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에게 작품이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창조의 산물이다. 그래서인지 작품은 예술가와 꼭 닮은 모습이다. 피플투데이가 만난 도문희 화백 또한 그렇다. 음악과 낭만을 사랑하는 도 화백은 강렬하면서도 자유로운 면모를 지녔다. 붉은색과 푸른색 등 원색이 주는 강렬함은 작품에 화려함과 강인함을 더한다.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에너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평범을 거부하는 강렬한 색채에 매료되다강렬한 원색에 이끌려 도문희 화백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화려하면서도 어딘가 서정적인 느낌을 받는다. 여인, 꽃,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의 화두 '다이어트'. 유명하다는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해 봐도 효과를 보지 못해 낙심하는 이들이 많다. 이와 관련, 최근 대한셀톡스협회가 고안해낸 ‘셀톡스’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통해 놀라운 파급력을 자랑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셀톡스는 독소와 체지방은 비워주는 동시에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을 채워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도우며 효과를 톡톡히 입증해내고 있다. 대한셀톡스협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맞게 좋은 영양분이 체내에 잘 흡수되고 인체의 해로운 물질을 제거 또는 배출하도록 하는 원리, 건강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정비 교육기관메르세데스-벤츠 국내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의 AS Academy를 총괄하는 안종부 전무는 수입차 업계, 그중 정비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다. 안 전무가 자동차 업계에 발을 들인지는 올해로 45년 차이다. 안 전무는 유년 시절 한양공고 자동차학과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운 뒤,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에 첫발을 들였다. 한성자동차에는 1986년 A/S 기술자로 입사하여 2018년까지 서비스 본부장으로 서비스를 총괄하였으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는 AS Academ
지식과 기술의 가치에 막강한 힘이 실리면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지식재산권이란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각각의 권리는 법적으로 보호를 받는다. 개인은 물론 기업의 수익원천인 지식재산권을 지켜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보호 장치가 바로 '특허'다. 우리나라는 인적자원으로 탄생한 기술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특허 등록을 통해 무형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속지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특허의 특성상 국내에 이미 출원된 특허라 할지라도 타 국가에선 효
산업과 기술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모방 혹은 표절로 인한 분쟁이 빈발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몇 해 전부터 최대 교류 국가인 중국의 ‘상표 브로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마찰이 끊이질 않는다. 상표 브로커는 우리 기업들의 브랜드를 무단으로 중국에서 선등록하여 중국 진출을 악의적으로 막고, 브랜드 사용에 대한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하는 등 피해가 막대하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8년 특허청이 피해 기업들 구제에 직접 나섰다. 중국 상표브로커에게 상표권 선점 피해를 당한 기업들을 대규모로 모집
환절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질환으로 골머리를 썩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시적인 피부 기능 이상으로 찾아오는 급성 질환부터 아토피와 같은 만성질환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질환의 원인을 피로누적과 과도한 스트레스, 혹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서 찾는다. 하지만 단순히 면역력 저하만을 원인으로 삼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하는 일이다. 서울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나헌식한의원의 나헌식 원장은 피부를 오장육부처럼 하나의 독립된 장기로 보며 피부질환 연구를 거듭해왔다. 피부질환을 전문으로 하며 35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지난 7월 용산아트홀미술관에서 열린 제27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서 20대 초반의 신인 작가가 대상을 거머쥐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세림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표현력과 특유의 강한 색감표현을 자랑하는 김 작가는 앞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한 걸음을 디딘 모습이다.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는 신인 작가 김세림 작가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세림만의 '창의적인 개성'을 발현할 시간김세림 작가는 유년시절 학업 이외에도 신체 건강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당대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었던 ‘문인’들이 즐기던 예술, ‘문인화’. 문인화는 동양의 자연 사상을 바탕으로 일필휘지로 그어낸 선(線)이 주는 생동감과 하얀 여백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특히, 운정 박등용 화백 특유의 생명력 있는 선 표현은 가히 예술적이다. 농묵·중묵·담묵 등 농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생동감 있는 선과 색, 구상, 여백 등의 자연스러움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그는 문인화에 있어 선(線)을 가장 기본으로 삼는다. 붓 끝에 모든 정신을 집중시켜 때로는 얇고 유려하게, 때로는 느리고 묵직하게 일필휘지로 그어내는 선에는
스페인어와 통(通)하다숙명여대 글로벌 서비스학부 조일아 교수는 스페인어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전문 번역 사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족이 이민을 가서 스페인어와 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 부모님을 따라다니며 일상 생활에서 통역을 도와드리며 자연스럽게 통역사를 꿈꾸게 되었고, 전문 통역사 과정이 없던 아르헨티나를 떠나 한국에 돌아와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에 진학하였다. 조 교수는 스페인어학과에서 언어뿐만이 아니라 문화, 역사까지 공부하며 스페인어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자취를 하면서 혼자
