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국방부는 기존 예비군 훈련에서 발전된 현대화된 장비외 실용적인 예비군 훈련을 올해 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개편된 예비군 훈련 정책은 핸드폰 앱 사용, 인터넷 메일 통지, 훈련 평가 제도의 활성화, 휴일 훈련 확대 등을 포함하여 예비군 훈련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증진시켰다. 훈련 중 평가 점검을 실시하여 우수한 훈련자에게 휴식과 조기퇴소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조기 퇴소율인 10~20%에 불과했던 것이 30%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불합격자는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또한 훈련대상 예비군들은 휴대폰 앱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훈련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와 훈련장을 신청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지난 9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을 추진하는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의사협회 집단휴진 사태와 국정원 불법대선개입사건에 대한 청와대와 대통령의 적절한 조치와 새누리당의 기초선거 공천 폐지라는 시급한 현안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기존의 안철수 대표가 늘 주창해오던 '새정치'에 포인트를 맞춰 '약속을 실천하는 새 정치', '민생과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새 정치'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우선 당장 10일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는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하는 것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사태가 이렇게 된데에 있어 근본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8일 오전 충남 예산군에서 불이 난 집에 여고생 손녀의 교복을 챙기기 위해 들어간 할머니를 구하려고 다시 불길 속으로 뛰어든 여고생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사건 당시 집에 불이 나자 박양은 할머니(63)를 모시고 피신했지만 할머니가 다음날 학교에 가야 하는 박양의 새 교복을 가지러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양은 할머니를 찾기 위해 불길로 들어갔다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할머니는 교복을 챙겨 다른 쪽 문으로 무사히 피신했다. 딸과,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박양의 아버지인 박모 씨(47)는 아침 농사일을 하러 외출한 상태였다.박 양의 할머니는 “손녀가 새로 구입한 교복이 생각나 불이 난 집으로 들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고속도로 통행료를 수거하는 현금 수송차량이 눈 깜짝 할 사이에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28분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 경부고속도로 부산톨게이트에서 2억1900만원이 든 현금 수송차량이 도난당했고 밝혔다.차량 안에는 경북 경산요금소와 영천, 경주, 서울산, 통도요금소 등 8곳에서 거둬들인 통행료 2억1900만원이 실려 있었다. 이 차량은 경북 경산 톨케이트에서 차례로 현금을 수거해 부산톨게이트에 마지막으로 들러 돈을 수거하던 중이었다. 사건발생 당시 현금수송 대행업체 직원 2명은 부산요금소 사무실로 통행료를 수거하러 들어갔고 차량을 지키던 직원 1명은 시동을 끄고 열쇠를 꽂아둔 채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문을 잠그고 화장실에 간 것으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전과 기교해 무려 1,295원이 올랐다. 최근 한 업체에서 남녀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점심값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평균 6,48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09년 평균 점심값이 5,193원으로 집계됐던 것과 비교해 무려 1,295원 오른 금액이다. 2009년 평균 5,193원 하던 점심값은 2010년 5,372원에서 2011년 5,551원, 2012년 6,007원, 지난해 무례 6,219원 까지 오른것이다. 실제, 점심값 상승에 대한 체감정도를 묻는 질문에 ‘많이 올랐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63.9%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불교박람회가(6일에서 9일까지) 열리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에 있는 무역회관전시장이다. 이번 불교박람회는 전국의 불교관련 사업체 300여 팀이 참가하고 있었다.실내전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코 거리행진용 연등이었다. 연등은 최소 중대형자동차만 했는데 아기 부처가 연꽃 속에서 솟아올라 미소 짓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1관에서 3관까지 전시장 특성을 주제별로 살펴본다. 제 1관은 크게 불교용품과 의, 식, 주 코너로 나뉘어 아이템 별로 업체마다 부스를 열고 있었다. 