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매년 12월 12일이 되면 과거 ‘12·12사태’의 주동자 전두환과 제 5공화국 시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특히 ‘12·12’사태 주동자로 불리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그의 자녀들은 현재까지도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비자금문제로 크게 거두되고 있다.사건은 1979년 10월 26일. 제 5~9대 박정희 대통령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암살을 당하면서 시작됐다. 박 대통령 암살 이후 당시 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본부장이었던 전두환은 군부를 장악할 계획을 세우고 하나회를 비롯한 동조 세력 규합에 나섰다. 전두환은 허화평 보안사령부 비서실장을 비롯해 허삼수 보안사령부 인사처장, 이학봉 보안사령부 수사과장, 장세동 제30경비단장, 김진영 제 33경비단장 등 영관급 후배들의 동조를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모리스 페이트는 1946년 세계 2차대전이 끝난 직후 유럽과 중국 등 전쟁의 피해로 인해 배고픔과 질병에 노출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46년 12월 11일, 모리스 페이트의 이 주장이 UN에 받아들여지면서 유엔아동긴급구호기금(The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이라는 이름으로 unicef가 설립되었고 초대 총재로 모리스 페이트가 임명되었다.유니세프는 1953년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국적과 인종, 이념, 종교, 성별 등에 상관 없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가난한 국가의 어린이들에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1952년 12월 10일은 국제 연합 총회에서 인권에 관한 세계선언문이 결의된 날이다. 이 선언문은 경제·사회·문화·인종·성별·언어·종교에 관계 없이 모든 인권의 차별 없는 평등한 기본적 자유의 보편적인 존중을 촉진하고 장려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국제 연합 총회에서 가입국 58개 국가 중 50개국가가 찬성하여 채택되었지만 이 선언문은 조약이 아니기에 법적 구속력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제법률가는 세계인권선언이 가지는 규범적 효력은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헌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이 국민의 인권에 해당하는 권리장전으로 본다.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도 12월 10일을 맞아 현 서울시를 대표하는&n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1959년 12월 9일 태어난 이승복은 그의 10번째 생일인 1968년 12월 9일 사망했다. 당시 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지금의 속사초등학교 계방분교)에 재학 중이던 그는 1968년 11월 2일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때 대한민국으로 무단 침입한 북한의 무장간첩에 의해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살해당했다.1968년 12월 11일 보도된 조선일보 기사에는 이러한 현장을 목격하고 아버지와 함께 살아 남은 그의 형 이학관이 "무장공비가 가족들을 몰아 넣고 북괴의 선전을 하자 이승복이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대답하여 공비들이 이승복의 입을 찢고 가족들을 몰살시켰다"고 증언한 것이 실렸다.이후 이 사건으로 인해 국민학교(지금의 초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대중음악을 세계적인 현상으로 바꾸어놓은 ‘비틀스’의 멤버 존 레논이 세상을 등진 지 24년이 지났다. 어릴 적 새 어머니로부터 기타를 선물 받아 로큰롤 음악에 눈을 뜨게 된 존 레논은 1957년 리버풀에 위치한 한 교회 축제행사에서 폴 메카트니를 만나 음악 활동의 뜻을 모았다. 이후 함께 밴드 활동에 전념하던 중 조지 해리슨과 인연을 맺어 1960년 ‘비틀스’라는 이름으로 그룹을 결성하게 된다. 이어 존 레논은 1962년 링고스타를 비틀스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시키며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데뷔한 지 1년 만에 무려 243일 동안 무대에 서고 50여 회가 넘는 TV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비틀즈 멤버들은 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비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오늘로부터 6년 전인 2007년 12월 7일, 예인선이 인천대교 공사를 마친 크레인 부선 ‘삼성 1호’를 경상남도 거제로 끌고 가던 중, 크레인이 끊어지는 사고를 겪으며 인근 바다에 정박해 있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결과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만 2547KL의 원유가 유출되었고, 한 달도 못돼 전라남도 해안가와 제주도 북쪽 추자도에서 타르 덩어리가 발견되는 등 그 피해가 크게 확산되었다.그러나 사회 단체, 종교인, 경제계, 정치계는 물론 국민 개인까지 태안을 찾아 각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서 봉사했고 많은 이들의 희생을 통해 태안은 빠르게 복구되었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 2012년에 있었던 런던 올림픽 체조 도마 경기에서 작은 체구의 한 동양 선수가 놀라운 신기술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바로 대한민국 체조계의 자랑, 양학선 선수다. 당시 만 20살 이었던 양학선은 2012년 8월 6일(한국시간)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위에 올라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체조가 올림픽에 출전하기 시작한 1960년 로마 대회 이후 52년 만에 이뤄낸 쾌거였다. 양학선 선수 본인에게도 가난한 달동네 소년선수에서 올림픽 스타로 단박에 조명받는 일이기도 했다.1992년 12월 6일 광주의 달동네 단칸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오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1주기 이다.