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동고동락’ 이 시대의 아름다운 교사상을 만나다!‘입시 전문가에서 취업 전문가로’…젊은 인재 양성에 주력신진규|이리공업고등학교 산학연계부장 / 교사공교육이 급격한 시대변화의 도전 속에 여러 난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교권의 급격한 축소와 학생인권조례 정착으로 인한 혼란이 대한민국 교사들에게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일선 교사들은 묵묵히 교실을 지키며 학생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의 이공계 고졸취업을 위해 힘쓰는 신진규 교사가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로부터 ‘아름다운선생님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의 진실성과 뜨거운 열정을 인정받은 그는 지금도 학생들이 더 나은 내일을
인권 고민하던 청년, '노동법 학자'로 거듭니다이철수|서울대 법과대학 교수·서울대 노동법연구회장우리나라의 노동법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어왔는데, 바로 그 노동법제의 정비를 위해 분주히 활동해오던 ‘노동법 학자’가 있다. 이철수 서울대법과대학 교수가 바로 그다. 특히 이 교수는 복수노조와 창구단일화 제도, 전임자급여 등 노사관계법과 관련한 중요한 이슈들이 한꺼번에 쏟아졌던 지난해, 한국노동법학회장과 한국노사관계학회장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냈었다. 그 후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노동법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잘 흘러가고 있는지, 또 앞으로 추구해나가야 할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듣고자 이 교수를 찾아가 보았다. 우리나라에 ‘복수노조’가 어느새 시행된 지 1년째를 훌쩍
“하천과 바다는 생태계의 핵심”친환경적 수자원 발전 비전 제시하다허재영|대전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예로부터 토목공학은 사회와 국가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필수적인 과학이자 실질적 기술로 인식돼왔다. 특히 농경국가에게 토목공학은 자연을 극복하고 사회구성원에게 안정적인 발전을 가져다주는 핵심 과학이었다. 시대가 지나면서 토목공학은 점차 기능과 목적에 따라 세분화되고, 그 깊이도 심오해졌지만 아직 광대한 자연의 변화에 대응하기란 역부족이다. 특히 과잉 개발로 인한 자연재해나 생태계 교란이 건전한 국가성장에 큰 저해요소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친환경 토목공학이 학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충남의 젖줄인 금강의 올바른 개발과 서해안의 생태계 보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허재영 대전대학교 토목공학과
꿈을 키우며 배움의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三位一體) 되어 조화를 이루다 김경호|가산중학교 교장 최근 혁신적인 교육CEO의 전형을 보여주며, 국내 공교육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교육자가 있어 화제다. 자율성이 바탕이 된 교육의 현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 되어 조화를 이루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산중학교 김경호 교장이 그 주인공. 30년 교육 외길을 걸어온 그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인성교육에 힘쓰며, 따뜻한 관심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창의적이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가산인 육성 19
“애들아, 들꽃처럼 환하게 웃어보자”무한히 상상하고, 꿈을 키우며,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전문근|서울아현초등학교 교장 21세기 주역들의 글로벌 교육의 요람, 서울아현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 학생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보람과 행복을,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에 조화를 이루고,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으로 학교발전을 이끌고 있는 서울아현초등학교의 중심에는 공교육계 혁신리더 전문근 교장이 자리하고 있다. 학력중심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배움터 조성에 앞장서는
‘소통’을 통해 교육의 장을 이끄는 교수최태호|중부대 한국어학과 교수(한국다문화교육복지협회 이사장)“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수업 중 게임을 하는 학생부터 교사를 폭행하는 학생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소식들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돼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런 뉴스들이 넘치는 반면, 학생들에게 교육의 귀감이 되고 친구와 같이 편하며, 아버지같이 자상한 스승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최태호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최 교수는 교권의 실추를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을 ‘소통의 부재’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소통이 무엇인지, 교사와 학생의 사이는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지, 나아가 진정한 교사의 의미는 무엇인지
오카리나 선율에서 묻어나는 인생 변주곡오영숙, 세종대 초대 직선총장이 쓴 아름다운 면류관오영숙|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교수 슬기로운 사람은 역경 가운데서도 인생을 기필코 승리로 이끈다. 또 자신이 처한 고난의 바다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며 그 열정으로 인해서 늘 자유의지가 넘치고 ‘창조적인 삶’을 향하여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종대 최초로 직선제 총장에 뽑힌 오영숙 교수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오영숙 교수는 늘 인생이라는 마라톤 풀코스를 향해서 기꺼이 겸손하게 달려왔다. 나이에 상관없이 오영숙 교수가 여전히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겸손과 실력을 겸비한 때문이다.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
