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 48개국에서 참석한 7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지구촌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기여와 확산을 당부했다.먼저 60여 년 전 대한민국은 식민지배의 아픔과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고 언급하며,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거의 없었던 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할 수 있다`는 새마을운동 정신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감자와 옥수수, 산나물로 끼니를 이어가던 평창의
백낙효 화백 “자신의 바른 생각과 수행은 주변의 기운을 맑게 정화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땀의 결정체로 완성한 제 작품을 접하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순화되길 염원합니다.”50년에 이르는 예술 인생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풀어가는 백낙효 화백의 말이다. 그는 한 폭 화폭 위에 그만의 철학적 사유와 인생 고찰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기품 있게 수놓았다. 꽃, 나비, 물고기, 농악, 음양오행 등 그의 화폭에서 피어나는 소재는 입체적 질감이 뚜렷한 릴리프 기법으로 독특한 신비감을 자아낸다. 이는 2차원 평면인 그림지에 입체감을 줘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특허, 스마트팩토리, 애로과제 해결 중점지원 전략민철홍 창원기업성장지원센터장 “동남권 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세계 최고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우수한 기업성장지원센터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동남권기업성장지원센터 민철홍센터장은 자신 있게 포부를 밝혔다. 막강한 중소기업 육성에 이바지하는 기업성장지원센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공언한 셈이다.동남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성장통을 극복하고 기술 이전·지식재산권 특허와 지속 성장을 위한 분야별 전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이정우 아이오(EYE OH) 대표 때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그동안 봐오지 못했던 혁신적인 아이템이나 깜짝 놀랄 만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극히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일 때가 있다. 대중은 기존보다 조금 더 나은 뭔가를 쉼 없이 열망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숨 돌릴 틈 없이 돌아가는 현대의 무한 경쟁 시대에서 그만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색다른 아이템을 제공하고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젊은 사업가가 있어 찾아봤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이정우 대표다. 그의 안경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김호연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자연의 돌이나 조개껍데기, 동물의 뼈, 목편들의 조합으로 다산과 풍요를 기원한 조형의 일상적 행위를 모자이크의 기원으로 학계는 해석하고 있다. 예술 장르로 구분하는 모자이크의 역사는 기원전 4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처럼 모자이크는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 하며 그 맥을 같이 해왔다.김호연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서양학과) 교수가 최근 경주 현곡면 소현리에 40여점의 모자이크 벽화를 제작하여 국내 최초의 모자이크 빌리지를 구현해 냈다. 세계적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과 견줘도 손색없을 정도로 그의 모자이
전 농협대 박해상 총장 현 한국단미사료협회 회장 農者天下之大本(농자천하지대본). 농업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의 커다란 근본이라는 뜻이다. 21세기는 BT(Bio Technology 생명공학)과 NT(Nano Technology 나노기술),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이 주도한다는 통설과 더불어 농업이 대두되는 것은 농촌이야말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들을 제공하는 유일한 자연공간이기 때문일 터이다. 도시와 농촌의 인구 비율은 지나친 불균형을 이루고 농촌에 거주하
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고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정예강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서 우리가 경제성장과 국위를 선양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군이 애국심과 충성심으로 조국을 든든히 수호해왔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의 오늘에 큰 자긍심을 느끼며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경축연에 참석해 정부와 국민, 군이 합치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국가안보를 보장할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 국민의 단합된 모습만이 무력 도발을 꿈꾸는 김정은 정권의 망상을 깨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비이성적이고 비정상적인 김정은 정권은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일삼으면서 우리 국민을 핵 인질로 삼아 각종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더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의 비핵화를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대통령은 25일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노고를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요즘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 많고 폭염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지쳐있는데 리우 올림픽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롭게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구 반대편에서 선수들이 일으킨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진종오 선수와 박상영 선수의 멋진 역전극은 물론이고, 부상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골프