먼저 불교용품 코너는 목탁과 염주, 각종 제기와 가구가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대형마트 매장 10여곳을 돌며 1300여만원 상당의 와인과 양주 40여병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김모씨(23·대학생)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한 달여간 수도권 일대에서 주로 낮 시간대 대형마트를 돌며 12차례에 걸쳐 양주와 와인 등 1357만원 상당의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1월 프랑스산 주류를 수입하는 회사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며 모 대형마트에서 주류를 진열한 경험을 바탕으로 범행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도난방지용 태그를 분리기로 제거할 경우 쉽게 주류를 훔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당 수입회사를 그만둘 때 분리기를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미래부는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개인정보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보호 기술TF를 발족하고, 3월 6일(목) 관계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개인정보보호 기술TF’ 1차 회의를 윤종록 제2차관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주관의 ‘개인정보보호 범정부 TF’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가사회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개인정보보호의 기술적 보호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좋은 기업을 넘어서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튼튼한 정보보호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투자와 더불어 국민들이 공감하고 신
글로벌 IT업계가 너나 나나 웨어러블 전쟁에 뛰어들었다. 모든 제품이 수명사이클(Life sycle)이 있듯이, IT업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스마트폰 또한 애플의 아이폰으로 도입기와 삼성의 경쟁으로 성장기를 거쳐현재는 중저가 위주로 재편되는 이른바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접어들고 있고, 태블릿은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오늘날엔 그 아무리 거대한 기업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시장을 찾지 못하면 몰락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일본의 샤프가 그러한 길을 걷고 있고, 소니또한 다르지 않다.그래서 현재 이른바 IT분야의 왕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그리고 이들이 주목하게 된 곳이 바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다. 웨어러
[피플투데이 정근태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경제동향3월호'를 통해, 최근 경제상황에 관해 '내수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회복경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1월 조업일수 감소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철강업의 생산과 출고의 개선경향이 조금 둔화되었다곤 해도, 취직자수가 늘고 있으며 내수에 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월 경기동행지수의 순환변동치가 100.7 선행지수가 101.5를 기록, 작년하반기 이후 개선추세를 유지했고 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전월과 비교하여 0.9포인트 상승한것을 그 근거로 삼았다.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도로 위에 쓰러진 고라니를 치우다 차에 치여 숨진 경찰관의 순직이 인정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7월 여주경찰서 소속 故 윤태균 경감의 유가족이 신청한 '순직공무원 신청'을 기각, 지난달 5일 유가족과 여주경찰서에 관련 사실을 통지했다. 공무원연금법상 '순직공무원'은 '생명과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위해를 입고 사망한 공무원'으로서 사망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원인과 업무의 위험성이 인정돼야 한다. 경찰의 경우 범인이나 피의자를 체포하다가 위해를 입거나 경찰관직무집행법에서 규정한 직무 수행 중 위해를 입을 경우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다.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박정례] 인천 내일포럼에서는 ‘새정치 사랑방 4회 주민토크쇼’를 열었다. 오늘(3월 7일 저녁 7시), 광역시장,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군수 어떤 사람이 되어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질까를 고민하느라 소규모 단위로 여는 사람방 토론회다.알다시피 정치계가 요동치고 있다. 변화가 찾아오니 재미도 있고 스릴도 있다. 정치의 ‘정’자만 들어도 죽고 못 사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어서 대한민국의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될 판이다. 이런 사람들의 숫자는 한동안 계속해서 늘어나다가 드디어는 정점을 찍을 것이다. 국회의원 수 126석인 민주당과 단 두석을 가진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결의한데다가 그 와중에서 지방선거 날인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에 각각 45일간의 영업정지가 시행된다.이통 3사는 그간 불법 보조금의 과다하게 지급하여 부당하게 영업했다는 이유 등으로 영업 정지를 당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SK텔레콤은 다음 달 5일부터, KT는 13일부터 영업이 정지된다. 이 기간 중 가입 신청서 접수나 예약모집 행위, 임시개통이나 기존 이용자의 해지신청을 신규가입자의 명의변경 방법으로 전환하는 행위, 제3자를 통한 신규가입자 모집 행위, 기타 편법을 이용한 신규판매 행위 등 신규 가입자 모집과 기기변경이 제한된다.누리꾼들은 금번 영업정지에 대해 "이동통신 3사 꼬시다.", "대리점만 피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는 ‘걷기여행길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이달의 추천길’ 10곳을 선정한다. 