신뢰받는 교육을 이뤄가는 남대문 중학교제자가 아닌 내 자식 같은 생각으로 아이들의 비전을 키워주다반윤구|남대문중학교장 “교사는 공부의 신보다 희망의 신이 돼야 합니다.” 꿈, 사랑, 행복, 비전을 키우는 남대문 중학교에서 반 교장은 목표를 가진 학생은 강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장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윤구 교장을 만나 봤다.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남대문 중학교는 이름 때문에, 그리고 이름과는 달리 남대문에 없어 더 유명하다. 그만큼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를 키우다이선재|장명초등학교장‘교육백년지대계(敎育之百年大計)’. ‘교육은 백년을 내다보고 세워야 할 큰 계획’이라는 의미다.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신중한 자세를 지녀야 함을 강조한 명제다. 교육은 국가와 사회의 정체성 유지와 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문이라 할 수 있다. 나아가 교육이란 현재적 삶의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미래의 삶을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선재 장명초등학교장은 이와 같은 교육철학 아래 21세기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창의력과 비판력을 키우는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롤 모델을 구축한 교육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풀피
‘멋’과 ‘꿈’이 어우러진 교육의 터전을 그리다정경훈|부여고등학교장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각종 다기한 학문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융합하는 능력을 지닌 자다. 이들 인재들은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감수성과 사고력을 기본적으로 내장해야 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창의․인성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인재의 양성과 멋과 꿈이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를 추구하는 부여고등학교의 정경훈 교장이 꿈꾸는 교육이 바로 그런 교육이다. 지역의 사랑을 받는 명품 학교로‘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미래맞춤
어느 중문학자가 이야기하는 직지(直指)와 우리 시대황선주|서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한반도는 반도 특성상 동아시아 권력변화의 바둑판이자, 주변 패권국가의 군사적 움직임에 휘둘리는 역사를 겪어왔다. 반만년 역사를 자처하지만 사실상 강자이기보다 약자였던 시기가 많았으며, 스스로 내실을 키워 강한 국가로 거듭나기보다 사대교린의 외교술에 치중하다보니, 급기야 일본의 지배를 받는 식민국가로 전락하기도 했다. 서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황선주 교수는 이러한 우리 역사의 치욕을 직시하고 연구하며 가슴에 응어리를 품어 온 중문학자다. 피플투데이는 이러한 열정의 황선주 교수를 찾아 소중한 자주국가의 꿈을 듣는 한편, 그가 최근 노력을 쏟고 있는 직지 문화산업 연구소의 현황에 대해 알아 보았다.
‘문화예술의 힘’을 꽃피우다김유석|전남과학대학교 공연예술모델과학과장문화예술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베를린의 ‘필 하모닉’ 단원이 펼치는 저소득층 예술교육이 유명한 예다. 베를린 빈민가를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불과 한 달 만에 아이들이 꿈을 찾고 생활만족도가 높아졌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예술에 권위를 가지고 있는 김유석 교수. 전남과학대학교 공연예술모델과의 학과장이자 아시아문화예술개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1년 국내 예비예능인 양성 및 올바른 대중문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92주년 3.1절 기념 무궁화 근장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 한 언론사에서
자기주도형 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중등교육의 롤모델"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겠습니다"임용우|인헌중학교장 세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글로벌 리더 교육의 요람, 인헌중학교는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 ‘사랑과 꿈, 나눔과 배려,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2년 학교평가 우수학교로서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에 조화를 이루고,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인헌중학교의 중심에는 공교육계의 혁신리더 임용우 교장이 자리하고 있다. 입시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배움터 조성에 앞장서는 그는 “자기주도적 학습 지도를 강화하여 아이들 스스로 미래를 열어나
“많이 착각하고, 편애(偏愛) 하라?”특별한 좌우명을 가진 김정석 교장선생님 -아이들의 영혼을 매만지며 보내는 나날 즐겁고 행복해!-김정석|태랑초등학교장 ‘고생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고생하면서 성숙하고 아프면서 자란다는 뜻이다. 이 같이 몸소 겪은 고생은 자신의 인생길에 도전과 응전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가꿀 수 있는 평생의 자양분이 된다. 울면서라도 배워두면 웃으면서 사용하게 되는 게 배움이다. ‘공작새는 깃털로 자신을 치장하고, 사람은 교육으로 치장한다.’는 옛말이 결코 과장은 아닌 듯싶다. 하지만 교육은, 지식을 습득하는 기능만 있는 게 아니다. 인간의 도리와 염치를 알고 이웃과 약자에 대한 배려와 자부심을 키우며 올바른
