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정치가 디즈테일리는 ‘시인은 영혼의 화가’라고 표현했다. 시를 통해 사람들의 내면의 감정과 삶을 녹여내며 그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함축되어있다. 장봉천 작가는 어린 시절 문학의 길을 동경하며 시인의 꿈을 가졌다. 책 한 권을 구해 읽기 어려웠던 시절,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집을 읽으며 신념을 지켰다. 그에게 문학은 그리움의 꽃이다. 장봉천 작가의 문학관을 들어보았다.풍요로움은 스스로에게 있다장봉천 작가에게 문학은 끊임없는 도전이다. 여유롭지 않았던 시절 푸시킨의 시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는 그
문화는 언어의 조건이며 동시에 그 산물이다. 우리는 고고학을 통해 과거의 문화와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작은 유물을 통해 사회를 짐작하고 탐구하는 고고학은 문물의 가치와 인간을 생각하는 학문에 가깝다.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문화재가 그 자리에 보존되기까지의 과정은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발굴 장소를 답사하며 꺼내고 기록과 복원작업을 거치며 비로소 학문적인 탐구 과정을 밟는다. 최종혁 원장은 재단법인 부경문물연구원의 원장으로 고고학과 인연을 맺고 대중과 문물을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 민족의 흔적 문물(文物)공공의 자산으로
최근 예술 교육을 이끄는 젊은 원장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그들만의 입지를 넓히고자 하는 바람이 불고있다. 신선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교육철학은 사회에 귀감을 준다. 박수민 원장은 학생들의 감성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한 교육 노하우를 소개했다. 젊은 예술교육인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에스음악학원만의 감성에 젖어들어 보자.피아니스트로 성장하다피아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레슨을 병행해 온 박수민 원장은 에스음악학원을 개원했다. 대학 시절부터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과 노하우를 발전시키고 폭 넓은 소통으로 교육하
많은 학생들이 정확한 결과값을 내기위해 집중하며 학습한다. 수학자 칸토어는 “인생에서 올바른 질문을 하는 기술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보다 더 중요하다”며 정답도 중요하지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힘에 대해 강조했다. 때로는 이미 정해진 답과 학습이 깊이 있는 탐구의 걸림돌이 된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균형을 맞춰가는 교육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플러스수학의 홍준우 원장은 맞춤식 교육법으로 먼저 수학에 관심과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다. 공부에 필요한 토대를 만들어 학생들의 사고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라는 홍준우 원장의 교육관을 주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가끔 떠나고 쉬어야 돌아와 일할 때 더 분명한 판단을 내리며 조금 멀리 떠나야 전체가 보이고 부족한 균형이 더 자세히 보인다'고 했다.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로 우리의 내면을 채우는 여행. 소중한 사람들과의 여행은 무엇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민일홍 대표의 THE H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인생을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Welcome to THE H TRAVEL 새로운 시작민일홍 대표는 지난 2016년 The H여행사를 열었다. H는 시간
미술에 필요한 감각은 영감뿐만이 아니다. 피카소는 어린 시절 오히려 정확한 비율과 형태의 그림을 그렸다. 기본기를 모두 습득한 후 독창성을 발휘했다.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기초를 먼저 제대로 배우는 것부터 시작이다. 정정윤 원장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하고 배움의 시기를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자이크 화실을 개원했다. 그는 ‘그림에 늦은 시기는 없다’며 시작하는 이들과 함께 붓을 잡았다.주목받는 작가이자 강사, 정정윤 원장미술을 전공한 모자이크 화실의 정정윤 원장은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며 전문성을 키웠고 소묘와 수채화를 지
예술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도 표현한다. 독일작가 아우에르바하는 “음악만이 세계어에서 번역할 필요가 없다. 음악의 혼이 혼에게 호소된다”며 언어의 의미전달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의 장점을 강조했다. 음악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동시에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진은 작곡 연구원의 권유미 대표는 작곡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음악 교육으로 학생들의 멘토가 되고 있다. 그는 빛이 되는 음악으로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는 작곡가이자 교육자였다. 부산의 작곡 입시 전문가권유미 대표는 부산