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비백인(非白人)으로서는 최초로 요하네스버그에 법률상담소를 열고, 인종격리정책에 반대하며 흑인인권을 위해 활동했다. 이후 1960년 ‘샤프빌 흑인학살 사건’(인종차별 통행법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던 흑인 69명이 무차별 사살된 사건)을 계기로 무장투쟁을 지도하며 전국적인 파업과 게릴라 활동에 나섰다.무장투쟁을 한 지 17개월 만에 체포된 그는 시위로 인해 종신형을 선고 받았으나,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로 떠올라 옥중에서 ‘자와할랄네루상’, ‘브루노 크라이스키 인권상’, 유네스코의 ‘시몬 볼리바 국제상’ 등을 수여받았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독립운동가 송재(松齋) 서재필이 한국 최초의 한글체 신문이자 영자 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했다. 1864년 1월 7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난 서재필은 개화파의 일원으로 1884년 12월 김옥균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실패해 일본으로 망명했다.이후 그는 미국으로 몸을 옮겨 육군 군의관으로 근무하다가 1896년 4월 7일 조선정부에 4400원을 지원받아 ‘독립신문’을 창간하였다.이는 한국 최초의 순한글체 신문이자 영자신문으로 유길준, 윤치호, 이상재, 주시경 등이 발간에 참여하였으며 신분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독립신문’에 칼럼을 투고할 수 있었다.서재필은 ‘독립신문’을 발간한 데에 이어 독립협회를 결성하고 독립문을 세우는 등 활발한 독립운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21대 회장이자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인 이덕승 회장이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녹색구매를 주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시민운동 제1세대로써 1980년 YMCA연맹 간사를 시작으로 서울 YMCA 시민중계실 실장, 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 국제녹색구매네트워크(IGPN) 이사,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30년간 시민운동에 헌신해왔으며 이러한 공으로 2014년 한국소비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이 회장은 한국소비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현재에도 개인정보보호 법제 및 집행체계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피자 가격 폭리 관련 소비자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적 '녹색구매'를 주장하고 있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 1926년 12월 2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난 소설가 박경리는 대하소설 토지, 김약국의 딸들, 불신시대 등 선 굵은 작품을 남기며 대한민국 문학계에 한 획을 그었다.박경리는 1945년 진주여고를 졸업한 후 1년 만에 결혼하였으나, 1950년 한국전쟁 중 좌익으로 몰려 죽음을 맞이한 남편으로 인해 딸 김영주를 홀로 키우며 소설을 집필했다.이후 1955년에 소설가 김동리의 추천으로 단편 계산과 흑흑백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입문했고 등단 2년 만에 단편 불신시대로 제 3회 현대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어 1960년 대에는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등 문학성이 뛰어난 소설들을 발표하며 국내 여류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특히 26년간 집필하여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연구 개발 중심의 제약기업인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김진호 대표이사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표로 활동 중이다.앞서 2004년 김 대표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4대 후원회장을 맡으며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발로 뛰어 왔으며 에이즈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왕성하게 홍보한 바 있다. 이에 에이즈 환자를 지원·상담해주며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2012년 김 대표를 제 7대 대표로 선출했다.당시 김 대표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하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에이즈 예방활동에 대한 대국민 인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 문화회관 전관에서 제 27회 대한민국 회화제를 개최한다.대한민국 회화제는 1988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매년 한 차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작품은 대한민국 회화제(대표 이길순)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27회 전시는 130명의 회원의 작품으로 구성되었고, 주제는 '제주의 자연, 문화, 예술'이다.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원의 이행수 원장은 "문화예술의 가치는 삶의 질을 높여주고 일상적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멋을 안겨주는 향기"라고 말하면서 "본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문화향유증진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성화되길