추천길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3월의 추천 길은 봄을 맞이해 걷기 좋은 여행지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길을 소개한다. 1. 안산자락길(서울 서대문) 2013년 11월에 개통된 안산 자락길은 총연장 7km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 숲길 중 오르내리는 ‘편도형’이 아닌 ‘순환형’으로 완공된 숲길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안산 무장애 자락길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으며 흔들바위,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케이블 채널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최성봉(24)의 스토리를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제한다. 최근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폴 메이슨(Paul Mason)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미망인 프리실라 프레슬리(PRISCILLA PRESLEY)와 함께 최성봉의 스토리를 “영화”, “드라마”로 만드는 것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당시 알려진 최성봉의 힘든 과거사와 어려운 환경 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되며 유튜브 조회수가 1억6천 이상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당시 ABC, CNN, CBS,
적발된 불량 팥앙금 제품 (자료제공 : 대구식약청)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변질된 제품을 새 제품과 섞어 완전범죄를 노리던 식품업체가 결국 꼬리를 잡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품질에 이상이 있어 반품된 ‘팥앙금’ 제품을 새로운 제품과 혼합한 후 재포장하여 판매한 회사 ㈜태산을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태산은 2012년 1월경부터 2013년 9월경까지 유통기한 임박, 당도불량, 색상불량 등의 사유로 반품 받은 제품을 새로운 제품에 일부를 혼합하여 재포장하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최대 3개월 이상 연장·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기간 동안 반품 받은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에서 사용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없소에서 취급되는 농수산물 총 532건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집중검사는 농수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 등으로, 농산물의 98.6%가 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으면, 수산물의 경우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의 경우 부추 등 5건이 중금속 기준은 통과하였으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에 잔류된 농약이나 미생물 제거를 위해 반드시 과일채소용 세척제로 세척한 후 음용에 적합한 물을 사용하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의 크림자치공화국 의회가 6일(현지시간) 공화국을 러시아에 귀속시키기로 결의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하고, 러시아 의회도 크림반도 귀속 결정이 나오면 이를 받아들이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이에 미국과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크림에 자국 군대를 배치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본격 착수했다.크림공화국. 16일 주민 투표크림 의회 공보실은 이날 “의회 비상총회를 통해 크림이 러시아 연방의 일원으로 들어가고, 이달 16일 크림의 러시아 귀속에 대한 찬반을 묻는 주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우리가 생활에서 필요한 어떠한 것에 돈을 지불할 때 생기는 것이 있다. 바로 온실가스이다. 택시 혹은 버스를 탈 때 공기중에 배기가스가 나오는데 이것은 온실가스가 된다.또, 매일 사용하는 화장지. 그 화장지를 만들때도 온실가스는 생겨난다.과자 한 봉지를 먹어도 온실가스는 생겨난다.물론 온실가스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의 농도는 인위적으로 높아졌고 이에 따라 1992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의 인위적 방출을 규제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채택되었으며, 1997년 국가 간 이행 협약인 '교토의정서'가 만들어졌다. 한국은 2010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7위를 차지한
[피플투데이 정근태기자] =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에 명시되어 있거나 또는 담화문의 취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세부실행과제(총 59개)를 확정했다.전략별로는 ‘기초가 튼튼한 경제’ 15개, ‘역동적인 혁신경제’ 25개, ‘내수, 수출 균형경제’18개 및 ‘통일시대 준비’로 나뉜다.그 중 공공기관 비리근절 및 공공기관 개혁을 위한 내용이 대폭 강화되었다.기획재정부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달하면 정부는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비리근절 및 공공기관 개혁을 위해 공공기관 임직원이 협력 업체 임원으로 취직시 해당 업체와 2년간 수의계약 금지를 시키거나, 뇌물수수와 같은 입찰비리 발생기관은 해당업무를 2년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입찰비리원스트라이크아웃제’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