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작년 ‘포켓몬 고’ 증강현실(AR) 게임의 대 히트와 더불어 VR과 AR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 받는 것을 넘어서서 대중화를 노리고 있다. 한국VR산업협회는 지난해 하드웨어, 콘텐츠를 합쳐 9,636억 원 규모를 형성한 국내 VR 시장이 올해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5조 7,271억원으로 성장해 약 6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에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조사한 결과 글로벌 VR 시장 규모가 2016년 8조 원대 규모에서 2020년
한국 교육의 현재와 바람직한 방향목적 없이 무조건 지식을 얻고 정답을 도출하며, 그것을 암기하는 교육방식은 과연 옳은 것일까?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은 애석하게도 앞서 언급한 것과 같다. 국영수 위주의 학습, 그 결과 이어지는 사교육 시장의 포화에 따른 교육의 빈부격차, 지나친 학생들 사이의 경쟁 시스템.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의 목적이 무엇이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를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조차 할 수 없이 그저 현 교육 제도에 순응하며 오로지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하여 고군분투 한다. 극심한 경
‘더 이상 걸어갈 땅이 없습니다.’ 여기 4,017km의 유럽 대륙을 도보로 횡단한 대한민국 청년이 있다. 김동하 씨(24)는 2016년 5월 24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해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를 거쳐 벨라루스, 폴란드, 체코, 독일을 걸었고, 프랑스에서는 순례자의 길이라 불리는 셍쟝 삐에 드 뽀흐를 걸었다. 이후 최서단인 포르투갈의 호까곶에서 그의 여정은 끝났다. 유럽 여행은 한국 대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특별한 이유는 4100km를 걸어서 횡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