[피플투데이 서성원 기자] = 한동안 지역 동네빵집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의 공세에 줄줄이 문닫기 바빴고 토종제과점들의 고유한 기술들이 잊혀져 갔었다. 하지만 한동안 거세기만 했던 프랜차이즈 빵집은 그 맛에 한계가 있고 다양화 되지 않아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로운 빵’, ‘신선한 빵’을 찾는 사람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이렇게 프랜차이즈의 춘추전국시대를 지나면서 지역에서 특화된 빵집들이 다시 인정을 받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 중 백화점으로 가야 하는 빵집이 동네에 있어 화제다. 부산 안락동에 위치, 토종제과점의 맥의 이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코숑 과자점. 프렌차이즈 빵집과의 차별화는 맛과 재료이다. 빠르지는 않지만 서서히 지역민들의 반응으로 보답한다. 코숑 과자점의 임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전국 싸움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 9회 완주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완주군 화산면 화산체육공원에서 치뤄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노라하는 총 141두의 싸움소가 출전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민속 소싸움 협회 완주군 지회(회장 김용범)가 주관하고, 완주군, 축산단체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경기 결과, 백두급은 경남 김해 박해준씨의 소 ‘누리’, 한강급과 태백급에는 경북 청도협회 소속 최진호씨의 소 ‘백머리’와 ‘번개’가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완주군협회 소속의 백두급 ‘범용이’는 ‘폭발’, ‘병암’ 등 쟁쟁한 우승예상 소를 물리치며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침체로 쉽지 않은 2년차를 보내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전기세를 인상한 데 이어 도내 주요 시·군의 도시가스요금과 버스비를 올렸다. 또한 담뱃세와 건강보험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연달아 올릴 계획에 있다. 지방재정 확충을 목적으로 주민세와 자동차세도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주민세를 최소 1만원, 자동차세를 내년부터 50% 인상해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증세없는 복지’가 중점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과 상반되는 정책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기 경제민주화와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확충, 지하경제 양성화 등의 세수 확보 등을 공약했으나 현재까지는 지켜지지 않은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 국제 자선 바자회를 진행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 국제 자선 바자회는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대전시민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어 현재 대전지역 대표 커뮤니티 행사로 자리잡았다.이번 행사는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과 세계 20여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푸드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통놀이 경연대회,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비보이, 인디밴드, 치어리더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기획되어 있다.플리마켓 판매자로 참가계획 중인 대전시민 나현정(여.25)씨는 "내게 필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현재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설치된 거대 인형 '러버덕'의 인기를 틈타 고양시청이 페이스북을 통해 '러버캣'을 공개했다.‘러버캣’은 고양시청 페이스북 관리자가 지난 14일 “러버덕? 일산 호수공원에도 러버덕이...!(있다)”라는 글을 기재하며 등장했다. 고양시가 밝힌 일산 호수공원의 러버덕은 지난 봄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당시 호수공원에 띄웠던 이른바 ‘러버캣’(하얀색 고무 고양이 인형)이다. 러버덕이 오리 인형이라면, 러버캣은 고양시를 상징하는 고양이 인형이다. 당시에는 ‘고양이’로 명명했지만 러버덕의 인기에 러버캣으로 변신했다. 이어 고양시청 페이스북 관리자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전시된 무게 1톤 고무오리 '러버덕'이 오늘로 전시 3일째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러버덕을 찾은 방문자는 일 평균 4~5만명으로 집계돼 현재 약 12~1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러버덕 프로젝트 주최 측은 17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는 공지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했다. 러버덕은 그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포함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로 대만 가오슝에서는 5일 동안 50만명이, 홍콩에서는 30일간 무려 800만명이 러버덕의 모습을 보기
[피플투데이 편집국] = 방랑시인 김삿갓의 고향 영월. 자연을 걷다보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한편의 영화 속 선비가 된다. 김삿갓이 걸었던 외씨버선길 중 열 두번째 김삿갓문학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방랑시인 김삿갓도 앉아 쉬며 풍류를 즐겼을 휴식과 즐거움을 있는 곳, 슬로시티[Slowcity] 김삿갓휴게소를 만날 수 있다.영월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만큼 그 사이 계곡들이 많다. 특히 김삿갓휴게소 앞에 김삿갓 계곡은 수심이 깊은 곳부터 낮은 곳까지 다양한 계곡의 줄기를 자랑한다. 봄·여름·가을에는 시원하게 발을 담그며 물장구를 칠 수 있고, 겨울에는 꽁꽁 언 계곡이 아이들의 즐거운 스케이트장을 만들어준다. 계곡 근처에 자리잡은 낚시터에서는 갈겨니, 피라미, 송어 등을 잡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