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육상 중장거리 스타 캐스터 세메냐(28.남아프리카공화국)는 앞으로 국제대회 여자부 경기에 참가하려면 6개월 전부터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위해 약을 처방받고, 투약해야 한다.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메냐와 남아공 축구연맹의 주장을 기각한다. 국제육상연맹(IAAF)의 규정은 합리적이다"고 밝혔다.IAAF는 지난해 4월 "태어날 때부터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많은 여자 선수들은 국제대회 개막 6개월 전부터 약물 처방을 받아 수치를 낮추거나, 남자 선수와 경쟁해야 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하나에 담은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24일 개봉했다. 마블 역사상 러닝타임이 가장 긴 3시간 57초이지만,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8%의 신선도를 얻으며 극찬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예매량만 200만장을 돌파하는 등 24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량 224만 3183명에 예매율이 97.0%를 기록 중이다. 개봉 첫날인 이날 문화의 날과 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우승 상금 207만 달러(약 23억 5000만원)을 획득하기도 했다.1997년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최연소, 최소타, 최다 타수 차로 따내며 골프 황제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2001년, 2002년, 2005년에도 우승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할리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할리의 구속으로 방송가에는 비상이다. 방송사는 최근 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의 다시보기를 삭제했으며 특히, 10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로버트 할리
프로축구연맹(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2000만원을 징계 받은 K리그 경남FC는 자유한국당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달 30일 4·3 창원·성산 재보궐 선거 유세를 위해 경기장 내에서 선거활동을 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강기윤 후보로 인해 벌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경기장 내 정치적 행위를 금지했다. 연맹 규정 역시 경기장 내 관련 규정을 어긴 경우 승점 10점 이상의 감점, 무관중 경기, 제3지역 홈경기 개최, 20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등의 중징계를 내리게 되어 있다.다행히 중징계를 피했지만
‘성범죄 카톡방’ 멤버들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이용 등 촬영) 혐의로 가수 정준영 씨를 소환한다. 같은 채팅방에 있었던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도 함께 소환해 조사한다.SBS 8뉴스는 지난 11일 이들이 2015년부터 카카오톡 대화방을 개설해 정 씨가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악담을 나눈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방정현 변호사가 해당 내용을 증거로 이들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해당 대화방에는 총 8명이 함께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이 아시안게임 세 번의 도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혜림은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허들 100m 결선에서 13초20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정혜림에 이어 노바 에밀리아노(인도네시아)가 13초33으로 은메달, 루이 라이유(홍콩)가 13초42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정혜림은 은메달인 에밀리아노에 0.12초 앞섰다. 정혜림은 지난해 7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3초16으로 우승했었다.정혜림은 경기 예선에서 “좋은 꿈을 꿨다.”라고 전하며 금빛 레이스를 예
한국계 피겨선수인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이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쯤 바이세이토바 거리에서 데니스 텐은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떼어가려는 괴한 두 명과 난투극을 벌이던 중 칼에 찔렸다. 데니스 텐이 칼을 맞고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이 이를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10여 군데 자상이 있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현재 카자흐스탄 경찰은 데니스 텐과 난투극을 벌인 괴한들을 추적하고 있다.데니스 텐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프리 동메달을 거머쥔 바
서울시가 다가오는 '2018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시내버스 랩핑 광고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시는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1월16일(월) ~ 2월15일(수) 한 달 간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버스' 50대(27개 노선)를 운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국제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의 개최 사실 및 올림픽 캐릭터들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캐릭터 버스가 기획됐다.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 버스는 360번, 705번 등 강남, 종로, 명동, 동대문을
탤런트 윤상현과 가수 겸 작곡가 메이비 부부는 오는 5월 둘째 출산을 할 예정이라고 한 언론을 통해 알렸다.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2015년 2월 결혼해 그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2년여가 흐른 지금, 둘째 출산 소식을 알리며 현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윤상현 메이비 부부와 친한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윤상현은 현재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아내’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틈틈이 메이비의 건강에 신경을 쓰며 외조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더불어 몸이 무거운 아내를 위해 첫째 딸 나경이의 육아도, 윤상현이 많이