아인슈타인 이후 가장 천재적인 물리학자로 손꼽히는 스티븐 호킹이 오랜 투병 끝에 3월 14일 타계했 다. 뉴턴·아인슈타인을 잇는 뛰어난 물리학자였던 그는 루게릭병으로 인한 시한부의 삶에도 불구하고 연구와 집필로 평생을 바쳤다. 업적과 함께 그의 정신은 대중들에게 깊이 남을 것이다. 그는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났다. 1959년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 후 1965년케임브리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학술원에서 32세에 최연소 연구원을 거쳐 1977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중력물리학 정교 수로 임명됐다. 이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어려운 경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 거친 감성은 전염성이 빠르며 우리는 다시 부드러운 평정심을 찾고자 한다. 사계절 중 봄은 어떤 계절보다 새로운 결심으로 시작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다. 요가는 그 길에 몸과 마음을 바로잡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미경 원장이 이끄는 트루핏요가&필라테스는 봄의 생동감과 함께 진심이 담긴 티칭철학을 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트루핏요가&필라테스로 성장하다김미경 원장의 트루핏요가&필라테스는 지난 3월, 1년을 맞이했다. 김 원장은 2009년 요가 지도자로 자격을
"혁신은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십에 따라서 얼마나 많은 결과를 얻느냐에 달렸습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끈 스티브 잡스. 개인과 타인의 조화로 시너지를 이끄는 것은 그가 비즈니스를 보는 방식이다. 오투코칭의 이영애 대표 역시 한 개인의 역량으로 기업의 성공은 더 이상 어렵다고 말하며 조직의 잠재력 실현을 위해 리더십과 코칭교육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코칭으로 발견한 스스로의 변화코칭은 코치와 고객이 파트너십을 갖고 고객의 성장과 목표를 향해 성취해 나가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파트너인 ‘코치’ 는
자녀의 개성을 존중하며 진로 선택에 있어 응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생들의 큰 고민은 역시 진로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에 학교와 인터넷으로 얻는 정보는 한계에 부딪힌다. 에듀캅 교육 지킴이 입시컨설팅센터의 이성덕 대표는 오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맞춤 입시 전략으로 기반을 쌓다에듀캅은 이성덕 대표의 지난 23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교육, 입시전문 컨설팅센터이다. 변화하는
예술치료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며 활동영역 또한 넓어지고 있다. 예술치료의 한 영역인 음악치료는 심리행동 치료로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돕는 목적으로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홉가지의 잘못을 찾아 꾸짖는 것 보다 단 한가지의 잘한 일을 발견해 칭찬해 주는 것이 올바른 인도로 큰 힘이 될 수 있다.” 앤드류 카네기는 아동에 대한 관심과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랑샘예술치료센터의 방은승 원장은 아이들의 내면을 관찰하며 음악의 본질연구와 접근으로 주목받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본질의 탐구로 시작된 치유의 스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하는 순서에는 합리적인 방향을 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그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사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처럼, 웨딩은 인생의 새 막으로 안내한다. 특별한 하루인 만큼 그 과정에 전문가의 노련한 안내는 필수로 자리잡았다. 보노웨딩의 강주석 대표는 웨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력과 진솔함으로 강한 여운을 남기며 로망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따뜻한 봄과 함께 다가올 결혼식이 고민이라면 보노웨딩의 문을 두드려보자.웨딩컨설턴트, 새로운 도전보노웨딩은 강주석 대표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발레를 취미로 배우는 성인들이 늘고 있다. 몸에 꼭 붙는 발레복 같은 사소한 부담감은 사라지고 몸의 균형을 맞추고 체형을 바꾸는 교정의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 섬세한 기본기를 필요로 하는 발레는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강세영 원장은 부단히 티칭법을 개발하고 발레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과 만나며 정석을 깨고 또 다른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강 원장이 추구하는 발레교육과 성인 발레에 대한 그녀의 특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새로운 접근법을 시작으로발레는 신체의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서부터 강도
