충격을 단계적으로 분산·흡수하는 기술이다.본 기술을 적용할 경우,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 충돌 등
국토부가 주택단지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설치 근거 마련, 주택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이 오늘 3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전기자동차 충전여건 개선전기차 보급정도 등 지역의 특성에 따라 조례로 규정하여 주택단지 내 주차장의 일부를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획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현재 공동주택단지 내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고, 건설 후 사용과정에서
국토부가 지진, 강풍 등 지반과 기후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구조기준」을 개정(5.31)하였다고 밝혔다.「건축구조기준」을 전반적으로 손질하는 것은 2009년 9월 이후 7년 여 만에 처음이다.지난 4월부터 일본, 에콰도르 등 환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우리나라도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우려와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내진설계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기존의 내진설계는 외국 연구결과에 따른 지반계수 등을 사용했으나, 그동안 우리나라 지반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지
지반함몰 예방, 보행환경 개선, 도심지 공사현장 주변 환경개선 등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국토부가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설물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조물기초 설계기준 등 4건의 건설기준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일반 국민의 시선에서 느끼는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설기준에 반영하여 건설공사의 설계·시공단계에서부터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국토교통부와 국가건설기준센터는 시설물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민관 특별팀(TF)을 구성·운영하고 지난
(서울=피플투데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2018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35만 2,325명으로 이 중 수시모집이 약 73%인 25만 9,6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3.8%p 증가한 수치로, 70%선을 첫 돌파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로써 오는 2018학년도 대입에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수시 모집은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위주 전형, 실기위주 전형으로 나눠지며, 이 중 22만 4,166명(86
(서울=-피플투데이) 서울시와 서울대학교가 IT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SW․빅데이터 교육과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연구를 통해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어반 데이터 사이언스 이노베이션 캠퍼스(가칭)'를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에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한, 우수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청년 펀드 플랫폼'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조성한 322억 원 규모의 펀드 등과 연계해 서울대
(서울=피플투데이) 교육부는 지난 해 서울대 등 10개 대학이 참여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케이무크) 총 27개 강좌에 대한 ’15년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15년 시범운영 기간(’15.10.14 개통 ~ ’16.2.29) 중 플랫폼(www.kmooc.kr) 방문 건은 약 69만 건, 수강신청자 수는 약 6.6만 명(강좌당 평균 2,400명)이었다.최고 인기 강좌로는 총 7,630명이 신청한 서울대학교 이준구 교수의「경제학 들어가기」가 뽑혔다.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관심이 높았던 인공지능(AI) 관
[서울=피플투데이] 설은주기자=교육부는 국내 유수대학의 명품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 2016년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케이무크(K-MOOC)는 ’15년 10월 14일, 서울대 등 국내 10개 대학총 27개 강좌로 시범서비스를 개통하였다.(www.kmooc.kr)서비스 개통 이후, 약 4개월 간 홈페이지 방문 약 66.7만 건, 수강신청자 약 7.2만 명 등(’16.3.1일 기준, 누적) 개인학습자의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2016년 케이무크 사업의
[서울=피플투데이] 설은주기자=교육부는 ‘2015 학교체육ㆍ예술교육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80% 이상이 학교체육ㆍ예술 활동을 통해 학교적응력 및 교우관계 개선 등 긍정적 인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학교체육ㆍ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공교육 내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및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양한 체육․예술교육 활동을 경험하며 즐겨 참여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확대 추진되어 왔다.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내 학교스포츠클럽을 지원한 결과, 전국 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