주위를 둘러보면 억울한 사연이나 감당하기 힘든 소송 문제를 겪는 이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진심으로 이들을 도와주고 싶지만, 소송 문제 앞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법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쉽게 우왕좌왕하고 문제를 풀기 위한 절차나 도움의 손길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도,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해 더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이런 법적 문제를 원만하게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소송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에게 만족을 주는 변호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소중한 추억의 조각들을 안고 살아간다. 따스한 봄날 햇살 아래 흐드러지게 핀 분홍빛 벚꽃을 봤을 때, 가족들과 놀러간 계곡에서 시원한 수박을 먹었을 때, 다섯 손가락 모양의 울긋불긋한 단풍잎으로 책갈피를 만들었을 때, 집 앞 골목에서 친구들과 손을 후후 불어가며 눈사람을 만들었을 때. 수많은 이야기들이 저마다의 색깔과 향기와 촉감으로 우리의 기억 한 편에 자리를 잡는다.애틋하고 뜻깊은 순간일수록 뇌리에 강하게 남아 영원히 잊히지 않는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어릴 적 그의 집 앞에는 자그마한 만화 가게가 있었
Life is C(Choice) between B(Birth) and D(Death).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는 날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무언가를 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효율성, 기회비용처럼 가시적인 부분은 물론 타인과의 관계, 약자에 대한 배려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말이다.경제학은 이러한 갈등 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개인의 기본적인 의사선택, 회사 경영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 운영
출산을 앞둔 30대 주부 이 모씨는 요즘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육아는 난생 처음인지라, 각종 맘카페, 육아 블로그, 유튜브 등 인터넷 검색에 의존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다. 모유수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잠은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땐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내 아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엇이든 만반의 준비를 다 해두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마다 제시하는 해결법이 너무나도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어 검색을 해보지만 오히려 모호함만 커져간다. 요즘 젊
한 가지 기술에 통달할 만큼 오랫동안 전념하고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고자 노력하는 사람을 우리는 장인이라고 부른다. 화단의 명장이라 할 수 있는 청휘 안길원 화백은 오랜 세월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재료의 개발과 조합을 통해 독보적인 창작 세계를 구축하며 끊임없는 실험정신으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새로운 재료를 창안하려 한 안 화백의 집중력은 작가의 실험정신이 빛을 발한 좋은 사례로 꼽힌다. 전통을 중시하는 미술관(觀)을 지키되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늘 고심하며 정해진 길을 가지 않고 새로이 자신만의 정도(正道)를 구축
한국전쟁 이후 태어나 산업화와 민주화를 직접 겪으며 ‘한강의 기적’을 불러온 경제성장의 주역,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정리해고 대상 1순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들은 아직 일할 여력이 있음에도 복직의 기회가 마땅치 않아 극심한 자괴감과 우울감에 빠져 사회적인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밀알은 평균 연령이 약 62세에 이르는 보기 드문 시니어 중심 기업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제공형으로 제2019-006호 사회적기업을 인증 받았다.
한국 서양화가의 작품 2점이 글로벌 오픈마켓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경매전시를 하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 서산시에 해인미술관을 운영하는 박수복 화백이 그 주인공이다. 박 화백은 ‘퍼해밍 액션 아티스트’라고 불리며 영감을 통한 순간적이고 빠른 스케치로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와 해프닝(happening)을 결합으로 새로운 미술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또한, 색을 채우고 쌓고 긁는 등 서양의 관념적인 필법과 충분한 여백 위에 동양적 일필휘지의 개념적 미학을 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상장회사나 대기업, 공기업의 일자리가 심각하게 격감되면서 비대면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직업이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다. 특히,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한 크리에이터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다. 어느새 전국민 사업자시대가 성큼 도래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7월 기획재정부는 세법개정안을 발표, 정기국회에서 확정이 될 예정이다. 안세회계법인 박윤종 대표회계사를 통해 새롭게 적용되는 세법개정안 중 주목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2020년 세법개정안 바로 알기-① 개인유사법인의
대한민국은 지난 28년간 국민소득이 4배가량 증가하며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경제성장이 지속되면서 삶의 개선을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삶을 영위해 나갔다. 허나 소득증가와 자유로운 삶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는 OECD 31개국 중에 매년 하위권을 머물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많은 소득과 삶의 수준이 높아지면 행복할 거라 생각했지만 매년 행복지수는 이와 정반대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물질에서 자유가 찾아오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사회적인 메시지는 실제 삶과는 거리감이 있다. 상대적인 비교와 가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혼 건수는 11만 8백 건으로, 2014년(11만 5천 건) 이래 5년 만에 가장 많았다. 약 250쌍 중 1쌍의 부부가 헤어진 것이다. 이혼율이 높은 만큼 분쟁 해결에 도움을 줄 전문성 있는 변호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이에 피플투데이는 복잡하고 어려운 분쟁을 해결하는 당차고 똑소리 나는 여성 변호사를 찾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인근에 위치한 오앤원 법률사무소에서 만난 오혜원 변호사는 이혼, 상속 사건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직접 상담부터 송무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등 뛰어난 전문성
마에스트로, 우리나라 말로 명장은 한 분야에서 기술이 뛰어난 장인을 뜻한다. 여기서 파생되는 장인정신은 한 가지 기술에 통달할 만큼 오랫동안 전념하고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는 정신을 뜻한다. 장인은 모든 나라에 있지만, 나라마다 그 성향이 조금씩 다르다. 독일 장인의 경우 수공업자 조합 (Guild, 길드)에서 후계자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도제식 교육이 특징인데, 15세기부터 도제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 이웃 나라인 일본의 경우 가족이 대를 잇는 것이 특징인데, 아무리 보잘것없어 보여도 대를 당연히 이어야 한다는 인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