지난 정부에서는 오는 2019년부터 초등 5~6학년 교과서부터 주요 학습용어를 한자로도 함께 표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뒤집고 최근 교육부에서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정책’을 폐기한다고 밝혔다. 정책과 무관하게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한자를 알면 우리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력 향상 및 언어 구사력에도 도움이 되기에 한자 공부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김균자 원장은 우리말을 풍성하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한자를 중국어와 통합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한자를 바탕으로 넓혀가
생활 체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가지 정도는 하고 있을 정도로 일상 속에 자리 잡았다. 그 중 바다를 통한 체험은 바쁜 하루를 잠시 쉬어가고 돌아볼 수 있는 만족스러운 경험이 되어준다. 해양 학자들은 바다에 밝혀지지 않은 수중 생물을 연구하며 미지의 세계에 끝없는 연구를 펼친다. 올해는 신비로운 바다를 탐험하는 이색레포츠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여보길 바란다.새로운 세계, 팔색조 바다15년 스쿠버다이빙 경력의 한미란 대표는 2013년 ‘짝과 함께하다’ 라는 의미의 두리스쿠버다이빙을 오픈했다. 두리스쿠버
사람들을 좀 더 행복하게 할 수만 있어도 그 디자이너는 성공을 거둔 것이다.”헨리 드레이퍼스(Henry Dreyfuss)는 미국의 대표적인 산업디자이너로 인간을 중시해야한다는 신념으로 활동했다. 바네스디자인의 김의업 대표는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디자인과 소통하며 공간을 완성하는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만족스러운 인테리어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하며 공간의 아름다움을 채워 나간다.큰 멋쟁이 나비, 바네스디자인공간을 완벽하게 바꾸기 위해서 전문가의 손길은 필수이며 업체 선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네스디자인은 김의업
유치원은 처음 경험하는 학교다. 스스로 걷고 말하는 과정 이후 처음 겪는 사회이기도 하다. 지켜보고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인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부산명지유치원의 조진선 원장은 유아교육에 잔뼈가 굵은 교육자다. 부산명지유치원에서 조 원장은 새로운 도전에 가까운 활동들을 하고 있다. 차별 없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아교육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이는 조진선 원장을 만나 유아교육의 현재와 부산명지유치원이 추구하는 교육철학에 대해 물었다.꿈을 키우는 신나는 교육부산명지유치원은 명제국제신도시에 최초로 설립된 공립
꽃을 주는 것은 자연이지만 꽃을 엮어 꽃다발을 만드는 것은 예술이다.” 플로리스트는 꽃을 재료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술가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할보다 광범위한 활동영역을 갖고 있다. 꽃디자인, 호텔 혹은 기업과 백화점의 꽃장식을 맡는 플라워 코디네이터, 이벤트 스타일링, 강의까지 다양하다.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와 문화로 인식되며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3월, 곧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화사한 미소가 인상적인 한휘 플로리스트의 이야기를 담았다.그녀가 전하는 꽃 이야기한휘 플로리스트의 시작은 쉬즈스토리플라워 마포 본원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삶의 방식은 문화를 누리고 즐기는 일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적인 풍요로움과 예술은 그 자체로 가치를 인정받는다. 현재 많은 예술가들이 물질만능주의 시대의 단면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며 현대 사회를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산업화의 발달과 함께 늘어난 폐품, 고철은 실험적인 예술소재로 이들의 손을 거쳐 다시 태어난다. ‘정크아트’로 주목받고 있는 G.JUNK의 김후철 대표는 정밀하고 친근한 작품들로 재창조의 세계를 꽃피운다.창작활동의 시작현대미술의 특징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정크아트(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