윤유선이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새로운 패널로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의 남편이 ‘판사’라는 소식에, 함께 출연한 이상아에게 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지난 12일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윤유선은 자신의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마흔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윤유선은 집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자식들을 위해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더불어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식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자신이 손수 지은 음식을 맛있는 먹는 자녀들의 모습을 지그시 바라보며 행복
헐리우드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61)이 ‘핵슨 고지’ 연출에 바쁜 도중에도, 그의 34살 연하 여자친구 로잘린드 로스(27)와 아홉 번째 임신 소식을 알려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줬다.멜 깁슨은 80-90년대 헐리우드 대표 액션배우로서, 우리에게도 ‘리쎌웨폰’시리즈와 ‘브레이브하트’로 이미 친숙한 배우다. 멜 깁슨은 바쁜 배우활동 도중에도, 틈틈이 연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브레이브 하트’에서 연기뿐 아니라 연출도 같이 도맡으면서 감독으로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패션 오브 크
임창정이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6일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을 올릴 예정이다.임창정은 지난해 9월, 본인의 13집 정규앨범 ‘내가 저지른 사랑’ 발표와 함께 18살 연하 여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임창정은 아직도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더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그로부터 약 두 달 후 지난해 11월 4일, 갑작스럽게 임창정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오는 6일에 결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임창정이 허니문도 가기 전, 이미
최원영 심이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해, 현재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최원영과 심이영 소속사 측에서는 심이영이 벌써 임시 3개월째 접어들었으며, 현재 방영 중인 ‘푸른바다의 전설’과 ‘솔로몬의 위증’이 끝나는 대로 잠정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유아와 태교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원영과 심이영 부부는 인기리에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의 상대배우로 만나 2014년 2월 결혼에 성공했다. 그해 6월, 슬하에 첫 딸을 낳으며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로부터 만 3년 후, 현재
박소현과 박수홍의 달달한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질까?오는 5일 방송예정인 ‘인생메뉴, 잘먹겠습니다’에 출연한 박소현(47)과 박수홍(48)이 녹화 당시 달달한 핑크빛 애정 전선을 형성했다는 소문이 여기저기 커지면서 현재 큰 화제를 낳고 있다.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수홍이 이날 박소현에게 뜨거운 애정 공세를 펼치며 박소현에게 노골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박소현 목소리에 ‘이 사람과 한 번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깜짝 고백했으며, 박소현 또한 이 말을 듣고 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던 ‘길가에 버려지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1일 오전 다음에서는 ‘길가에 버려지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노래는 6일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것으로,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세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됐다.뮤직비디오에는 이번 달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시위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의 모습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
오는 12일(토)부터 13일(일) 양일간 ‘플랫폼창동 61’에서 잠비나이의 2016 서울 단독콘서트가 열린다.이 날 공연에는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2집 [은서]의 전 곡을 풀밴드 구성으로 들려준다. 잠비나이 정규 2집 앨범 에서 피처링을 맡은 「이그니토」와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음악을 하는 「줄리아드림」, 강렬한 록 사운드로 유명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은 플랫폼창동 61 공연장 레드박스에서 진행되며, 12일(토)에는 오후 6시, 13일(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잠비
NC다이노스가 LG트윈스를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NC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투수 해커의 호투와 타선의 홈런 3방을 앞세워 8대 3으로 승리를 거둬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매 경기마다 호투를 펼친 마운드와 화끈한 화력을 선보인 타선의 조합으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NC는 오는 29일 정규시즌 1위 두산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기술교육원이 주관하는 미디어 컨퍼런스 ‘KOC 2016’이 오는 2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KOC 2016은 전 세계 화두(話頭)인 4차 산업혁명이 미디어 산업에 몰고 올 변화를 예측하고 재편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미디어 혁명(Media Revolution)’을 주제로 열띤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벤처 1세대’인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카이스트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
부산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국제영화제가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야외행사장이 영화의 전당 실내행사로 되면서 다소 관객들의 아쉬운 의사를 표명했다. 미스터 클래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인들을 모시고 영화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행사이다. 영화 팬들에게는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거장을 만날 수 있고, 영화학도들에게는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생생한 현장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마흐무드 칼라리(감독, 이란)10/10(월) 19:30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