21세기 독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창의적 인재 양성 위해 과제지원센터 조례제정이 절실”김미선|한국독서진흥원 대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교육 개혁을 목표로 독서진흥 인프라 구축정책 제안에 앞장서온 인물이 있다. ‘과제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혼신의 열정을 쏟아온 한국독서진흥원 김미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오롯이 ‘독서환경조성’을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해왔다. 약 6년간의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틔운 결과, 현재 서울 1개, 경기도 7개, 인천 10개소의 센터건립이 확장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김 대표는 “각각 온 ? 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아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그러나 앞으
86년, 역사와 전통, 도전과 긍지, 열정으로특성화교육 명문교의 명맥을 이어 나간다!한상국|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장1926년 개교, 대한민국 최초의 유일한 여자상업고등학교로 2013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 ‘최고’의 특성화교육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요즈음에도 최고의 취업률과 진학률을 자랑하며 그 저력을 뽐내고 있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의 비결은 무엇일까? 4대에 걸친 교육자 집안으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의 교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한상국 교장을 만나 보았다.98.29%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의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이다. 요즈음 청년 실업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몇 년째 신규 채용은 답보 상태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통’과 ‘열정’에 기반을 둔 교육혁신을 이루다노현구|난곡중학교장2010년 9월, 공모를 통해 난곡중학교에 부임한 노현구 교장의 첫 인상은 교육자로서 갖춰야 할 지(知)와 덕(德)을 겸비한 자애로운 스승의 모습이었다. ‘외유내강’. 교직자로서 걸어온 일평생을 하루같이 성실하게, 그리고 열정으로 교직에 봉직해온 노 교장의 모든 것을 형용하는 사자성어로 전혀 손색이 없었다. 공교육의 큰 틀마저 시나브로 무너져가는 요즘의 세태를 꼬집는 그는 우선 일반인들의 교육에 대한 신뢰와, 교육자 및 교육수혜자들 간 믿음의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며 미소를 띤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가르침과 배움의 원론적인 의미를 곱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학교를 살리는 것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자김향남|서울덕의초등학교 교장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은 전 세계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매우 높다. 높은 교육열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극심한 사교육을 양성하는 병폐를 낳기도 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한창 뛰놀아야 할 초등학생 역시 사교육 열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쉴 틈 없이 각종 학원에 다니며 밤늦게 귀가할 정도로 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이러다보니 성적문제로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그 수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모습을 지닌 한국의 교육세태 안에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고 공교육을 다시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김향남 서울덕의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21세기 대한민국, 과학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무엇 보다 필요한 것은 ‘윤리의식’장재춘|경희대학교 초빙교수 · (주)제이시코퍼레이션 코리아 대표이사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한 후보의 논문 표절 시비가 불거지며 우리나라 과학계의 도덕불감증과 연구윤리의식에 대한 성토가 높았다. 이러한 문제가 대두될 때 마다 빠지지 않고 ‘이제 우리나라도 바뀌어야 한다’는 말만 있을 뿐 구체적인 실천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경희대학교 초빙교수 장재춘은 ‘공학과 윤리’과목을 강의하며 청년 공학도들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행복한 공학도 ‘장재춘’장재춘 교수는 1968년 독일 정부의 초청으로 유학길에 올라 공부하고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며 선진과학기술을 익혔다. 그는 한독실업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미술교육에서 시작한다오용환|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주임교수오용환 교수는 미술연구소와 유치원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그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창의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미술교육을 해왔다. 어린이, 청소년의 예술교육은 그들의 정서발달과 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30여년간 아동미술교육에 헌신해 온 오용환 교수는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30년을 한결 같이오용환 교수는 1970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아동미술’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을 앞두고 선배가 운영하던 화실에서 어린이들의 지도를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라고 한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고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특별히 누군가를 지도하고 가르친다는