박 대통령은 24일 UFG 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중부전선 전방군단을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이 UFG 연습기간 중 전방군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핵위협이 현실화되고 있고 도발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현장부대의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오늘 방문시 박 대통령은 군단이 작전수행 간 운용하는 감시장비인 군단 UAV(무인항공기)와 대대 UAV(무인항공기), 화력방공장비인 K-9 자주포, MLRS 다련장 로켓, 천마에 대한 성능 및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북한이 물리적 도발을 일으킬 경우에는 철저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북한이 최근 사용 후 핵연료를 또다시 재처리하겠다면서 추가 핵실험까지 공언하는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고, 핵보유국을 자처하며 병진노선을 항구적 전략이라고 선언하는 등 비핵화에 대한 아무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의 사드 배치 결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우리 국가와
박 대통령은 5일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선도하는 신한은행과 하나투어의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유연 근무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일·가정 양립 선순환시스템 확산을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초등학교 돌봄 교실과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이은 세 번째 현장 방문이다.박 대통령은 신한은행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연근무제는 시간선택제와 육아 휴직제, 보육지원제도 등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의 중요한 시스템 가운데 하나이며, 일과 가정이 양립되어야만 근로자가
박 대통령은 18일(월) 오전 미예곰보 엥흐볼드 몽골 신임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엥흐볼드 국회의장은 최근 총선으로 몽골 정부가 인민당으로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한국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새로운 협력사업도 잘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몽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경협 전반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우리 기업들이 규제나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국회의장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
박 대통령이 제11차 ASEM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공식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번 ASEM 정상회의는 의장국인 몽골 주최로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 및 각료급 인사를 비롯한 EU 및 ASEAN 측 고위인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올해 ASEM 출범 20주년을 맞아 「ASEM 20주년 : 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박 대통령의 제11차 ASEM 정상회의 참석은 ASEM 창립회원국으로 유라시아 대륙 내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북핵 및 북
박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해, 지금은 사드 배치와 관련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고 밝혔다.먼저 성주 공군기지의 사드 배치 결정은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가장 효과적으로 방어가 가능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후보지라는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사드 전자파 논란과 관련해, 사드 레이더는 마을보다 400m 높은 곳에 위치하고 그곳에서도 5도 각도 위로 발사가 되기 때문에 지상 약 700m 위로 전자파가 지나게 되어, 그 아래
잉여물질이 넘쳐나는 요즘 우리는 얼마나 많은 물건들을 소유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주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많은 소유물 중에서도 특히 책은 보관하자니 먼지가 쌓이고, 버리기도 아까운 물건이다. 집집마다 여러 권씩 쌓여있는 책들은 이사 때마다 힘들게 끌려 다니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결국 효용성을 잃고 재활용쓰레기로 버려진다.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한 권의 값진 책이 분리수거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안타까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야외 열린 책장 ‘생각하는 책 나무’를 보라매공원에 설치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직장맘들은 직장 내 고충, 특히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둘러싼 각종 불이익에 대한 고충을 가장 크게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월 7월 개관 이후 지난 4년간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총 상담건수 10,378건 중 8,421건(81%)은 직장 내 고충이고, 그 중에서도 6,477건(직장 내 고충의 77%, 전체상담의 62%)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권·일가족양립과 관련한 상담인 것으로 확인됐다.직장맘지원센터는 일반상담사가 아니라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노무사가 직접 상담‧코칭해주기 때문에 상담
(유)에코제이비 강봉곤 대표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이 세상의 구성요소를 크게 공기·물·땅·불이라고 주창했다. 이는 고대인들의 세계관을 알려주는 징표임과 동시에 위 네 가지가 인간 삶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그 가운데서도 공기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취사선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할 것이다.무더운 여름 높은 습도와 온도는 현대인을 쉬이 지치게 한다. 이럴 때 시원한 물과 상쾌한 공기는 마치 천국에라도 데려온 듯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 깨끗하고 맑은 물과 공기는 인류에게서
추상조각가 김성식그래, 그것이었다!그의 작품을 맨 처음 접하고 형용할 그 어떤 문구도 떠오르지 않았다. 무언가 연상되기는 하나 콕 집어 “이거야!”라고 말하기 쉽지 않았다. 그 신비스러운 체증은 오래 가지 않아 풀리었다. 새벽. 새벽이었다. 푸르스름한 색채, 맑은 하늘인 듯 바다 같고 그러면서도 우주를 품은 깊은 밤하늘 같은 작품이었다. 진하되 흐릿하고 형체가 있으되 무형(無形)인 것 같은 묵직하되 가벼워 보이고 거칠되 부드러워 보였다. 무언가 말을 건네는 듯하되 아무 말도 없는 것 같았다. 이렇듯 갤러리들을 일순 사로잡는 조각가
"일등이 되어라, 2등은 패배다. 세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리더십을 배워라. 실력이 있어야 행운도 따라온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명언 중 일부다. 반 총장을 지칭하는 용어는 그야말로 수두룩하다. 숱한 수식어들이 그를 조명하며 각종 언론과 방송, 인쇄 매체들을 수놓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마도 어릴 적부터 지켜온 성실과 최선일 것이다. 학창 시절 최고의 능력을 선보이며 열심을 다해 왔으며 그의 인생 계단은 점차 높아졌고 어느덧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다. 최근 고조되는 정치 참여설로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